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생수통 갈아 끼우시나요?

궁금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6-04-29 15:55:46
저는 혼자 갈아 끼워봐서 종종 알아서 했어요

이직하고서 남자 동료가 좀 있는 곳인데
오가다 생수가 떨어져서 제가
생수통을 갈아 끼웠어요

할 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일부러 남직원한테 부탁하는거 싫어해서
그냥 알아서 갈아 끼우거든요


IP : 175.223.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3:57 PM (210.217.xxx.81)

    앓는소리가 아니고 이상하게 생수통은 못 올려서 직원한테 부탁해요
    애들은 번쩍번쩍 잘 안고 업어주는데 ㅎㅎ

  • 2. 호수풍경
    '16.4.29 3:57 PM (121.142.xxx.84)

    넵...
    혼자 있을때가 많아서...
    근데 물 잘 안먹어서,,,
    우짯든 물 떨어지면 해야죠...
    옛날처럼 뚜껑따고 끼우는것도 아닌데요...

  • 3. ----
    '16.4.29 4:00 PM (121.160.xxx.103)

    전 안시켜도 제가 알아서 다 바꾸는데요.
    제가 사실 여자치고는 힘이 보기보다 좀 센거 같아여.
    그러면 주변에서 남자들이 워워워 그런건 좀 부탁해 그러는데.

    사실 무릎위에 생수통 올려서 무릎 반동을 이용해서 뒤집어 엎음 그리 어렵지 않아요 ㅋ
    그리고 남직원들이 바꾼 생수통 위생상태가 걸려서 그냥 제가 바꾸는게 나은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그 입구 부분을 잘 닦아서 넣어야 하는데 보통 그냥 비닐만 벗기고 생수통 올리더라구요 -_-

  • 4. 빠빠시2
    '16.4.29 4:00 PM (223.62.xxx.124)

    임신해서 배불렀을때도 했어요 가벼운건아닌데 못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

  • 5. 네ㅎㅎ
    '16.4.29 4:03 PM (175.211.xxx.245)

    저도 제가해요. 162에 44반사이즈요. 인터넷에 가끔 힘든일은 다 남자가한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 대체 어느회사를 다니는지 궁금하고 한심하더군요.

  • 6. 원글
    '16.4.29 4:08 PM (175.223.xxx.88)

    사실 저도 힘은 없어요
    하지만 생수통은 요령이라서
    무릎 위에 올려 반동으로 하는거라
    요령을 터득하니 잘 되더라고요

    못하는 사람은 요령이 안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저처럼 할줄 아는 사람은 그냥 알아서
    하는게 좋은 거겠죠

  • 7. ..
    '16.4.29 4:16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네, 제가 갈았어요
    임신중에서 제가 했구요 (앗, 윗님도!)

  • 8. ..
    '16.4.29 4:18 PM (183.99.xxx.161)

    솔직히요..
    여자들도 할수 있어요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거..
    난 여자니까 안해~남자가 해주세요~하는 여자들 회사에 꽤 있어요 정말 밉상..

  • 9. 111111111111
    '16.4.29 4:27 PM (222.106.xxx.28)

    전 버젓이 생수통 물이 떨어진걸 보고도 반나절 안가는 남직원 미워서 안갈고 냅뒀더니
    할수없이 갈더라고요.
    물론 전 손님오시면 무조건 제가 차배달하고 뭐 먹을때 차리고 뒤치닥거리 다하고
    사무실청소 등 잡일은 제가 다 하고요.
    이런데도 남자한테 구걸(?)하지말고 제가 해야하나요?
    남녀 편을 가르는게 아니라 여자가 좀 덜힘든일 할때 남자가 좀 힘쓰는일 하면 어때요
    무조건 잡일은 여자가? 웃 웃기네요

  • 10. ///
    '16.4.29 4:34 PM (222.110.xxx.76)

    남녀 구분 없이,
    물 다 먹었으면, 마지막 사람이 갈아야죠.

    가끔 하이힐 신었을 때 갈기 좀 힘듭니다. 그럼 잠시 벗고 갈아요. ㅋㅋㅋㅋ 누가 볼까 두리번

  • 11. 손목
    '16.4.29 4:34 PM (39.7.xxx.124)

    골절되었을 때 빼고는 제가 해요. 힘보다는 기술이라. 남자직원 부르고 할만한 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옛날 찔러서뚫는거(?) 없던 시절은 파란 뚜껑 빼내고 꽂아야해서 많이 흘리고 힘들었는데 요즘꺼는 뚜껑 있는 채로 꽂기만 하면 되는거라 쉽죠

  • 12. 존심
    '16.4.29 6:22 PM (110.47.xxx.57)

    전에는 뚜껑을 따고 올려야 해서 힘이 부족한 여자들이 물을 올리가 어려웠는데...
    그래서 나온 것이 그냥 꽂으면 구멍이 뚫려서 물이 들어가는 방식이라...
    아주 힘이 약한 여자 아니면 가능하지요...

