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동물병원 이용백서
1. 헐헐
'16.4.30 8:44 PM (223.62.xxx.58)무슨 일을 당했깅래...
2. 감사합니다
'16.4.30 8:50 PM (175.253.xxx.121)요즘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양심 동물병원 리스트라도 어디 없나요?3. 양평에서
'16.4.30 8:52 PM (59.9.xxx.28)고맙습니다. 때마침 저에게 유용하고 간절한 내용이군요. 전 서비수준이 떨어지는 양평에 사는지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네요. 서울에서 와 사는지라 정보도 전혀 없고요. 여긴 주택이 대다수기에 강아지는 정말 많이들 키우는데 물어보면 제주변에 아무도 동물병원에 강쥐 데려갔단 말이 없어요.
심지어는 서울서 집지어 이사했다는 고급 미용실 주인여자는 강아지를 다섯마리를 키운다는데 병원에 데려간적도 없고 쓰다듬어 준적도 없다네요.
암튼 내일 입원한 우리 강아지 면회 가야겠어요. 면회금지라 해서 싸움이 벌어질지 걱정되네요만.4. ...
'16.4.30 8:52 PM (218.39.xxx.50)막상 일을 당해보니 지금 원글님이 쓰신 조목조목이 얼마나 필요한건지 알게 되더군요..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후회와 자책만 밀려옵니다..
메쓰 든 악마를 만나서 우리애는 황망하게 떠나갔고 제 가슴엔 원통함과 한만 남았습니다...
아픈 강아지 데리고 있는 분들은 원글님의 조언 새겨 놓으시면
위급한 순간에 판단력 잃지 않고 잘 헤쳐나가실 수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귀한 경험과 조언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5. ...
'16.4.30 9:01 PM (39.7.xxx.10)감사합니다. 월요일 동물병원 예약했는데 많은 도움 될것 같아요.
근데 병원 여러군데 다니면 갈때마다 검사 받아야 하는걸까요?ㅠ6. ㅡㅡ
'16.4.30 9:01 PM (182.221.xxx.57)동물병원백서 감사합니다^^
7. ..
'16.4.30 9:09 PM (211.187.xxx.26)저희 동네 한군데는 100% 미용할 때 마취시킵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강아지의 상태를 보면 알져
전 미용 제가 해줘요 강아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요8. 원글
'16.4.30 9:11 PM (59.10.xxx.244)저도 양심병원 리스트 좀 받고 싶어요 / // 면회 정말 정말 자주 가세요. 애들 표정도 다르고 병원 직원들 태도도 다릅니다.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오세요. 면회 금지라니 이상하네요. 병원 밖으로 데려가서라도 꼭 안아주고 오세요 // 218님..저도 피눈물 흘리고 있어요. 정말 미칠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피해 없었으면 좋겠어요. //39님. 병원 가면 기본으로 피검사 엑스레이 하는데요. usb가져 가셔서 검사 결과 달라고 하세요. 이메일로 준다고 해 놓고 안 주는 데도 있어요. 깔끔하게 담아 달다고 하세요. 피 검사는 다른 병원에서 또 하자고 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오진으로 인한 치료비의 천 분의 1도 안 되니까요.
9. 원글
'16.4.30 9:15 PM (59.10.xxx.244)211님. 그니까요. 이게 애들이 정신을 잃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헤롱헤롱? 약간 비실비실 걷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마취약인 줄 모르고 한참을 다니다가 신장병에 걸려 어찌어찌 알아보니 미용 때 마취약을 쓴 거 같다, 이런 일이 있었어요. 저도 우리 애 미용 제가 해요.
10. ...
'16.4.30 9:15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공감 백퍼 만퍼네요 ㅜ
서울 유명 동물병원 2차병원
돌아 다니면서 정말 눈물 많이 흘리고
분통 많이 터졌어더랬죠
근데 분당에 유명2차병원은
ㅎㅁㄹ 인건가요?
그맇다면 진짜 믿을병원 없는거네요 ㅜ
보호자 앞에서만 살랑거리고
애들 델고 들어가서 막 대하고 학대했다는거네요11. ...
