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살아서
아이들 데리고 대부도 갯벌 가끔 가는데요
정말 갈때마다 느끼지만
갯벌 근처에 쓰레기를 어찌나 버리고 가는지
정말 갈때마다 눈 찡그려져요
거기에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고 그러는데요
다들 그냥 휙 버리고 가버려요
너무 심해요
바닷물 들어오면 그 쓰레기들 다 떠내려 가고 ㅠㅠ
대체 이해불가에요
안산에 살아서
아이들 데리고 대부도 갯벌 가끔 가는데요
정말 갈때마다 느끼지만
갯벌 근처에 쓰레기를 어찌나 버리고 가는지
정말 갈때마다 눈 찡그려져요
거기에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고 그러는데요
다들 그냥 휙 버리고 가버려요
너무 심해요
바닷물 들어오면 그 쓰레기들 다 떠내려 가고 ㅠㅠ
대체 이해불가에요
제발 기본 교육부터 제대로 다시 받게 했으면 아님 강하게 벌금형을 물리던지 자연을 함부로 하는 것들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는 길거리 다닐때 과자라도 먹거나 음료수 라도 먹으면 꼭 쓰레기통에 버려요
쓰레기통이 안보이면 그냥 가방에 넣어서 집에 가져 가서 버리구요
그런데 길거리 다니다 보면 정말 남녀노소 다양하게 쓰레기를 그냥 휙 버리더라고요
길가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라고는건 핑계구요
그 쓰레기들이 어디로 갈까요?
결국 우리한테 오는 걸요...
바다에 가면 바닷물이 오염되고
땅에 가면 땅이 오염되어서 결국
우리가 먹을거리로 다시 환원되어 온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요?
대부도뿐만 아니라 사람들 모이는 모래 사장은 쓰레기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 후진국입니다. 해변에서 폭죽 놀이하고 그대로 버리고 가는 사람들 올~단두대로 보내면 좋겠어요.
방금 집에 오다가 바로 앞에서 길에다 가래침 뱉는 놈 때문에 열받았는데 원글님 글보니 작년 여름 대천 해수욕장 쓰레기 모래 사장 떠올라서 절망스럽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도대체 왜 이럴까요ㅜㅠ
거기만 그런가요? 사람 모이는 모든 곳이 쓰레기 천지잖아요. 벚꽃 축제를 가도 그렇고
무슨 축제장엘 가도 그렇고.
쓰레기 몸살 땜에 저는 축제도 싫어질려고 해요.
무슨 음식축제들 가보면
다들 일회용 용기에 일회용 젓가락들, 비닐들,
그런식으로 하려면 축제도 안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