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수학 준비는 아주 좋았던것 같은데 시험결과는 많이 나빠요.(도와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4-29 10:03:04
중간지필 전 강남 목동 유명중학교 지난 중간평가 풀어도 한개 틀리거나 만점이었습니다.
일품,에이급 등등 문제집 많이 다루었습니다.
막상 중간지필평가 시험을 치루니 80점도 간당간강합니다.
아이 말로는 시간이 부족했고, 실수가 많았다는데...
작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뭘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 수학학원은 다닌지 1년 되었고 선생님과의 궁합은 좋은 것 같고
외고 목표라 선행은 하고있고 그다지 아이는 부담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 능력도 좋아진것 같고 자신감도 많았는데 시험결과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뭐가 문제일지요.
IP : 175.113.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9 10:07 AM (112.154.xxx.98)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다?
    그럼 학교시험 유형을 모르고 제대로된 핵심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문제집 위주로 공부한것 아닌가요

    울아이도 한과목 점수가 공부한 양이나 노력에 비해 너무
    안나왔는데 보니 너무 많은 문제집을 풀었고 어려운 문제가지고 시간 들인거였어요
    학교시험은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다 필기 꼼꼼히 해서 이해 암기가 중요한데 그부분을 좀 소홀 하게 했더라구요

  • 2. ...
    '16.4.29 10:09 AM (121.141.xxx.230)

    학교 시험은 교과서 100% 파야해요.....울애도 학원에선 잘하는데 학교시험 틀려왔길래 뭐니 했더니... 교과서에서 낸문제인데 틀렸네요..등잔밑이 어둡다고... 윗분말씀처럼 학교문제유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교과서 꼼꼼히 보세요.. 선생님 필기도 물론이구요.

  • 3. 연습이 덜된거아닐까요
    '16.4.29 10:17 AM (122.35.xxx.94)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수학 학원은 안다녀요
    혼자 개념원리,rpm,우공비발전,일품,최고득점 풀었어요
    시험전날 마무리 정검 차원에서
    강남 중학교 중간고사 4곳 풀렸는데
    1개~3개씩 틀렸어요
    본인이 충격받고
    그동안 개념정리한거, 문제집 틀렸던거 다시 훑더라고요

    학교시험은 100점
    그런데 시간이 빠듯했다하더군요
    이제는 생각해서 푸는게 아니라 기계적으로 답이 착착 나와야하나봐요

    시험끝나고 아이가 하는말이
    유형 문제집을 많이 풀어서 유형을 다 알아야 할거 같다고,,,

  • 4. 너무
    '16.4.29 10:19 AM (175.209.xxx.160)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대부분 실전에서 보통 때보단 약하죠. 어이없는 실수도 하구요. 좀더 꼼꼼하게 체크하는 수 밖에요. 솔직히 시간 부족하고 실수 많은 건 결국 실력 문제입니다. 많이 다양하게 꼼꼼하게 푸는 수밖에 없어요.

  • 5. 울아이도요.
    '16.4.29 10:20 AM (220.127.xxx.6)

    아이도 멘붕이지만 과외쌤도 멘붕이네요.
    평소에 아이도 성실하게 잘 해왔구 아이학교 시험경향 잘 아시는분이라 시험앞두고 기출에 부교재에 따로 시간내서 다 봐주셨거든요.
    아이가 다 잘해서 100점 목표로 했다는데 70점대 나올 것 같아요.
    아이말은 시간이 모자라서 검토는 할 수 없었고 이상하게 아는선데 1번부터 잘 안 풀렸다네요. 그리고 본인이 그때그때 들으면 알겠는데 완전히 숙지못한 문제들만 골라서 나온 것 같기도 하다구요.

    이번 시험과목중에서 제일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과목이라 저도 당황스럽네요.
    사실 다른과목은 학원도 안 다니고 닥쳐서 공부했기때문에 점수 못 나와도 그럴 줄 알았다..앞으로 이래저래 하자..라 야기하려했는데..다른과목은 다 괜찮게 본 것 같구요.