'16.4.30 9:16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공감 백퍼 만퍼네요 ㅜ
서울 유명 동물병원 2차병원
돌아 다니면서 정말 눈물 많이 흘리고
분통 많이 터졌어었더랬죠
근데 분당에 유명2차병원은
ㅎㅁㄹ 인건가요?
그맇다면 진짜 믿을병원 없는거네요 ㅜ
보호자 앞에서만 살랑거리고
애들 델고 들어가서 막 대하고 학대했다는거네요12. ㅇㅇ
'16.4.30 9:19 PM (175.193.xxx.66)저도 딱 분당 2차병원 ㅎㅁㄹ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병원 많은가봐요 ㅠㅠ
저는 얼마전에 고다에서 서울대병원 갔는데, 여기서 소동물 CT. 찍어봤자 해상도 안나온다고 밖에 가서 찍어오라는 이야기도 봤어요 ㅠㅠ13. ...
'16.4.30 9:21 PM (222.99.xxx.103)공감 백퍼 만퍼네요 ㅜ
서울 유명 동물병원 2차병원
돌아 다니면서 정말 눈물 많이 흘리고
분통 많이 터졌었더랬죠
근데 분당에 유명2차병원은
ㅎㅁㄹ 인건가요?
그맇다면 진짜 믿을병원 없는거네요 ㅜ
보호자 앞에서만 살랑거리고
애들 델고 들어가서 막 대하고 학대했다는거네요14. .....
'16.4.30 9:30 PM (115.23.xxx.205)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이 정말 별로 없는것 같아요.수의사들도 자꾸 의심이 가고..노견을 데리고 있어 병원갈 일이 생길것 같은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잘 참고할께요.
15. ...
'16.4.30 9:3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제목도 예술.
내용이 정곡을 콱!!
근데 저는 반론을 제기하고 싶네요.
요즘따라 동물병원이 이상한게 아니고
수십년전부터 주먹구구가 많았어요.
옛날 견주들은 넘나 무식. 수의사가 그렇다면 그런줄 알았고
기기들도 첨단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임을 당해도 그 범위가 한정적이었던 반면.
지금은 사람 기기만큼이나 첨단이라 가격이 천차만별.
개, 고양이 가족처럼 느끼는 주인들이 많아짐.
수의사 공급과잉으로 수입이 너무나 적음 (월급 수의사 천지)
개, 고양이는 어차피 말못하니 뭐라도 해서 남겨먹어야 함.
똑똑한 견주, 묘주 많아짐?
말빨 현란해짐, 병명으로 카바 안되면 영양제팔이 등.
원글님 내용에 90%이상 동의하되 일정부분은 반박합니다.
옛날 수의사들도 무쟈게 남겨먹었어요.
요즘은 여기도 레드오션이라 외려 들 남겨먹는듯16. ,,,,,
'16.4.30 9:31 PM (39.118.xxx.111)윗님 성남25시 동물병원 조아요
분당에서 성남까지 다니넹료17. 우리 강쥐가
'16.4.30 9:32 PM (219.255.xxx.213)다니는 병원 샘이 좋으세요 진솔하시고..
이 동네 3군데 데리고 갔다가 4번째로 간 병원인데 선생님이 진솔하셔서 거기서 치료 시작했거든요
애가 노견이라 이가 많이 빠지고 양쪽 큰 송곳니와 다른 큰 늬가 2개 있는데 첫번째로 간 병원에선 애 보자 마자 어이쿠
치석 제거 해야겠는데요
이대로 내버려 두면 이 다 빠져 버린다며..
우리 애가 쿠싱증후군 앓고 있어서 그 치료때문에 간거였는데 치석 제거 해야 한다,초음파와 엑스레이도 촬영해야 한다,혈액검사도 해야 하고 기타 등등 듣고 있는데 끝도 없더군요
생각해보고 오겠다 하고 나왔고 2군데 더 가 봤다가 지금 4번째 병원에 갔는데 제가 오히려 우리 애 치석 제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니까 집중해서 살피시더니 입 몸이 튼튼해서 아직 괜찮고 한쪽 심장이 비대한데 마취하는건 애한테 좋지 않으니 우선 급한 치료(쿠싱)부터 하면서 보자고 하시는데 다른 병원들과 비교되었어요
이웃 친한 엄마가 2마리 키우는데 제가 선생님 좋다고 하니까 애들 피부가 안 좋다고 갔는데 그 엄마는 무조건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다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동안 이 병원 저 병원에서 바가지도 많이 쓰고..
