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아파트 얘기 나오면 무조건 올랐다고 하는거같아요
대체 어느지역이 계속 올랐는지
노무현정부때 규제하려고 해도 계속 올랐고
이명박정부초기때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시사태로 시작하여
내리막길타다가 강남은 뚝뚝 떨어지고
적게 오른곳은 적게 떨어지고
그러다 지금 얼마전에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린것이고요
그렇다고 지금 이명박정부초기때만큼 확 회복이 된것도 아니에요
여기서 좋아하는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지금 집으로 재테크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찌보면 좀 안됐다고 볼수도 있는건데요
무조건 올랐다고 10년전부터 떨어진다 했는데 계속 올랐다는
이런말은 좀.. 잘모르고 그냥 하시는 말씀같은데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있을거같아서 적어봐요
1. 맞아요
'16.4.29 9:2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무조건 올랐다고 해요ㅠ
일산 마두역 근처 완전 폭락해서 작년에 울며 팔았는데 그리고 부동산 가면 오른 가격 이야기하는데
실제 매매가는 다 내렸어요
아마 서울의 좋은 곳. 반포 목동 이런 곳만 이야기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서울도 요지 빼고는 매매도 거의 없던데2. 혼란한 시기입니다.
'16.4.29 9:27 AM (211.224.xxx.253)먹고살기 버거운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부동산에 저당잡힌 사람들은 그야말로 발악이지요.
힘든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잖아요.
정상은 하락이고 오른다는 비정상이 조롱받는 세태이기도하구요.
어~어하다가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3. ..
'16.4.29 9:29 AM (180.64.xxx.195)경기도는 내렸나요?
서울 20평대는 전부 다 올랐던데요.4. 흠
'16.4.29 9:33 AM (111.118.xxx.90)글쓴이) 한방에 가진 않을거같아요 우리는 거의 모든 서민이 집한채에 저당잡혀 있어서 폭락은 못오게하지 않을까요? 당장 ltv dti 완화기간을늘리는 것만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이런기간에도 단기이익을 보는 사람들도 있고요
제가 말하는건 무조건 올랐다 계속 올랐다.. 이건 아니었다는거죠5. 서울
'16.4.29 9:34 AM (61.77.xxx.249)서울은 정말 안올랐던 울집도 올랐더라 이런분도 계시구요
분당 초소형도 지지리 안오르다가 한두해 올랐다 이런말도 들었어요
평범한 경기도 입지가 안좋은 아파트는 분양가도 간신히 버티고 완전대형은 8,9억하던게 5,6.억해요 여기 내렸다고 못쓸거같아요 맘이 아파서
입지가 괜찮은곳은 경기도도 다 올랐죠6. ㅇㅇㅇ
'16.4.29 9:34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언제 대비 올랐냐 떨어졌냐가 관건이죠
2006년도 상투끝에 잡은 사람들은 아직도 멀었어요.7. 흠
'16.4.29 9:34 AM (111.118.xxx.90)...님 서울 20평대도 mb정부 미국발금융사태때는 떨어졌다고요 20평대가 각광받기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요
아무리 얘기해도 소귀에 경읽기 같아요 ㅠㅠㅠ8. 음
'16.4.29 9:35 A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강남도 큰평수는 최고가에서 절반가격인 아파트 많아요.
송파도 지인 사는 훼미리아파트도 지금도 최고가의 절반가격이라고.
작은평수는 좀 올랐지요.9. ...
'16.4.29 9:39 AM (198.91.xxx.108)근데 실제로 많이 올랐어요...
한국 집값이 비싸다는데 북미쪽도 마찬가지에요...ㅠ
미국도..샌프란같은 지역은 정말 자고일어나면 집값이 오르고
거지같은 집도 100만불이 기본이고
저 캐나다사는데 밴쿠버 시내는 진짜 100년된 완전 낡은 주택도
20억씩해요
제가 이민오던당시 3-4억 하던집들이 지금은 20억에 내놓으면 경쟁붙어서 23,4억에 팔려요 ㅡ.ㅡ;;10. 내가
'16.4.29 9:49 AM (122.153.xxx.162)가고싶은 지역은 다 오른게 맞죠...
집갑 떨어지니 외곽으로 가라, 지방가면 집값싸다.......이걸 해결책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저도 이사가고싶은 지역은 너무너무 비싸서 움직을 엄두도 못내니까요11. ..
