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버리듯 사람도 정리해서 관계 끊기

정리 조회수 : 6,285
작성일 : 2016-04-29 20:08:49
1 만나면 잘난척 하는사람
2 자기 이야기만 하고 대화를 안하고 강연하듯이 말하는 인간
3 자랑 반 남의험담 반.
4 자기연민이 가득한 인간.
5. 오랜 친구라고해도 상처주면 안만나기.

나이드니, 못봐주겠어요. 이런 인간들

IP : 203.234.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번
    '16.4.29 8:23 PM (42.147.xxx.246)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나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상처를 주면 그것으로 인연을 끊습니다.
    왜 오래된 인연이라고 상처를 주고
    또 그걸 참아야 하는지 ....싫네요.

  • 2. 동감
    '16.4.29 8:28 PM (58.231.xxx.40)

    직장 동료가 나한테 말을 함부로 해 슬쩍 물어봤습니다. 친해서 그랬다고..
    어이 없습니다. 친한 관계 끊으니 낙원입니다. 친해도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그걸 왜 참지요. 나는 소중한데. 싫어도 참으면 병 생깁니다. 친할 수록 예의를 다해서 해야지요

  • 3. ...
    '16.4.29 8:35 PM (1.237.xxx.75)

    잘난척은 귀엽게라도 봐줄수있지만 예의없고 말함부로
    하는사람은 마음속에서 아웃시키고 서서히 거리둡니다.

  • 4. 직장동료가
    '16.4.29 8:46 PM (42.147.xxx.246)

    친해서 함부로 대한다고 하면
    저는 내가 언제 부터 너하고 친한데? 하고 묻습니다.

    보통 저렇게 나오는 사람은 대부분 교양이 없어요.
    원리원칙대로 나가면 저에게 함부로 못하더라고요.

    거만하게 나오면 끊으면 되고요.
    그런 사람에게는 경어를 쓰고 절대로 웃지 말고 쿨한 관계를 맺으면 됩니다.
    사람 마다 대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인간은 무시를 하니까 그 때 부터 나를 대하는 게 좀 공손해 지더라고요.
    참 인관관계가 그 사람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자니 복잡하네요.

  • 5. 천박한게
    '16.4.29 8:50 PM (119.194.xxx.182)

    다른게 아니라 그런게 천박한거죠.
    사람들은 명품을 들면 우아하고 부티가 나는 줄 착각하지만
    몸에 벤 이런 천박함은 숨길수가 없어요.

  • 6. 진짜 궁금한게
    '16.4.29 9:03 PM (112.223.xxx.38)

    상처주면 끊는다는분들 본인은 의도치않게 상처 한번 안줬어요? 저도 끊어본적 있는 사람이지만 거짓말 사기치는 사람만 끊었어요.

  • 7. 상처를 받는 강도에 따라 다릅니다.
    '16.4.29 9:16 PM (42.147.xxx.246)

    내가 견디지 못할 정도라면 그 때는 끊습니다.
    그게 사기든 배신이든 작은 상처든
    내가 힘들면 그만 두워야 지요.
    그렇다고 인사를 안하거나 못 본체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에 오는 손님 정도로 생각합니다.

  • 8. 오랜친구와 다툼
    '16.4.29 9:16 PM (175.120.xxx.27)

    자기네 부부가 뭐 대단한 손해라도 보는 줄 알고 아귀다툼을 걸면서 쏟아낸 말들이 너무 가관이라 생각의 차이를 다 말해 줬네요. .. 알고온 새월이 무색하게 단한번에 정내미가 뚝 떨어졌어요.

  • 9. 그러다가
    '16.4.29 9:17 PM (39.7.xxx.124)

    남는 사람없고 외롭다고 할지도요. 진짜님 말대로 내 흠은 안보이고 내 실수는 모르고 내 자신에는 관대하기 마련인지라 함부로 남 판단 못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10. 윗님은
    '16.4.29 9:56 PM (59.9.xxx.28)

    외롭게 남기 싫어서 저런 부류를 못끊나요?
    저도 정리했고 시원섭섭하면서 씁쓸하네요.
    내가 연맺은 친구란 존재가 저정도밖에 안된다니 잘못 산것 같아서요.

