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딘가요?
'16.4.30 12:03 AM
(194.166.xxx.90)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보고 알려드릴께요.
2. 이런 곳
'16.4.30 12:0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찾고 있는데 ㅜㅜ 더군다나 위생적이라몀...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3. ..
'16.4.30 12:05 AM
(125.180.xxx.190)
업종을 알아야 조언을 하죠
4. ..
'16.4.30 12:07 AM
(59.13.xxx.41)
무슨업종이시고 어디신가요?
한달전까지 자영업하다가 폐업했어요.
폐업하고 모든게 객관적으로 보여요.
자세한 사항을 알려주세요
5. 요기다
'16.4.30 12:07 AM
(49.175.xxx.96)
여기올려주세요
제가 먹는거평가는 잘해요 ^^~
가보고 말씀드리죠
6. 외식으로
'16.4.30 12:08 AM
(194.166.xxx.90)
최고면 삽겹살? 스시? 돈까스?
7. solsol
'16.4.30 12:08 AM
(211.36.xxx.85)
자세한 상권 무슨음식인지 알아야
8. 흠
'16.4.30 12:08 AM
(223.62.xxx.59)
뭔가 부족이 있는 겁니다
재방문율이 높음 자연 홍보가 되는 건데
안된다는 건 논리에 안맞아요 결국 재방문이 그 당사차만 다시 오는 건지 확인
그리고 유동인구 확인
수요에 비해 너무 큰 매장이라 효율성이 떨어지는 건지 확인 요망
9. ㅇㅇ
'16.4.30 12:09 AM
(211.200.xxx.248)
업종을 알고 주변에 잘되는 가게는 어떤 가게인지 말씀해주셔야 저도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상권분석은 하셨나요??
10. mpp
'16.4.30 12:10 AM
(222.237.xxx.47)
재방문율이 높은 건 손님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자리 없거나 기다려야 한다면 재방문하기 귀찮음
11. 그게
'16.4.30 12:14 AM
(121.172.xxx.13)
위치가 좋다고 하셨는데
직장인들이 많은 곳인지,
그냥 번화가인지,
반경 1킬로미터 내에 대형 쇼핑몰이 있는지요.
가장 나쁜 조건은 백화점이나 마트가 근처에 있는거예요.
음식맛이 아무리 좋아도 직장인 아닌 경우 밥만 먹으러 가지는 않거든요.
오늘 송도 커넬워크 갔었는데
주말임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몰렸는지.
12. ..
'16.4.30 12: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전에 티비에서 가게 돌아다니면서 문제가 뭔지 알려주는 사람 여럿 있던데,
한 번 전문가 수소문해서 진단받아봐요.
익게 회원들이 글 몇 줄 가지고 뭘 알겠어요.
13. ㅡㅡ
'16.4.30 12:19 AM
(182.221.xxx.13)
음식장사는 맛 보다는 자리가 중요하답니다
의외지요..
14. 함박스텍
'16.4.30 12:22 AM
(211.227.xxx.39)
홍보 홍보 홍보입니다. 바이럴 마케팅 하셔야겠어요
15. 음식점?
'16.4.30 12:22 AM
(210.100.xxx.58)
이벤트와 홍보가 최고죠.
입소문내기 행사 이런거
16. ㅇ
'16.4.30 12:23 AM
(110.70.xxx.174)
Product
Place
People
Price
Promotion
Process
Physical evidence
경영학 수업 중에 배운 비지니스 7대원리던가 했는데
7가지가 골고루 잘되야 성공한대요~
17. 음
'16.4.30 12:25 A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위치때문일 것 같아요.
저는 사람 없는 음식점만 골라서 다니는 사람인데
손님 없는데도 쾌적하고 맛있는 곳도 많지만
맛나고 한가하다고 다니다보면 상당수가 곧 문닫더라구요.
다들 구석탱이에 있거나 도로상 애매한 위치거나 그런 편이었어요.
(너무 고급 재료를 쓰셔서 수지가 안맞겠구나 싶은 곳도 몇 군데 있었구요. 하여간 대부분 망함 ㅠㅠ)
18. 돼지귀엽다
'16.4.30 12:25 AM
(211.208.xxx.204)
답답하시겠네요...
저도 간혹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너무 좋은데 사람이 없어서 불안해요.
이렇게 좋은데 없는데, 망할까봐요!
분명 이유는 있어요.
저같은 경우에 잘 안들르는 식당은 이렇습니다.
- 김치,된장,고기 등 평범한 메뉴
(가격이나 맛이 대박이 아닌이상 안감)
- 백색 형광등에 딱딱하고 불편한 자리
- 음식이 비슷한 종류로 몇개 없을 때
- 음식맛이 뻔히 예상되는 듣보잡 프랜차이즈
- 예전에 시켜먹어봤는데 청결하지도 않고 맛도 없을 때.
(전 맛없으면 그냥 돈만 내고 나옵니다. 절대안먹어요)
의외로 신경 안쓰는 것
- 불친절한 서빙
19. ㅇㅇ
'16.4.30 12:26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이래서 sns 홍보나 입소문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격이 싼 것은 메리트가 아닌 것 같아요. 주차장 넓다 했는데 차 끌고 나와서 싼집 찾지 않을 테고. 뭔가 언밸런스. 음식의 격을 높이는 게 어떨까요.
20. 원글
'16.4.30 12:27 AM
(39.7.xxx.207)
작은 양식 레스토랑으로 보심되고요
홍보는 어떻게 하나요?
페북으로 한적은 있는데 일주일 반짝 이더라고요 ㅠ
한달한달 피가 말라요
위치는 주변에 백화점 회사는 없고요
옆가게가 (고깃집) 잘되는걸로봐서 위치탓은 아니예요
21. 양식 레스토랑은
'16.4.30 12:30 AM
(194.166.xxx.90)
요즘 누가 가나요? 파스타집인가요?
인테리어에 신경쓰시고 간판도 세련되게 만드셔야해요.
22. ㅇㅇㅇ
'16.4.30 12:30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옆에 잘되는 고깃집 있고
작은 양식 레스토랑이랑 넓직한 주차장은
뭔가 어울리는(자주 가는) 조합이 전혀 아녀요.
이런 데 완전 공개할 수 없다면
진짜 전문가 조언 한번 받아보심이.
23. ㅇㅇ
'16.4.30 12:32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작은 양식 레스토랑이란 말만 들어도 장사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우리 동네도 사거리에 목좋은 곳인데 석달 뒤에 문닫았어요. 다른 음식을 해보세요. 꼭이요.
24. ....
'16.4.30 12:35 AM
(198.91.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양식레스토랑이라는 말에 안될거같단 생각이 딱 드네요...ㅠ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들 하나같이 다 장사 안되서 문닫는거 아시죠?
웰빙시대라서 좀 건강하고 싱싱해보이는 메뉴가 있는집을 가게되요
야채가 푸짐하고 연어들어가고 그런음식요..
그리고 양많고 싸고 푸짐한집 아니면
인테리어도 이쁘도 음식사진찍기도 좋고 이런 두가지중에 하나 타겟을 정확히 잡으셔야죠
양식레스토랑이라는데 인테리어는 80년대 경양식집느낌나고
음식 데코 어설프고 이러면 암도 안가죠
25. 작은
'16.4.30 12:36 AM
(223.33.xxx.186)
양식 레스토랑
경쟁력이 없네요 널린게 미장원처럼
애초 요식업 선택을 잘 못했네요
26. ..
'16.4.30 12:37 A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맛있긴 한데..
담백하니 순한 음식으로 나오는 집이 있어요.
전 그런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남들은 그런음식이 맛있지만 뭔가 빠진듯 확 끌리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은 첫맛이 약간 짭짤한 약간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 하잖아요.
그런걸 맛보면 간이 약간 세거나 첫맛이 재료에 비해 양념맛이 확 들어오는 것 같아요. 단맛 매운맛 등등
맛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약간씩 자극적인 맛을 넣어보심은 어떤가요?
원인이 이거라면..저는 님이하는 식당을 꼭 가보고 싶네요~ㅋ
27. 원글
'16.4.30 12:37 AM
(39.7.xxx.207)
주차장은 공용으로 쓰기때매 그리 표현했고요
고깃집 말고도 맥주집도있고 이딸리안레스토랑 카레전문점 각종 다양한 식당이 있어요
제가 걸리는건 딱하나
손님이 올때마다 그 한팀이 다 인 가게예요 ㅠ
그니까 꼭 손님들이 한마디 해요
맛있는데 왜 손님이 우리밖에 없냐고 물어요
음식점 가면 박작박작 해야하는데
넘 조용해서 썰렁하게 느껴져서
다시오기 싫은거 아닌가...
그래도 맛있으면 다시올텐데
항상 이생각 들고요
여러분들도 손님이 없는가게 가면
맛없게 느껴지거나 썰렁함이 불편하거나 의아하지 않나요?
잘나가는 가게에 가고싶고 그런걸까요
궁금해요
28. ...
'16.4.30 12:38 AM
(198.91.xxx.108)
저도 양식레스토랑이라는 말에 안될거같단 생각이 딱 드네요...ㅠ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들 하나같이 다 장사 안되서 문닫는거 아시죠?
웰빙시대라서 좀 건강하고 싱싱해보이는 메뉴가 있는집을 가게되요
야채가 푸짐하고 연어들어가고 그런음식요..
그리고 양많고 싸고 푸짐한집 아니면
인테리어도 이쁘도 음식사진찍기도 좋고 이런 두가지중에 하나 타겟을 정확히 잡으셔야죠
양식레스토랑이라는데 인테리어는 80년대 경양식집느낌나고
음식 데코 어설프고 이러면 암도 안가죠
같은 조건에서 잘되는집이랑 우리집이 뭐가 다른지 비교를 해보세요
양식집은 아니지만 (요즘에 양식집 잘되는데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저부터도 스테이크나 그런거 안먹어서)
광화문 사발이라는 집 검색해보세요
장소도 좁고 외진데 있는데 아주 미어 터지거든요
29. ㅇ
'16.4.30 12:38 AM
(116.125.xxx.180)
백화점이나 회사 근처에 있어야 그나마 될 업종 같아요
아님 대학가라도 되야해요
오히려 작은 양식레스토랑이면 밤엔 술팔고 하면
대학가선 되는뎅~
위치선정이 잘못되었는데 이미 하고 계셔서 인정하시기 쉽지 않으신가봐요
제품 선택도 요새 트렌드랑 안맞긴해요
패밀리 레스토랑들 줄줄이 축소했잖아요 아웃백 티지아이에프 베니건스 등
전 맛있고 분위기도 저는 좋았거든요?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해서 그렇지~
30. ....
'16.4.30 12:40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쓰신 업종이 옆에 몰려오는 고깃집 손님의 필요를 나눠서 충족해 줄 수 없는 업종입니다.
차라리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전문등 고기 먹은 후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오 바꾸면
아마 고기먹고 입가심하고 싶은 손님들이 방문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31. ....
'16.4.30 12:40 AM
(198.91.xxx.108)
홍대에서 가게하시나요?
저 아는분 거기서 님처럼 작은 양식집 하시는데...
정말 장사 안됩니다 ㅠ 상황이 똑같네요
32. ㅡㅡㅡ
'16.4.30 12:40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양식은 오너쉐프 유명한데
그 나라 출신 쉐프매상 아니면 잘 안가요.
차라리 아주 고급으로 하면 모를까
어쩌다 먹는 양식은 그래요.
브런치류라도 요즘 핫한곳은 백화점 근처가 아니라
번화가
33. ....
'16.4.30 12:42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양식 레스토랑을 포기하기 싫으시면 낮에만 양식을 찾는 손님을 받으시고
고깃집 잘될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주력으로만 파시는 것으로 점심-저녁 시간따라 태세전환을 하셔도 되구요.
34. ....
'16.4.30 12:43 AM
(39.118.xxx.77)
쓰신 업종이 옆에 몰려오는 고깃집 손님의 필요를 나눠서 충족해 줄 수 없는 업종입니다.
차라리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전문등 고기 먹은 후에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오 바꾸면
아마 고기먹고 입가심하고 싶은 손님들이 방문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양식 레스토랑을 포기하기 싫으시면 낮에만 양식을 찾는 손님을 받으시고
고깃집 잘될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주력으로만 파시는 것으로 점심-저녁 시간따라 태세전환을 하셔도 되구요.
35. ㅇ
'16.4.30 12:43 AM
(116.125.xxx.180)
업종 변경하세요
차라리 김치찌개집 이나 감자탕 집이 더 잘되요
감자탕집이 맛만 있으면 진짜 잘되던데요
저가는집은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와요
아시아계말고 백인 흑인애들~
제가 좀 좋아한 일본라면 돈부리 지라스시 파는데 있었는데 너무 좋았는데 제가 보기엔 사람도 많았고
-고객이 주로 고딩들 -.-
암튼 거기 없어지고 해물탕집 생겼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어요
맛이랑 분위기랑 상관없나봐요
일단 단가가 나와야죠 -.-
36. 지나가다
'16.4.30 12:43 AM
(211.46.xxx.42)
널린게 양식이고 맛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거기서 거기예요. 같은 양식이래도 뭔가 다르고 특별하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요. 사람들 머리속에 그저 그런 양식레스토랑 중의 하나일 뿐이죠. 냉정하게 받아들이시고 그 특별함을 연구하세요
37. ...
'16.4.30 12:44 AM
(222.237.xxx.47)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데 아예 옛날식 경양식집이 아직도 잘되고 있다더군요 돈가스 새우튀김 함박 등을 한 접시에 주고 빵이나 밥 고르는....
그 글을 보고 찾아가고 싶었는데....
38. ..
'16.4.30 12:45 AM
(223.33.xxx.220)
고깃집옆 양식 레스토랑은 좋은 가게 위치가 아닌듯.
양식레스토랑은 주변 분위기도 많이..타지 않나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보고 가기도 하네요
39. ㅇㅇ
'16.4.30 12:49 AM
(14.45.xxx.216)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 자영업할때 고객이 이런건 개선하라고 누가 말해주기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 할것같은 때가 있어서 식당이나 팬션같은데 가다보면 손님 입장에서 이런건 개선해야겠다 말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려요. 한두번 말이 되어 나왔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시큰둥하더라고요 안타깝죠 ...
40. 원글
'16.4.30 12:49 AM
(39.7.xxx.207)
저희업종은 그리 흔치는 않아요
흔한 양식당이나 경양식은 아니고...
인테리어는 요 근방에서 아주 괜찮은 편이예요
도대체가 이유를 모르겠는데
가게가 늘 텅텅 비어있어 맛없게 느껴지는건지
일단 들어온 손님 만족도는 큰편이라 보거든요
어떤사람은 가게가 비싸보여서 들어오기 망설여진다고 해서
메뉴판도 바깥에 설치했답니다 ㅠ
41. 양식이면
'16.4.30 12:50 AM
(14.52.xxx.171)
차라리 경양식으로 승부 보세요
왜 정식이라고 해서 돈가스 한쪽 함박 한쪽 스파게티 한주먹 샐러드 한주먹에 스프 하나 빵 하나 주는거요
추억을 팔아보세요
42. 착각
'16.4.30 12:51 AM
(110.70.xxx.50)
가격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위치 좋다는 생각, 그게 착각일 수 있어요. 아니 착각입니다. 그리고 양식은 설사 캐쥬얼 하더라도 전선이 상대적으로 좁아요. 양식이라서 문제가 아니라 포지쇼닝이 문제인거죠.
