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객이나, 다른 지사 등과 관련된 업무에서요.
저는 5개월 남짓 회사를 다녔는데요. 4개월쯤 있던 A본부에서
최근에 완전히 업무가 다른 B본부로 이전을 했습니다.
전임자가 금방 퇴사해야되고 해서 2~3주만에 빨리 인수인계 받고
업무를 처리하는데요. 잘 하다가 최근에 3일간 2번 실수를 했습니다.
1개는 인지를 못해서 보고도 늦었고, 다음 1개는 다행히 바로 보고는 했습니다만...
지금 토요일이라 쉬고 있지만, 내가 혹시 이전에 따로 처리한 지침이나 관련 업무들 중에
또 내용적으로 잘못 하달하거나, 실수한게 있는거 아닌가? 또 사후에 피드백, 문제 제기등을
통해서 지적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고 심장이 떨립니다.
분명히 저는 실수한 것 이외에는 제대로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혹시나 99.9% 제대로 쓴 것 같은데 하는 부분에서도 0.1%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계속...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지금 다시 회사가서 다 수십개 확인을 할수는 없으니 그렇지만.. 아.. 모르게습니다..
사실 여기서 1개월차이기에 신입이나 다름 없지만... 자꾸 신입이 그러니 신뢰도도 떨어지는거 같고
윗분들에게 실망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