'16.4.29 9:52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호주도 집값 엄청 올랐어요..
12. ..
'16.4.29 9:53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강남 큰평수 어느아파트가 최고가격에서 절반인가요??
그 최고가격이 허수가 아니고서야,,
최고점 대비 90정도는 올라온거같아요13. ...
'16.4.29 9:53 AM (61.74.xxx.243)2007년 봄에 강북에 24평샀는데, 9천정도 올랐어요. 그리고 제가 보고있는 지역들도 죄다 올랐던데요.
14. ....
'16.4.29 10:02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서울 안좋은데 강남가까운 20평대아파트인데요.3년에 6000올랐어요. 싸게사서 산거에비해서는 1억올랐고요
15. 음
'16.4.29 10:02 AM (119.14.xxx.20)제가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소형은 대략 올랐어요.
매수시기를 아주 잘못 잡았거나, 영 입지 이상한 곳 아니라면요.
신도시 아닌 경기권 모지역 소형 2006년부터 꾸준히 올라 현재는 그 때보다 2억 올랐어요.
2008년에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그렇게까지 팍 떨어진 건 아니고 이삼천 가량 조정받은 수준이었다가 지금은 이전 최고가보다 더 올랐어요.
그 동네도 대형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대요.
희소성도 한몫 했다 생각해요.
그 지역에 20평대 아파트 단지가 꽤 많아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 연식이 오래돼서 구조가 별로고, 욕실2개인 20평대가 거의 없는데, 저 아파트는 비교적 새 아파트고 욕실2개고 구조가 너무 좋더군요.
불황이니뭐니 해도 사람이 살 집은 있어야 하잖아요.
IMF땐 20평대에 심지어 2~3집이 합가해 살기도 했어요.
불황이 지속될수록 구조좋고 입지 괜찮은 소형은 각광받을 수 밖에 없는 듯 해요.16. ..
'16.4.29 10:07 AM (66.249.xxx.221)2-3년 전에 비해 확 올랐죠
그 대 못 산 사람들은 집값 올랐다고 느끼는거고
그 전에 집 산 사람들은 그렇게 안느끼겠져..
그리고 서울에 재건축 한 아파트가 많이 생겨서
전보다 고가의 아파트가 많이 생겼어요
헌아파트 가격은 고만고만하죠17. ..
'16.4.29 10:13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당근 내린곳도 있겠죠. 그래도 보통은 오른거더라구요. 과거집값에 비해선. 강남은 많이 올랐구요.
18. ...
'16.4.29 10:13 AM (58.230.xxx.110)소형은 대부분 올랐고
대형이 문제더라구요...19. 혼란한 시기입니다.
'16.4.29 10:15 AM (211.224.xxx.253)https://mishtalk.com/
저도 짧은 영어지만 간간히 세상돌아가는 판대기를 여기서 읽네요.
IMF때는 아시아등 외환위기국이 고생한 반면 전세계는 호황이었지요.
지금은 전세계가 극심한 침체입니다.
해소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해소과정에서 비용감소라는 댓가를 지불하고 있는 중이고요.
비용이라 함은 연금, 임금, 부동산, 기타 재화 등 모든 부분이라 보시면 되고요.
틈나면 일독을 권합니다.20. ..
'16.4.29 10:15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기준을 2008년 부동산거품끼어 최고로 반짝 올랐을 때로 잡으시니까 그렇죠
보통은 4~5년 이내에서 비교하는거구요21. ...
'16.4.29 10:16 AM (211.36.xxx.129)원글 공감하구요
외국 올랐다는 분들.
나라마다 오른 이유가 달라요.
우리나라가 캐나다고 아니고 서울이 샌프란시스코도 아니란ㅁ말입니다22. 음
'16.4.29 10:23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해외 얘기 나온 김에...
전에 살았던 다른 아시아권 아파트가 시내 중심가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된 곳이었어요.
다만, 아주 유명하고 최고 인기지역은 아니었지만, 나름 선호도 높은 깨끗하고 조용한 주택가였어요.
최근 우연히 그 동네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살던 집값 듣고 깜짝 놀랐잖아요.