43. ...
'16.4.30 12:54 AM
(207.244.xxx.129)
흔한 양식이 아니라면 정말로 이태원이나 경리단길, 가로수길 같은 힙한 장소에서 장사하셔야 해요.
44. 원글
'16.4.30 12:54 AM
(39.7.xxx.207)
댓글들 하나하나 정말 소중하게 읽고 기억하고 분석해보겠습니다
좀더 의견주셔요
하나도 지나치지않고 다 흡수할께요
저한텐 너무 절실하거든요
저는 객관적이기 어려우니 고객의 입장이 듣고싶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45. ..
'16.4.30 12:54 AM
(119.149.xxx.57)
밖에서 안을 봤을 때 손님이 없으면 썰렁해 보이면서 좀 꺼려져요.
손님이 있을 것 같은 훈훈한 가게가 들어가기도 부담이 덜 됩니다.
46. 노노
'16.4.30 12:56 AM
(211.187.xxx.28)
아무리 생소해도 맛있으면 다시 찾아 갑니다.
뜬금없다 싶어도 사람들이 찾아찾아 가요.
안 오는건 그 정도 맛이 아니란 거예요ㅠㅠ
47. 음
'16.4.30 12:56 AM
(121.131.xxx.108)
개성이나 매력이 없는 거죠.
입소문이 나거나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부분이 있어야 해요.
맛집을 상당히 다양하게 자주 찾아 다니는 편인데 잘 되는 집은 뭐든 그 가게만의 한 방이 있습디다.
48. ....
'16.4.30 12:57 AM
(222.237.xxx.47)
매주 혹은 매월 이벤트 메뉴가 있어야 할 것 같고
주인분 계신 것도 좋지만 인상 좋은 직원이 있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49. ㅇㅇ
'16.4.30 12:57 A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집 근처에 깨끗하고 맛있고 친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어요. 스파게티 피자 빠네 이런거 파는데 메뉴가 4-5개 밖에 안돼요. 스파게티 2개 시키면 피자 한판을 무료로 줘요. 넘 맛있고 깨끗하고 좋은데요.
일주일에 한번 가도 한달이면 메뉴 다 먹어보니... 새로움이 없더라구요. 그러니 안가게 돼요. 그리고 가게도 좁아서 가서 먹으면 사장님이랑 계속 눈 마주치고... 오픈 키친이라 제가 먹는걸 사장님이 계속 주시하는 느낌.. 사람이 많지 않으니 저만 보는 것 같고 부담됐어요. 가게가 넘 조용하고 뭔가 개인적인 테이블이 없더라고요.
주요 손님이 회사원인가요 아님 아파트 근처인가요? 손님들 성향을 한번 살펴보세요.. 메뉴 구성도 자꾸 바꿔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구요.
그나저나 요즘 경기가 안좋지 않아요? 꼭 필요한 외식 아니면 안하게 되는데요.. ㅠ
50. 인상
'16.4.30 12:59 AM
(207.244.xxx.151)
인상도 중요해요. 저는 주인이나 종업원이 지나치게 손님들 살피는 듯한 인상이면 안 가게 되더군요. 하여튼 좀 부담스러운 사람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 중년의 주인이 떡 버티고 앉아 종업원들한테 잔소리하고 하나하나 참견하고 손님들을 뜯어보고 눈치 주는 그런 곳들.
젊고 발랄한 매니저를 고용해 보세요.
51. ....
'16.4.30 12:59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오세득 세프가 음식이 맛만 있으면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지만
그말이 맞고 한적한 곳에 내도 소문나서 찾아오는 곳이 있긴 합니다.
여기 글쓰는 사람들이 원글님이 일단 손해를 봐도 유지가능한 상태인지 얼마나 버틸 수 있는 자금을 들고 시작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흔한 양식이 아니라면 정말로 이태원이나 경리단길, 가로수길 같은 힙한 장소에서 장사하셔야 해요. 222
아니면 양식에 돈을 쓸 수 있는 한정된 계층과 성비의 고객들을 사로잡을 다른 요인을 개발하셔야 하고요.
52. 음식
'16.4.30 1:00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장사는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중요해요.
저같은 경우는 맛있더라도 손님회전이 안되면 재료가 오래된거 아닐까.. 부터 생각이 나요.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부르는 거에요. 예전엔 먹는것처럼 보이는 알바들도 썼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옆가게가 고깃집이면 그 냄새때문에 다른 음식이 뭍혀요. 그 연기와 냄새는 생각이 없던 사람까지도 맘을 돌리게 하잖아요.
제일 큰 문제는 옆 가게일 가능성이 커 보이구요.
그 동네 연령대도 따져봐야 해요.
53. 음식
'16.4.30 1:01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과잉친절이나 일부러 손님을 기억하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
요즘 사람들 그러면 부담스러워 해서 안가요.
54. ....
'16.4.30 1:03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과잉친절이나 일부러 손님을 기억하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22
55. ...
'16.4.30 1:03 AM
(222.237.xxx.47)
양식당이니까 워킹홀리데이로 온 외국인 서버를 써보세요
56. 가족적인 분위기는 금물
'16.4.30 1:04 AM
(91.109.xxx.97)
사장 가족이나 지인들 자주 와서 죽치고 있고 지나치게 가족적인 분위기 연출하는 식당들도 마이너스에요. 가족적인 분위기 원하면 가족들만 불러서 장사하면 됨. 특히 부부가 신경전 벌이는 가게들이 제일 이상해요. 어떤 식당 가니까 아내가 남편 감시하면서 여자 손님한테 좀 친절하게 하면 신경질적으로 돌변하는 식당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장 친구라면서 접시 나르고 일 도우면서 "오늘 저희 친구들 모임이라 좀 시끄럽네요. 죄송해요." 막 이런다던가.
분식집이나 중국집 아닌 다음에야 요즘에 누가 그런 비전문적인 서비스 받으려 하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과잉 친절도 금물이고요. 불친절과 과잉 친절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분들이 의외로 없어요.
57. 원글
'16.4.30 1:06 AM
(39.7.xxx.207)
아 제가 손님얼굴 기억못한다고 맨날 직원들에게 한소리 듣는데 저는 기억해주고 아는체 하는게 좋다고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부담스러운건가보네요
저는 아주가끔씩 ? 알아보는 손님오면
조용히 서비스 주는걸로 끝내는편이예요
그것도 부담일려나요 ㅠ
58. ㅇ
'16.4.30 1:08 AM
(116.125.xxx.180)
고객층을 세분화 해서 타겟을 정하셔야해요
나이 성별 미혼기혼 수입 등 이런것도 고려하셔야하구요
예를 들어 24세 이상 직장인 대상 혹은
브런치 찾는 아기나 초중고 엄마들대상 등등
뭔가 ..
제품만 생각하고 수요 고객 선정을 잘못하신듯해요
흔하지 않은 양식이 뭔지 모르겠지만
흔하지 않은 건 일반적인 ㄷㅐ중들이 찾지 않죠
외식 자주하는 제가 젤 많이 가는 곳은 김밥천국이었고
요샌 동네 한식뷔페 자주 가요
59. ...
'16.4.30 1:08 AM
(198.91.xxx.108)
인테리어나 그런거만이라도 좀 올려 보세요..
음식 사진이나요
본인은 다 좋다좋다 하시는데
진짜 객관적으로 좋으면 장사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어요
본인 주관적 느낌과 객관적으로 손님이 느끼는거 사이에
괴리감이 많을듯 하네요
60. ....
'16.4.30 1:09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기억해주고 아는체 하지마세요. 일반 편의점도 이러면 손님들 안와요.
서비스를 주지 말고 파는 음식의 본질의 맛에만 충실하셔야...
61. 주인이
'16.4.30 1:10 AM
(194.166.xxx.90)
좀 무심해야하는데 손님 너무 관찰하면 싫어요.
62. ...
'16.4.30 1:13 AM
(1.236.xxx.29)
메뉴를 시켜서 단품을 하나 먹게 되는 중저가 양식당은 잘 안가게되는거 같아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가로수길 같은 위치라던가 뭔가 남다른 특화된 분위기가 있지 않으면요
좀 잘되는 중저가 식당가보면요 먹는 재미를 주는 아기자기한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어요
두가지 이상의 색다른 메뉴를 같이 먹는다던가...
같이 나오는 부식?들도 색다른 뭔가가 있죠
63. 컨설팅
'16.4.30 1:13 AM
(183.99.xxx.181)
관련업에서 일합니다.
1. 가격이 비싸고 덤이 박하신거 아닌지
2. 3040 부부/ 10세 미만 자녀 2명 내외 가족 외식으로 메뉴를 다시 짜보세요. 세트메뉴-3만5천원 내로
3. 애들이 혹할 공짜 아이템 좋아요(좀 특별한거. 초코퐁듀나 컬러링북)
4. 엄마들 모임(6인내외). 두당 8천원에 공짜커피 // 점심특선으로... 메뉴플래닝 해보시구요
5. 추가 질문 주세요. 아는만큼 답해드릴게요.
대략이라도 메뉴, 가게위치, 테이블수, 주말평균 정도 오픈하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양식은 외식업계에서도 가능성이 없는 아이템이라 좀 아쉽네요...
64. 원글과 답글 종합해서
'16.4.30 1:15 AM
(100.37.xxx.20)
결론 내리자면...
기본이 되는데도 (음식 맛있고, 가격 타당하고, 화장실 깨끗하고, 위치 너무 불편하지 않고)
손님이 없는 집은
언제나 사람 문제였어요.
주인이나, 그 가게의 종업원들이 손님들을 '불편한 맘'이 들게 하거나,
'손님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느끼게 하면...
가게 안 됩니다.
불륜손님들이 많이 찾을 위치에 있는 가게일수록 (위치 미묘한 양식당)
절대로 손님들 기억하거나, 아는체 하면 안되고요.
주인이나 종업원이 '감히' 손님을 평가하는 눈빛을 하거나 손님을 눈 밑으로 보는 경우에도 다시 안 가고요.
종업원들이 친절한건 좋지만, 너무 자주 와서 귀찮게 하는것도 문제고요.
65. 맞아요
'16.4.30 1:16 AM
(175.213.xxx.30)
저도 기억하고 아는체 하는 곳은 ..
이상하게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가기가 꺼려져요.
요새는 익명성을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그냥 특정 고객을 각별히 대하기보다는 모든 고객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한 정도로만 하세요~
66. 아는체
'16.4.30 1:17 AM
(223.62.xxx.111)
해주면 좋던데.단, 과하진 않게 ^_^ 해주셔야 함.
자세한 정보를 오픈하지 않아 조언을 드리기가 다들 애매할듯해요. 작은 경양식의 개념이;; 뭔지ㅜ안 와닿거든요. 그냥 그 단어만 보고나서 느낌은 별루 가고 싶지 않다거든요. 특색이 있지않는이상 요즘 경양식집 누가가요. 근데 글쓴분 글 읽어보면 단순한 가게는 아닌거 같고 애매하네요. 메뉴 자체가 사람들 득시글 거리며 먹으러 가는건 아니고..
암튼.. 가게가 한산하면 잘 안들어가게 되요
맛없는 집일꺼 같아서
지인,가족 혹은 알바라도 써서
손님인척 상주하게 하는건 어때요?
67. 저도 자주 가는 식당이
'16.4.30 1:1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음식맛도 있고
양도 인심 넉넉하게 퍼주는 스타일에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한데
갈때마다 빈자리 많고 잘 안되네요
거긴 좀 숨어있는 위치라서 그런듯.......
시작한지 1년미만에 주인분도 음식 잘하고 친절한데 좀 수줍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나 ㅎㅎ
그래서 맛있다고 한번 가보라고 주변에 소문내주고 있습니다.
버티면 결국 잘되지 않을까요?
제 단골집도 지금은 파리날리지만
더 소문나면 이대로 맛과 인심만 유지하면 잘될거라고 생각해요.
68. ....
'16.4.30 1:22 AM
(222.237.xxx.47)
-
삭제된댓글
메뉴 공개 하시면 안되나요?
우리 동네 대박난 중국집은 같은 메뉴도
남다르게 조리하고 진짜 맛있어서
외식한다 하면 꼭 그집으로 가요
동네분들 입맛부터 사로잡으시면 어떨까요
69. ....
'16.4.30 1:22 AM
(39.7.xxx.57)
-
삭제된댓글
가격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위치 좋다는 생각, 그게 착각일 수 있어요. 아니 착각입니다. 2222
과잉친절이나 일부러 손님을 기억하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 333333
제가 혼자 밥을 잘 사먹어서 온갖 식당을 두루 섭렵했어요.
자기 음식의 어떤 장점을 자부하는 곳은 자부심이 눈을 가려 음식에 결점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생각지 못하더라고요. 그런 곳은 곧 없어졌고요.
주인이 계산하는 기계나 카드를 다루는데 서투르거나 하는 곳도 센스나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금방 문 닫고요.
오픈 키친에 손님이 한 테이블일 때 주인이 챙겨준답시고 쳐다보고 있거나 말걸고 그런 곳도 정말 별로고 - 불편해요 -그런 집도 어김없이 망하더라고요.
이제 개업집 가서 한번만 먹어보면 잘 될지 곧 없어질지, 좀 버티다 망할지 감 오고요 거의 맞아요
원글님 식당 가서 먹어보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오히려 성의없고 그닥 친절하지도 않은 싸구려 김밥천국이 더 잘 되기도 해요. 손님 개인한테는 관심없지만 주문하면 척척 나오고 맛도 예상 가능한 그 상업적인 시스템이 편하거든요.
70. 쓴소리
'16.4.30 1:22 AM
(175.118.xxx.182)
원글과 댓글로만 파악해보면...
우선 원글님의 마인드에 변화가 있어야 할 듯해요.
원글님은 가게 안 되는 원인이 뭘까를 물으시면서도
시종일관 '우리 가게는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위치도 좋고,
손님들도 대만족이다.'란 얘기를 반복하고 계세요.
그것도 확신을 가지고요.
원글님 스스로, 가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변화가 올까요?
음식 맛이 없을 수 있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을 수 있고,
손님들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것에서부터
다시 고민을 시작해보시길...
71. 블로거들
'16.4.30 1:24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이용하세요. 먹고나서 글 사진 올리면 담 방문때 디씨나 푸짐한 서비스... 요즘은 인터넷 많이보고가요.
72. 저도 자주 가는 식당이
'16.4.30 1:25 AM
(115.93.xxx.58)
음식맛도 있고, 양도 인심 넉넉하게 퍼주는 스타일에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한데,
갈때마다 빈자리 많고 잘 안되네요
거긴 좀 숨어있는 위치라서 그런듯해요.
시작한지 1년미만에 주인분도 음식 잘하고 친절한데 좀 수줍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나 ㅎㅎ
그래서 맛있다고 거기 한번 가보라고 주변에 소문내주고 있습니다.
