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수학 준비는 아주 좋았던것 같은데 시험결과는 많이 나빠요.(도와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6-04-29 10:03:04
중간지필 전 강남 목동 유명중학교 지난 중간평가 풀어도 한개 틀리거나 만점이었습니다.
일품,에이급 등등 문제집 많이 다루었습니다.
막상 중간지필평가 시험을 치루니 80점도 간당간강합니다.
아이 말로는 시간이 부족했고, 실수가 많았다는데...
작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뭘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됩니다.

현재 수학학원은 다닌지 1년 되었고 선생님과의 궁합은 좋은 것 같고
외고 목표라 선행은 하고있고 그다지 아이는 부담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 능력도 좋아진것 같고 자신감도 많았는데 시험결과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뭐가 문제일지요.
IP : 175.113.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9 10:07 AM (112.154.xxx.98)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다?
    그럼 학교시험 유형을 모르고 제대로된 핵심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문제집 위주로 공부한것 아닌가요

    울아이도 한과목 점수가 공부한 양이나 노력에 비해 너무
    안나왔는데 보니 너무 많은 문제집을 풀었고 어려운 문제가지고 시간 들인거였어요
    학교시험은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다 필기 꼼꼼히 해서 이해 암기가 중요한데 그부분을 좀 소홀 하게 했더라구요

  • 2. ...
    '16.4.29 10:09 AM (121.141.xxx.230)

    학교 시험은 교과서 100% 파야해요.....울애도 학원에선 잘하는데 학교시험 틀려왔길래 뭐니 했더니... 교과서에서 낸문제인데 틀렸네요..등잔밑이 어둡다고... 윗분말씀처럼 학교문제유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교과서 꼼꼼히 보세요.. 선생님 필기도 물론이구요.

  • 3. 연습이 덜된거아닐까요
    '16.4.29 10:17 AM (122.35.xxx.94)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수학 학원은 안다녀요
    혼자 개념원리,rpm,우공비발전,일품,최고득점 풀었어요
    시험전날 마무리 정검 차원에서
    강남 중학교 중간고사 4곳 풀렸는데
    1개~3개씩 틀렸어요
    본인이 충격받고
    그동안 개념정리한거, 문제집 틀렸던거 다시 훑더라고요

    학교시험은 100점
    그런데 시간이 빠듯했다하더군요
    이제는 생각해서 푸는게 아니라 기계적으로 답이 착착 나와야하나봐요

    시험끝나고 아이가 하는말이
    유형 문제집을 많이 풀어서 유형을 다 알아야 할거 같다고,,,

  • 4. 너무
    '16.4.29 10:19 AM (175.209.xxx.160)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대부분 실전에서 보통 때보단 약하죠. 어이없는 실수도 하구요. 좀더 꼼꼼하게 체크하는 수 밖에요. 솔직히 시간 부족하고 실수 많은 건 결국 실력 문제입니다. 많이 다양하게 꼼꼼하게 푸는 수밖에 없어요.

  • 5. 울아이도요.
    '16.4.29 10:20 AM (220.127.xxx.6)

    아이도 멘붕이지만 과외쌤도 멘붕이네요.
    평소에 아이도 성실하게 잘 해왔구 아이학교 시험경향 잘 아시는분이라 시험앞두고 기출에 부교재에 따로 시간내서 다 봐주셨거든요.
    아이가 다 잘해서 100점 목표로 했다는데 70점대 나올 것 같아요.
    아이말은 시간이 모자라서 검토는 할 수 없었고 이상하게 아는선데 1번부터 잘 안 풀렸다네요. 그리고 본인이 그때그때 들으면 알겠는데 완전히 숙지못한 문제들만 골라서 나온 것 같기도 하다구요.

    이번 시험과목중에서 제일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인 과목이라 저도 당황스럽네요.
    사실 다른과목은 학원도 안 다니고 닥쳐서 공부했기때문에 점수 못 나와도 그럴 줄 알았다..앞으로 이래저래 하자..라 야기하려했는데..다른과목은 다 괜찮게 본 것 같구요.