  • 13. 아오
    '16.4.29 7:00 PM (222.106.xxx.157)

    저희는 여직원만 있는데 안하는것들은 절대 안한다는.. 진짜 얄미움

  • 14.
    '16.4.29 7:38 PM (175.126.xxx.29)

    그무거운걸...
    남직원한테 부탁하세요...


    근데 요즘은 다 수도하고 연결된 정수기 쓰는데..어쩌다 그런 정수기를...

  • 15. 홍두아가씨
    '16.4.30 12:12 AM (122.42.xxx.193)

    그게 8kg 정도 될 거에요.
    저도 들어보니 할 만 할 것 같아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오른쪽 다리로 쳐 올리면서 정수통에 꽂았어요. 그때 주변의 다른 여직원들은 다 "우와~ 여자가 저걸"하면서 아무도 도와주지는 않았었지만...
    어쨌거나 혼자 할만했어요.

  • 16.
    '16.4.30 9:26 AM (211.253.xxx.73)

    아이낳기 전에는 제가 했어요. 병을 들어서 올릴 힘도 충분 했구요. 근데 출산 후에 허리가 많이 약해지면서...들면 허리가 악화되기도 하고...복근도 없어서 힘 주는것 자체가 어려워요. 힘으로 해보려고 했는데..가슴쪽이 결리는 느낌인가요? 거기 뼈가 오그라드는 느낌 받고부터는 눈치껏 제일 바쁘지 않은 직원에게 부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511 청소짱 사신 분들만 보세용 17 팔랑귀 2016/05/24 6,018
560510 강아지 자주 산책 시키면 ..발바닥이...(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11 비오다 갬 2016/05/24 3,480
560509 디마프가 공감이 되네요...- 정말 늙었나봐요... 6 ㅠㅠ 2016/05/24 2,934
560508 여의도 출퇴근하려는데 경기도나 인천 어느지역에 방구하면 좋을까요.. 8 . 2016/05/24 1,347
560507 우리 딸은 뭐가 문제일까요? 5 중2학년 2016/05/24 2,010
560506 교내 과학대회 최우수상 6 궁금 2016/05/24 2,547
560505 저축을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4 저축 2016/05/24 1,826
560504 결혼하니 차별이 더 심해지네요. 9 서러움 2016/05/24 4,038
560503 고1 일반고 여학생 어법 인강 추천요~~ 4 어법 2016/05/24 1,304
560502 티비서 본 의료와 간호관련 광고는 5 뭔가요? 2016/05/24 702
560501 신용카드 어디꺼 쓰시나요 5 2016/05/24 1,763
560500 딱 한곳만 이 잇몸이 부은상태 1 스켈링 2016/05/24 957
560499 4살 아이가 기운없이 자꾸 쳐지고 먹질 못하는데 8 dd 2016/05/24 1,627
560498 재혼한 엄마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요 2 궁금.. 2016/05/24 1,729
560497 층간소음.. 곧 만기가 다가오는데 18 이사 2016/05/24 2,590
560496 부산게스트하우스 2 123 2016/05/24 857
560495 지금 두부시금치 무침하면 4 고소 2016/05/24 922
560494 잠 쫒는 법 6 알려주세요 2016/05/24 787
560493 시럽페이 이벤트 이번주는 다우니 퍼퓸이네요~ 이브이마마 2016/05/24 595
560492 오해영에서 에릭하고 예지원 친남매인가요? 12 ... 2016/05/24 6,739
560491 신랑들 스스로 건강관리 얼마나 하시나요? 7 oo 2016/05/24 1,183
560490 바리스타 자격증관련 궁금해서요 4 궁금 2016/05/24 1,778
560489 40대아줌마 4개월 재밋게 일하고 6 콩000 2016/05/24 3,162
560488 생리대 살 돈이 없어 휴지를 사용한다는 저소득층 청소년 65 아이구 2016/05/24 19,208
560487 레몬테라스 카페매니저요? 6 .. 2016/05/24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