버티면 결국 잘되지 않을까요?
제 단골집도 지금은 파리날리지만
더 소문나면 이대로 맛과 인심만 유지하면 잘될거라고 생각하고
문닫지 말고 좀 더 화이팅하시라고 속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73. ...
'16.4.30 1:26 AM
(222.237.xxx.47)
참 ....나갈 때 맛있다고 하고 나가는 건 빈말일 수 있어요.....맛없어도 대충 그렇게 말하고 다시 안 오면 그만이지 생각하거든요....
74. ...
'16.4.30 1:28 AM
(211.178.xxx.210)
-
삭제된댓글
흔한업종이 아닌 종목의 양식레스토랑이 되겠네요. 심지어 2층이고 그리 싸지도 주차도전혀안됩니다. 제가사장인데요
2년까지 진짜힘들었어요. 안된건아니지만 생각정도의 매출이 안나와서요. 밖에 쳐다보며 우린왜 안올까 저많은사람들이...했었죠. 지금은 5년차고 누가봐도 잘되는가게입니다
얼마나 되셨나요? 1년미만이라면 생소한 업종이라 시간이 걸릴수있어요. 진짜 음식맛에 자신있으시다면 소신있게 버티세요.
하지만 1년넘었는데도 사람이 너무없다면 사장님이 착각하시는게 있을거에요. 우린 맛이 없을수가 없다와 가격이 싸다
누구기준인가요? 맛있고 싸다면 사람이 없기가 너무도 힘들어요 심지어 구석탱이 외딴데 쳐박혀 있어도요.
가게가문연지 1년미만이면 한번도 뭔가 잘못된구석이 없는지 점검하신후 인건비를 최소로 하셔서(절대 그렇다고 음식과 서비스 퀄리티 낮추시면안되고 사장님이 더많이 뛰셔야되죠) 더 열심히 버텨보시고
1년넘어서도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그저 그렇다라면 진짜 냉철하게 앞치마 벗고 다른 잘되는가게들 많이 돌아다녀 보시면서 생각해보셔야되요. 가게에 박혀서 난 왜안되지 하실일이 아닌거 같네요. 발로 뛰면서 보면 답이 나와요.
지금도 가끔 홍대 연남동 신촌 이대 한코스로
이태원 녹사평 경리단 해방촌 남산소월길 한코스
가로수길 압구정 청담 도산사거리 한코스
서촌 북촌 삼청동 등등
얼마전 성수동도 다녀왔군요
사진도찍고 인스타에 회자되는곳도 실제로 가보고. 공부많이해요. 뒤쳐지지 않을려고 발버둥치죠. 잘되는 가게는 달라요 공기도 다르고 음식의 포스도 다르고. 그들만의 킥이 분명있어요. 꼭 음식이 맛있는거만이 전부는 아니에요.
같은 자영업자라 얼마나 절실하신지 알기에 글남겨봅니다. 리고 어짜피 이거 마라톤이에요. 하루하루 일희일비 하시면 못하세요. 멘탈싸움이다 생각하시고 진짜 잘될거라 굳게 믿고 하시길요. 건투를 빕니다
75. 솔직히
'16.4.30 1:28 AM
(39.118.xxx.77)
식당에서 오픈키친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음.
76. ㅇ
'16.4.30 1:30 AM
(175.223.xxx.121)
우리 동네에도 특이한 양식집 있어요
스웨덴 음식 파는 곳
스코네 란 곳인데
너~~무 이쁘고 메뉴도 특이해요
가격이 일단 서울 보단 싸지만 지방치곤 비싸서 2인기준 3~4만원하고 어른들은 김치있고 그런데 좋아하니
고객층이 한정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전 계속 잘되길 바래요
제가 거기 좋아하는데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제주변은 양식여도 김치 나오고 볶음밥 나오고 이래야 먹으니.....
테이스티로드 이런 방송은 왜 스코네 는 안찾나 몰라요
완전 숨은 맛집멋집인데~
77. 글쎄..
'16.4.30 1:32 AM
(61.102.xxx.54)
업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시는게 더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가게 오픈한지는 얼마나 되신건가요?
얼마 안되었는데.. 너무 노심초사하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재방문율이 높다면 맛이 나쁘진 않을건데.. 뭔가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을만한 이벤트를 좀 자주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가격 할인 이벤트라던가.. 뭔가 업종에 맞는 여러가지 이벤트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셔서요.
78. 진짜
'16.4.30 1:32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해장국집만 바글바글 해요. 한국인의 밥심 칼칼함 없음 어른들 안가더라구요. 애들은 배달음식 뷔페 좋아하고요.
79. ......
'16.4.30 1:33 AM
(175.118.xxx.182)
식당에서 오픈키친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음 22222222222222
아 맞아요~
저도 초밥집 같은데 아니면 오픈키친 싫더라구요.
냄새나고 시끄럽고 해서.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80. ᆢ
'16.4.30 1:34 A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주 타겟이 어떤 층인가요?
주부들 대상이면 브런치 메뉴로 가격 싸게 하고 커피 리필 잘 해주면 엄마들 반모임만 몇번 해도 금새 소문 퍼질텐데요.
81. 음
'16.4.30 1:34 AM
(223.62.xxx.67)
제가 어떤 식당 한번 가보고 깜짝 놀랄정도로 맛있어서 망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는 곳 있는데요 재료를 유기농으로 맛있게 해요
가격이 비싸지만 그돈내고 먹을 의사 있어요
그런데 들어가면 숨막힐정도로 조용해요 사람도 없지만 사람 있어도 뭔가 주인 아주머니와 다른 손님들이 내가 뭐하는지 캐치 가능한 분위기
대화나누가에도 적당치 않아요 다들을텐데
텔레비젼이라도 켜놓던가 음악이라도 틀던가
뭐랄까 밖에서 먹을땐 사람들 속에 있어도 편하게 먹는 분위기여야하는데 그 식당은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 뭐하는지 다들리고 보여요
두번째는 위치가 좋진 않아요
번화가인데 약간들어가야해요 그 약간의 차이가 크더군요
매일가고 싶은데 바쁠때는 가기 힘들어서
82. ㅇㅇ
'16.4.30 1:35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댓글 읽으며 제가 하려고 했던 말이 위에 나오네요.
본인 가게는 완벽한데 안 오는 손님이 문제군요.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데 초지일관 가게에는 문제가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라고 하는 주인의 마인드 문제 많은 것 같아요.
83. 일단
'16.4.30 1:35 AM
(59.12.xxx.14)
맛이요.
서비스고 친절이고 주차고 값이고 나발이고
맛이 있으면 갑니다. 맛없음 안가고요.
파스타 피자라면 정말 맛있어야 가요.
기분을 업시키고 별미로 먹고싶은건데
그저그러면 돈아깝거든요.
84. ㅁㅁ
'16.4.30 1:37 A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sns에 올리면 할인해주는 서비스하세여?
요즘 그거 마니 하던데.. 홍보가 되자나요
먼저 아는체는 마시고 그냥 제가 종업원 한테 뭐 부탁할때 계산할때 정도.. 미소로 대해주면 충분히 친절한 가게로 인식되요.
저도 너무 막 친절하면 외려 부담되더라구요
가게..복작이게 만드셔야할거에요
저도 가게안에 손님 없으면 맛없는 집. 이라고 생각되서 가려던 가게도 안들어가요
85. ...
'16.4.30 1:38 AM
(61.72.xxx.191)
-
삭제된댓글
경양식은 요즘 잘 안됩니다
경기도 최악이고요
옆에 고깃집도 잘 된다면
차라리 스테이크나 함박 수제 돈까스 정도로 하세요
단 가게 고유의 특섹이 필수고요
홍대 마님돈까스처럼요
86. 제가 다시 안 가는 가게들
'16.4.30 1:38 AM
(100.37.xxx.20)
1. 먹은 음식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이 아니다. 젤 싫어하는 경우가, 가게의 위치가 땅값이나 렌트가 비쌀곳이 아닌데 서울 강남의 비싼 자리의 동종 레스토랑 음식값에 준해서 가격선정하는 가게들! ... 이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특히 지방에서 서울 가격 받은 가게들 망해도 싸단 생각합니다.
2. 화장실에 들어갔을때 손님들에 의해서 더럽혀진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깨끗했을거 같지 않은 경우. 화장실의 위생상태는 주방의 위생상태와 유사할거다. 라는 생각이 아주 강해서 다시 안 갑니다.
3. 가게 주인이 '갑'인 가게... 자신의 고용인을 대할때 고용인들이 을이라고 함부로 대하는거 손님들 앞에서 보여주는 사람들, 손님들 우습게 아는 사람들... 가게 주인이 인간성이 별로인 경우. 주방에서 스트레스 받은 주방장이 만든 음식 먹고 싶은 맘이 없어요. 가게 주인이 손님을 위아래로 쳐다보는 경우는 절대로 다시 안 가죠.
4. 일하는 사람들이 수다 떠는 가게... 손님이 있건 없건 자기들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는 분위기의 가게.
다시 안 갑니다.
87. ....
'16.4.30 1:41 A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어딘지 궁금하네요.
가보고 싶어요
88. 펠
'16.4.30 1:41 AM
(121.162.xxx.80)
대학가는 테이블수가 작아서 잘되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밖에서 웨이팅도 하니까 ~
자주 오시는 손님 대상으로 멤버쉽도 만들어 주시고 적립도 해주는 거 한번 해보세요 요즘 패드에 스스로 적립하고 회원에게 mms 보내주는 시스템도 있어요
요즘은 인스타나 페북이 대세라 인증하면 1000 원 DC해 주는 곳도 많구요 사진 잘 나오게 대부분 조명이 어둡지 않아요
89. 자뻑
'16.4.30 1:44 AM
(221.145.xxx.83)
가격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위치 좋다는 생각, 그게 착각일 수 있어요. 아니 착각입니다. 33333
과잉친절이나 일부러 손님을 기억하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 44444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데 초지일관 가게에는 문제가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라고 하는 주인의 마인드 문제 많은 것 같아요. 22222
90. ...
'16.4.30 1:44 AM
(222.237.xxx.47)
4. 일하는 사람들이 수다 떠는 가게... 손님이 있건 없건 자기들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하는 분위기의 가게.
다시 안 갑니다.222222
이태원 역사 오래된 브런치가게...손님 밥먹는데 옆에서 킬킬 거리고 장난 아니었어요....주인이 지점으로 갔는지.....
91. 위에 쓴소리님 말씀에 동감!
'16.4.30 1:49 AM
(110.70.xxx.202)
절박하신 듯 한데 작은 경양식 비슷한 업종이라며 자세히 밝히지도 않으시면서 무슨 조언을 듣고 싶으신건지..
확실한건요, 아무리 자리 안좋아도 맛있으면
입소문 나서 산속이라도 다 찿아가서 먹어요.
저 자주 가는 몇몇 대박집들은 거의 후미진 곳에 있어요.
산속에 있거나 밤에 혼자가기도 무서운..차가 없으면 가지도 못하고 주택가도 전혀 없고 간판도 잘안보일 정도..
그런데 어떻게 알고 사람들이 몰려오는지 갈 때마다
번호표 대기하고 밖에서 기다려야 해요.
업종도 각기 달라요.
화덕 피자집,쌈밥집,추어탕집,일식집, 삼겹살집..
그런데 그런 대박집의 공통점은 맛이 진실하고 정직하더군요.
진실하고 정직한 맛이 어떤거냐고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 원글님 입에만 맛있지 손님 입장에서 볼 땐
그다지 특색없이 평범한 맛이 아닐까 싶네요.
92. 댓글대박
'16.4.30 1:51 AM
(112.165.xxx.5)
댓글들이 넘 유익하네요.
지나가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93. 음식 가격을 가늠할 수 없어
'16.4.30 1:54 AM
(175.120.xxx.173)
사람들 진입이 부담되고, 메뉴 단가가 다 높아서 부담되는 건 아닌가요?
메뉴하고 가격대를 대충 올려보세요..
94. 운대
'16.4.30 1:58 AM
(14.36.xxx.12)
운이 맞아야해요
대충하는사람 말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사람중 운이맞음 벌고 나머지는 솔직히 돈버리고 망해요
95. rolrol
'16.4.30 1:58 AM
(59.30.xxx.239)
-
삭제된댓글
음식맛, 위치, 가격이라는 조건을 제외하면 사람이 남는다는 윗 댓글에 동의해요.
무조건적인 친절이 좋은 것은 아니었어요. 식당의 주인이라도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그 식당을 집정도는 아니라도 편안하게 느끼고 순식간에 내공간으로 느낄 그런 분위기가 필요하죠
대충 테이블과 의자 넣은 기사식당이 오히려 편하고 손님이 붐비는 이유일거예요.
가게를 열기까지 과정과 오픈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알아주는 손님은 없습니다. 일부 가게 주인분들은 가게 오픈하고 본인가게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눈에 보이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식을 소개하는 기분과 마음가짐으로 손님을 대하는 가게는 막 오픈한 그 분위기를 넘어 내가 손님이라는 느낌을 더 강하게 확인시켜줍니다.
들어가면 웃는 낯이고 친절하지만 왠지 나는 여기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이라는 걸 강렬하게 느끼는 기분이요. 주인이 가게에 대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세요
가게 문을 여는 순간 장성한 사직 분가 시킨듯, 손님이 그 공간을 오롯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좀 더 손님에게 초점을 맞춰보세요. 손님이 내 가게를 더 잘 기억하게 해야겠다는 내 가게 위주가 아니라 손님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하고 어떻게 식사를 즐겁게할까라고 마음 먹는 것의 작은 차이가 전체 분위기를 크게 바꿔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가게를 어필하려하지 마시고 손님의 니즈를 더 연구하세요. 또 주변상권, 주변환경, 방문하는 손님층을 고려해 특색을 꼭 갖추세요. 산좋고 물좋고 다 좋아도 어디에나 가도 있을듯한 무난함은 시선을 잡지 못합니다.
잘 차려입고 나갔는데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도 며칠 뒤에 뭘 입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옷보다는 호불호가 갈려도 누군가의 취향은 확실히 사로잡는 스타일이 될 메뉴나 인테리어나 가게특유의 이미지가 있나요?
찾아가는 맛집이 되려면 기본만 성실히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96. rolrol
'16.4.30 1:59 AM
(59.30.xxx.239)
음식맛, 위치, 가격이라는 조건을 제외하면 사람이 남는다는 윗 댓글에 동의해요.
무조건적인 친절이 좋은 것은 아니었어요. 식당의 주인이라도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그 식당을 집정도는 아니라도 편안하게 느끼고 순식간에 내공간으로 느낄 그런 분위기가 필요하죠
대충 테이블과 의자 넣은 기사식당이 오히려 편하고 손님이 붐비는 이유일거예요.
가게를 열기까지 과정과 오픈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알아주는 손님은 없습니다. 일부 가게 주인분들은 가게 오픈하고 본인가게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눈에 보이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식을 소개하는 기분과 마음가짐으로 손님을 대하는 가게는 막 오픈한 그 분위기를 넘어 내가 손님이라는 느낌을 더 강하게 확인시켜줍니다.