당시 그 허름한 아파트가 우리돈으로 월세 삼백만원 가까이 됐고, 매매가가 10억대초반이라 그래서 우리나라만 집값 비싼 게 아니구나...했었거든요.
그런데, 2년쯤 지난 지금 시세가 22억이래요.
월세는 더 올랐다 하고요.
제가 듣고도 못 믿어 그 나라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 확인까지 했잖아요.
똑같은 아파트 매물은 못 찾았고, 바로 인접한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가 정말 그 정도 가격에 나와 있더군요.
특별한 호재라면 주변이 좀 더 정비된다는 정도?
거기도 불황이다 얘기 지속적으로 나오는 곳이고요.
북미 사는 제 친구도 집값 엄청 올랐다 그러더군요.23. ..
'16.4.29 10:24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뭐가 소귀에 경읽기인지..나참..
서울 강남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동네인데
2007년도 2011년도 2014년도 2015년도에 산 집들 전부 올랐구만..24. ..
'16.4.29 10:25 AM (180.64.xxx.195)뭐가 소귀에 경읽기인지..나참..
서울 강남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동네인데
2007년도 2011년도 2014년도 2015년도에 산 집들 전부 올랐구만..
전부 역세권 소형이구요.
직접 투자도 안해도고 글만 나불나불..
떨어진데도 있겠지만 오른데도 많다는걸 왜 모르시나...쯧쯧...25. 음
'16.4.29 10:25 AM (119.14.xxx.20)해외 얘기 나온 김에...
전에 살았던 다른 아시아권 아파트가 시내 중심가도 아니고, 20년 가까이 된 곳이었어요.
다만, 아주 유명하고 최고 인기지역은 아니었지만, 나름 선호도 높은 깨끗하고 조용한 주택가였어요.
최근 우연히 그 동네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살던 집값 듣고 깜짝 놀랐잖아요.
당시 그 허름한 아파트가 우리돈으로 월세 삼백만원 가까이 됐고, 매매가가 10억대초반이라 그래서 우리나라만 집값 비싼 게 아니구나...했었거든요.
그런데, 2년쯤 지난 지금 시세가 22억이래요.
월세는 더 올랐다 하고요.
제가 듣고도 못 믿어 그 나라 부동산 사이트 들어가 확인까지 했잖아요.
똑같은 아파트 매물은 못 찾았고, 바로 인접한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가 정말 그 정도 가격에 나와 있더군요.
특별한 호재라면 주변이 좀 더 정비된다는 정도?
거기도 불황이다 얘기 지속적으로 나오는 곳이고요.
늘 북미 깡촌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제 친구네도 집값 엄청 올랐다 그러더군요.26. ..
'16.4.29 10:26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부동산은 오른이유가 다 비슷해요
수요가 많거나 투자할데가 없으면 부동산으로 가는거죠
외국이라고 다를게 있나요??
다르다고 한분은 나라마다 뭐가 다른지 설명 좀 해주세요27. 음..
'16.4.29 10:27 AM (175.209.xxx.160)강남 재건축인데 2년 전 대비 3억 5천 올랐고 최근 한 달 사이에만 5천 올랐는데요?
28. ...
'16.4.29 10:40 AM (112.149.xxx.183)강남 토박이다가 강남 아닌 옆구로 이사왔고 친정도 강북 이사갔는데... 강남친구들 수억 오른 건 당연하고 울동네조차 수천~ 억은 올랐고..친정 강북조차 억 올랐음..서울 멀쩡한 평지 소중형평수 아파트는 안 오른 애 아무도 없는데요.
물론 저기 안 좋은 동네 언덕배기니 산꼭대기 대형평수 이런데는 서울이라도 백날을 지나도 안 오름..29. ...
'16.4.29 10:46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저 여기 능곡이에요. 제가 3년전에 전세로 이사왔는데 재계약하면서 전세값만 5천 올려줬어요.
매매가도 비슷하게 뛰었구요. (24평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여기 전세 구할때 저희가 대출 없으니까 부동산에서는 그냥 사시죠? 했는데 저희가 안샀거든요.
그때 샀으면 몇천 벌었죠.
저희 시아버지 김포 사세요.
2년전에 2억으로 전세 들어오라했는데 저희가 안들어갔는데요.
거기 전세가 3억으로 뛰었어요. 매매도 몇천 올랐구요.