애들에게 지나치게 지극정성 이라 조금만 눈물 흘려도 바로 병원 데려가서 약 타오고 조금만 피부 긁으면 바로 가서 몸에 바르는 약에 뿌리는 약에 먹이는 약에 ..
그 엄마 다녀가고 우리 애 약 떨어져서 타러 갔더니 선생님께서 웃으시며 그 분 걱정되신다며..
그래서 제가 알려진 대로 정말 병을 키우게 해서 고액의 큰 수술같은걸 받게 하고 그런 곳이 있나요? 여쭤보니 그렇다고 하시더 라구요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18. 감사
'16.4.30 9:32 PM (119.194.xxx.182)정성어린 글 감사드립니다
19. ..
'16.4.30 9:34 PM (175.223.xxx.230)요즘 동물병원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피같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조심스레 질문드리고 싶은게..
녹취랑 자료 사진찍는것등 하고 싶지만, 막상 병원가면 수의사랑 직원들이 이상하게 보며 유별나네 어쩌네 그럴것 같아서,, 그게 현실적으론 잘 안되더라구요.. ㅜㅜ
녹취나, 차트 사진찍기, 처방전 요구 등 하실때
대놓고 하며 당당히 요구하시나요?
상대측 반응은 어떤가요?20. 수의사입니다
'16.4.30 9:36 PM (180.71.xxx.124)사기치는 병원도 존재합니다만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는 성실히 아이들 병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또 공부합니다
미용할 때 마취요?
마취 전에 혈액 검사 없으면 마취해서 죽는 애들이 있기에 그 위험을 무릅쓰고 마취를 한다면 대단한 거네요 보통 마취비용이 얼마인데 미용할 때마다 마취한다고 확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이 유용하기도 하겠지만
너무 어느 한편으로 쏠린 것 같아 우려가 되네요
동물약국이라...
그 약사들은 동물의 생리나 임상적인 것에 대해서 정확히 배우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약을 아이 상태에 따라 가감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하는 일 없이 그저 약국에서 사다 쓰면 되려니 했다가 오히려 부작용으로 오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럴땐 약사 탓 안 하시더군요
그리고 입원시 면회 금지하는 경우는 보호자가 왔다 가면 수액줄을 물어뜯어 놓는다든가 심적으로 안정을 못 찾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2차병원까지 (해마루는 3차에 가깝죠) 가서 입원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상태가 위중하다는 뜻일거구요. 사람도 면회금지 같은 경우가 있는데 왜 이 경우만 욕을 먹고 의심을 사야 할까요
많은 수의사분들이 병원 문 닫고도 밤 늦게까지 세미나에 임상스터디에 열심히 공부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오히려 물어 뜯기고 할큄 당해도 그래도 말 못하는 환자 아픈 곳 고쳐보겠다고 열심히 진료하고 최선을 다해도 종국엔 진료비 깎아달라는 말이나 들으면 힘빠집니다.