들어가면 웃는 낯이고 친절하지만 왠지 나는 여기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이라는 걸 강렬하게 느끼는 기분이요. 주인이 가게에 대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세요
가게 문을 여는 순간 장성한 자식 분가 시킨듯, 손님이 그 공간을 오롯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좀 더 손님에게 초점을 맞춰보세요. 손님이 내 가게를 더 잘 기억하게 해야겠다는 내 가게 위주가 아니라 손님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하고 어떻게 식사를 즐겁게할까라고 마음 먹는 것의 작은 차이가 전체 분위기를 크게 바꿔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가게를 어필하려하지 마시고 손님의 니즈를 더 연구하세요. 또 주변상권, 주변환경, 방문하는 손님층을 고려해 특색을 꼭 갖추세요. 산좋고 물좋고 다 좋아도 어디에나 가도 있을듯한 무난함은 시선을 잡지 못합니다.
잘 차려입고 나갔는데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도 며칠 뒤에 뭘 입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옷보다는 호불호가 갈려도 누군가의 취향은 확실히 사로잡는 스타일이 될 메뉴나 인테리어나 가게특유의 이미지가 있나요?
찾아가는 맛집이 되려면 기본만 성실히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97. ...
'16.4.30 2:15 AM
(121.130.xxx.244)
저는... 사람이 너무 없는 레스토랑은 조금 꺼려지게 되더라구여
그냥 식재료들이 그날 그날 소진되기 힘들거 같아서 뭔가 싱싱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
그리고 또.. 생각보다 주인 분들이나 서빙하시는 분들이 표정이 무겁거나 사람이 없다고 잡담하거나
핸드폰 하고 있으면 불편했어요.
저희 아파트에 장서는날 오는 생선집이 다른 데보다 장사가 안되는데 그렇게 얼굴 찌푸린채 두 부부가 앉아서 핸드폰 하고 있는걸 보면 안가게 되요.
반면에 사람없어도 과일 닦거나 밝은표정으로 정리하고 있는 모습보면 가게 되구요.
서빙보시는 분들 절대 테이블에 앉아서 잡담하거나 핸드폰 하게 하지 마세여.
98. 저희모임의 경우
'16.4.30 2:24 AM
(1.235.xxx.221)
작은 양식 레스토랑..
우선 남자들은 안가려고 할 거구요.
그럼 여자들 중에 젊은 층들은 아무래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하니 양식을 좋아한다고 해도 결국은 애쉴리나 ,좀 더 높여서 서가앤쿡 정도가 만만합니다.
나이든 여자들은 슬슬 파스타 지겨워하기 시작했구요.양식을 먹을 땐 분위기-가게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가게가 있는 곳의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해요.오며가며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거나 쇼핑이나 눈요기 할 게 있는 곳의 식당에 가는 거죠.그런 식당도 많거든요.
양식을 먹으러는 데이트 코스거나, 엄마들이 브런치하러 모일수 있는 대규모 주거타운에 위치해있거나 ,그러지 않고는 양식은 수요층이 너무 얇지 않나 싶네요.
요즘은 맛집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 모임의 경우 정말 정말 맛있는 식당이더라도 또 다른 맛있는 집의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서 재방문하는 게 어려워요.여러번 재방문하는 경우는 정말 부담없는 가격대의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칼국수니 김밥-이런 집들 뿐이죠.자투리 시간을 보내려고 가는 거니까요.
99. 사람이 문제더라
'16.4.30 2:25 AM
(5.254.xxx.192)
이태원 같이 목이 좋은 곳도 결국은 사람이 문제에요.
저 몇 년 전 추석 연휴 전날 이태원 어느 라운지바에 밥 먹으러 갔는데 테라스에 앉았어요. 그런데 휴식 시간인지 바깥 옆쪽에서 담배 피우던 남자 서빙들이 "조상 없는 새끼들 왜 이리 많아? 근본 없는 것들" 이래요. 연휴 전날인데도 손님 많아서 힘들다는 거죠. 다시는 그 가게 안 가게 됐어요. 솔직히 그런 애들이 음식에 뭘 탈지도 모르는 거 아니에요.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얼마 후 한산해지더니 지나가다 보니까 종업원 물갈이하고 싹 다 바꾸었더라고요.
주인이 너무 자주 나와있는 식당도 손님들이 싫어하고, 그렇다고 저렇게 버르장머리 없는 직원들만 우글거리는 식당도 별로에요. 식당에 간 손님들은 돈을 준 이상 그에 상응하는 대접과 서비스를 원해요.
100. ㅇㅇ
'16.4.30 2:26 AM
(211.117.xxx.29)
-
삭제된댓글
음식점 가서 다시 가지 말아야지 하는경우는 돈값 못할때죠.
위치? 맛있으면 다가요
불친절? 해도 가고 싶을 만큼 맛있으면가요
가격?ㅡ어지간히 바가지처럼 비싸지 않으면 가요
맛 없고 맛에 비해 비싸면 안가요
비싸도 돈 아까울정도 의 맛이면가요
싸도 맛없으면 안가요
위치불친절가격 모두다 맛있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지만
맛없으면 내가 왜 굳이 내돈내고 이걸먹어야 하나싶죠
101. 백패
'16.4.30 2:31 AM
(122.46.xxx.65)
업종 바꿔요.
안 그럼 망합니다~!
102. 블로거 노노~
'16.4.30 2:45 AM
(183.98.xxx.67)
블로거 홍보만은 하지마세요.
진상들 득실됩니다. 맛있음 자연스레 소문납니다.
홍보 리뷰단 붙은 식당은 아는사람은 피해갑니다.
오죽하면 저런거 할까?
여기도 종종 글 올라오는게 블로거 글 보고 욕 더해요.
차라리 자연스레 소문나는게 낫습니다.
103. 댓글을
'16.4.30 4:51 AM
(124.50.xxx.166)
참 친절히 달아추시네요
잘 되시길 바래요
104. 화장실만 깨끗해도 가요.
'16.4.30 5:03 A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요.
여긴 레스토랑은 아니고 커피숍이에요.
딱히 커피가 아주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뭐 그렇게 친절한 것도 아닌데 여기 가는 이유가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요.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향기가 나구요.
갈때마다 한번도 지저분한 구석을 본 적이 없어요.
마치 누군가 1시간에 한번씩 체크해서 정리해두는 것처럼.
화장실 거울도 언제나 반짝반짝.
세면대도 항상 깔끔.
저는 이 동네에 가면 화장실 때문에 안마셔도 되는 커피를 마실 때가 꽤 많아요.
여자들이 좀 이렇지 않나요?
잘은 모르겠는데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봐서요.
105. 직접 블로깅으로 홍보를 해보시는 것도
'16.4.30 5:10 A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집에 노는 동생이나 조카가 있으면 용돈 좀 주고 부려먹으세요.
싱싱한 재료를 사오는 모습, 청결한 주방전경.. 이런 거 찍어서 블로그에 계속 올려 홍보를 해보시면...
예쁜 앞치마 입은 잘생긴 오빠 직원 뒷모습 사진도 한번씩 올리고...
별 것 아닌 개인적인 사생활도 은근히 노출시키면서 흥미유발 하시면 어떨까요.
뭐랄까 친근함을 판다고 해야하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정말 자살같은 건 생각도 하지마세요.
106. 젠2
'16.4.30 5:30 AM
(121.188.xxx.3)
요새는
업종선택이 중요한거같아요.
입맛의 흐름이 있어서
107. ..
'16.4.30 6:34 AM
(49.173.xxx.253)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숍만 죽자고 돌아다니는데요. 하필 또 동네에 브랜드커피점부터 개인이하는 커피숍까지 정류가 엄청 많아요.
그런데 돌다가 돌다가 또 결국은 스타벅스를 가게 되요.
이유는 가격. 맛. 양 이에요.
개인이하는 커피숍들이 참 안타까운게 브랜드커피숍과 좀 차별화를 둘러면 가격은 저렴하게 양은 대형으로가 좋은데 그게 충족되는 집이 전혀 없어요.
가격 차이도 안나면서 양은 또 몇모금안될정도로 꼬딱지만큼.
그러니 한번 가고 나면 또 안가게 되고 얼마안가 보면 간판내리고 문 닫고.
음식장사에 모든것은 가격 양 맛 인거 같아요.
108. 장사운이
'16.4.30 6:40 AM
(211.36.xxx.244)
없는건가봐요..
저희동네 맨날 망하는터가 있었는데
쭈꾸미넘 맛나게하고는
그자리에 자리잡았네요
터 문제도 아니고 사장이 장사운이 있어야
장사란게 되더라구요
109. 잘모르지만
'16.4.30 7:08 AM
(223.62.xxx.91)
경양식?
누구나 가고싶은 식당 메뉴는 아니네요..ㅠㅠ
굳이 경양식류의 식당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분위기를 즐기고싶은 사람들(연인,어쩌다 주부들 브런치모임..등)이거나 서양식 식사를 즐겨하는 사람들일텐데,
그나마 입맛이 서구화된 해외배낭여행 가는 20,30대들도 컵라면 챙겨가는걸 보니,서양식 식사 즐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거고,
어쩌다 기분전환용으로 방문하게 되는 업종이라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겠네요..
결국 음식메뉴도 땡겨야하지만,
굳이 경양식 메뉴를 찾는 사람들은,
분위기를 더 신경쓰는 사람들이 찾을 공산이 큰데,
분위기 때문에 가는 사람들은,
달랑 그 식당 하나만 겨냥해서 찾아가기는 쉽지는 않을것같아요.
주변환경이 데이트하기도 좋고,색다른 분위기도 느낄수있는 곳(이태원,홍대,또는 근처에 풍광좋은 곳)이라면,보탬이 되겠지만,
고깃집옆이라면,
맛과 분위기와 가격이 최상급은 되어야 (가격은 최대한 싼걸 의미) 찾아가겠죠..
솔직히,경양식 메뉴는,일회성 메뉴예요.어쩌다 한번 먹고싶은 메뉴인데,서양식메뉴 하는곳은 너무나도 많아서,정말 유명한 곳도 가보기 벅찰 정도로 많더군요.
한식이나 고깃집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않는 메뉴라 접근이 편하구요..
집에서 해먹거나 차려먹는 수고를 덜어주는 곳이라야,
찾아가서 먹죠.
즉,집과는 다른 분위를 느끼고 싶을때,
집에서는 해먹기 어려운 메뉴를 먹고싶을때,
집에서 하기 어려운 만남(데이트나 소모임등),
집에서 해먹을순 있지만 번거롭고 귀찮은 메뉴,
집에서 해먹으면 냄새나고 튀고 귀찮은 메뉴.
시간이 없어서 한끼 떼우고싶을때,
특별한 행사나 모임..
아예 밖에서 집밥대신 삼시세끼 해결해야 하는 경우 아니라면,
외식의 경우,
대충 위의 경우들일텐데,
경양식집을 굳이 찾아가고싶은 맘이 드는 그룹은,
분위기나 맛이 아주 특별해야 할것 같아요..
요즘은 피자나 파스타등등은,가격 대비, 인스턴트도 맛있더라구요..
어쨌든,업종 자체가 사람들을 많이 흡수할수있는 업종이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 잘나가던 양식집들..많이 없어졌는데도 그리 아쉽지 않은걸보니..
그리고,
손님들이 면전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하는 말은,
보통 이라는 말과 비슷해요..나쁘지 않다..(다시는 안 올 정도는 아니다) 라는 뜻이예요..
좀 좋은 말을 해줘야,서비스라도 더 줄 거고,서로 기분도 좋고,좋은거니까요..
정말정말 좋으면,
그다음에 아는 인맥들 모임때마다 끌고가고 입소문내요..꼬리에 꼬리를 물고,그 가게 대박 나는거죠.
110. ㅇㅇ
'16.4.30 7:12 AM
(210.90.xxx.109)
정보가 너무 없네요. 이정보가지고 판단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운영에대해 매우 착각하시는거같아요
최소한 주메뉴. 가격대. 지역. 테이블 아파트 주변인지 먹자골목인지 등은 알아야
뭔분석이라도할텐데 그냥 이사람저사람 뜬구름
말 해봐야 도움이 될까요.
그냥 양식레스토랑. 작은가게. 백화점회사 없음
정보만 보면 별로 매력이 없어보여요
111. ㅇㅇ
'16.4.30 7:17 AM
(210.90.xxx.109)
양식레스토랑 내세우는 포지션이 뭔가요?
차를 가져가야하는 곳이면
학생끼리못가고 남자끼리안가고.
돈까스클럽같이 7천원정도로 저렴하다는건지
서가앤쿡처럼 양많고 1만원대 가격대에 메뉴인건지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112. 제생각도
'16.4.30 7:25 AM
(182.222.xxx.32)
저는 그냥 평범한 중산층 가정 아낙인데요.
가격 양 맛이 중요한게 맞아요.
동종업계보다 싸다고 하셨지만 만원이 훌쩍 넘는 음식점은 잘 안가요.
엄마들 모임도 보통 기준이 만원이예요. 비싸도 만오천이내에서 메뉴가 결정되죠.
음식이 싸고 맛있고 푸짐하면 다시 가게 됩니다.
딱하나...주차 힘들면 아무리 좋아도 안가긴 하네요.
113. 메뉴랑
'16.4.30 7:40 AM
(110.8.xxx.3)
가격 없으면 정확한 지적 힘들어요
싸다는게 음식 메뉴대비 싼걸테죠
일단 큰그릇으로 나오는 저렴한 양식류나 요즘엔 이것저것 다 먹는 부페가 대세잖아요
단가가 있으면 일행이 가기도 의견 맞추기 부담스럽고
가족이 우르르 가기엔 금액이 부담이죠
여자둘이 가기는 뭔가 뻘쭘하고 여자 여럿이 가기엔
별로란 소리 들을까봐 흔하고 대중적인데
선택하게 되고
남자들은 저런데 안가고
가족이 가면 4 명분이라 비싸서 망설이게 되고
님설명대로 아기자기 괜찮고 메뉴대비 가격 나쁘지
않은 레스토랑은
새로운거 발굴해내는거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 남친하고 같이 가는게 제일 흔한 경우예요
막상 가보니 ... 여기 대박이다는 아니고 괜찮네 정도
근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어쩐지 부담스럽다
식당에 우리밖에 없더라 하면 사람 마음이 두번은 안가게 되요
차라리 오전에 저렴하게 브런치까페라도 해서
가게 광고 해야 되요
식당자체를 고급스럽게 끌고 가려면 엄청난 마케팅이 필요하구요. 보통은 인지도 올려서 그가게 다른 사람에게
저기 어때 ?? 하면 괜찮다 소리 들었어.. 소리 나와야하구요
식당에 최소 두 테이블 정도는 사람이 있어야 들어가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114. 흠
'16.4.30 8:03 AM
(183.98.xxx.33)
양식당이 뭔가요..?
말씀하시는 양식당 이라는게 우리 어려서 가던 경양식 음식 죽 파는 곳인가요..?