  • 6. ...
    '16.4.29 10:28 AM (124.49.xxx.17)

    울딸도 중 2인데 비슷해요.
    시험문제 다시 확인해보니 한문제 빼고는 다 아는건데 실수ㅠ
    요번 시험은 잘보고 싶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게 부담이 됐는지 너무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했더라고요 ㅍ

  • 7. 근데요
    '16.4.29 10:40 AM (1.240.xxx.194)

    실수도 긴장도 다 실력이에요~^^;;;
    완벽하게 알지 못하니 틀리는 거지요.

  • 8. 맞아요..
    '16.4.29 10:42 AM (220.127.xxx.6)

    저도 결국은 내 아이가 실수도 잦고 아는 것 같았지만 완벽히 아는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이 특히 그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과목이구나 싶기도 하구요.

  • 9. 저희아이도
    '16.4.29 11:29 A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수학을 망쳤더라고요.
    저희아인 이번에 공부도 안 했어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그래도 다른과목들은 괜찮았는데 수학만 그러네요..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깜깜합니다.

  • 10. 중2
    '16.4.29 1:01 PM (221.157.xxx.218)

    작년 2학기 자유학기제 해서 시험을 치루지 않았는데요.
    중간고사 첫 시험 과목이 수학이라 너무 긴장이 되었다네요.
    문제유형도 어렵지 않았다는데 겨우 80점 맞았다네요.
    시험지 받고 너무 긴장해서 가슴도 답답하고 시간이 촉박한 느낌이 들어 평소보다 시계도 자주 보게 되고
    결국 시간안에 다 못풀고요.평소 꾸준히 수학문제 푸는 아들이라 너무 안쓰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99 아파트 지겨우시겠지만, 선배맘님들 안목이 필요해요 9 사랑이들 2016/04/29 2,209
553198 썸타는 여성분께 돌직구 날리려하는데요 49 .. 2016/04/29 4,381
553197 손등에 생기는 주근깨( 기미 .점?) 어찌 하면 좋을까요? 2 손마저ㅠㅠ 2016/04/29 3,610
553196 일본 언론자유 72위 6 일본언론통제.. 2016/04/29 824
553195 결혼전 100프로 만족 하시고 결혼하셨나요? 4 ㅡㅡ 2016/04/29 1,776
553194 사무실 이전 했는데 한번에 주소 변경 할 수 있는 방법 아세요... 2 이전 2016/04/29 915
553193 결혼앞두고도 시댁에 한번도 초대받지못하는거요 16 여쭙니다 2016/04/29 5,233
553192 비타500 광고에서 수지가 뭐라고 하는건가요? 3 발음 2016/04/29 1,261
553191 영통 흥덕 광교 지역에 8 김파래 2016/04/29 2,255
553190 20~30년 정도된 아파트 궁금해요.. 5 아파트 2016/04/29 2,467
553189 벽걸이 에어컨 기본 설치비 얼마에 하셨나요? 4 별단추 2016/04/29 3,706
553188 배달 꽃집 추천 해주세요 5 스승의날 2016/04/29 685
553187 개사료 둥글이님 어버이연합 .... 4 moony2.. 2016/04/29 755
553186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8 양처가될텨 2016/04/29 2,005
553185 저녁으로 우유 한 잔 마시는데 배가 안 고프네요, 보통 그런가요.. 7 . 2016/04/29 2,065
553184 카드 단말기에 대해서 아시는분... 3 소란 2016/04/29 737
553183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1 moony2.. 2016/04/29 639
553182 고웍 신으시는 분들..사이즈 문의요 oo 2016/04/29 534
553181 먹을건데 자연산 잉어도 수은 많나요? 1 임산부 2016/04/29 698
553180 해외여행 경비 및 스케줄 고민되나요? (어제에 이어서) 10 뚜벅이 2016/04/29 3,030
553179 동창 연락하지 말까요..? 13 .. 2016/04/29 4,006
553178 명품백 매장 택배 서비스 해주나요?? 4 gg 2016/04/29 1,138
553177 시댁에 아이 맡기는 글 읽고... 그래서 남자 경제적 조건 봐야.. 10 베스트 2016/04/29 2,759
553176 어젯밤에 남편이 초등 아들 훈계 하면서... 5 좋네요 2016/04/29 2,533
553175 서울에 푸세식화장실 있나요? 1 더러워서죄송.. 2016/04/29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