너무 한편으로만 치우친 글은 좀 위험하다는 생각에 답글 달았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하네요.21. 원글
'16.4.30 9:51 PM (59.10.xxx.244)175님 설대 병원도 그렇군요 ㅜ/// 16님. 거기 맞아요. 어느 2차 병원이나 보호자 앞에서는 엄청 친절해요. 저 다닌 ㄹㅇ동물의료센터에서도 호텔 컨시어지처럼 친절했어요. 오진오고 제가 문제 제기하니까 쌍 소리까지 하며 안면 몰수하더라고요// 115님. 좋은 동물병원도 많을 거예요. 로컬 병원은 상대적으로 과잉진료 안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대학병원 믿을 만한 로컬 병원이 가장 나은 거 같아요/// 110님. 그렇군요. 옛날부터 이상했군요. 하긴. 요즘엔 인터넷이 있어서 보호자들이 단합을 하는 거겠군요. 전 요즘처럼 이상했던 적이 없던 거 같아요. 최소한 수의사샘들이 인간적이긴 했거든요. 요즘은 레드오션이군요. /// 39님. 성남 25시 동물병원. 기억해 두겠습니다 //219님. 그 병원이 어디인가요? 저도 전에 다니던 로컬 병원샘은 정말 좋으셨어요. 이런 개장사 같은 병원에 수의사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119님. 일단 저 눈물 좀 닦구요. ^^ //175.223님. 녹취는 모르게 하고요. 스샷은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저 잠깐 이거 좀 찍을게요. 하세요. 거기서 버럭 하는 병원은 좀 이상한 병원입니다. 좋은 병원에서는 거리낄 게 없어서 그런지 먼저 자료 보내드릴까요? 그러시더라고요. ///수의사님. 미용마취는 5만 원이라면서요. 그 돈 안 받는 거예요. 주사 원가 생각하면 안 받고 조용히 하는 거겠죠. 마취 상태도 약간 헤롱헤롱? 비몽사몽? 정도로 예민한 견주 아니면 모를 정도고요. 직접 보호자 몰래 주사 놓는 걸 본 다른 보호자가 하신 말씀이니 거짓은 아닐 거예요. 동물약국은 병원에서 처방전 받아 동물약국에서 사시는 거니 부작용이 온다면 처방전 발행한 동물병원 책임이겠죠. 입원 금지일 만큼 위중한 경우는 보호자분이 아시겠죠. 면회 오지 말라면 그건 병원과 얘기해 봐야 할 걸거고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입원 하실 때 많이 가시란 거예요. 너무 한편으로 치우친 거 맞고요. 요즘 동물병원 넘 이상하단 뜻에서 쓴 글이라 그렇습니다. 좋은 수의사 분 정말 많은 거 저도 알아요.
22. ..
'16.4.30 9:56 PM (218.234.xxx.185)저희도 심장병 앓는 아이 ㅎㅁㄹ 2년 다니다가 결국 10살에 보냈는데요.
그 땐 병원을 전폭 신뢰했었는데, 제 생각과 달랐을 수도 있다니 충격이긴 하네요.
위에 수의사님 댓글 달아주신 것도 중심을 잡아주신다는 의미가 있는 듯 해요.
너무 의심의 눈으로만 보면 안 될 것 같고요.
지금 키우는 아이는 항문에 종양 생겨서 동네 병원에서 수술했는데요.
근처에 프랜차이즈 24시 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말하는 치료비의 반도 안 들었어요.
사전검사를 과도하게 안 하는 데서 오는 차이더군요. (물론 그게 필요할 때도 있겠지요)
잘 회복되었고, 괄약근이 조금 손상되어 변조절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아주 똘똘하게 배변도 하고 발랄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미용에 관해서는 여러군데 병원도 다녀보고 미용만하는 샾에도 가보았느데
위에 하신 말씀들 듣고보니 딱 한 군데 의심가는 곳이 있네요.
거기서 미용끝내고 전화와서 아이를 찾으러 갔더니
턱이 다 침으로 범벅이고 애가 부들부들 떠는 데다가 조금 비틀거리기도 하고 이상한 거예요.
정말 깜짝 놀라서 애가 왜 이러냐고 했더니 겁이 많아서 그렇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침을 흘려서 씻겼는데도 또 흘려서 턱이 이렇게 된 거라나 뭐라나...
하지만 다른 곳에선 한 번도 그런 모습 보인 적이 없었거든요.
조금 더 말했다가는 싸울 태세라 기가 막혀도 그냥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하루 정도 지나서야 안정이 되었어요.
그리고나서는 미용시키기 무서워서 제가 집에서 바리깡 사서 깎기도 하고...
요즘은 다른 곳에 가서도 씩씩하게 잘 하고 와요.
그 집도 병원과 미용을 겸하는 집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해요.