그럼 안 가고 싶을 거 같은데요
요즘은 전문점들 가지 않나요
프렌치레스토랑 이탈리안레스토랑 으로 특화된
그리고 고기집 옆에 양식 레스토랑은
안 가고 싶을 거 같아요
고기집이 잘 되는 건 이유가 뭔가요
회사회식 위주인지 가족단위인지
동네에서 타겟층을 어디로 보고 시작하셨는지요
가족단위로는 사실 양식집..? 안 갈거 같아요
돈까스 전문점 뭐 이런식으로 된 곳들은 가도
남자 많은 회사가 타겟이면 것도 별로 안 갈거 같고
회사 다니는 여직원 타겟이면 쿠폰이나 점심 한정 세트 있음 좀 올 거 같고
여중여고생들 있으면 걔들 타겟으로 뭘 팔면 좀 될거 같구요
타겟층을 밝히세요
주력 메뉴랑
115. ᆢ
'16.4.30 8:08 AM
(125.182.xxx.27)
차라리고기집은 거기서거기라 동네라도 많이찾아가지는데 양식?집은 글쎄요 수제버거나파스타기똥차게맛있는집아니면 ᆢ돈까스 함박 스테끼는 저같음 잘안갑니다
116. ditto
'16.4.30 8:34 A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동네에 경양식집이 있어요 라라코스트나 피제리아 류.... 사거리 코너에 있고 대로변이고 주위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몇 개나 있기 때문에 자리는 엄청 좋아요 그런데 항상 손님이 없어요 저는 그런 곳에 한달에 1~2번은 가기 때문에 집 근처고 하니 가보고 싶은데 그곳은 손님이 너무 없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항상 유모차 끌고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느낀 점은 이 곳이 영업중인가?싶게 너무 어둑어둑하더라구요 인테리어 자체가.. 파는 메뉴가 궁금해서 그 앞을 일부러 몇 번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메뉴판도 잘 안보이고(원글님은 메뉴판을 밖에도 설치하셨지만...) 그리고 항상 문이 닫혀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사는 동네는 아이가 어린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 이 가게는 놀이방이나 아기 의자 이런 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주인이나 다른 손님들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오면 번잡해서 싫을 수가 있지만 이 동네 주타겟층은 아이있는 가족인데 그런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편하지 않으니 어쩌다 오다가다 들른 손님만 들르지 동네 사람들은 안가게 되는 것 같았어요 요즘 10살 이하 어린 아이있는 부부들은 일부러 놀이방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거든요 멀리있더라도..
117. 음
'16.4.30 9:01 AM
(218.54.xxx.29)
경양식 애매해요.
요즘 가격 비싸지않은 부페도 많고 저렴하고 맛있는 분식도 있고.
경양식이라니 선뜻 선택하기힘든 메뉴인듯..
118. 마이셀프
'16.4.30 9:04 AM
(61.99.xxx.229)
오늘부터 당장 인스타그램 하세요
119. ..
'16.4.30 9:29 AM
(175.117.xxx.50)
제가 지켜보니 지역카페 입점해서 한달 바짝 이벤트와 홍보하는게 입소문타기 좋더군요.
후기이벤트 하셔도 좋구요.
일단 여자들이 가니 좋다싫다가 딱 보여요.
적으신대로 맛있고 싸고 청결하면 해보세요.
120. ㅣㅇㅇ
'16.4.30 9:42 AM
(220.121.xxx.167)
원글님 무슨띠세요?
풍수에 요즘 관심이 있는데 출입문이 어느쪽으로 나있나도 중요하더라구요.
121. 상권분석
'16.4.30 9:51 AM
(39.7.xxx.124)
실패하신거에요. 상권이 아무리 좋아도 그 지역에서는 계속 망하거나 잘안되는 가게가 있는데 대충 보고 주변에 잠재고객 많아보이고 경재업체없으니 되겠거니 하고 자영업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 내가게 아니어도 미리 안됐다 생각듭니다. 여지없이 6개월도 못버티고 폐업하더라구요. 주변식당 다 잘되는데 내가게만 안되는거면 메뉴선정이 잘못된거에요. 무조건 잘해놓고 맛있고 싸다고 가는거 아니에요.
122. 음...
'16.4.30 10:04 AM
(223.32.xxx.222)
상권분석이 잘못 된걸 수도 있지만
처음 1년은 손님이 별로 없다가 그후에
점차 대박나는 가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반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1년을 버티기가 어려워서 가게 문 닫기도
하지요.
뭔가 이벤트를 열어보심이 어떨까요?
노력하셔서 꼭 번창하시기를 바랄게요.
123. ..
'16.4.30 10:14 AM
(66.249.xxx.218)
음식점이 맛있고 싸다고 잘 되는 거 아니더라구요
반면 유명해서 줄 서서 먹었는데 맛 없는 경우고 엄청 많구요..가격은 거기서 거기고요..
맛 있으나 사람 없는 집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안나와요
아마 그 동네 맛집 검색하면 장사 잘되는 옆집만 나올겁니다
블러거 광고에 돈 좀 들이세요
우선 사람들을 오게 만들어서 북적이게 만들고
그 사람들이 입소문 내게 만드는게 시급해보입니다
방문안했건 사람들은 안에 손님이 없으니 당연히 안들어갑니다 맛 있어봤자 그 사람들은 아예 경험을 안해봐서 몰라요
간접경험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124. ..
'16.4.30 10:16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제가 양식집을 찾는 경우는
끼니때우러가기보다 누구만날때가요.
가격대가 있으니 저녁보다는 런치 9000-12000정도 커피포함 괜찮아서 가는편이고
사람이 너무 적으면 대화가 들릴것같기도하고 맛이별로인가싶어 약간 주저되는것도있어요.
125. 우리동네
'16.4.30 10:16 AM
(211.245.xxx.178)
맛있는 집, 피자도 팔고 파스타도 팔고 무슨 밥 종류도 파는 집이예요. 볶음밥 종류 왜 파스타집에서 파는 그런 밥 위주예요.
평소라면 저 그쪽에 갈일 자체가 없어요. 그런데 밥 먹으로 거기 가요.
위치는 주택가는 아니고 그냥 상업지구예요. 큰 건물들 있고 그냥 직장인들만 있어요. 그런데 가보면 점심 시간에 주로 여자들이지만, 아가씨들 엄마들 모임 등등등... 사람 엄청 많아요. 오래 못 먹어요 미안해서.
맛있어요.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많이 안가봐서요) 라코타치즈피자 경우 14000원짜리사면 아들이랑 저랑 배부르게 먹을 정도되요.
파스타는 제 기준에 양은 적지만, 메인 피자로 시키고 곁들이 처럼 파스타 한개, 밥 한개 시키니까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데 세트 메뉴로 하면 그렇게 먹어도 3만원이 쬐끔 안돼요.
음료 천원내면 무한 리필이고 커피는 그냥 무료구요. 원두커피.
일단은 맛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직원들이 많고 굉장히 바빠요. 여기도 오픈키친인데 주방에 요리하는 직원들이 많고 바빠요.
사실 친절하지도 않아요.
그집아니면 그 쪽 갈일자체가 없고 교통도 불편해요. 집에서 걷기에도 좀 멀고 택시타기는 애매한 거리.
장사 잘되는 집에 한번 가보세요. 이집과 우리집이 뭐가 다른가..
그리고 사람중에 손님을 끄는 사람도 있다잖아요.
믿져야본전이니 알바생들중에 혹시 그런 기운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알바를 잘써보면 어떨까요.
저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집은 가끔 갑니다.
126. 모스키노
'16.4.30 10:19 AM
(220.120.xxx.125)
원글님 글만봐도..
들어가고 싶지않아요(죄송)
제가 조그마한 가게를 오픈한지 일년됬는데
현재 성업중입니다
한번오신분들이 꼬리에꼬리를 물고 찾아주셔요
자리도 그닥 좋지 않지만
주방언니가 정말 노력해서 하루하루 실력이 늘었고..
서빙보는 저는 위에 여러분 말씀처럼 과잉친절,불친절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좀 담백하고자 다짐합니다
손님들 말씀은 첫째 맛있고 둘째 편안한 분위기라고 해주세요
회사분들은 직원들 회식하러 많이 오시고,동네분들은 가족모시고 많이 오세요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시고요
요즘 주변에 문닫는곳이 넘 많아 걱정인데
원글님도 가게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127. 우리동네
'16.4.30 10:27 AM
(211.245.xxx.178)
제가 좋아하는 메뉴만 적어서 그렇지 스테이크도 잘 팔려요.
암튼 저도 이런 양식류 식당 안 좋아하고 느끼한거 싫어하지만, 이집은 정말 맛있구나..합니다.
다른 집, 장사 잘되는 집 찾아다녀보세요.
128. ..
'16.4.30 10:36 AM
(211.243.xxx.91)
양식레스토랑이라면..가격에 비해 양이적을 확률이..
요즘 같은때에 양이 작으면 잘 안가게 되죠..
129. 너무 깨끗하고 건강하게 맛있는거 아닐까요?
'16.4.30 10:41 AM
(1.215.xxx.166)
조미료 팍팍, 주변식당보다 좀더 짜고 달거나 혹은 매우면 사람 많이 몰려요
130. ....
'16.4.30 10:41 A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근처에 이탈리안 식당 있다고 하셨는데 그곳과 비교해서 분석해 보시면 어떨까요.
메뉴를 정확히 모르겠으나 여자 3-4명이 간다고 봤을 때 각자 하나씩 먹는 메뉴와 스파게티, 리조또, 피자 등 골고루 시켜서 맛 볼수 있는 이태리식당 중 저는 이탈리아식당을 선택 할 것 같아요.
그곳과 가격 경쟁력도 중요할것 같고요.
손님의 입장으로 건물 앞에 서서 선택을 한번 해 보시면 좀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저는 같은 음식이라도 아이디어가 있는 음식이 좋아요.^^
우리집만의 특색 내지는 센스있는 덤이나 서비스 좋을것 같아요.
131. one
'16.4.30 10:44 AM
(175.253.xxx.162)
자영업 경험상...
오픈 여러번 해보았는데...
본사가 파악한 통계, 영업 수치, 경영 관리자...로는 정답이 없는 듯 합니다.
실력이 있어도, 자리가 좋아도, 열심히 해도...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인성도 별로고, 사용하는 제품들이 의심스러워도...잘되는 가게도 많고...
소상공인 교육 참가해보니
내가게가 망할 거라는 생각으로 오픈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다들 잘 될거라고 희망을 안고 시작하죠...
불과 3년 안에 대다수가 슬프게 문 닫는다는...
'운'이 어느 정도는 플러스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인력(간판, 조명, 테이블 위치, 벽 장식이나 컬러, 커텐...제일 중요한 카운터나 출입구 위치)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야죠.
'화이팅!' 하십시오~
마음과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힘들어 집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시구요...!
132. ㅇㅇ
'16.4.30 10:48 AM
(121.168.xxx.41)
메뉴가 별로인 듯..
아파트 상가에 배꼽시계라는 작은 체인 식당이 생겼어요.
분식은 떡볶이 순대..
뭐 먹으려면 차라리 단지 밖으로 나가지
장사가 될까? 했어요
어느날 그냥 한 번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와우 맛있는 거예요.
또 그릇이 플라스틱이 아니고 도자기들,
테이블 수저 의자들이 정갈한 스타일이더라구요.
대신 주인 아줌마가 딱히 친절하지도 않고
음식도 늦게 나오고..
그래도 식기들, 음식맛이 좋아 그 뒤로 자주 가요.
음식 늦게 나와도 상관 없더라구요.
맛이 보상해주니..
133. ㅇㅇ
'16.4.30 10:48 AM
(121.168.xxx.41)
메밀국수 알밥 오징어볶음밥 제육볶음..
이런 게 메뉴였어요~
134. 속상한 마음에 올렸겠지
'16.4.30 10:50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설마 몰라서 물어보는건 아닐테고..
빈익빈 부익부라는게
이젠 남의일이 아니고, 나의일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현실인식이 우선일거에요.
가계빚에다가 취직은 커녕 실직이 눈앞에 있는
대다수의 서민들을 상대로하는 그런업종말고,
재벌 몇세들이 손 대는 레스토랑이니 카페니 하는
소위 있는사람 상대로 하는 최고급 문화공간은
대성황리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까 능력있으면 그 쪽 방향으로 ..
135. ...
'16.4.30 11:03 AM
(223.62.xxx.159)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곳에 메뉴가 3개 뿐인 소규모 경양식집이 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줄서서 먹는 거예요.
주차도 안되고 입구도 불편해서 안 가다가 어느날 한번 가봤는데
의자도 불편하고 맛도 그저그냥인데 대체 왜 이리 인기인가 싶어요.
나름 추측으로는
근처에 디저트 맛집이 많다는 것
연인끼리 먹긴 만원 안쪽이라 크게 가격 부담 안되고
맵고 짠 메뉴가 아니라 아이들이랑도 먹을만하다는 것
근처에 인테리어 느낌 비슷한 가게들-꽃집, 커피집, 베이커리, 밥집-이랑 인스타로 교류하면서 서로서로 일상 찍어올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거(이벤트 말고 그냥 홍보)
136. 음
'16.4.30 11:04 AM
(39.113.xxx.119)
정보가 부족해서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요..
저 외식 좋아해서 식당에 관심 많은데
진짜 괜찮은데 손님만 없는 식당은 없어요.
없을만 해서 없더라구요. 그리고 고깃집이 잘 되는 자리라고
양식당도 잘 될 자리는 아니구요.
진짜 맛으로 제대로 승부할 만한 게 아니면
보통은 내가 지불한 돈에 합당하거나 그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 같은 곳에서 지갑이 열리죠..
분위기든 음식 양이든 새로운 경험, 맛 등등
137. ...
'16.4.30 11:05 AM
(210.90.xxx.158)
나한테 문제가 없다면 위치까지 까발려서 손님 부르겠어요
양식레스토랑이 뭐죠 정확하게 안 밝히신거같은데요 요즘 경양식 인기 없지 않아요 차라리 옛날식이라는 컨셉을 붙이면요. 옛날식 경양식이면 양도 적지 않아요 뭔가 일상적으로 먹기위해 가는것과 분위기때문에 가는곳이 다르구요 고기먹으러 가는것과 식사하러 가는것은 달라요
누가 타겟인지 중요한거같아요 직장인들 점심인지 퇴근하고 친구랑 놀러가는 동네인지, 아파트주변이라 아이와 엄마가 타겟인지도 중요해요 정보가 거의 없네요
138. 함박
'16.4.30 11:13 AM
(211.227.xxx.39)
원글님 양식이 요즘 폭방해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고칼로리 음식을 피합니다.디저트 까페 잘되고요 옆에 고기집 있다니 차리리 디저트 카페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잘되는집도 매출부진으로 힘듭니다.직원 교육 확실히 시키세요. Cs어설프면 사람들 안가요
139. 잘 되는 식당 특징
'16.4.30 11:14 AM
(211.36.xxx.156)
뭔가 재료를 주인이 직접 만들거나 해서 그집에 가야만
그 맛을 볼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주인이 골병이 들지요 ㅎ
그냥 깔끔하게 다듬어져 오는 재료 받아서 하는곳은
오래 못가더라고요
제가 가는 삼겹살집에는 묵은 김치 종류가 다섯가지
나오고 마지막 먹는 청국장 전부 그 할머니가 직접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 할머니 돌아가시면 어쩔까 걱정 돼요 ㅎ
140. 자리
'16.4.30 11:16 AM
(61.82.xxx.136)
메뉴에 따라 자리도 갈려요.