  • 11. ....
    '16.4.29 10:11 PM (222.64.xxx.9)

    그래도 사람 관계인데 굳이 물건 버린다는 표현까지 써야 하나요.
    제목이 자극적이니 내용도 원글님도 공감 어렵네요.

  • 12. ..
    '16.4.29 11:16 P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내 친구가 내 흉보는 것 같네..
    5개 다 해당돼요.ㅠㅠ

  • 13. ..
    '16.4.29 11:16 PM (118.216.xxx.199)

    내 친구가 내 흉보는 것 같네..
    4개 다 해당.ㅠㅠ

  • 14. 고딩맘
    '16.4.29 11:35 PM (112.186.xxx.123)

    우와~2번 가까운 이웃이 저러거든요 저는 그사람만 저러는줄 알았는데 더러있나봐요 깜짝놀랬어요

  • 15. ..
    '16.4.29 11:3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랑 기준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정말 친구 확 줄었어요 그런데 미련 0%도 없습니다 다시 연락해도 같을 거기에

  • 16. 저도
    '16.4.30 2:43 AM (175.119.xxx.196)

    나이들수록 가까운 관계는 걸러요.
    저는 약간 퍼주는 스타일인데
    인색한 사람 또는 줄돈에 여러번 말하게 하는 사람은 살며시 끊어버려요. 돈관계는 확실한 사람들이 좋구요.
    사실 나이들수록 남편만 내편이면 자잘한 인간관계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 같아요.

  • 17. ....
    '16.4.30 7:44 AM (1.236.xxx.112)

    그래서 제가 친구가 없나봐요ㅠㅠ

  • 18. 끊을 시기...
    '16.7.18 6:39 AM (95.242.xxx.82) - 삭제된댓글

    잘라내야하는 시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16 고등 담임쌤 보통 이러시는지요? 12 ... 2016/06/18 4,622
567615 국주 넘 괜찮다~~~~ 11 ... 2016/06/18 7,430
567614 수입병맥주 4 .. 2016/06/18 1,234
567613 민효린집 그릇 1 2016/06/18 5,462
567612 Ebs영화 모정...50년대 여고생 열광했던 영화 4 구닥다리 2016/06/18 2,032
567611 매트리스요 싸고 푹신하고 가벼운거 뭐가 있나요? 6 f 2016/06/18 1,535
567610 고등학교 학생자치부도 성적 보나요? 3 ... 2016/06/17 887
567609 더러운 공기가 어린이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ㅁㅁㅁ 2016/06/17 1,376
567608 ‘또 오해영’ 은 ‘여혐’ 드라마?…논란 활활 12 ........ 2016/06/17 5,139
567607 손가락에 깨알같은 물집이 하나씩 생기는데 혹시 대상포진 인가요?.. 15 대상포진 2016/06/17 14,369
567606 다이어트해도 몸무게보다 체형이 중요한듯요 15 팔뚝이소세지.. 2016/06/17 6,143
567605 지금 나혼자산다에 김영철 차종이 뭔가요? 4 eob 2016/06/17 5,477
567604 지방재정 아주쉽고 재밌게 설명.. 4 ㅎㅎㅎ 2016/06/17 937
567603 열 많은 가족들을 위한 여름 이불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16/06/17 1,853
567602 일단 펑할게요. 35 그래 2016/06/17 10,606
567601 바보 같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9 진짜 2016/06/17 3,703
567600 컴퓨터 악성코드 미치겠네요 17 와 진짜 2016/06/17 2,392
567599 늙으면 부정적이 되나요? 1 ... 2016/06/17 1,303
567598 며느리들 말 잘들어요?라는 소릴 듣다 2 며느리들 말.. 2016/06/17 2,000
567597 비빔국수가 의외로 소주안주에 제법 잘 어울리네요^^ 7 오!!! 2016/06/17 2,206
567596 울 강아지 수박을 어떻게 알죠? 9 ㄹㄹ 2016/06/17 3,456
567595 영양제나 홍삼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요 1 ... 2016/06/17 1,688
567594 플리츠플리즈 세탁 어떻게 하나요? 6 2016/06/17 9,666
567593 아파트 하자보수는 래미안이 압도적 1위인가요? 13 fdhdhf.. 2016/06/17 5,916
567592 여행 많이 다니신 분들에게 물어봅니다. 49 감각의 제국.. 2016/06/17 8,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