애가 왜 그렇게까지 이상한 상태가 되었었는지....23. 수의사님 글
'16.4.30 9:58 PM (219.255.xxx.213)동감됩니다
저도 다른 부분에서는 일정 맞는 말씀이라 생각되었는데
미용할 때 마취 얘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아이의 간 건강 상태에 따라서 못 깨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할 때 보호자 동의서 받고 하는데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아이 입원하고 있을 때 링거 꽂고 있는 상태에서 주인이 왔다 가면 급 흥분해서 수액 줄 물어 뜯을 것 같아요
제가 미용 맡기고 데리러 갔던 적 있었는데 미용 마치고 케이지에 있었어요
저를 본 순간 부터 그 좁은 케이지 안에서 난리를 치고 짓고 펄쩍 펄쩍 뛰는거에요
그런데 저에게 꺼내 주시 려고 하는 순간 주차 단속 왔다고 빨리 자 이동 시키고 오라고 하셔서 제가 다시 밖으로 나가니까 케이지 안에서 펄쩍 펄쩍 뛰니까 케이지 천정에 머리 부딪히는 소리와 케이지가 흔들거리는 소리,울부짖는 소리 정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24. 00
'16.4.30 10:07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챠트를 어떻게 촬영하죠?
그거 허락하는 의사가 있나요?25. ~~
'16.4.30 10:16 PM (112.145.xxx.133)좋은말씀 감사해요
이거 지우지 말아주세요~~26. 당뇨묘
'16.4.30 10:28 PM (223.62.xxx.107)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한마디 적습니다. 당뇨같은 경우 약값이 열배 차이 난다고 하셨는데 인슐린은 사람용이라서 그래요. 사람은 의보적용이 되니까 상대적으로 비보험으로 구입하게되니 비싼 건 사실이지만 간혹 주변 당뇨환자한테 부탁해서 싸게 받아쓰란 소리.. 전 좀 불편합니다. 저도 3주치 인슐린 3만원대에 병원에서 받아오는데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고양이는 한번도 의료보험을 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혜택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한달에 4~5만원이 없어서 도저히 고양이를 치료할수 없는 분이라면 모를까.. 모든 분들이 개 고양이 보호자들이 사람의보로 인슐린 처방받아 쓴다고 오해하실까봐 불편합니다
27. 원글
'16.4.30 10:37 PM (59.10.xxx.244)49님. 어느 동물병원이든 오진이니 뭐니 얼굴 붉히기 전엔 간이라도 빼 줄 듯 친절해요. 그 틈에 얼떨결에 찍는 거죠. 어쨌든 그 때 아니면 절대 못 볼 차트니까요. 나중에 병원에서 주는 내역은 보고서 형식이라 진료 차트와는 달라요. 정말 머리 끄댕이 잡고 싸워야 받아볼 수 있는 거거든요. //223님.당뇨 인슐린은 다 사람 용이죠. 의보 안 되는 건 모든 의약품이 마찬가지고요. 2ml 66,000. 10ml 330,000원. 이 가격으로 파는 걸 동물약국에서 10ml 60,000원. 더 싸게는 30,000원에 사시는 경우도 있어요. 인슐린 주사기 가격도 동물병원에서는 비싸게 받고요.
28. 강아지
'16.4.30 11:02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19년 키웠는데요
병원도 정말 많이 다녔죠.
같은 사안이라도 다르게 보는 의사 많고요 그게 꼭 검사비 더 받으려고했다기보다 실력차이가 심하다는걸 한참후에 알았어요.
그리고 정말 애원하다시피 이거 해야한다고하시고누 기십만원주고 나선 얼굴 싹 변하는 의사도 봤어요.
정말 정말 좋은의사는 1년전에 동네 엄마 소문듣고 알았는데 세상에 전화만 해서 우리강아지 상태가 이러이러하다고 검사결과지 불러주니 어찌나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던지 20년만에 그런의사 첨봤어요.
제가 멀어서 그 병원엔 못간다했으니 자기 손님 안될줄 알면서도요. 그분이 진정 동물병원계의 허준이셨어요. 파주에 있는 병원인데 저도 얼굴은 못뵈었지만 그리고 우리 아기가 가버려 그 선생님 볼수도 없지만 맘속으로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과잉진료 안하시기로도 유명하시구요
근데 좋은 의사는 드문게 맞는거 같아요.29. 원글
'16.4.30 11:06 PM (59.10.xxx.244)175님. 파주 허준 샘 병원이 어딘가요? 공유 시급합니다.
