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기 질러버렸어요. 오일스프레이 추천요~

[요리사]

며칠전에 에어프라이기 단점 알려달라는 글 보고,

단점은 거의 없고 장점이 넘쳐나는 댓글에 힘입어

저도 막 질러버렸어요. 엉엉엉.

기쁘면서도 엉엉엉하는 이 마음은 뭘까요? ㅎ

 

기왕 샀으니 잘 쓰고 싶은데,

원래는 실리콘 붓으로 식용유를 바르거나

위생장갑끼고 버무려주려고 했거든요;;

근데 오일스프레이를 사라는 의견이 있어서요..

 

오일스프레이는 어떤 게 좋은가요?

어떤건 분사가 안되고 직사가 된다하고,

또 어떤건 너무 분사되어 흩날린다고 하고,

분사력이 좋은 것은 올리브유를 담아서 팔고 ㅠㅠ

 

언니들~ 추천 부탁드려요.

동상들도 경험 좀 나눠주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가브리엘라]

오일스프레이 청소가 귀찮아서 버린 일인.

[오일]

미스토 오일스프레이요.

[사과]

오일스프레이쓰다가 분사시 위로 퍼지는듯한 느낌인지 뭔지 싫어서 그냥 식용유병으로 그냥 씁니다

[제품]

오일스프레이 오일까지 들어 있는 제품은 분사가 곱게 되는데요
오일을 덜어서 쓰는 스프레이는 처음엔 괜찮다가 몇번 쓰고나면
잘 안되더라구요

[...]

엉엉엉.

나의 소비욕구에 굴복해버린 패배감?

[원글이]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미스토오일스프레이를 검색해보니 평이 좋던데
그것도 오래쓰면 성능이 떨어질까요? ;;

글고 윗님.
맞아요.
지름신의 노예가 된 기분이랄까.
더불어 카드값 폭탄에 대한 불안감이랄까 ㅜ

[...]

치킨 한 스무번 넘게 해먹으면 돈 빠져요.
시중 판매하는 치킨 나트륨 덩어리라잖아요.

[숟가락으로]

떠 뿌려도 충분..
굳이 스프레이 할 팔요가...

전 그 가스로 분무되는 오일 냄새도 특이하고 과연 건강에 좋을까 늘 의심...베이킹엔 어쩔 수 없이 쓰기도 하지만 되도록 안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