주변 음식점들 전부 잘 되고 유동인구 많아요?
그런거 아니라 원글님네만 유독 손님 없는 거면 그 자리에 어울리는 업종이 아닌 거구요.
그리고 요즘 역세권이나 완전 대로변 사거리 아니고서야 음식점 오픈해서 그냥 사람 많기 힘들어요.
하물며 이런 곳들도 전부 마케팅해요...
네이버에 검색 하면 후기 뜨게 블로거 홍보 시키고 님도 블로그. 페북, 인스타 등 sns 적극 활용하셔야 돼요.
제가 동네 주변 지나다보면 안 되는 가게는 진짜 이유가 있어요. 대체 왜 여기다 저런 업종을 오픈했지 했을 정도로 이해가 안되는 집들은 오래 못가더라구요.
가게세 싸다고 싼 자리 가면 그만큼 장사 잘될 확률 적어요.
대신 자리가 좀 안좋아도 입소문 나서 단골 많음 또 오래 가더라구요.
맛있고 친절하면 일단 홍보 더 하시고 단골 마니 만드세요....
141. 더불어
'16.4.30 11:20 AM
(61.82.xxx.136)
진짜 사소한 이유 같은데 맛이 좋고 친절해도 안가게 되는 이유가..
1. 업장이 작을 경우 환기가 제대로 안된다던지
2. 조명이나 채광이 부적절
3. 자리 불편
4. 간판 시안성 부족
5. 밖에서 오며가며 봤을 때 들어가고 싶지 않은 느낌...ㅠ.ㅠ
142. 그런데 하필이면
'16.4.30 11:23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닉 네임을 ..자살?
143. ᆢᆢᆢ
'16.4.30 11:26 AM
(175.252.xxx.151)
가격아닐까요
혹 런치메뉴를 따로 가격다운해서 입구에 크게 적어놓으세요
실사진까지 해서 디피하면 더눈길가더라구요
144. ...
'16.4.30 11:29 AM
(124.58.xxx.122)
경양식집 좋아해서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하나, 너무 거슬리는게, 왜 원글님은 닉 네임을 그렇게 지었나요.? 그거 보니 다른 거 볼것도 없이 가게고 뭐고 안들어가고 싶네요. 사람이 보통 풍기는 이미지라는 게 있는데.. 원글님 성격을 한번 돌아보세요.
145. ....
'16.4.30 11:47 AM
(14.52.xxx.126)
너무 조용하고 훤하게 오픈된 곳은 꺼려져요
그리고 혹시... 원글님 연세가 50대 이상이신가요? 주방 외에 서빙하는 직원 따로 없고요?
저도 40대 중반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ㅠㅠ 연세 있으신 분이 직접 서빙 및 계산하시거나 말걸고 하시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뭔가 상큼한 느낌이 떨어져서 재방문 안하게 되더라고요ㅠㅠ
너무 절박하신듯해서 듣기 거북해하실 말까지 했네요
참 따뜻한 조명도 중요한것 같아요.
성공 후기 기다릴게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146. 00
'16.4.30 11:5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조명을 바꿔보세요
너무 차거나 환하지 않는지요?
테이블위로 떨어지는 조명이 양식을 더 고급스럽게 합니다
초라도 놓아보세요
그리고 아르바이트나 직원이 어떤지도 중요합니다
너무 가벼워보이거나 손님에게 말시키고 수다스러운 직원이나 주인도 별로에요
주인은 들어오고 나갈때만 친절해도 됩니다
제 맛집 기준은 그냥 지나가다가도 30~40대 주부들 많은곳이있음 기억했다 방문해봅니다
그럼 영낙없이 맛있어요
맛은 자신있어 하시니
타겟을 여성위주로 잡으면(깨끗하고 위생용품서비스로 구바한 화장실도 좋구요)남자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죠
여기댓글 도움받으셔서 다음 글엔 대박났다는 글 올려주심 좋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147. 또 우리동네
'16.4.30 11:56 AM
(211.245.xxx.178)
쫄면, 돈까스 집이 있었어요.
정말 후미진곳이었어요. 직장인들 많은 동네지만, 그만큼 직장인 상대하는 식당도 많았지만, 여긴 뒷골목이고 암튼 목은 별루였어요. 차라리 칼국수집이면 모를까 쫄면 돈까스류라니....했는데,
여기도 사람 미어터졌어요.
첫째 음식이 맛있어요. 가격도 싸지는 않아요.쫄면 가격이 6천원정도했으니까요.돈까스도 맛있었고 값은 쬐끔 비싼편이었지만 그렇다고 인근보다 천원정도요.
저도 정말 맛있어서 자주 갔는데, 다른 동네 사람들도 인터넷 후기보고 먹으로 오고...그런데 대학가로 이사갔어요. 아쉽게도.
거기도 친절하지 않았고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요. 값은 안 쌌지만, 양은 엄청 푸짐했어요.
정말 식당은 맛, 양, 가격 이 세가지만 만족되면 가는거같아요.
148. 자세하게
'16.4.30 12:02 PM
(175.113.xxx.178)
적어주시지 않으면...사실 다 댓글들도 추측일뿐 정확하지 않아요.
실제 도움이 되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싶으시면
불리한점 각오하고 상세하게 오픈을 해주셔야 바른 지적과 정보가 나올겁니다.
일단 애매한 정보만으로 생각해보기에는
상권분석이 잘못된거 아닌가 싶긴해요.
사람이 많은데....그 사람들이 가족단위인가...데이트 손님인가...회사동료나 회식분위기인가...등등에
따라 메뉴나 식당 선택이 달라지니 영향을 받겠죠.
이태원처럼 핫플레이스에 데이트 코스이면 경양식을 먹을 가능성이 많고
회사근처면 사실 고기회식들 하나다 어쩌다 한번 여사원들 배려해서 경양식집 가는 회식 한번 정도니
아무리 맛있어도 자주 안오게 되는 아이템들 아니겠어요??
149. 제 생각엔
'16.4.30 12:09 PM
(125.176.xxx.116)
인테리어도 너무 좋고 새로 생겼고 일단 먹어보면 맛있고 등등 다 좋은데
'저기가 정확히 뭐 먹는데지...? ' 하는 생각이 들면 실패라고 봐요.
저희 동네가 요즘 새로이 식당이 많이 즐어서고 있는데요, 다 장사가 잘 돼요 그 전에 워낙 식당이 없던 곳이라.
그 중에 bowl이라는 식당 예쁘게 생겻는데 너무 장사가 안돼요.
동네라서 중장년층도 많은데 정확히 뭐 먹는덴지 예상이 안돼서 들어가기 꺼려지는 듯 해요.
안타깝던데.. 가게 앞에 대표음식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크게 해서 메뉴판으로 새워보심 어때요?
150. 아이 둘 엄마
'16.4.30 12:11 PM
(211.212.xxx.91)
전 아직 애들 어려
가족 외식시 애들 먹을거 있고 애들 오면 아기의자 식기 등 준비해주는곳에 가게 되요 눈치도 안 보이면 디 좋구요
애들 메뉴를 만들어 보시는게
애한테 어는 메뉴는 가격도 크기도 부담되고
애들 전용 있으면 적절히 시키고 당당하고 애들 잘 먹으면 더 좋죠
메뉴는 무난한 볶음밥 후렌치후라이 돈까스 계란 후라이나 스크램블 등으로요 거기에 오렌지 쥬스까지 나오면 좋죠 세심하게 빨대컵 같은데 담아서요
그러면 가족외식이 늘듯요
공간이 여유되면 작게 놀이방 꾸미면 더 좋구요
151. 업종변경이 우선이네요
'16.4.30 12:13 PM
(112.140.xxx.23)
애슐리등 저렴한 부페도 있고, 빕스등도 있는데 굳이 레스토랑 안갑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글구 저렴하고 맛있어도 손님이 없으면 안가요
불편하거든요....
그니까 님의 첫번째 할일은 업종변경입니다.
옆집 고깃집에 걸맞게...비슷한 감자탕집...
어차피 고기먹으러 온 손님들이니 분명 그 손님들 중 일부 흡수가능하구요
감자탕외에 다른 메뉴 조금 추가하면 대박은 못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요
152. 우리동네
'16.4.30 12:17 PM
(110.11.xxx.43)
서가앤쿡 같은 곳이나 돈까스 피자 스파게티 같이 파는집 잘되요
가격은 7000 원에서 만원초반대 서가앤쿡은 좀더 가격대가 있죠
돈까스피자스파게티 파는집은 이 세가지 음식이 종류가 많고 파자는 화덕에서 구워나와요 한마디로 다양하고 가족끼리와서 자기 취향대로 먹고 애기들이 돈까스를 좋아해요 그리고 샐러드를 같이주는데 좀 양이 괜찮구요
요즘은 무조건 샐러드를 많이 좀 주시는게 좋아요
규모가 작다면 음식한개씩 시켰을때 양이 좀 푸짐하고 좋아야해요
경양식집이면 빵 고기류 스프 야채 커피음료가 세트로 나가나요?
음식집이니 푸짐하고 맛있고 수다좀 떨수 있는곳이어야죠
연인끼리 가는곳인지 가족끼리 가는곳인지 타겟을 정하세요
가족끼리 가는곳이면 아이동반 해서 먹을음식 있어야하고
베이비체어 같은게 있어야겠죠 아님 주부들이 주로 식사하고
수다떨며 먹는곳인지요
유동인구 조사를 하셨어야해요 주로 누가 찾고 누굴위한 메뉴인지를요
153. 경양식집 가고파
'16.4.30 12:28 PM
(59.15.xxx.61)
저는 나이가 좀 있어서...
학생 때 다니던 경양식 집이 모두 없어진 것이 참 안타까워요.
분위기 있는 식사와 차 까지 모두 해결되고
음악도 듣고...대화도 하고.
솔직히 요즘 갈 곳이 없어요.
돈까스 집도 그냥 밥만 먹고 나와야 되잖아요.
파스타는 입맛에도 안 맞고...
원글님 가게 어딘지 밝혀주세요.
친구들 모아 태우고 가볼게요 .
154. ...
'16.4.30 12:35 PM
(180.224.xxx.106)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문제 없다면
시간..이 좀 필요한 거 아닐까요?
느긋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더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카모메 식당이 생각나네요. ^^
155. 가족단위
'16.4.30 12:47 PM
(119.192.xxx.232)
패밀리들이 이젠 다들 부페를 가는 분위기예요.
애슐리 한식부페 많ㅇㄱ생겨요.
156. ....
'16.4.30 1:04 PM
(14.52.xxx.126)
위에 댓글 달았는데 또 답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뭔가 아마츄어 느낌이 나는곳은 피하게 되는것 같아요.
은퇴하고 생업을 위해 오픈한 식당 느낌이 나면 가기 꺼려집니다ㅠㅠ
위에 컨설턴트님의 조언이 역시 전문가적 느낌 물씬 나네요. 3,40대 부부와 유,초등 아이들 가족 타겟으로 메뉴 잘짜시면 좋을듯 합니다. 엄마들 대상으로 맛있는 브런치에 커피 만원 정도면 자주 찾을것 같구요.
157. 3호
'16.4.30 1:15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흔한 양식당, 경양식집도 아닌데 가격은 싸고 맛있고 인테리어도 좋으면 도대체 무슨 식당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탈리안, 프렌치도 아니겠고, 스페인 음식 파시나?
저도 외식 좋아하고 양식 좋아하는데 그래도 1년에 한 두 번 가게 돼요.
주로 여자들 모임일때 가고, 남편과 갈때는 더 비싸고 제대로 만드는 정통 양식 레스토랑에 가죠.
양식당이 저렴하다 하면 양 적고 재료는 싼 거 쓰고 모자란 맛은 조미료나 양념으로 덮어씌우는 부실한 메뉴가 떠올라서 가기가 꺼려져요.
제가 가기 싫거나 맛있는데 망한 식당을 대충 생각나는대로 훑어보면
1. 중국집인데 주방장이 호텔 요리파트 출신이어서 요리만 한대요. 면은 자기 전문이 아니라 못 뽑는데요. 그래서 면 요리가 없어요. 음식은 엄청 맛있고 가격도 좋은데 무슨 중국집에 짜장, 짬뽕이 없어 -.-;; 게다가 동네가 읍 단위 시골이니 당연히 그런 애매한 식당엔 손님이 없죠. 칸막이 세우고 술도 좀 파는 걸로 변화를 주긴 했는데 누가 중국집에 술 마시러 가나요. 또한 칸막이 돼있고 술도 팔도 짜장면은 안 파는 중국집에 누가 밥 먹으러 가나요. 결국 싸고 맛있고 친절한데도 문 닫았어요. 칸막이 세우고 술을 파는 대신 면을 사와서라도 짜장, 짬뽕을 했으면 그리 쉽게 망하지 않았을 거예요. - 지역 상권 분석 못함 주방장 자존심으로 망한 케이스.
2. 국수집 - 주인 산뜻, 친절하고 잔치국수, 비빔국수 다 맛있고, 주인이 직접 담그는 김치도 맛있었는데 좀 외진 곳에 있고, 국수값이 3500-4000 원 이었어요. 비싼 값이 아니지만 거긴 시골이었고 보통 국수집에 가는 경우는, 깔끔하고 메뉴 다양한 프랜차이즈 아닌 이상 3천원 아래 저렴한 가격으로 후루룩 먹기를 원하죠. 쿠폰 발행도 하긴 했지만 결국 문 닫았어요.
3. 파스타 식당인데 그냥 제품맛? 가격도 싸고 맛은 푸드코트 수준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그래서 그런지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었어요. 제가 혼자 가서 먹다가 양이 좀 많고 그날따라 갑자기 속이 안 좋아서 절반 가량 남겼는데 주인 아줌마가 너무 속상하고 원망 가득한 표정으로 왜 남기냐고. -.-;; 그냥 모른척하든지 어디 불편하시냐 이렇게 쿨하게 물었으면 좋았을걸. 초조한 거 너무 티내도 안돼요.
4. 우리 동네에 인테리어나 위치가 정말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보니 가격이 좀 세요. 그만큼 양은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남편과 주로 둘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고 양도 줄이는 게 좋았을 뻔 했어요. 아, 그리고 근사한 인테리어에 비해 음식은 좀 저렴한 느낌이었어요. 안 먹고 그냥 나왔어요.
5. 새로 생긴 피자, 파스타 집. 맛은 괜찮은데 여기도 가격이 좀 돼요. 그렇다고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데 문제는 식재료 중 가장 싼 것만 골라 넣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버섯피자라 하면 버섯만 들어가는 거니까 양송이, 표고 같은 걸 생각하잖아요. 근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싸고 맛없는 새송이 버섯만 들어가 있어요. 요리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새송이 버섯은 물기가 많아서 피자 위에 올리기 정말 안 어울리죠. 해물 전복 파스타는, 쪼그만 전복 한마리 들어가 있고 나머지 해물은 해물파티 넣었어요. 맛없죠. 근데 비싸요.
