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입이 막혀있다나봐요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보고 말조심해야되고 입이 막혀있데요
사주 보기전이나 지금이나 말하는게 콤플렉스고 발표못해 말잘못해 어디가서 말대처도 못하고 말도 버벅거리고요
나한테 막대하는 사람앞에서도 아무말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고요
내의도도 아니고 오해할만하게 얘기도 안했는데 상대방은 절 오해하고 안좋게 생각하고 그래요
그래서 너무 억울해요ㅠㅠ
사소한 말도 고민많고 사소한말도 대처잘못하고 말못하고 그래요
여튼 말하고 그러는거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ㅠㅠ
그런데 사주에 입이 막혔네 어쩌네 그런게 나오나요?
사주볼때 전혀 말못한다거나 버벅거리지않았거든요
봐주신분이 어찌 잘알까싶어서요
사주가 저래서 인생이 힘들었나싶기도 하고
믿거나말거나인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말을 잘못하고 요령이 없어서인지 잘못배워서인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런데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한일이 많아 답답해요
중요한 순간은 다 놓치고 살고요ㅠㅠ
1. ...
'16.4.30 9:51 AM (223.62.xxx.43)봐준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구만.2. ......
'16.4.30 9:51 AM (211.36.xxx.23)멍청하게도 못물어봤어요ㅠㅠ
3. ..
'16.4.30 10:03 AM (223.33.xxx.27)아마 식상의 문제인듯..생년월일이 언제예요??
4. .....
'16.4.30 10:22 AM (211.36.xxx.112)식상이 뭐에요??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생년월일은 공개게시판이라 쓰기가 어려울듯 해요. 죄송해요ㅠㅠ
5. 말을 아껴야죠
'16.4.30 10:40 AM (210.183.xxx.241)생각대로 표현이 안되고
악의없이 한 말이 자꾸 오해를 만들 거예요.
그런데 어차피 말해도 꼬이고 안해도 꼬인다면
차라리 말수를 줄이고
꼭 필요한 말만 하세요.
말실수가 줄어들고 말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답답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꼬인 상황이 줄어들어서 그나마 나을 거예요.6. .....
'16.4.30 10:45 AM (211.36.xxx.132)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ㅠㅠ 뭔가 더 여쭤보고싶은데 무엇을 물어봐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조언 많이 해주세요ㅠㅠ 도움이 필요해요..
7. 식신 상관
'16.4.30 11: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사주 용어로 식신 상관을 줄요 식상이라 하는데
발설하는 성분입니다.
사주 8자 내에 없거나 약하면 생각은 많은데 표현력이 부족해요.
그러니 방법은 스피치 학원 다니시고 정신상담 받으시면서 말로 표현해도 괜찮다 라는 인식을 자꾸 자기애게 주입하는식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한단 것이죠.
사주에 약한 부분이 곧 평상시 내가 인식하고 있는 단점이니
부단한 훈련으로 단점을 극복 하시기 바랍니다.
부적쓰고 굿하고 몸에 뭘 걸치고 하는 식의 묘한 처방전따윈 없습니다.
노력하기 싫은 사람은 사주 백날 봐서 단점 백날 들어도
개운은 못합니다.
그러니 고치고 싶으면 노력 하세요.8. 식신 상관
'16.4.30 11: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사주 용어로 식신 상관을 줄여 식상이라 하는데
발설하는 성분입니다.
사주 8자 내에 없거나 약하면 생각은 많은데 표현력이 부족해요.
그러니 방법은 스피치 학원 다니시고 정신상담 받으시면서 말로 표현해도 괜찮다 라는 인식을 자꾸 자기애게 주입하는식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한단 것이죠.
사주에 약한 부분이 곧 평상시 내가 인식하고 있는 단점이니
부단한 훈련으로 단점을 극복 하시기 바랍니다.
부적쓰고 굿하고 몸에 뭘 걸치고 하는 식의 묘한 처방전따윈 없습니다.
노력하기 싫은 사람은 사주 백날 봐서 단점 백날 들어도
개운은 못합니다.
그러니 고치고 싶으면 노력 하세요.9. .....
'16.4.30 11:26 AM (211.36.xxx.155)너무 컴플렉스였고 나름 노력했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개인 성격문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사주에서까지 그러니 더 기운빠지네요ㅠㅠ 노력 많이 해야겠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또 많이 해주세요..
10. ....
'16.4.30 11:33 AM (217.238.xxx.196) - 삭제된댓글그냥 지나가려다가 도움을 구하는 거 같아 적어 볼게요.
우선 말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멘탈과 태도에 관한 것이고 사고까지 이어지는 건데요.
