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시켜먹자는 남편에게
치킨 안좋다니까 마트가서 장봐다가 직접한다네요
로즈마리까지 넣어서 재우는 신공을 보이네요
주부 이십년차보다 훨씬 나아요
반성합니다 맥주한잔하면서 폭풍 칭찬을 해줘야겠죠?
1. 올~
'16.4.30 10:12 PM (1.241.xxx.49)후기도 부탁드립니다. 맛 궁금^^
이왕이면 레서피도요ㅎ2. 이런 얘기 들음
'16.4.30 10:14 PM (112.140.xxx.23)과연 진짜일까 싶어요.
3. ㅋㅋ
'16.4.30 10:18 PM (58.227.xxx.77)윗님 넘 웃겨요 제 남편은 집밥 백선생이후로
요리의 세계에 빠졌어요
요즘은 우리집 반찬 다 남편 담당입니다
제가 나이 먹어서 이 무슨 호강인가 싶어요
꼭 후기 올릴께요 맛은 보장할꺼예요
치킨파우더 사다하니까요4. ...
'16.4.30 10:19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의외로 요리를 재밌어하는 남자들이 많더라구요. 뭔가 공작 같고 결과물이 딱 나오는거라 그런가 봐요.
5. 그쵸
'16.4.30 10:25 PM (58.227.xxx.77) - 삭제된댓글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저는 스마트폰으로 82하고 연예가 중계보면서요
쫌 미안해서 안그러길 바라는데 힘들다 하면서도
요리를 그렇게 할려구해요 그 뇌속이 궁금합니다6. ...
'16.4.30 10:3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재밌어서 하는거니까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세요 ㅋㅋ
7. ㅇㅇ
'16.4.30 10:35 PM (147.46.xxx.199)백선생 상 줘야 해요!
원래 요리를 좋아하던 남푠이 그 이후로 더 열심히 합니다.
그 프로 보면서 새록새록 해 보고 싶은 게 떠오른대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 머리 스팀 뿜어내던 사람이 음식 만들며 쟁여놓을 재료 손질을 꼼지락꼼지락 한 시간 넘게 하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어진대요~ 자기도 이해가 안 가고 웃기대요.8. 후기입니다
'16.4.30 10:42 PM (58.227.xxx.77)사먹는 치킨보다 확실히 심심하고 담백해요
마트에서 파는 치킨파우더에 로즈마리 갈아서
튀김옷하구 두번 튀겼대요 백주부처럼 봉지에
넣어서 흔들어서 했어요
심심해서 그렇지 맛은 좋아요 재료가 신선하잖아요9. 에효ㅜㅜ
'16.5.1 12:11 AM (219.255.xxx.213)님~자랑 계좌에 입금하셔야죵
느무 느무 부러워요
저 치킨 킬러인데 제가 만들기는 불가능하며
남푠님은 라면과 계란후라이 딱 두가지만 가능하고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 석기시대 주의자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치킨 만들어지는 과정 좀 부탁드려요
자랑 계좌 대신요~10. 윗님
'16.5.1 8:50 AM (58.227.xxx.77)죄송해요 제가 82하고 노느라 못봤어요
그게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가봐요
여자듵은 하기가 귀찮아서 못하는거죠
그전에 마이리틀텔레비젼 백주부 치킨
찾아보시면 되요 오늘은 남은걸로
치킨파우다 봉지에 써있는 방법으로
튀김옷을 만들어 보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