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는 여성분께 돌직구 날리려하는데요

..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16-04-29 14:12:02
썸타는 여성분께 정식으로 사귀자고 하려합니다
연애 경험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녀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구요
그래서 상당히 신중하게 계획을 짜려하는데요
혹시 첫돌직구때 가장 듣고싶은 말과 선물
그리고 분위기는 어떻게 만드는게 좋을까요

반지보단 부담없이 장미 한다발이 좋을까요?
장소는 그냥 카페도 좋겠죠?
편지보단 말로 전달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오글거리는 멘트보다 기름기 뺀 다소 덤덤한 표현이 좋겠죠?

인생 선후배님..
불쌍한 평민 도와주시는셈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2:14 PM (119.197.xxx.61)

    길에서 꽃들고 다니는거 창피함
    차라리 바래다 주는 차안에서 쥐어주면 곱게 들고 집에 들어갈듯

  • 2. ...
    '16.4.29 2:26 PM (125.180.xxx.181)

    여성분 나이가 어떻게되느냐에 따라 다를텐데요
    30대 이후라면 군더더기 없는 진심의 말이 더 믿음직스럽고 호감으로 받아들여질것같아요

  • 3. 이 나라
    '16.4.29 2:35 PM (14.63.xxx.146)

    사람들 다 평민이에요.

    지금은 봉건시대가 아닙니다.

    계급주의는 계급을 의식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는 쫓아 다니면 안되고

    다가 오게해야 해요.

    이 말을 이해해야 성공 함.

  • 4. ㅇㅇㅇ
    '16.4.29 2:43 PM (175.209.xxx.110)

    고백, 돌직구는요.. 정복한 상태에서 깃발 꽂는 거에요.
    그 여성분도 원글님께 확실히 맘이 있다고 생각이 될때 꽃 주시구요. (진짜 썸인지 어장인지 파악하시란 말씀)
    어장인지 썸인지 헷갈린다 싶으면 슬쩍 돌려서 물어보세요.
    날 이성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단 식으로요.
    물론 그 전에 원글님 감정을 먼저 정확히 표현해 줘야겠죠 예의상. 그런 담에 여성분도 오케이 하면....그때가서 오글거리는 이벤트를 하던 뭘 하던 알아서 하세요~~

  • 5. 0000
    '16.4.29 2:44 PM (211.58.xxx.140)

    담담하고 진심담아....부담스럽게는 노노!

  • 6. 보리보리11
    '16.4.29 2:47 PM (14.49.xxx.88)

    꽃, 선물 이런거 해주지 마시고 그냥 부담없이 평소처럼 식사하시면서 진심 전하세요. 그래야 만약에 경우 차여도 덜 아프죠. 상대방 입장도 고려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마음에 없는 사람에게서 선물받는거 저같은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원글님처럼 저쪽도 썸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뜬금없고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스리슬쩍 차근차근 물드는것처럼 시작되는 관계가 오래가요. 오늘부터 시작~~이건 좀...

  • 7. 보리보리11
    '16.4.29 2:52 PM (14.49.xxx.88)

    그리고 여자들 썸이건 아니건 돌직구 별로 안좋아합니다. 마음 가다가도 도망가요. 부담없게 담백하게 하세요. 그 자리에서 빨리 답하라고 재촉하지도 마시고...

  • 8. 보리보리11
    '16.4.29 2:55 PM (14.49.xxx.88)

    절대로 밀어부치지 마시고 그분께 시간을 주세요. 여자는 사소한 배려에 더 감동받습니다. 큼지막한 이벤트, 확 꽂히는 말 이런게 더 멋있을것 같지만 절대절대 아니니까 제발 천천히 조심조심 상대방 살피면서 나란히 가세요. 혼자 막 열심히 하지 마시고...

  • 9. .......
    '16.4.29 2:5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청혼이라도 하려고요?
    그냥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당신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좋아하길 바란다 하고 기다려야지요.
    적어도 신사라면요.
    그녀의 의사와 감정은 전혀 안중에 없는 것 아니죠?
    그럼 좋아한다는 고백만으로도 이미 시작은 된 것이고, 매력어필은 언제나 해야하는 것이고
    그녀가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 10. 돌직구 싫었어요.
    '16.4.29 4:04 PM (49.165.xxx.11)

    그냥 덤덤하게 조금씩 다가온 남편이
    좋았어요.

  • 11. ....
    '16.4.29 4:26 PM (203.251.xxx.80) - 삭제된댓글

    마냥 부럽네요 ㅎ

  • 12. ㅇㅇ
    '16.4.29 5:24 PM (121.168.xxx.41)

    꽃다발은 패쓰하고
    사귀자는 말은 담담하게~

    성공을 빌게요~~

  • 13. ...
    '16.4.29 7:55 PM (211.172.xxx.248)

    촌스럽고 오글거리는 말 싫어요!!!!
    세련되게 못할거면 그냥 담백하게, 아니면 귀엽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571 중3인데 좌절이에요. 11 ... 2016/07/20 2,942
577570 내용없음 86 큰며느리.... 2016/07/20 20,600
577569 중1 수학 3 아카시아74.. 2016/07/20 1,250
577568 퇴사날짜 고민입니다. 3 나무 2016/07/20 1,198
577567 잘못된 친구 결혼 냅두시나요?? 28 .. 2016/07/20 7,613
577566 러시아 리우 올림픽 퇴출 검토 스피릿이 2016/07/20 1,198
577565 누수로 협조안한 세대를 민사고소하겠다는데 3 빌라누수 2016/07/20 2,356
577564 이진욱 박시후 중국가서돈겁나잘벌겠죠? 4 2016/07/20 3,409
577563 강아지 가슴에 콩알만한게 잡히는데 5 이번에 2016/07/20 1,224
577562 다이어트 후 갑자기 얼굴이 늙어졋어요 16 다이어트 2016/07/20 6,732
577561 친했던 대학후배(이성)와 카톡 9 ㅇㅇ 2016/07/20 3,116
577560 모기가 깨웠어요.. 미라옹 2016/07/20 399
577559 와 과외학부모님 감동이에요ㅠ 4 망이엄마 2016/07/20 4,308
577558 주택 이사왔는데 바퀴벌레 천국이네요 10 ㅍㅍ 2016/07/20 7,831
577557 빵이 상했어요~ 12 2016/07/20 2,537
577556 청라와 송도... ? 2016/07/20 1,086
577555 법으로 가려는 거 8 2016/07/20 1,103
577554 부동산 커뮤니티 4 2016/07/20 1,731
577553 지겨우시겠지만 흑설탕팩요~~ 6 피부 2016/07/20 2,236
577552 (다급)엄마가 갑상선암진단받으셨는데 ... 12 ... 2016/07/20 3,959
577551 고2ㆍ고1 사랑니 발치할까요? 8 대입후?지금.. 2016/07/20 1,697
577550 좋은 입주 도우미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4 .. 2016/07/20 2,210
577549 보험에 대해 빠싹한분 잇어요?? 6 니모니마 2016/07/20 1,078
577548 백화점에서 메이크업 받아보라고 전화왔는데요~ 6 ..... 2016/07/20 2,306
577547 크고 동그란얼굴에 눈.코.입 뚫여서 입안으로 손 넣으면 행운을 .. 3 여기어디. 2016/07/20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