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제가 흘린 피를 핥아먹었어요..

..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6-04-28 16:56:52
제가 코피가 잘 나요
겨울엔 이삼일에 한번 꼴로.. 심하죠..
겨울 지나감 그래도 나은데 찬것 먹거나 뭐가 좀 안좋다 싶음 코피 나구요ㅜㅜ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또 코가 답답하다 싶더니만 자다가 코피가 터졌어요
이불에도 묻고...
몸까지 너무 피곤해서 바로 이불세탁도 않고 코피 멈춘후 계속 잤어요
근데 강아지가 계속 이불을 핥길래 평소에도 잘 그러니 그런갑다 했는데
자세히보니 제가 코피 흘린 자국마다 다 핥고있네요.. 강아지땜에 그 피자국이 희미해질 정도로..

원래 강아지가 피 있음 핥아먹나요?
아님 강아지가 철분같은게 부족한걸까요?
IP : 175.223.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능적으로
    '16.4.28 4:59 PM (61.74.xxx.243)

    바닥에 뭐 떨어지면 핧아 먹을수 있어요.
    한번 물한방울 떨어트려 보세요 핧아 먹지..

  • 2. ...
    '16.4.28 5:05 PM (112.186.xxx.96)

    후각이 발달해서 그런가 뭔가 냄새가 난다 싶으면 핥잖아요
    씻기 전 맨발을 핥는것도 그렇고... 좀 난감할때가 있죠;;;

  • 3. ..
    '16.4.28 5:07 PM (175.223.xxx.230)

    원래 우리강아진 물기 있음 핥아먹어요
    근데 피자국이 다 말라있는 상태였는데 이불에서 그 부분만 골라서 제가 말려도 집요하게 계속 핥아먹더라구요..
    개가 원래 본능상? 피같은게 있음 핥아먹는건지,
    아님 혹시 철분부족등으로 그럴수도 있는건지를 모르겠어서요..

  • 4. ....
    '16.4.28 5:08 PM (112.220.xxx.102)

    피맛을 알아버린...

  • 5. ..
    '16.4.28 5:10 PM (175.223.xxx.230)

    아 후각이 발달해서 냄새나면 핥는거 그럴수도 있겠네요..

  • 6. ㄴㄴㄴ
    '16.4.28 8:42 PM (211.217.xxx.110)

    아네 곧 잡아먹히겠네요.

  • 7. ..
    '16.4.28 10:08 PM (175.223.xxx.230)

    ㄴㄴㄴ님 미쳤어요? 남의 글에 미친 댓글 달 시간에 정신병원부터 가봐요!!
    저런인간들땜에 82쿡 저질댓글 많단 말도 나왔나보네

  • 8. 야생의 습관이 아닐까요?
    '16.4.29 1:04 AM (100.37.xxx.20)

    야생에서의 동물들은,
    자신의 흔적으로 자신의 구역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약한 존재일때는 노출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생리중인 암컷은 자신의 분비물을 다 뭍어버리거나, 핥아서 없애잖아요. 그리고 부상일때 흘린 피의 흔적도 열심히 없애고요.
    원글님의 강아지의 경우에는 주인인 님이 아픈걸 남이 알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건지도 모르죠.

  • 9. 흰둥이
    '16.4.29 2:34 PM (211.36.xxx.249)

    울집 강아지 두마리도 그랬어요.
    윗님 말씀처럼 흔적을 없애는 것 같아요.
    무슨 이상있거나, 문제있는 것은 아니니 신경쓰지
    않으셔도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56 원어민 영어회화 얼마 정도 하나요? 2 알고 싶다 2016/05/02 1,667
553155 세종시 이사가도 될까요? 4 ... 2016/05/02 2,210
553154 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ㅜㅜ 1 ... 2016/05/02 512
553153 허니콤보는. 완전 느끼하네요 2 2016/05/02 1,077
553152 전 누군가를 간병하는 데에 최적화된 인간형인가봐요 8 피곤하나 보.. 2016/05/02 2,687
553151 시그널 첨부터 보는 중인데요. 5 .... 2016/05/02 1,838
553150 노트 5 쓰는데 신세계네요 9 ".. 2016/05/02 3,473
553149 입주전 공사때문에 잔금이 미리 필요한데요.... 2 미엘리 2016/05/02 1,042
553148 부천 영어과외샘 소개받고싶어요 5 빨간 2016/05/02 869
553147 아이가 저녁부터 갑자기 팔이 저리다고... 5 ... 2016/05/02 1,442
553146 대인관계 방법좀 알려주세요 4 고민 2016/05/02 1,916
553145 물 사드시는 분들.. 제가 예민한가요? 20 음.. 2016/05/01 6,891
553144 집값 폭락해야 집산다는 논리는.. 15 ㅋㅋ 2016/05/01 4,205
553143 남편이 잘해주는데 기쁘지않아요 7 남편 2016/05/01 2,823
553142 중2 영어 writing 교재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처럼 2016/05/01 1,270
553141 월 1억 벌면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살 수 있을까요? 26 몇년후 2016/05/01 6,936
553140 이런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2 허허 2016/05/01 1,318
553139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하더니..민영화 가속화할거라고 미셸테메르 2016/05/01 737
553138 전현무 제 눈에만 아파보이는 건가요?? 8 // 2016/05/01 5,991
553137 노트북 2개 잭으로 연결해서 볼 수 있나요? 5 궁금 2016/05/01 734
553136 이것만 하면 이뻐진다 하는 목록이 있나요? 8 오늘은 예쁘.. 2016/05/01 4,255
553135 노래좀 찾아주세요 3 2016/05/01 611
553134 19)남편이 거부하는데 어떻게 사나요 56 후후 2016/05/01 25,847
553133 렛미홈 보셨나요? 5 홈홈 2016/05/01 2,612
553132 직원들이 거의 여자들이라 말이 너무 많아요 7 2016/05/01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