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릅 나물이 먹고 싶어서 땅두릅을 샀는데

...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6-04-30 20:15:41
오리지널 두릅이 없어서 땅두릅이라고 있길래 샀어요. 
지금 손질해서 살짝 데쳤는데, 데치기 전부터 두릅 향이 아니라 뭔가 비릇하고 쏘는 향이다, 싶기는 했는데...
데쳐서 초고추장에 딱 찍어 입에 넣었는데, 향도 역하고 맛은 무슨 사약 먹는 느낌 ㅠㅠ
땅두릅 검색해봐도 봄의 향기~, 향긋한 봄향기~ 완전 찬양 일색이던데,
저흰 그대로 음식물쓰레기행... 

원래 이런 향과 맛인가요? 
IP : 1.23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8:54 PM (211.204.xxx.28)

    땅두릅이 향이 강하긴해요. 참고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3&num=2111979&page=1

  • 2. 원글이
    '16.4.30 8:58 PM (1.239.xxx.41)

    정보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역시 갈리는 것이었네요. 저흰 사실 미나리도 싫어해서요^^

  • 3. 데쳐서
    '16.4.30 9:01 PM (110.70.xxx.246)

    물에 우린 후에 드시면 좀 나을꺼예요.

  • 4. ...
    '16.4.30 9:03 PM (1.241.xxx.155)

    땅두릅이나 음나무순 같은것은 쓴맛이 강하면
    데친 후 찬물에 담궈서 쓴 맛을 좀 빼면 괜찮아요.
    버리셨다니 아까워요

  • 5. remy하제
    '16.4.30 9:03 PM (112.167.xxx.141)

    우리가 먹는 두릅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략 세가지예요.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
    향이나 맛도 이 순서대로 강해져요..
    땅두릅은 웬만한 사람 아니면...ㅎㅎㅎ

    근데, 장아찌 담으면 끝내주는데...^^;;

  • 6. ......
    '16.4.30 9: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아니 그걸 왜 버려요..
    나물 무치듯 무쳐서 드시지. .....

  • 7. ..
    '16.4.30 9:29 PM (114.206.xxx.40)

    어머 혹시 한살림에서 사셨어요??
    저도 한살림에서 산 땅두릅 방금 저녁으로 먹었어요 ㅋㅋ
    데쳐내고 보니까 좀 쓰길래 국 데우고 전부치는 동안 찬물에 담궈두니 쓴맛이 없어졌어요.
    30개월 딸은 깻잎 상추도 잘먹는데 이건 한입먹고 못먹네요.

  • 8. ㅁㅁ
    '16.4.30 9:4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얼른 찾으세요

    그 진한향 좋아 일부러 땅두릅으로 사서
    장아찌담그는걸요
    살짝데침아닌 두릅이나 머위 고사리같은건 삶는거구요

  • 9. 한살림
    '16.4.30 10:18 PM (1.239.xxx.41)

    귀신이시네요! 한살림에서 샀어요. 저흰 그냥 오이, 시금치 이런 유치한 입맛이라 땅두릅은 감히 도전을 못 하겠네요 ㅋ 저흰 맛보자마자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통 ㅠㅠ

  • 10. 푸우우산
    '16.4.30 10:41 PM (59.4.xxx.46)

    저는 땅두릅은 흙냄새가 나는것같아서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85 사춘기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ㅇㅇ 2016/05/03 2,362
554084 저도 한때 가습기 사려다가 댓글보고 안샀거든요 5 ㅜㅜ 2016/05/03 1,831
554083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492
554082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2,007
554081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765
554080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332
554079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703
554078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247
554077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473
554076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892
554075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341
554074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085
554073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630
554072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875
554071 외도ㆍ바람의 징후 제일 먼저는 뭘까요?? 20 뭔가 찝찝해.. 2016/05/03 11,520
554070 한국인이면 다 알아야 할 이야기 1 요즘세상 2016/05/03 1,089
554069 통계청 사회조사원 6 2016/05/03 2,917
554068 요즘에 쿠션 제품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6 나빌레라 2016/05/03 3,495
554067 파운데이션 !!! 1 드디어 2016/05/03 2,327
554066 30대 중반 동대문 밤시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거 가능할까요? 2 ... 2016/05/03 2,197
554065 대문에 도서관에서 xx년 글.. 69 헐.. 2016/05/03 17,769
554064 남자들에게 밥상이란? 14 2016/05/03 3,076
554063 8282 자게에서 쇼핑놀 추천 리스트 1 82 2016/05/03 1,022
554062 친정에 집 사달라는 얘기 하고 싶어요ㅠㅠ 81 집... 2016/05/03 20,171
554061 밤, 새벽까지 미세먼지가 여전하네요 1 2016/05/0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