풀어 말하면 순발력이 떨어지는 건 말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감과 자신의 판단력에 대한 믿음 부족이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다음은 태도. 님의 짧은 글에도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쉽게 당황하고 이런 말 저런 말에 휘둘리는 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말과 표현력은 기술로 보면 기술이라 말의 능숙함과 세련됨은 배우려면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말을 하는 태도와 그 말에 담은 내용은 누구에게 배울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랍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그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언어적 수단이 아니라도 표현이란 사람의 외형이 주는 느낌, 태도 그리고 동작 등 모든 것을 포함하죠.
사람이 전반적으로 커져야 하는 겁니다.
먼저 님이 잘하는 것을 단단히 잡아 보세요.
배우는 것을 좋아하면 책을 보시고 그 힘을 기를 일이요, 현장에서 경험으로 느끼는
것에 즐거움이 있으면 더욱 발로 뛰면서 성숙해지면 됩니다. 달변이 아니어도 표현은 여러가지 일 수 있습니다.
태도를 다듬고 사고를 기르면 말은 저절로 힘을 가질 겁니다. 순발력이 모자라면 말에 무게를
담으시면 됩니다. 들을 만한 말을 하면 사람들은 모두 듣게 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되받아치거나
적절한 말을 놓치는 나쁜 순발력 표현력을 가졌어도 님이 가진 표현 방식을 남들이 이해하면 되는 겁니다.
뭔가 억울한 마음부터 바꾸세요. 안달복달 하는 것도 도움되지 않아요. 식상에 문제가 있다는 건
말 뿐만 아니라 사고력도 부족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해요. 하지만 사주는 모든 것을 갖춰야 빛이
나는 게 아니에요. 부족하고 편향된 사주로도 훌륭한 삶을 살아요. 저도 사주를 조금 배웠지만
이제 사주 보러 다니지 마시길 바라요. 님이 느끼고 있는 부족함이 있다면 어떻게 개선할지
그 고민이 먼저가 아닐까요. 사주를 놓고 상담을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임으로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마세요. 님이 그 사주 본 사람의 말을 못놓고 있는 건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고 있는 거 거든요.11. ......
'16.4.30 11:52 AM (211.36.xxx.108)제게 도움 많이 되는 댓글이네요ㅠㅠ 글과 내용들..심리상담해주시는 ?분이신거 같아요. 짧은글, 댓글인데도 대단하세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생각하신대로요..제가 문제가 좀 많아요ㅠㅠ
자신감도 없고 다른사람에게 잘휘둘리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약한것 같아요
써주신부분;
말과 표현력은 기술로 보면 기술이라 말의 능숙함과 세련됨은 배우려면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말을 하는 태도와 그 말에 담은 내용은 누구에게 배울 수 있는 단순한
것이 아니랍니다.
이 부분이요.. 제가 표현하지못한걸 너무 잘표현해주셨네요.. 말하는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제 태도와 제 말의 내용에 너무 자신없고 생각이 없거나 생각이 짧아요
어떤 스킬이든 상관이 없고 말의 내용, 말하고자하는 의미가 중요하잖아요. 근데 그런게없거나 약하고 그래요ㅠㅠ
이 부분은 어떻게 고쳐가야할까요?
책만 많이 읽음 될까요?????
이게 핵심문제일까요?? 이거 말고도 문제가 많아요..불안도 많고요..
너무 막막했는데 써주신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글쓰길잘한것 같아요..감사합니다..감사해요..12. 지나가다..
'16.4.30 11:52 AM (123.212.xxx.164)위엣님 댓글 참 좋네요. 원글님, 댓글님 말씀처럼 해보셔요. 뭐든 노력해서 안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주도 그만 보시구요. 사주에서 안좋은 말 나오면 더 침체될 분인것 같아요. 잘 될거라고 긍정의 기운 저도 불어넣어 드릴게요.
13. .....
'16.4.30 11:55 AM (211.36.xxx.53)댓글 써주신분들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좋은말씀들 많이 부탁드릴께요. 도움받을곳이 여기밖에 없어요..죄송합니다..ㅠㅠ14. 괜찮아
'16.4.30 12:09 PM (112.185.xxx.175) - 삭제된댓글저랑 같은고민을 가지고계신분이라 반가와요
저도 말때문에 오해받고 미움까지당했어요
생각이짧아요
머리로생각하고말하기 연습중예요15. 식상 없고 관 강하고
'16.4.30 5:01 PM (119.192.xxx.231)저도 그런 명 인데
순발력 떨어져서 말 못하고 당하고 속 끓이고 병 나죠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 인간은 발전합니다
사주 공부하고 있지만 사주에 빠지시지 마시고...이상한 곳이 더 많으니까요...나도 아는 약점을 강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 삼으세요16. 음...
'16.4.30 6:46 PM (1.224.xxx.99)자신감 없을때 저런데....나는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자꾸 입으로 말해보세요...이상하겠지만.
17. ...
'16.4.30 9:33 PM (61.255.xxx.27)원글님 덕분에 좋은글들 보게되었네요
일단 긍정의 기운을 바닥에 깔게되면
알게모르게 당당함이 베어나오더라구요
긍정의힘은 사람을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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