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했는데 성적안나오는 아이..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6-04-29 16:11:53

중3 아이인데 기복이 좀 심한편이예요.


국영수는 점수가 잘나왔는데  암기과목들이 열심히 한거에 비하면 넘 허무하네요.


공부를 안한게 아니예요

역사,과학같은경우 인강도 듣고 책도 여러번 줄쳐가며 읽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런데 80점대네요.


공부를 안한거면 열심히 하면 될텐데..

놀지도 못하고 공부했는데 점수가 잘 안나오니...... 심난하네요

시험볼때마다 점수기복이 넘 심하구요


공부할때보면 뭔가 2%부족해요.

완벽하게 끝장을 보는게 아니라...완벽성이 떨어져요.

그러면서 좋은 학교 가고 싶다고.. 자기는 안좋은 대학 갈생각 없다네요.



제가 보기에는 공부태도에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이거 고치기 어렵겠죠.


시험때만 되면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그렇다고 다른 길이 뚜렷이 보이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 시험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네요

IP : 180.230.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9 4:14 PM (121.150.xxx.86)

    중간에 객관적인 평가가 없어서 그래요.
    뭐를 못하고 뭐를 잘하는지를 본인이 모름.
    문제집 풀면 틀린거 위주로 공부하면 되요.

  • 2. ...
    '16.4.29 4:19 PM (220.75.xxx.29)

    자기가 틀린 문제들을 보면 어느 부분에 공부가 부족했는지 알던데 그런 피드백이 없나요?
    열심히 하고 다 했다고 했는데 역사가 80점 초반대 나오니 본인이 원인 파악하고 다음에는 이런 쪽을 보강해야겠다 하던데요.

  • 3. 원글
    '16.4.29 4:43 PM (180.230.xxx.194)

    지난번 원인파악같이 해주고 담엔 잘 해보라고 했는데.. 본인이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100 점을 꼭 맞아야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100점 맞을 각오로 공부하면 90점 정도 맞게 된다고 이야기해줘도 그때뿐이네요.

    놀지도 못하고.. 공부를 화끈하게 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참 딱하고 불쌍해요.

  • 4. 놀지도못하고
    '16.4.29 4:53 PM (115.140.xxx.180)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잖아요 화끈하게 안했으니 성적이 그렇겠죠

  • 5. queen2
    '16.4.29 5:14 PM (110.70.xxx.180)

    열심히 한다고 다 백점나오지 않아요

  • 6. 열심히 한게 아닌거 같아요
    '16.4.29 5:19 PM (59.22.xxx.95)

    애들 보니까 본인이 무섭게 하는애들 당해낼수 없더라고요
    원글님이 쓴 글을 보니 굉장히 헐랭하게 하는 아이같은데..마음가짐 고쳐먹지 않고서야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7. ...
    '16.4.29 5:30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100점 받으려면 구석구석 꼼꼼하게 공부해야 해요

  • 8. 미카엄마
    '16.4.29 5:45 PM (39.118.xxx.170)

    일단 정말 열심히 공부햤는지 책상에만 앉아있었는지를 심도 깊게 알아보셔야 할 것 같구요. 저희딸은 고1인데 국어학원을 보냈더니 국어뿐아니라 사회랑 역사 성적이 올랐어요. 아이가 문제의도를 살짝 파악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 9. ㅇㅇ
    '16.4.29 6:29 PM (39.7.xxx.236)

    수업시간집중. 문제집 틀린문제 위주. 요거만 추가하시면 좀더오르겠네요. 딴생각하면서 5번 읽어봤자 헛거여요

  • 10. 보니
    '16.4.29 8:55 PM (119.207.xxx.52)

    제목이 잘못되었네요^^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못 보셨군요.
    원글님 아이 정도는 열심히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전형적인 어중간 스타일입니다.

