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여아인데 어디가든 젤 첨 듣는 말이 참 적극적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요.
이런 애는 좀 이거저거 많이 시키고 가르쳐 줘야 할까요?
영어랑 가베 구몬 시키고 있는데 본인은 바이올린도 하고 싶고 축구도 배우고 싶고 종이접기도 하고 싶대요.
그런데 함정은 제가 직장 다녀서 축구는 주말에 해야 할거 같고
바이올린 종이접기는 방문수업으로 해야 할듯 한데
방문 샘들이 제가 없을때 와서 그런가 별로 맘에 안 든 적이 많아요.
시간 때우고 가고 시간도 넘 자주 바꾸고요.
아님 시터아줌마한테 동네 상가 피아노학원이랑 태권도 데리고 다니게 할까요? 길 안건너고 가는덴 두 군데고 셔틀오는거 보내기에는 아줌마가 매일 다른 시간표를 딱딱 맞춰 셔틀 잘 태워보낼수 있을까 싶어요. 해보니 셔틀시간표는 아주 단순해야 핸드폰에 알람해놓고 제때 잘 나가 태우고 데려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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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ㅇㅇㅇ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6-04-30 00:36:40
IP : 211.187.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30 9:04 AM (211.172.xxx.248)핸드폰 알람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이면.
알람에 제목도 붙일 수 있고요.
월수금 3시에 울리면서 '피아노' 이런 식이요.2. ...
'16.4.30 9:33 AM (183.98.xxx.95)하고 싶어하는거 다 할 수는 없겠고
악기하나만 추가하시고
운동은 주말에 원글님이 봐주시면 좋겠네요
예쁘네요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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