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만나고 오면 마음이 혼란해집니다
내 의견 묵살 하고 진행하더니
후회하며...
챙피한 얘기를 남편과 애들 앞에서 해 대길 래
제가 몹시 폭발 했습니다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예요
만날 때마다 자신이 가진 부동산 몇 개 이야기를 한ㅅㅣ간씩
떠들어 댑니다
골고루 모두에게 효도 받고 싶어하는 엄마의 이런 행동이
자식 셋 중 제 위 두명이 피 터지게 싸우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되었고
전 안 받아도 그만 이라는 입장 으로서
자식들이야 싸운던 말던
이런 얘기 자꾸해서 자식들에게 견물생심 만드는
이런 엄마의 행동은 너무도 싫습니다
싫어요,...
물려줄 돈 없어도
형제간에 우애와 가족 간 의 존중 을 우선시 하는
시부모님이 더 존경스러워요
마음이 무겁네요
1. ..
'16.4.30 5: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한 두번이 아니면 원글의 태도를 돌아봐야할 때입니다.
글구 진상 엄마라도 시가보다 나으니까 비교질은 안하는 게 좋아요.
견물생심이 생길 정도면 물려줄 게 많을 듯.2. 저는
'16.4.30 5:23 PM (184.96.xxx.12) - 삭제된댓글제가 가진게 뭔지 애들이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사고로 갈수도있고 사람일이 당장 내일도 모르니까 그런경우에 애들이 알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대학생인 아이에게 집이랑 건물 주식등 다 알려주는데....그리고 어차피 유언장도 다 만들어놨거든요.신탁으로..그런데 자식들에게 알려주면 안되는건가요?
3. 흠
'16.4.30 5:24 PM (119.192.xxx.231)이런식의 댓글...
이 없으면 82가 아니죠4. ...
'16.4.30 5:26 PM (118.32.xxx.113)원글님 말씀은, 어머니가 재산 얘기를 하신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의도를 갖고 그 쪽으로 몰아가려고 자꾸 재산 얘기를 하시니 그게 문제라는 거잖아요. 재산이야 다 안 밝혀도 유언장만 잘 공증받아놔도 될 거구요.
제가 크고 나서 돌아보니 부모도 인간이더군요. 도리는 다 하고 한계는 받아들이는 걸로.5. 2번째댓글님
'16.4.30 5:30 PM (119.192.xxx.231)알려도 무관할수있어요
근데 이게 너무 개인적 입장이 다른지라
우리집 형제들의 경우
인성쓰레기의 지식인 경우라서
문제가 되는거겠죠...
반듯하고 성숙한 아이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죠6. 나이든
'16.4.30 5:36 PM (119.194.xxx.182)사람들 돈가지고 자식들 저울질하고 효도 강요하는거 진짜
사악한 행동같아요. 인간간의,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사라지게하는 악습.7. ...
'16.4.30 5:42 PM (223.62.xxx.44)원글님..위로드려요.
참 다른 사람도 아닌 내 부모가 존경하기 힘든 분일때
자식으로서 정말 힘들죠. 남편 보기도 부끄렵고
그래도 원글님은 그런 어머님이랑 형제들속에서 이성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냥 그들은 그들 인생이다 하고
마음을 비우시는 수 밖에 없을 듯 싶어요.8. 부모라고
'16.4.30 5:48 PM (111.82.xxx.50)다 부모는 아니죠. 근데 잔머리 굴리는 사람, , 즉 계산에 밝은 사람은 누군가의 진정한 사랑음 결코 얻을 수 없죠. 그런 삶 또는 사람일수록 세상은 모두 그렇고 부모도 별거없다고 합리화로 위로받죠. 장담컨데 사랑은 결코 계산하지 않아요.
9. ..
'16.4.30 5:50 PM (202.156.xxx.233)요즘 알바들이 궤도수정 한듯 해요.
발길 끊게 하려고요..
난감 하시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어리석은 행동을 하시는 엄마 옆에서 아무리 뭐라 하신듯 원글님 마음만 상하시지 도움은 안될거에요.
제 3자려니 하셔요...10. 제인
'16.4.30 6:29 PM (112.152.xxx.247)저희 엄마도 그러셨어요
사위들 선물 차별하시고ㅠ
형제가 사이가 좋으려면 부모님도 잘 하셔야해요
중심 잘 잡으시고 살다보면 상황도 변하더라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