30. 강아지
'16.4.30 11:08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하시고누 → 하시고는
그리고 강아지 조금만 아프면 정신못차리고 병원 뛰어가고 했는데 가면 기본 검사비만 15만원부터 시작하잖아요? 혈액, 엑스레이, 초음파.
근데 사람 몸살처럼 그냥 몇일 놔두면 될것을 병원 극도로 싫어하는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만 더 준 경우가 많았단것도 뒤늦게 알았어요. 어떨땐 하루정도 굶어도 알아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극성 병원찾는 부분이 많았어서 지금은 그 부분이 후회되는게 있어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싶어서요.31. ..
'16.4.30 11:11 PM (122.32.xxx.55) - 삭제된댓글동물약국 있는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32. 강아지
'16.4.30 11:16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원글님 제가 병원 홍보하려쓴건 아닌지라
이름 말해드리긴 좀 그런데
우리 강아지 마지막이 그분이 조근조근 설명해주신
부분과 똑 같았어요.
일단 쪽지로 알려드릴테니 전화만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전화상담해보시고 믿음이 가시면 가까우심 방문해보시든지하시고요. 거긴 1차병원이고 손님이 아주 많은걸로알아요.
진료중엔 전화통화길게 어려우시니 오전일찍 하신다던지 해보세요. 전 급해서 두어번했었는데 다니던 다른의사 두명보다 훨씬 믿음도 가고 우리 강아지병을 확실히 알게되어 제가 대처를 할 수 있었던거같아요.33. 헐
'16.4.30 11:19 PM (220.93.xxx.154)미용할때 마취. 이거 어떻게 확인할수있나요?
상상이 안가네요34. 강아지
'16.4.30 11:24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마취전 피검사는 어린강아지들은 안하고 보통 6살인가 7살인가 넘어서부터 하던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그그러니 그 이하 어린 강아지들은 피검사 안하고 마취하기도 하겠지요.
35. 저위에 강아지님
'16.4.30 11:35 PM (119.70.xxx.159)강아지님, 저도 그 병원좀 가르쳐주세요.
지금 우리 아이가 심장병으로 아프거든요.
다른 분들도 좋은 병윈 있으면 공유좀 부탁합니다.
절실...36. ...
'16.4.30 11:37 PM (39.121.xxx.103)저도 원글님 글에 일부는 동의하지만 또 일부는 동의할 수없네요.
저도 쳐죽이고싶은 수의사 만나 돈 수천쓰고 애 고생시키고 애한테 미안해서 피눈물을 흘렸어요.
근데 또 우리 아이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상담해주는 수의사도 만났어요.
수의사 못믿어서 차트 사진까지 찍고 그런 눈초리로 바라보면 그 수의사가 제대로 더 못할것같아요.
저도 우리 아이 아픈거 공부 엄~~청 하고..원서 읽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병원가면 저랑 선생님이랑 상담만 1시간 넘게 할때 많아요.
아이 검사 후에요..검사 전에도 아이에 대해 오래 얘기하고..
그래도 우리가 아무리 공부를 한다해도 전문적으로 공부한 제대로된 수의사 만나
믿고 가는게 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쳐죽을 18놈때문에 정말 그 놈 죽이고 나도 죽을까도 생각했던 사람인데
그래도...우리 아이 아프고 급박한 상황일때 봐줄 사람은 수의사더라구요.
그러니 우리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의사 찾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37. 강아지
'16.4.30 11:43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그런데 쪽지는 왜 안보내지나요ㅜ
제가 보내본적이 없어서.
여기다 병원이름 바로쓰면 안되는거죠?
다들 초성으로 쓰시길래.
파주라임동물병원이구요. 전화번호 끝자리가 2060이에요. 네이버에 검색만해도 거기 동네분들이 줄줄 글 올려놨네요
병원명은 10분있다 지울테니 언넝 확인하세요.38. 11살 노견 키워요.
'16.4.30 11:47 PM (39.115.xxx.183)동물병원 이용백서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39. 강아지
'16.4.30 11:47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그런데 쪽지는 왜 안보내지나요ㅜ
제가 보내본적이 없어서.
여기다 병원이름 바로쓰면 안되는거죠?
다들 초성으로 쓰시길래.
