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주변 큰 도움 없이도 영재학교 다닐정도로 수학을 알아서 잘 하고 타고났는데
둘째는 타고난 면이 확실이 달라서요
심화는 무리인것 같고 빠른 선행도 의미가 없어보여서 중학교 입학전 겨울방학때
딱 한학기만 집에서 문제집 풀면서 오답 체크하고 반복하면서 열심히 하게했어요
그 결과 이번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딱 하나 틀리는 수준으로 마무리 되었구요
그 하나도 실수 (물론 실수도 실력이긴 하지만요...)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
공부 관련 카페에서는 특목고아닌 일반고 바라보고 있어도 적어도 a급 수학은 다 풀어낼 정도로
공부 시켜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던데
지금 선행 안달리고 천천히 현행 공부 꼼꼼하게 하는것만으로는 정말 후회 막심한 일이 될까요?
언어과목에 소질이 있어서 외고를 보낼까하다가 외고가 요즘 사양길인거 같아 포기하고
자사고나 과고는 어려울것 같고 일반고를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