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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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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에 취미붙으면..재밌나요?

..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6-05-24 21:54:54
당연한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로망이있어요.
케익이나 쿠키를 제가 만들줄알면
기념일이나 지인 생일때 내가 만든 케익을
직접 선물해주면 얼마나 뿌듯할까 이런 생각드는데
베이킹 잘만하면 정말 유용하겠지요?
IP : 14.38.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기세
    '16.5.24 10:01 PM (1.127.xxx.137)

    일주일에 한번 해보는 데
    결국 설탕 버터만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ㅅ.ㅅ
    오븐 전기세도 은근 신경쓰이고
    취미로 괜찮은 거 같아요. 전 넉넉히 구우면 가져가는 친구가 있고요.
    계란 값 은근 많이 나가고 그래요,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초간단 레시피도 많고 그러네요

  • 2. ..
    '16.5.24 10: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배이킹에 재미만 붙는게 아니고
    내 몸에 군살도 붙어요 심하게, 마아~~~니.

  • 3. ...
    '16.5.24 10:02 PM (119.18.xxx.166)

    선물 주는 것도 좋지만 나와 내 가족이 먹을 빵을 직접 첨가물 없이 굽는 재미가 더 쏠쏠해요. 전 주로 식사용 빵을 만들고 손님 초대할 땐 케익과 파이를 구워요. 심심할 때 마다 반죽하고 발효시키고 구워 내는 데 나날이 발전하는 재미도 커요. 요즘은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다 나와 있으니 배우기도 좋고요.

  • 4. 전기세
    '16.5.24 10:07 PM (1.127.xxx.137)

    아 전 어차피 집에 있기 좋아하고
    오븐도 좋은 게 있어서 멀리 안나가고 사람들 안만나도 되고
    레시피도 인터넷으로 보니 편리하단 거가 좋은 거 같아요
    성격에 맞으면 좋아요.
    일주일에 한번 아이 유치원가면 청소 빨래 다하고 주방 싹 치우고 뭐든 하나 굽고 저녁 만들어요

  • 5. 제과제빵자격증 있어요
    '16.5.24 10:18 PM (211.36.xxx.230)

    재밌는데
    곧시들해지더라구요
    제가 먹진않고 주로 요청에 의해서 굽거나 만들어요
    학교에 가져가면 반아이들 반응이 좋아요
    재료선택이 중요합니다
    좋은재료에서 좋은결과물이 나오고
    전기세는 조금 올라가요
    두배나온적도 있구요
    즐거운 베이킹하세요

  • 6. 살찝니다.
    '16.5.24 10:18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건강도 나빠지구요.
    케익이 숙달된 저도 한번 만드려면 귀찮고 설거지까지 마치려면 일도 많고 재료비도 많이 듭니다.
    여차저차 케익은 제가 만들어먹는 실력까지왔지만 별로 추천하고싶진 않습니다. 다른거 선물하세요^^

  • 7.
    '16.5.24 10:22 PM (175.113.xxx.163)

    살붙어요

  • 8. 동감
    '16.5.24 10:32 PM (180.65.xxx.174)

    전 전혀 다른 전공에... 베이킹 쪽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베이킹에 관심 많은 언니가 저에게 적극 추천해서 40 넘은 나이에 베이킹입문했어요.

    전 아예 첫걸음부터 알아주는 학교에서 제대로 코스 다 밟았어요(수업료만 수천만원 썼어요).

    생각지 않은 진로였지만,
    정말 만족해요. 몰랐다면 그냥 지나갔을 기술이지만,
    이 나이에 또다른 분야를 알아가고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제 자신이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구요..

    원글님 적성에 맞으시다면...홈베이킹부터 ...시작해 보세요.

  • 9. 재밌지만
    '16.5.24 10:33 PM (91.183.xxx.63)

    살찌는건...각오하셔야 합니다ㅠ
    재료비도 엄청 많이 나오구요. 그래도 재밌는건 어쩔수 없어요^^

  • 10.
    '16.5.24 10:49 PM (211.208.xxx.157)

    원글님 제가 딱 3개월전에 쿠키부터 시작해서 파이 케익 식빵까지 했는데 ㅋ 전 추천드리고싶지않네요. 그간 3키로쪘구요~ 주재료가 밀가루 백설탕 버터랍니다. 자주먹는거자체가 안좋아요

  • 11. ^^
    '16.5.25 12:54 AM (222.98.xxx.28)

    한창..
    성당 계란을 몇판씩 샀었죠
    계속 오븐돌리고..
    주변사람들 나눠주고^^

  • 12. ...
    '16.5.25 1:13 AM (86.183.xxx.51)

    재미있기도 하고 유용하기도 한데요.
    세상 모든것이 그렇듯이 베이킹도 그냥 한때 즐기다 말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식 생크림 케잌과 빵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에 살다보니, 자연스레 베이킹 세계에 입문하였고. 가족들을 비롯해서 현지인들도 한국식 제과들에 열광하길래 한때 열심히 구웠는데 점차 시들해졌어요. 지금은 그런때가 있었나 싶어요. 지금은 찬장 한칸을 가득채우고 있는 kitchenAid를 비롯한 여러가지 도구들을 보며 저것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 13. 배워서
    '16.5.25 6:29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봉사활동으로 시설에 나눠주는 것등이 아니면 금방 잊게되더군요.
    재료, 도구들도 아깝지만 방치되고요.
    남편 뱃살의 주범이라 안하게돼요.

  • 14. ..
    '16.5.25 9:03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설탕과 버터에 깜졸
    그만 두었습니다
    그냥 한두가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데 만족합니다
    생일케익은 떡으로 만드는것 배웠더니 아주 좋으네요
    떡 만들기도 역시 그 때 조금하고 안하네요
    아는 사람들 생일떡 만드는 재이에 하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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