  • 6. ...
    '16.4.29 10:28 AM (124.49.xxx.17)

    울딸도 중 2인데 비슷해요.
    시험문제 다시 확인해보니 한문제 빼고는 다 아는건데 실수ㅠ
    요번 시험은 잘보고 싶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게 부담이 됐는지 너무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했더라고요 ㅍ

  • 7. 근데요
    '16.4.29 10:40 AM (1.240.xxx.194)

    실수도 긴장도 다 실력이에요~^^;;;
    완벽하게 알지 못하니 틀리는 거지요.

  • 8. 맞아요..
    '16.4.29 10:42 AM (220.127.xxx.6)

    저도 결국은 내 아이가 실수도 잦고 아는 것 같았지만 완벽히 아는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이 특히 그것이 명백히 드러나는 과목이구나 싶기도 하구요.

  • 9. 저희아이도
    '16.4.29 11:29 A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수학을 망쳤더라고요.
    저희아인 이번에 공부도 안 했어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그래도 다른과목들은 괜찮았는데 수학만 그러네요..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깜깜합니다.

  • 10. 중2
    '16.4.29 1:01 PM (221.157.xxx.218)

    작년 2학기 자유학기제 해서 시험을 치루지 않았는데요.
    중간고사 첫 시험 과목이 수학이라 너무 긴장이 되었다네요.
    문제유형도 어렵지 않았다는데 겨우 80점 맞았다네요.
    시험지 받고 너무 긴장해서 가슴도 답답하고 시간이 촉박한 느낌이 들어 평소보다 시계도 자주 보게 되고
    결국 시간안에 다 못풀고요.평소 꾸준히 수학문제 푸는 아들이라 너무 안쓰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70 휴대폰 대리점에서 보조금... 5 믿어말어? 2016/06/18 893
567369 박유천 사건 이상해요 50 ..... 2016/06/18 20,450
567368 savage Garden 노래 너무좋네요 2 하루정도만 2016/06/18 803
567367 운전하시는분들‥신호대기할때 기어 중립하세요? 23 20년차 2016/06/18 4,411
567366 방사청, 민영화, 옥시, 세월호 - 묻히는 것들 5 ㅇㅇ 2016/06/18 719
567365 빌게이츠 닭 기부에..볼리비아 반발..'우리가 거지냐' 10 IT주식부자.. 2016/06/18 1,902
567364 뭐가답일지.. 결혼생활 상담 현명한 의견기다릴께요. 10 ㅇㅇ 2016/06/18 2,124
567363 언니들..노후대책과 효도 사이에서 고민 26 40대 2016/06/18 5,637
567362 아이 낳으면 생활 패턴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18 ljui 2016/06/18 2,686
567361 백종원칼 쓰기 편한가요? 2 백 백 2016/06/18 1,317
567360 어제 TV 보니 보험회사에서 사기치는 수법이.. 9 ..... 2016/06/18 3,101
567359 518 발포 공수여단.. 전남도청앞에서 행진퍼레이드 계획 15 말세다 2016/06/18 1,862
567358 쌈무 만들때 한번 끓여서부어주나요? 1 쌈무 2016/06/18 991
567357 찰밥 살 찌겠죠? 2 육곡 2016/06/18 2,047
567356 부끄럽지만 상장회사가 뭐죠?궁금해요 12 정말 몰라서.. 2016/06/18 4,997
567355 김정은 사망설 오보에 방산주식 반짝 급등 오보들 2016/06/18 1,291
567354 아이비젼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아이탑'안경 써보신분~ 2 노안 2016/06/18 5,897
567353 밴댕이가 하도 기가 막혀 '밴댕이 미쳐!' 했답니다. 1 꺾은붓 2016/06/18 1,034
567352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 세월호 .. 8 샬랄라 2016/06/18 1,542
567351 언론은 어떻게 전라도를 '범죄 소굴'로 만들었나 1 여름휴가 2016/06/18 772
567350 공기청정기 사용 경험 얼리버드 2016/06/18 899
567349 문재인 소식 4 기사 2016/06/18 1,774
567348 엔진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 10 ... 2016/06/18 2,316
567347 8년된 나의 고양이와 안살겠다는 이 남자 102 힘들다 2016/06/18 21,572
567346 부산에 처음 가요 27 nicity.. 2016/06/18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