158. 제가
'16.4.30 1:25 PM
(1.236.xxx.143)
좋아하는 가게 스타일은,
따뜻한 조명,
조용한 음악,
맛있는 커피
센스있는 직원(말귀 못알아듣는 알바생 말고)
그리고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
159. ᆢ
'16.4.30 1:33 PM
(27.124.xxx.243)
댓글 많이 주셨는데
친정집 40년 경력의 요식업을 한 바로는
어느 종목이든 1년간 버티셔야 됩니다
그 1년을 못 버티고 다들 장사 안된다고
문 닫죠
가지않더라도 가게가 그 자리에 있다는걸
사람들이 계속 인지하게되면
언제고 그 식당에 가게 되더라구요ㅡ나는 안갔지만
계속 있는걸보니 괜찮은가봐 이런 생각
그렇게 오게되고 단골이 생기는 거죠
1년 버티기가 어려운게 버틸 수 있는 뒷돈이 있어야 됩니다
적어도 1년간 월세 낼 수 있는 돈
적은 자본으로 당장 손님이 바글바글 될 것처럼
생각하고 덤벼드니 월세 감당 못하고
그만두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댓글을 다 읽어보진 못했으나
원글님 쓰신대로 모든 조건이 괜찮다면
버티는게 수 입니다
당장 잘된다는 고깃집을 보세요
그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졌겠습니까?
꾸준한 입소문이죠
그게 하루아침에 되지않습니다
160. 하다못해
'16.4.30 1:37 PM
(221.144.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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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런 고민글 올리려면 하다못해 메뉴라도 줄줄이 적어주셔야 답변이 더 현실적으로 달리죠.
메뉴파악도 안되는 정보만 주고 왜 가게가 장사가 안되냐고 하면 헛다리 집는 경우가 생겨요.
161. 하다못해
'16.4.30 1:41 PM
(221.144.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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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글 올리려면 하다못해 메뉴라도 줄줄이 적어주셔야 답변이 더 현실적으로 달리죠.
메뉴파악도 안되는 정보만 주고 왜 가게가 장사가 안되냐고 하면 헛다리 집는 경우가 생겨요.
그리고 가게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원래 더 손님 발길이 끊깁니다. 물건도 그렇잖아요. 사람들이 우르르 보고 있는 물건이면 지나가던 사람도 뭔데 싶어서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 썰렁해보이는 식당에는 배고픈 사람도 선뜻 들어가서 먹고 싶기엔 꺼려지죠. 재방문한 손님 입장에서도 이상하게 올때마다 사람이 없다 싶으면 점점 오기가 그렇습니다. 주인하고 얼굴 익히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갈때마다 자기가 유일한 테이블 점령하는 경우라면 오래 있기도 눈치보이고 밥도 편히 안 넘어가요. 학원도 잘되는 곳은 박이 터져도 기어이 서서라도 강의 듣잖아요. 잘 가르치는 편인데도 학생수가 없으면 파리 날리는 경우도 많고요. 하다못해 며칠이라도 할인쿠폰이라도 돌려서 일단 손님을 좀 앉혀놔야 해요. 아니면 정말 내 기준에서만 싸다고 하지 말고 누가 봐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싸게 팔아서 일단 맛볼 기회라도 제공할 각오를 해야 하고요.
162. 하다못해
'16.4.30 1:42 PM
(221.144.xxx.66)
이런 고민글 올리려면 하다못해 메뉴라도 줄줄이 적어주셔야 답변이 더 현실적으로 달리죠.
메뉴파악도 안되는 정보만 주고 왜 가게가 장사가 안되냐고 하면 헛다리 짚는 경우가 생겨요.
그리고 가게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원래 더 손님 발길이 끊깁니다. 물건도 그렇잖아요. 사람들이 우르르 보고 있는 물건이면 지나가던 사람도 뭔데 싶어서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 썰렁해보이는 식당에는 배고픈 사람도 선뜻 들어가서 먹고 싶기엔 꺼려지죠. 재방문한 손님 입장에서도 이상하게 올때마다 사람이 없다 싶으면 점점 오기가 그렇습니다. 주인하고 얼굴 익히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갈때마다 자기가 유일한 테이블 점령하는 경우라면 오래 있기도 눈치보이고 밥도 편히 안 넘어가요. 학원도 잘되는 곳은 박이 터져도 기어이 서서라도 강의 듣잖아요. 잘 가르치는 편인데도 학생수가 없으면 파리 날리는 경우도 많고요. 하다못해 며칠이라도 할인쿠폰이라도 돌려서 일단 손님을 좀 앉혀놔야 해요. 아니면 정말 내 기준에서만 싸다고 하지 말고 누가 봐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싸게 팔아서 일단 맛볼 기회라도 제공할 각오를 해야 하고요.
163. 그냥
'16.4.30 1:46 PM
(175.112.xxx.180)
남녀노소 만만하게 갈만한 메뉴로 바꾸심이...
양식은 사실 한달에 한번이나 갈까말까예요. 그래도 한국음식이 젤 잘될걸요. 수시로 먹어도 부담없는 메뉴로.
164. ㅇㅇ
'16.4.30 2:00 PM
(211.117.xxx.29)
이렇게 좋은덧글이 많은데 정작 피드백이 없네요..참....
165. 제제야
'16.4.30 2:12 PM
(203.226.xxx.146)
네 저도 애슐리같은곳 런치 12000원이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얼마차이도 안나는 개인 레스토랑에서 단품요리 안먹고 싶어요 업종 변경 꼭 하세요.
166. asdf
'16.4.30 2:36 PM
(210.205.xxx.211)
양식,파스타집은 분위기 먹으러 오는거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인테리어가 예쁘고 음식맛이 좋아도
규모가 작으면 가게주인과 가까우니
이야기소리도 다들릴거고 뭔가 불편하죠.
연인끼리 데이트하거나 소개팅하려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분식점이나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 들면 부담스럽죠.
거기다 사람도 없으면 가게주인이 우리만 바라볼거고 신경쓰여요 ㅠ
167. ..............
'16.4.30 2:43 PM
(27.113.xxx.48)
원래 3,4월은 장사 안되는 달이예요
168. dd
'16.4.30 2:46 PM
(218.158.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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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앤쿡 미즈 라라코스트 뭐 이런 스타일 양식집인가요? 젊은사람 많은곳이어야 장사 그나마 되고 그리고 유행지나간거같아요
169. 줌인 아웃에
'16.4.30 3:03 PM
(223.62.xxx.111)
메뉴판이랑 음식사진이라도 올려주시면
더 건설적인 댓글이 달릴듯~~
양식이라 안되는 건 아닐거예요.
동네 잘 되는곳 한군데 빼고는 다 파리 날리던데~
잘 되는집은 주차도 불편하고 좌석간격도 좁고
다닥다닥인데도 잘 돼요.
맛의 차이가 가장 큰 요인같던데요.
일반적인 양식이 아니라면
멕시코나 그리스나 음식인가요??
170. ㅇㅇ
'16.4.30 3:21 PM
(175.209.xxx.65)
회사 점심 손님이든 아줌마 브런치든 주요타겟 고객을 끄셔야겠는데요. 동네 학교낀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브런치에 공짜 커피 끼워주고 만원정도 가격으로 메뉴 간단히 해서 맞춰주면 되고요.. 직장인 점심메뉴면 예약받고 메뉴칼같이 정시에 나오고요.. 데이트하는 커플위주면 위치가 중요하겠죠.
171. 직장인
'16.4.30 3:27 PM
(39.7.xxx.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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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주이면 칸막이 돼있는곳을 선호해요
아는사람들 얼굴 안보게...
저희동네 뻥뚫린 맥주집만 장사 안돼요
비슷한 다른집은 모두 칸막이 있어서 어느정도 분리되는 느낌인데...
172. ....
'16.4.30 3:39 PM
(175.204.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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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등을 정확히 말하지 못함은 이 불경기에 조그만 장사라도 해보려고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것 아닐까요?
173. ..
'16.4.30 3:40 PM
(203.226.xxx.37)
요즘 페북 한물갔습니다 인스타 홍보하세요
엄청효과있다네요
실제 지인이효과보고 있네요
174. 일본 여행갔다가 들른 집
'16.4.30 3:41 PM
(182.211.xxx.221)
숙소가 있는 대도시로 돌아가려면 한시간쯤 걸릴텐데 그러면 저녁먹을만한 식당이 다 문닫혀있을 것 같아서 그 소도시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역 주변 번화가를 향해 걷다가 시야 한켠에 문득 작은 브라쎄리 간판이 들어왔어요.간판도 직접 칠한 듯 조악기다란 간판이 거의 가게 전체의 폭과 맞먹는 작은 가게였는데 왠지-제가 그런 촉이 좀 있어요^^- 후회하지 않을 저녁이 될거같아 알미늄섀시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10~12명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한개,2~4명 앉는 작은 테이블이 두갠가 세갠가 가게 구조를 따라 구석마다 놓여있는 게 다였어요.
긴테이블의 좁은 폭만한 카운터 뒤가 주방인거 같고,안이쁘고 뚱뚱한 아가씨가 주문 받는데,파스타 몇가지,피자 몇가지,하프바틀 저렴이부터 중간대가격까지의 와인리스트.
긴 테이블에선 일본 여행 몇번만에 처음 본 여자들만의 모임.크지않은 목소리로 매우 즐거운 모습이었어요.금연이고 어쩌다 그런건지 늘 그런건지 여성들이 주로 가게 되는 식당 같았어요.그날도 전부 여자.
우리는 세명이라 피자 하나 파스타 두개 화이트와인하프바틀 주문했는데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어요.식사를 맛있게 하고 계산하고 나와서 길건너에서 보니 주인이자 셰프인 듯한 작고 마른 아주머니가 open팻말을 closed로 뒤집으러 나오시더라고요.그 평범한 두 여자가 꾸려가는 듯한 작은 식당,그 도시에 다시 가게 되면 다른 메뉴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예요.
찾아보니 블로그포스트에도 올라와있지 않더라고요 그 일대는 한국인에게 매우 유명한 관광지인데 아무래도 그집은 관광객 여행객들에게선 한발 비껴나 있는 입지이긴 했어요.
어..이 얘기 왜 했지...암튼 제가 겪은 좋았던 작은 식당 얘기예요^^혹시 참고가 되실까 하고.
175. ....
'16.4.30 3:57 PM
(73.252.xxx.22)
하나 더 추가해요.
한국사람들 대상으로 장사해서 입니다.
저는 미국에 있는데 1년에 미국음식 먹으로 단 한번도 안갔어요. 간단히 커피마시러는 가요. 저 외식 좋아해요. 외식나가면 한식당 찾아서 가요. 양식은 한번 먹으면 몇개월이 지나도 생각안나요. 생각만해도 느끼해요.
176. 암튼
'16.4.30 4:00 PM
(182.211.xxx.221)
점심엔 전업주부들 모임용 예쁘고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트메뉴
저녁엔 가서 하우스와인 한잔 할 수 있는 가정식 같은 안주요리
177. ...
'16.4.30 4:58 PM
(121.166.xxx.125)
어디신지 알려주세요.
제가 살짝 다녀올게요.
178. 브런치
'16.4.30 5:00 PM
(61.82.xxx.167)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시는 브런치는 먹으러가도 양식을 먹으러가는일은 거의 없네요.
메뉴를 잘못 선택하신거 같아요. 다른분들 말대로 업종 변경을 하세요.
치킨가게와 중국집이 왜 그렇게 많겠어요? 많이들 사서 먹으니 맛있는집은 장사 잘 되죠.
179. 음..
'16.4.30 5:05 PM
(122.34.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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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 옆 동네에 경양식집이 있는데 장사 잘돼요.
동네 엄마들 모임할 때 커피값 따로 점심값 따로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그 집가면 후식으로 커피나 탄산음료 주고,
또 식사 후 발딱 일어나야하는 곳이 아니라서 맘이 편해요.
거기서 모임 많이해요.
인테리어는 90년대 분위기 나지만
음식이 맛있고 현대식(?) 메뉴도 몇 가지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먹을 게 많죠.
주인이 직접 담근 피클이나 야채절임 같은 음식들이 푸짐하게 서비스되고 진짜 맛있어요.
가격은 6,7천원에서 시작하는데 밤에는 술을 파는지 안주류는 비싸더군요.
저 귀차니즘이 있어서 웬만하면 사는 동네 잘 안 벗어나는데
날 잡아서 모임할 땐 두정거장 버스타고 꼭 그 집에서 해요.
한동안 안 가면 그집 음식이 먹고싶어질 때도 있구요.
180. 위치
'16.4.30 5:14 PM
(223.33.xxx.28)
-
삭제된댓글
주고객을 누구로 생각하세요? 주고객과 위치가 안 맞을 수있어요.
제가 가끔 가는 곳은 주변 고깃집은 잘 됩니다. 그 집도 맛있고 가격도 메뉴 대비 저렴해요. 주차장은 없는 작은 곳이지만 나름 교통이 아주 나쁜 곳도 아니구요. 맛은 정말 좋아요. 주인도 과잉 친절도 아니고 적당한 친절. 재료도 참 좋은 것쓰고 위생도 깨끗해요.
그런데... 그 집 메뉴는 건강 컨셉이예요. 그리고 11시 오픈. 주변은 모두 연립주택이나 원룸 위주... 한 블럭 정도 걸어가면 대단지 아파트가 있지만, 그 집 근처 가게들은 고깃집 떡집 김밥집 슈퍼... 그 집 컨셉과 전혀 다른 곳이라서 일부러 아니면 못 갑니다. 그리고 일부러 가기도 하지만, 오직 그 집 하나만을 위해 가는 곳이라서 시간상 부담도 되요. 고깃집 손님과는 주 고객이 아마 다를 것같네요.
181. ..
'16.4.30 6:09 PM
(220.89.xxx.93)
제가 잘 알아요.
손님 없을 땐 정말 피가 마르죠.
심지어 저희집은 동네에선 가장 잘 되는 집인데도
요 몇 달 고전했어요.
전체적으로 경기가 없는 탓도 있을 거예요.
구체적으로 내용을 알 수 없어 조언 할 수는 없지만
힘 내시고 꾸준히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
장사가 되든 안되든 식당 주인은 에너지가 넘치고 밝고 생기가 있어야 해요.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친화력도 있어야 하구요.
너무 많은 생각으로 기운 빠지지 마시고 힘내세요.
