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와서 이렇게 피부가 좋아지다니

,,,,, 조회수 : 6,400
작성일 : 2016-04-30 09:12:00

요즘 거울 보고 있음 신기합니다.

미혼일땐 주근깨 투성이에 뾰루지도 가끔 나고 했는데

정작 40대인 지금에 와서야 주근깨도 덜 보이고 피부가 갑자기 반들반들

아침에 거울보면서 화장할 맛이 나네요

최근 달라진건 건성이라 보습에 신경좀 쓴거...

남편이 해외 다녀오면서 미용비누사서 쓴거 외엔 별달리 한게 없거든요

최근 친구들이랑 1박2일로 여행다녀왔는데

밤에 화장 지운 제 모습을 본 친구가 너 요즘 피부 관리받느냐고...

 

혹시 형광등이 완전히 가기전에 갑자기 빛을 내는 그런 현상일까요^^

 

IP : 115.2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30 9:22 AM (175.209.xxx.110)

    원래 지성이셨나요? 지성이 나이들수록 진가를 발휘하죠 ㅎ

  • 2. 그비누
    '16.4.30 9:25 AM (58.236.xxx.201)

    모예요?

  • 3. ...
    '16.4.30 9:26 AM (183.98.xxx.95)

    호르몬의 작용이 아닐까싶어요
    어딘가 모를 균형이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분도 3-40대엔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이 많으셨는데
    별 관리 받은것도 화장품을 달리 쓴것도 아닌데 50대에 깨끗해 지셨거든요
    저도 50인데 몸의 변화를 미세하게 느낍니다

  • 4. ,,,,,
    '16.4.30 9:32 AM (115.22.xxx.148)

    호르몬의 작용때문인지...그렇게 많던 주근깨도 정말 많이 옅어졌어요
    비누는 별다른건 아니구요...필리핀에 출장 다녀온 남편이 사준건데..작고 주황색 비누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겉에는 화이트닝효과가 있다는것만 읽었네요
    저한테 맞는지 화장 간단히 지우고 이 비누를 쓰면 얼굴 땡김도 별로 없고 촉촉한건 느껴져요
    비누도 한 몫 했을까요......그것도 의문이네요

  • 5. ...
    '16.4.30 9:34 AM (210.96.xxx.244)

    필리핀에서 사온 작고 주황색 비누면 파파야 비누일듯..

  • 6.
    '16.4.30 9:49 AM (223.33.xxx.55)

    전 한 지성인데 나이드니 피부좋다소리
    듣고 사네요.
    학창시절 그넘의 여드름 땜에
    얼마나 짜증 낫던지. 그 화산폭발 모공
    들도 표 안나는거 보면 용됐지요.

  • 7. ...
    '16.4.30 9:55 AM (220.75.xxx.29)

    기름종이가 한번에 몇장씩 필요했던 극지성인데 46세인 지금 저보다 나이어린 친구들보다 주름이 확연히 적고 피부가 두꺼워서 그런지 탱탱한 편이에요.
    가면 갈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거 같다는 말을 어제도 들었네요..

  • 8. 태어날때부터
    '16.4.30 10:24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원래 피부 좋은사람이예요ㅎㅎ
    살면서 피부좋다는말 수도없이 들었어요
    학창시절 여드름같은거 한번도 나 본적이 없고 뾰루지도 거의 안생겨요
    피부가 전체적으로 희고 건성이예요
    건성이라 주름에 취약합니다 현재나이 마흔중반... 아직도 피부좋단 소리 듣지만 주름이 좀 많은편인것같고 티존에 모공이 꽤 커졌어요 아마 피부가 탄력을 잃으니 모공ㅣ 커지는것같네요
    화장품은 저렴이로 쓰고 따로 관리는 받지 않아요
    확실히 피부는 타고나는게 80이상인것같아요
    관리를 잘 하면 타고났든 아니든 좋아지긴 하겠죠
    저는 주머니 사정으로 관리는 못받고있어요
    나이드니 관리좀 받고싶은데...

  • 9. ...
    '16.4.30 10:29 AM (58.230.xxx.110)

    지성에게 40넘으니 이런날이 오더군요...
    동창회감 제눈에도 확실히 주름 덜가긴 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94 강아지같은 여자 3 .. 2016/05/24 2,687
560693 장이 안좋은데 대장내시경 해보는게 좋을까요 3 .. 2016/05/24 1,337
560692 분명히 윗집인데... 층간소음 7 ... 2016/05/24 1,928
560691 소설가 한강 기사 보면서 11 완전딴얘기 2016/05/24 3,240
560690 이유식용 다지기 구입 추천부탁드려요 1 새옹 2016/05/24 822
560689 '최대중개보수'대로 꼭 지급해야 하나요? 4 불량중개인 2016/05/24 1,036
560688 남자가 아직 좋아하는걸까요? 4 ff 2016/05/24 1,861
560687 사시 (눈) 잘 보는 병원으로 유명한 병원 좀 알려주세요~~ 5 마나님 2016/05/24 1,765
560686 전등 안정기 비용은 세입자측인가요 집주인측인가요? 7 82온니들 2016/05/24 2,392
560685 쌈채소가 많아요. 어떻게 없앨까요? 7 모해먹지.... 2016/05/24 1,945
560684 잘생긴 남자들은 결혼생활도 이익이네요 10 ㅇㅇ 2016/05/24 5,990
560683 울아들 웃기네요 6 ㅇㅇ 2016/05/24 2,107
560682 아는 집 아들이 부모에게 치킨집 열어달라고 12 ㅇㅇ 2016/05/24 4,979
560681 식재료..작은 팁~ 5 츄츄 2016/05/24 3,598
560680 다시보는 안희정 VS 정진석 (현 새눌 원내대표) 4 ㅋㅋㅋ 2016/05/24 1,043
560679 중1여자아이 테니스스커트 어디서 사면될까요? 10 조언 2016/05/24 1,916
560678 사우나에서 보기 싫은 4 사우나 2016/05/24 2,157
560677 결혼하면 다 끝이죠..? 10 2016/05/24 3,498
560676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로스쿨 이런거 다 현대판 음서제 아닌가.. 15 ㅇㅇ 2016/05/24 2,704
560675 시누들한테 종종 연락하라는 시어머니,, 46 vo 2016/05/24 8,382
560674 lg폰 공기계로 알뜰폰..좋은 상품 어떤게 있나요? 유플러스 2016/05/24 597
560673 출산 넘 무서워서 아예 제왕절개하고 싶은데요. 44 2016/05/24 6,328
560672 디지털피아노 70만원 가격 어때요? 9 피아노 2016/05/24 1,999
560671 영어 단어 해석? 5 ..... 2016/05/24 744
560670 베이킹에 취미붙으면..재밌나요? 10 .. 2016/05/24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