전 도대체 어디 아파트가 떨어졌다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참. 동두천 사는 저희 엄마 아파트도 3천 올랐네요.30. 올랐으니
'16.4.29 11:05 AM (175.223.xxx.97)올랐다고 하는건데 왜 무조건 올랐다고만 한다하면 그저 보합하다 조금 오르길래 올랐다 말하는것 뿐입니다.
.....
너무 오르는게 달갑진 않으나 떨어지는것도 달갑진 않네요. 떨어지면 그나마 자가 있는사람까지 죽으라는 소리로 들려요.31. 휴
'16.4.29 11:13 AM (110.70.xxx.147)분당 버블세븐때 팔았어야하는데 그이후로 서울대비 그럭저럭이네요. 그때 서울에 집사놓을걸 후회하는 동네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님ㅜㅜ 판교사자니 서울도 아닌데 그가격주고 사기도 좀 그렇고 지금 고점인거 같아서요. 진짜 마포나 강남에 대출내서 간사람들은 대박났어요. 분당이나 일산은 경기도라 그래요. 근데 경기도중에서는 가격방어 잘하고있는편인데... 지인중에 분당 일산(둘다 역세권요) 많이사는데도 요 몇년새 폭락한 경우는 아무도 못봤는데 어느 아파트가...? 일산 오피스텔도 가격이 많이 올랐던데요. 서울중에서도 일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잠실이나 강남만 많이오른거지 강북은 워낙 집값이 쌌기때문에 좀 오른거같아요. 뉴스보면 집값올랐다는 얘기는 항상 강남3구뿐이예요.
32. ᆞ
'16.4.29 11:17 AM (121.129.xxx.216)이곳 성북구인데 25평 이년전보다 칠천만원 올랐어요
33. 동네마다
'16.4.29 11:23 AM (116.40.xxx.2)도시마다 동네마다 다르니
사실 뭐 하나마나한 얘기네요.
내리더라도 찔끔, 오를때는 착실히 쑤욱~
지난 10년간의 궤적을 보면 이런 곳도 많아요. 서울 기준으로.34. ..
'16.4.29 11:3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생산성 없는 집가지고 미쳐서 날뛰는거 이젠 지겨워요.
다들 올라서 좋아지셨나요.
좋은 사람들은 몇채가지고 있는 사람들하고 투기꾼들이죠.
바닥까지 떨어져서 집가지고 장난질좀 그만치게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35. ㅇㅇ
'16.4.29 11:37 AM (39.7.xxx.236)나이대 지역 집산시기마다 다르겠지요
서울은 강북 마니 올랏고
서울 경기 남부는 2008년이후 산사람은 다시올랏고
재건축은 쭉올랏고
05~07사이에 산사람들은 폭락했겟쥬
02년이전 산사람들은 그냥마니올랏고
서울경기 남부쪽 제주변은 다오른사람 뿐이네요
일산 덕소? 대형 이런데는 십몇억하다 폭락했다들었습니다.
위치와 교통대비 거품있는데는 폭락했겠죠36. ......
'16.4.29 12:01 PM (175.211.xxx.245)대형평수야 강남도 떨어졌는데요 뭘. 지인이 사는 강남 주상복합 대형평수 17억가다가 지금 10억이예요. 다른동네 오래된 아파트도 대형평수는 많이 떨어졌어요. 덕소도 일산도 중소형은 많이 올랐겠죠. 전세야 어느동네든 다 올랐을거고. 문제는 전세가 아니고 실거래죠. 요즘 강남3구나 서울 요지에 새아파트아니면 오래된 아파트들 기피해요.
37. 개굴개굴
'16.4.29 12:06 PM (112.150.xxx.223)진짜 올랐으니까요.. 여기 82 드나든지 10년이 넘었는데요. 그때도 아파트값붕괴한다 집사지마라가 지청구였어요. 그뒤로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몰라요. 그말듣고 집안샀으면 그때 집샀을 돈으로 전세살고 나중엔 전세도 없어서 못살고 월세 전전 하고 살고 있겠지요.
38. 지금 가격
'16.4.29 12:20 PM (1.237.xxx.219)2008년 이후에도
2012년에 저점찍은 적 있는데
그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부동산 사이클이 보통 5년주기 얘기하는데
이제 고점 찍고 다시 내려갈 주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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