182. 맑은얼굴
'16.4.30 6:22 PM
(115.136.xxx.134)
주방오픈되어있는곳요..저밥먹는데 주방에일하시는분이 저먹는거 쳐다보고있어서 불편했어요 그리고저도 맛을떠나 텅빈가게 안들어가요..그냥 이유는없고 안들어가지네요..주인이 과잉친절하거나 하면 불편해요 사람들은 뮌가상대를속일때 친절한미소와 과잉친절을 베풀잖아요..그리고 주인이 딱붙어있는집은 종업원들 표정굳어있고분위기 무거워서 불편했어요 주인이 카운터에 딱서있는집.주인이 종업원대우 잘해주면 주인없어도 자기들끼리 손발맞춰서 웃으면서 일하는곳이 손님도 편하더라구요 분위기도밝구요 양식 여자들이좋아하는데 아저씨가 딱 버티고 계심 안들어와요ㅎ 젊은 알바 여자나 남자 쓰세요 분위기가 밝아져요 음식맛보다 분위기가 중요해요 돈보다 기분 아시죠? 맛은 보통만되면되구 인테리어말고 그안에 공기.. 분위기를 밝게해보세요 분위기 무거우면 불편해서 다시 안가지더라구요 음식맛도 타겟을 확실히정하세요 애들 어린이집보낸 엄마들 점심모임 인지 젊은커플 인지 타겟을 확실히하세요
183. 얼마나
'16.4.30 6:27 PM
(119.14.xxx.20)
되셨나요?
혹시 두어달 하시고 힘들다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꼭 식당 뿐 아니라, 6개월 정도는 버틸 현금이 있어야 장사에 성공할 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장사가 힘든 거라고...ㅜㅜ
184. ..
'16.4.30 6:51 PM
(223.62.xxx.100)
경양식집이라고해서
생각났는데
은동네도아줌마들모임많이하는경양식집있어요
블로그홍보도있긴하더라구요
제가기억남는건
경양식집인데 몇가지반찬이나와요
샐러드 청포묵 글고 김치
김치나오는게좋았어요
185. dma
'16.4.30 7:20 PM
(116.33.xxx.3)
맛있다는 것도 정도가 있쟎아요.
서울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인데 이탈리안 잘 되는 집 알아요.
생긴지 5년 넘었는데 완전히 자리잡았고, 인터넷에 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주변은 주택가 작은 회사들인데, 그 식당 하나 가려고 일부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일상이 아니라 모임이나 이벤트로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기본 일인당 1~2만원 되고, 맛이 만족스러우니 저절로 지갑이 열려 커피나 음료까지 주문하게 되고요.
거기 생기자마자 방문했었는데, 메뉴 한 입씩 먹어보고 다들 어! 맛있다! 했어요.
많이 먹어본 기본 메뉴의 맛 위에, 처음 먹어보는 포인트되는 맛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자극적이거나 인공적이지 않고요.
제가 친구들 많이 소개했는데, 다들 한 입 먹자마자 아! 맛있다! 소리 나오더라고요.
양가부모님등 나이많으신 분들도 이건 맛있다! 하시고 또 가자하시고요.
그러니 안심하고 또 모임장소 추천하게 되고...
186. ᆞ
'16.4.30 8:06 PM
(182.224.xxx.120)
제가 좋아하고 자주가는 그곳은 원글님과 비슷한곳인데
셀러드바를 아주 작게 해놓고 리필가능하게 운영해요
셀러드 종류 8가지 정도요
과일 2~3개, 실국수, 콩, 양상추, 양배추채, 황도 정도에요
그거만 메뉴도 있어요 7천원셀러드~!!
사람많고요
대기앉아있어요 서너곳 모여있고 외곽에
외진곳인데 여기만 잘되요 잘되시면 한턱쏘세요♡♡
187. 분위기
'16.4.30 8:25 PM
(175.113.xxx.126)
가게 들어가면 딱 분위기가 보여요. 작은데 내가 말하는게 다 들려서 맘놓고 말하기 힘든 분위기가 있어요. 혹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188. .....
'16.4.30 9:01 PM
(221.139.xxx.19)
입소문내기 행사
개성이나 매력이 없는 거죠.
입소문이 나거나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부분22222
189. 이게 문제일 수 있어요
'16.4.30 9:38 PM
(112.161.xxx.48)
최근 치킨 염지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jy2417549&logNo=220696995766
구글검색도 해보세요. '치킨 염지'
190. 내가 다시 안 갈 집...갈 집.
'16.4.30 9:43 PM
(217.226.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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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간 이태원 떡볶이 집, 이 집에 전에 친구들하고 갔다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몇 번이고 다시 가볼려고 했는데 못 찾겠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그 집을 다시 찾아서 반가운 마음에 혼자 들어갔습니다. 알고보니 용산구청 바로 뒤에 있는거였더군요. 거기서 이태원으로 이어지는. 인테리어랑 다 좋아요. 어둡게 해 놓은 집이지만. 손님은 처음엔 나 혼자였는데 조금 있다 내 나이보다 좀 많아보이는 중년여자 혼자 들어왔습니다. 저녁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이른 시간대였어요. 여기는 1인분에 7천원인데 제 오해로 1인분에 3천 5백원이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2인분 주문만 받는데 (만 4천원) 혼자 온 손님은 1인분 준다 이거죠. 그걸 계산할때 알고나니 뭔가 속은 기분이 들었지만 그거야 제 실수니까요. 메뉴에 제대로 써 있었지만 내가 잘 못 본거죠. 아무튼, 맛있게 먹었다면 안 아까웠을거예요. 매운 맛을 중간으로 했는데도 이건 도저히 먹을수가 없을만큼 매웠습니다. 내가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아니고 평균 한국사람 매운거 다 먹어요. 그리고 밀가루 떡볶이 그 가는거더군요. 처음 먹었을때 왜 쌀 떡볶이고 더 두툼하고 맛있다고 생각했는지 의아하더군요. 종업원이 자기네는 계속 그 밀가루 떡이었다네요. 어쨌든 그 떡볶이 매워도 너무 매워서 결국엔 못 먹고 나왔네요. 나오면서 그 다른 손님도 얼마나 매웠으면 나가는 날 보고 이거 너무 맵다고 했을까요. 음식점가서 이렇게 바가지 쓴 기분 든 건 처음이었고 인테리어고, 분위기고 뭐고 다시는 그 집엔 안 가죠. 그러니까 밀가루 떡볶이 보통 2000원-2,500원정도 할 걸 7000원 내고도 매워서 못 먹고 나온 집이란거죠.
그 반면 그 옆 바리스타 barista 까페는 저까지 테이블 셋이었어요. 다른 테이블은 서양 남자 하나, 한국 여자 하나 각자 컴퓨터 켜 놓고 일하더군요. 저도 컴 들고 갔다면 켰을거예요. 그 집에서 컴퓨텨 켜 놓고 일했는데 괜찮았다고 누가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커피 맛도 보고 둘러보기도 할 겸 들어갔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구요. 이 집은 손님이 너무 없어서 이런 집이 망할까 걱정이 되는 그런 집이었어요. 인테리어 깔끔하고 마음에 들고 종업원 여자 애들 둘도 괜찮았습니다. 편안하게 좀 오래 있어도 되겠구나 하는 집이었는데 손님이 좀 더 있기를 바라게 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집이었어요.
이 집들은 이태원에 몇 번을 가서 돌아다녀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는게 단점이네요. 일단 알고나면 너무 쉽지만.
제일 마음 편하고 좋았던 건, 아쉽지만, 회현역 스타벅스였습니다. 한번 갔는데 잔잔하게 음악도 깔아주면서 그야말로 편안하게 있을수가 있었어요.
인상적이었던 커피는 고속터미널 쇼핑센터에서 먹은 빽다방 아메리카노였는데 1,500원에 큰 컵에 주면서 맛있기까지 해서 이거 참 괜찮다 했구요 그 집을 남대문 시장에 갔을때 보고 또 사먹고 그 다음에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어요. 남대문 시장에서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면 헤매요. 그런데 이태원에도 그 빽다방이 어느 뒷골목에 곧 문 연다고 써붙였더군요. 지나가면서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기까지 하더라구요. 까페 들어갈 시간은 없고 지나가면서 맛있는 커피 싸게 먹을 수 있는게 바로 빽다방 커피였어요. 당연히 잘 되는거 같더라구요. 또하나 남대문 시장에서 커피파는 집 중, 젊은 남자들이 운영하고, 여자도 있긴 있는데 주로 이 남자들. 다들 괜찮게 생긴 외모에 씩씩한 목소리로 손님 끌기까지 하면서 커피와 과일음료를 팔아요. 가게도 이쁘게 해놓고 살짝 유럽 까페처럼 해놨어요. 다리 높은 의자에 앉게도 되어 있고 또 2층에 올라가서 앉을수도 있게 해놓구요. 거기야 말로 정말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냥 커피 마시고 싶게끔 하는 집이더군요. 남대문 시장에도 이런 집이 있구나... 싶게 기분좋게 만드는 까페였어요. 당연히 관광객들 많이 있구요. 거기 좀 지나 맞은 편에 다른 까페도 있는데 거기는 보통 그냥 조용하구요. 그거보면서 저렇게 장사 잘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 싶었어요.
191. ㅡㅡㅡ
'16.4.30 9:50 PM
(89.66.xxx.16)
맛있고 좋지만 자주 갈 일 없는 메뉴도 있어요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메뉴면 좋지만 ㅋㅋ 김밥집 통닭집 그래서 많이 차리지요 하지만 맛있는 집만 살아남지요 첫째 남녀노소 메뉴 아님 이것이가장 큰 숙제랍니다 홍보로 안되요
192. 음식의 온도
'16.4.30 9:56 PM
(37.11.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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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맛이 있어도 음식이 식사가 다 끝나기 전에 식어버리면 맛도 없어지고 만족스러운 느낌이 덜합니다. 끝까지 잘 먹었다라는 느낌을 갖게하려면 양식인 경우 좀더 두툼한 접시를 써야해요.
193. ..
'16.4.30 9:57 PM
(115.137.xxx.76)
양식이면 메뉴가 너무 무난한거 아닐까요
아님 주인표정이 안좋거나.
늘 밝게하고 있으세요
생기있는표정이요
아님 혹시 커피는 안팔죠?
커피도 같이 하시고 아메리카노 1500에 판매하고 밖에 크게 써놓으시는건 어떨까요
194. , .
'16.4.30 10:29 PM
(180.229.xxx.113)
가게안되는이유 저장합니다
195. ....
'16.4.30 10:57 PM
(125.176.xx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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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맜있게 먹고 집에 가서 배가 싸르르 아팠던거 아닐지...
제가 그래요..계산할때 맛있게 먹었다 했는데 집에 와서
싸 하게 아픈데 그렇다고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기분 나쁘게 배가 이픈집이 몇군데 있어서 다시는 안가요. 주방도 깨끗하고 다 깨뜻한데 배가 싸 아픈 이유를 알수 없어요
196. ..
'16.4.30 10:59 PM
(1.237.xxx.5)
혼자 먹으러 다니는데 맛이 중요하더군요.
매니저나 주인의 지나친 관심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잘되는 곳은 알바생/직원들 쾌활해요.
197. ....
'16.4.30 11:06 PM
(125.176.xx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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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위에 bowl 식당 쓰신분..울 동네 같네요
잇볼이라고 생겼는데
장사 안되는게 보여요.
떡볶이도 팔고 베트남국수도 팔고...
뭔지 컨셉이 이상하다 생각 했어요
뭐든 결정적인건 맛이 별로라고 입소문이 나서...꽝...
게다가 9시에 문닫는다고 첨부터 고시.
9시면 초저녁에 문닫는건데 ...안가죠...
198. 이대 앞 알촌밥집
'16.4.30 11:20 PM
(217.226.xxx.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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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대앞 유명 오리지날 떡볶이 집을 안 들리고 두 번씩이나 이 알촌밥집을 갔어요. 매번 가면 그 오리지날 떡볶이 집을 가야 하는건데 거길 안 갔다면 말 다한거죠. 같은 거리에 있네요. 그 알촌집 바로 건너편도 무슨 알밥집인데 거긴 돈까스같은것도 같이 하더군요. 처음에 갈 때 두 집 다 가봤어요. 나 혼자 알촌, 식구랑 그 건너편 집. 이 건너편 집은 알밥도 있긴한데 주로 다른 일본식 양식, 돈까스 정도였고 메뉴도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양도 많고. 맛은 그저 그랬구요. 근데 제가 두번째 또 찾아간 이 알촌집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기본이 4천 얼마였어요. 알바생도 친절. 특히 두번째 갔을때 정말 빈 테이블이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알바생 둘이 서빙하랴 계산하랴 그러면서도 잃지 않는 미소, 상냥한 목소리에 정말 감탄했고 안쓰럽기까지 하면서 아니 주인이 애들 너무 혹사시킨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러다 나올때 보니 한 명이 홀에 더 나와 있더군요. 밥 먹고 나오면서 주변 식당들을 보는데 아무데도 그렇게 잘되는 곳이 없었어요. 다들 한산~ 한 시간대였거든요. 거기 계속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첫째, 맛있는거예요. 둘째, 반찬 깔끔하게 셀프입니다. 특히 무우 식초저림이 맛있었어요. 그 가격에 그 반찬에, 국에... 가겨대비도 훌륭하죠. 서빙은 두 번 다 좋았는데 특히 둘째번에 간 날 그 서빙 알바생, 그런 애 하나 두면 정말 주인은 땡잡은거라 싶더군요. 이태원같은데 보면 딱히 아침 먹을곳이 없어요. 다들 12시 이전에 문을 잘 안 엽니다. 근데 이런 가격에 이런 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 처음 갔을때 이런 집이 거기 있냐 물었더니 없다면서 아침 먹을려면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가 회사근처여야 한다더라구요. 이 알촌집은 여자들, 학생들, 혼자, 가족, 남자들 누구나 즐겨 먹겠더라구요. 여긴 학교 앞이라 주로 젊은 학생들이었지만요. 쓰면서도 생각나네요. 먹고싶어서. ㅎ
199. ...
'16.4.30 11:38 PM
(124.58.xxx.122)
뻘댓글이지만, 이대앞 오리지널 떡볶이집 넘 맛없지 않나요? 중학교때 넘넘 맛있게 먹었던게 생각나서 재작년인가 두어번 갔었는데, 어떻게 된게, 재료는 다들어갔는데, 떡볶이가 내맛도 니맛도 아닌. 정말 아무맛도 않나는.. 넘넘 신기했어요.
200. 원글님 업종이 어려운 업종인 거 같네요.....
'16.4.30 11:57 PM
(36.38.xxx.102)
고기집은 고기집이라 잘되는 거고
또 다른 업종은 다른 업종만의 손님의 기대치와 식당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치하는 부분이 있을텐데,,
작은 양식 레스토랑이라는 건
사실 굉장히 전문적인 분야라 또 그에 맞는 고객의 기대치가 있어요....
일반적인 식당이 그닥 친절하지도 인테리어가 남다르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건 딱 그에 맞는 규격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때문인데..
작은 양식 레스토랑이라는게 쉬운 분야가 아니예요...
201. 어쩐지 이대 앞 오리지날
'16.5.1 2:30 AM
(217.226.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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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람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 시간대면 간식시간으로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어야 하는 시간인데. 안 가길 잘했네요.
202. 민트초코
'16.5.14 7:20 PM
(175.197.xxx.67)
힘내세요 장사덧굴참고해요
203. 저장해요
'16.6.8 1:01 AM
(118.44.xxx.91)
저장합니다
204. 힘내세요
'17.1.11 11:18 PM
(49.168.xxx.51)
장사 힘드네요 어디나
205. 작은 가게
'18.9.10 6:44 PM
(112.150.xxx.34)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