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들 축구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도움될까요?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6-04-30 16:43:21
신랑도 별로 운동신경없구요

저는 아주아주 운동 신경이 없었어요

그래서 운동회때 한번도 1,2,3등에게 찍어주는

도장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아들이둘있는데 그래서 이 아이들도 절 닮아 참 운동

신경이 없네요

둘째가 지금 초2인데요

1년 전부터 수영 시키는데 그것도 아이는 재미있어하지만

제가보니까 그냥 이렇게 단체로해서 별 효과가없다가 제 생각이구요

몆주전부터 계속 축구를 시켜달라고 하도 졸라서

지난주 쌤플수업 한번가봤거든요

축구시합 보다는 기본기를 익히던데요

아직 어리지만 축구를 잘하는 아이와 참 비교가 되던데요

아이가 하고싶어하니 보내보자 싶기는한데

좀배우면안배우는것보다 실력이 느나요?

우리 첫째는 센터에서 한2년 배워도 별로 효과를 못보고

회의적이어서 아이가 보내달라고 졸라서 재미로 보내는데요

그냥 재미있어하면 한1년 시켜주면 축구를 더 잘 하게될까요?
IP : 175.223.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30 4:45 PM (114.200.xxx.216)

    좋아하니까 시키는걸로 그냥 의미를 부여하시는건..축구나 운동이나 남자애들한텐 좋은거니까요...축구선수안할거면 크게 잘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우리 아이도 잘하지는 못하는데 축구 방과후 수업 좋아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시켜요..

  • 2. ..
    '16.4.30 5:22 PM (203.226.xxx.60)

    그럼요. 당연히 실력이 늘죠. 2년 터울 작은아이 운동신경 없는편인데 학교에서 1년 베드민턴 방과후 했더니 운동신경 뛰어난 큰아이(배우지는 않음)보다 더 잘쳐요. 흐뭇했어요.

  • 3. ...
    '16.4.30 5:24 PM (222.235.xxx.28)

    하세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요 뭐 저희 아이도 정말정말 운동신경이 없어요 당연히 수업해도 잘 못하는 애였구요 ㅜㅜ 그래도 그냥 쭉 시켰어요 그랬더니 없던 운동신경도 조금은 늘더라구요 지금도 뛰어난 아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보통은 합니다 저는 만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77 진학사에서 ... 16:02:59 27
1667876 을지다 의대, 강원대 의대 어디가 높아요? 2 ㅇㅇ 16:01:54 90
1667875 노후는 자식이 3 자식 15:59:38 299
1667874 집 어려워져서 이사해보신적있나요? 1 ... 15:59:35 167
1667873 매불쇼 지금 이승환 나왔어요!!!!!!! 2 여러분 15:58:55 323
1667872 중국의 경제침략이 무섭네요 1 ,,,, 15:58:12 190
1667871 김용태 신부님 설교 뒷부분이 더큰감동 2 김대건신부후.. 15:55:57 344
1667870 함익병 아들 결혼 몰랐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3 .. 15:53:50 639
1667869 고향사랑기부 하시고 답례품 세액공제받으세요.(*이득) ..... 15:53:33 110
1667868 이번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범 내려올 예정이라네요 7 ... 15:52:17 841
1667867 당일 강원도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3 플럼스카페 15:50:00 181
1667866 올해 종교계 촌철살인 상 김용태 신부님 3 시원 15:49:47 303
1667865 오랫만에 백화점 갔다 그냥 왔어요. 3 15:49:45 871
1667864 무효, 기권하려면 뭐하러 국회까지 가냐고요.. 2 무효 15:49:34 482
1667863 (전화추합)애타게 기다리고있어요.저도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10 흰수국 15:48:38 179
1667862 과거상처운운 남탓하는 인생. 그거 본인탓. 1 ... 15:45:24 254
1667861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경우 '출마'하겠다".. 25 ... 15:43:35 1,042
1667860 한덕수도 계엄령 보고 받았었다는대요? 8 .. 15:40:57 958
1667859 마이너스통장 이자율 얼마정도 내고 계신가요? 6 15:39:41 442
1667858 12/23(월) 풀영상| 헌재 "윤석열 탄핵 서류 송달.. ../.. 15:39:33 585
1667857 울화가 치밀고 7 일이 손에 .. 15:39:21 487
1667856 잔소리해도 맨날 학원 늦는 중등 아들 4 못살겠네요 15:38:17 298
1667855 정지영 감독, 제주 4.3영화 내이름은 만드시네요. 1 .. 15:37:57 354
1667854 김어준을 위한 작은 응원 3 ㄱㄴ 15:37:36 664
1667853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계산이 안보이는 이유 아시는분~ 탄핵 15:37:32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