파주라임동물병원이구요. 전화번호 끝자리가 2060이에요. 네이버에 검색만해도 거기 동네분들이 줄줄 글 올려놨네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파주라임동물병원&where=m...
병원명은 10분있다 지울테니 언넝 확인하세요.40. 강아지
'16.4.30 11:54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그런데 쪽지는 왜 안보내지나요ㅜ
제가 보내본적이 없어서.
여기다 병원이름 바로쓰면 안되는거죠?
다들 초성으로 쓰시길래.
파주**동물병원이구요. 전화번호 끝자리가 2060이에요. 네이버에 검색만해도 거기 동네분들과 동물카페에서칭찬글 줄줄 글 올려놨네요.
병원명은 10분있다 지울테니 언넝 확인하세요.41. 원글
'16.5.1 12:04 AM (59.10.xxx.244)220.93님. 한 님은 애가 미용후 이상해서 다른 동물병원 갔는데 거기서 마취된 거란 진단을 받았대요. 평소와 달리 잠만 자고 비실비실 헤롱헤롱 그랬다네요///30.121님 맞아요. 믿고 사는 사회 수의사 샘 기분이 나쁘시겠죠. 하지만 전 앞으로 좀 이상하다 싶으면 차트 찍을 거 같아요. 요즘 2차 병원 좀 많이 이상해서요. 수의사 병원들의 견주 블랙리스트에 올라도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강아지님 파주 허준 샘 병원 저장했어요. 감사합니다.
42. ㅇㅇ
'16.5.1 1:12 AM (119.70.xxx.159)파주** 동물병원
전번 끝 2060
감사합니다.43. 마취해요.
'16.5.1 1:14 AM (122.31.xxx.178)미용시 마취해요 ㅠㅠ
저도 그래서 제가 미용해요. 저희 개가 못참아해요. 엄청 무서워하더라고요. 절대 안맞겨요.
강아지 미용하고 미용실에서 말리는 기계에 오래 뒀다가 죽인 이야기 들어보셨죠?
물론 좋은 수의사님, 미용하시는 분 있어요.
그런데 말못하는 짐승이라 정보의 비대칭성(정보를 아는자, 모르는지의 정보차이)가 엄청나서
전 전적으로 원글님 말씀동의해요.
가능한한 내가 최선을 다해서 정보를 모으고 수시로 체크하고 개입해야해요. 안그럼
돈만 뜯어가려는 양심없는 수의사한테 걸려 아이만 너덜너덜해지고 극단적인 상황에 가요.
얼마전에 유명가수 죽은 사건도 그렇죠. 결국 모르면 당해요. 짐승이고 사람이고 가능한한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서 정보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해요.44. rose
'16.5.1 2:23 AM (39.122.xxx.148)동물병원 이용 백서! 저장합니다~
45. 파주사람
'16.5.1 6:50 AM (112.161.xxx.14)위에 언급된 파주 병원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ㅜ ㅜ46. 파주사람님
'16.5.1 8:11 A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검색해보니 라임동문병원이네요
도움 되셨기를.47. 파주사람님
'16.5.1 8:12 A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라임동물병원이네요.
도움되셨기를.48. 파주사람
'16.5.1 9:03 AM (112.161.xxx.14)윗님 너무 감사해요!
꾸벅!
감사합니다49. //
'16.5.1 10:57 AM (218.51.xxx.6)유용한 정보 저장합니다.
50. ...
'16.5.1 11:57 AM (221.148.xxx.47)동물병원백서 감사합니다^^
51. 울리
'16.5.1 12:07 PM (1.242.xxx.70)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52. ^^
'16.5.1 10:45 PM (180.231.xxx.95)동물병원 이용백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53. .........
'16.5.2 4:03 PM (116.38.xxx.201)동물병원 이용백서저장..감사합니다~
54. dr.
'16.5.23 10:57 AM (66.249.xxx.218)원글님 파주 병원 연락처 좀 주세요 . 저희 애가 구강암이라고 해서 해마루서 검사의뢰 했어요. 아무 말씀이나 도움되는 말좀 해주세요. 정신이 나가서 미칠꺼 같아요. ㅠ.
daretolose@naver.com
입니다.55. ...
'16.5.24 11:34 PM (125.135.xxx.89)동물병원진료시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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