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저하증 약 처방 기준점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6-04-30 12:03:57

제가 요 1년 사이에 사이 10키로 이상 찌고 (원래도 통통 이상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늘 붓고,

얼굴도 살찌고 부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정 식구들이 병원이라도 가보라고 할 정도에요.

동네 내과에서 혈액 검사 해 본 결과, 신장 이상은 없고요, 갑상선 저하증 같아보이지만

약을 처방할 기준점에 도달한 건 아니래요.(수치는 물어봐도 안 알려주셨고요), 그런데

콜레스ㅔ롤 수치가 좀 높다고 보름치 약 처방을 해주셨거든요.

여기서 궁금한게, 갑상선 저하증 처방 기준에 미달이면, 약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달리 뭔가 치료 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기다려서 더 악화(?)되어 기준점에 도달하게 되면 약먹고 치료를 하는건지?

의사샘에게 이렇게 질문했더니, 뭘 그런거까지 물어보냐며 버럭 하시길래요. ㅎㅎ.



IP : 182.215.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4.30 12:31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들은 대답.
    첫번째 물음표 없다.
    두번째 그렇다.

    이분은 갑상선 전문의가 아니어서 그런지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다고 정기적으로 피검사하면서 두고 보자고 하셨어요.
    동네 내과에서도 혈액검사지를 환자용으로 주면서 볼펜으로 체크해주면서 일일이 다 설명해던데 그 의사는 이상한 의사네요.
    수치를 왜 안 가르쳐줘요?
    당연한 질문엔 왜 화를 내고???ㅎㅎㅎ
    TSH라는 수치가 4이상이면 저하증으로 진단되는데 전 7인데 약 먹을 단계는 아니라고.
    조만간 도 검사하러 가요.
    성모병원? 갑상선 전문의 인터뷰를 보니 비타민디 결핍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요즘 신경쓰고 있습니다.

  • 2. 제가
    '16.4.30 12:3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그 내과에 가서 검사지 1부씩 출력해달라고 하세요.
    진짜 이상한 의사예요.

  • 3. 제가
    '16.4.30 12:3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그 내과에 가서 검사결과 1부씩 출력해달라고 하세요.
    콜레스테롤도 HDL LDL 각각의 수치를 알아야 다음 검사 때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확인을 하죠.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려면 매일 유산소 운동 하세요.

  • 4. ..
    '16.4.30 1:05 PM (112.140.xxx.23)

    헐 웃기는 의사네요
    그럼 그걸 의사한테 묻지 누구한테 묻나요?
    진찰비 냈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버럭한다고 걍 깨갱하고 나오셨나요? 에휴 참

  • 5. 그러게요 ㅠㅠ
    '16.4.30 1:34 PM (182.215.xxx.139)

    그냥 콜레스테롤 약 처방하고 살 빼서 오라고~

  • 6. 아도라블
    '16.4.30 2:12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큰병원 가세요
    갑상선저하증 같지만 약 처방할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게 뭔 말인가요?
    전 갑상선암 수술한 사람입니다
    의사의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병원가세요
    수치도 안 알려주다니...이상한 의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29 콧망울옆볼이 나이드니까 늘어지는데 뭐가 좋나요? 1 리프팅 2016/05/02 738
554028 하리보 젤리 칼로리 아세요??? 10 니모 2016/05/02 4,481
554027 김혜선씨 또 결혼하시네요 ㅠㅠ 59 .. 2016/05/02 31,972
554026 인아트식탁 두개중 어떤걸 할까요? 6 메이데이 2016/05/02 3,262
554025 아침에 싸우면 2 종일 2016/05/02 625
554024 교육비 급식비관련 심사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5 숙이 2016/05/02 987
554023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8 ........ 2016/05/02 3,582
554022 광고하는 사람들이요 1 쓸데없는 생.. 2016/05/02 499
554021 대전에 살고싶네요..ㅋ 13 ㄴㅇㄹ 2016/05/02 3,657
554020 옥시요 문제된건 벌써 몇년인데. 16 .... 2016/05/02 1,772
554019 팔아도 걱정..조언부탁드려요 4 고슴도치 2016/05/02 1,187
554018 과외관둘때, 이유 솔직히 말하시나요? 7 쌤 문제 2016/05/02 2,253
554017 수십년째 똑같은 스타일 고수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지겨워요 2016/05/02 3,460
554016 국민의당 연일 구설..초심잃고 '제1당처럼' 2 ... 2016/05/02 800
554015 아이섀도우만 하면 눈물이 나요 3 운 것 처럼.. 2016/05/02 1,630
554014 강아지 입원 .. 2016/05/02 547
554013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2 540
554012 그래도 집 사는게 이익이예요 37 ㅡㅡ 2016/05/02 7,420
554011 난생 처음 비싼 신발 질렀어요.. 3 냐항항항 2016/05/02 3,702
554010 이번주에만 선을 세개 보았는데 .. 8 dd 2016/05/02 3,024
554009 압력밥솥밥이 더소화가 잘되나요? 3 2016/05/02 1,018
554008 4개월에 6킬로 쪘어요 2 Fat 2016/05/02 2,299
554007 카카오스토리 질문 3 궁금 2016/05/02 1,116
554006 꿈 속에서도 감정 느끼나요? 7 2016/05/02 1,319
554005 뉴욕에 간장게장 파는데 없나요?ㅜ 1 하아 2016/05/0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