  • 11. ㅠㅠ
    '16.4.29 9:14 PM (58.142.xxx.52)

    그게요. 내용파악이 안되서 그럴거예요. 전체적인 내용과 요점을 파악할줄 알아야하는데 무턱대고 뜻도 모르면서 외우는.
    혹시 아드님 독서량이 많이 부족했지않나 싶네요.

  • 12. 헐...
    '16.4.29 9:23 PM (124.51.xxx.155)

    공부 양으로는 적지 않은 듯해요 중학생이 뭐 그리 많이 하나요? 공부 방법이 잘못된 거 아닐까요? 귀찮아서 제대로 이해 못한 상태에서 그냥 책만 건성으로 넘기거나..

  • 13. gg
    '16.4.29 9:54 PM (180.230.xxx.194)

    어중간 스타일.. 정확한 표현이시네요

  • 14. cc
    '16.4.30 1:28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암기과목이 그런거라면 방법이 분명 틀린거예요.
    자기가 아는지 모르는지 냉정하게 확인하면서 넘어가야 해요. 암기 과목은 사실 시험에 나오는게 거의 정해져있어요.
    그리고 자기 학교 기출 문제를 좀 봐야해요.

  • 15. 저도
    '16.4.30 4:39 AM (190.92.xxx.131)

    참고하고 갑니다.시험공부 문제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14 수입병맥주 4 .. 2016/06/18 1,234
567613 민효린집 그릇 1 2016/06/18 5,462
567612 Ebs영화 모정...50년대 여고생 열광했던 영화 4 구닥다리 2016/06/18 2,032
567611 매트리스요 싸고 푹신하고 가벼운거 뭐가 있나요? 6 f 2016/06/18 1,535
567610 고등학교 학생자치부도 성적 보나요? 3 ... 2016/06/17 887
567609 더러운 공기가 어린이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ㅁㅁㅁ 2016/06/17 1,376
567608 ‘또 오해영’ 은 ‘여혐’ 드라마?…논란 활활 12 ........ 2016/06/17 5,139
567607 손가락에 깨알같은 물집이 하나씩 생기는데 혹시 대상포진 인가요?.. 15 대상포진 2016/06/17 14,369
567606 다이어트해도 몸무게보다 체형이 중요한듯요 15 팔뚝이소세지.. 2016/06/17 6,143
567605 지금 나혼자산다에 김영철 차종이 뭔가요? 4 eob 2016/06/17 5,477
567604 지방재정 아주쉽고 재밌게 설명.. 4 ㅎㅎㅎ 2016/06/17 937
567603 열 많은 가족들을 위한 여름 이불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16/06/17 1,853
567602 일단 펑할게요. 35 그래 2016/06/17 10,606
567601 바보 같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9 진짜 2016/06/17 3,703
567600 컴퓨터 악성코드 미치겠네요 17 와 진짜 2016/06/17 2,392
567599 늙으면 부정적이 되나요? 1 ... 2016/06/17 1,303
567598 며느리들 말 잘들어요?라는 소릴 듣다 2 며느리들 말.. 2016/06/17 2,000
567597 비빔국수가 의외로 소주안주에 제법 잘 어울리네요^^ 7 오!!! 2016/06/17 2,206
567596 울 강아지 수박을 어떻게 알죠? 9 ㄹㄹ 2016/06/17 3,456
567595 영양제나 홍삼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요 1 ... 2016/06/17 1,688
567594 플리츠플리즈 세탁 어떻게 하나요? 6 2016/06/17 9,666
567593 아파트 하자보수는 래미안이 압도적 1위인가요? 13 fdhdhf.. 2016/06/17 5,916
567592 여행 많이 다니신 분들에게 물어봅니다. 49 감각의 제국.. 2016/06/17 8,475
567591 매봉역에서 한티역까지 가는 버스는 없는 건가요? 1 교통 2016/06/17 893
567590 40중반 흰머리 얼마나 났어요? 29 000 2016/06/17 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