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늘종 끝부분

별거아님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6-04-28 13:02:48

별건 아니지만 마늘종이 요즘 제철 이잖아요.

한 묶음 사서 반찬하려고 손질하다보면 볼룩한 부분 지나서 끝부분은 마르고 식감이 별로라 버리게 되더군요.

찌개나 국에 넣는다는 분도 있지만 장아찌라도 하면 그 양이 꽤 많아요.

제가 쓰는 방법은 많이 누런 부분만 제거하고 싹 모아서 깨끗이 씻어 채반에 널어 놔요.

물기만 마르고 나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두고 멸치육수 낼때마다 한줌씩 넣으니 좋아요.

저처럼 멸치 육수 자주 내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특별히 좋은건 모르겠지만(제 육수는 늘 맛나서^^) 마늘종 한 단을 끝까지 먹어치우는 뿌듯함이 커요.


IP : 211.199.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글엄마
    '16.4.28 1:08 PM (223.62.xxx.120)

    버리려니 항상 아까웠는데-- 또배우고갑니다 감사해요

  • 2. 저도
    '16.4.28 1:29 PM (183.98.xxx.46)

    그 부분은 당연히 버리는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3. 저도 늘
    '16.4.28 10:40 PM (61.82.xxx.93)

    버리는 게 아까웠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63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어요? 9 마들렌 2016/05/08 6,159
555462 어렵게 꺼내는 이야기 23 누구에게 하.. 2016/05/08 7,849
555461 길에서 넘어졌는데 도와주신분들께 인사못했어요 5 오뚝이 2016/05/08 1,752
555460 식당에서 밥먹는데 주인이 해준 얘기가... 9 무섭 2016/05/08 7,248
555459 리액션 대화 도중 언제 해야 하나요? 6 리액션 2016/05/07 1,216
555458 인생이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1 .. 2016/05/07 2,761
555457 급~아이방 침대 매트리스 종류~도와주세요!! 5 ..... 2016/05/07 1,972
555456 남자친구 집에 초대받았는데요 3 ㅜㅜ 2016/05/07 3,788
555455 남편에게 대꾸할 방법 171 ... 2016/05/07 20,401
555454 이 엄마 뭐죠? 3 dma 2016/05/07 2,419
555453 육아스타일 안맞는 친구..제가 유난떠는건가요? 4 .... 2016/05/07 2,316
555452 남들 의식되고 남의말에 위축되는것 고치는법 있나요? 5 ... 2016/05/07 2,375
555451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바람중에 16 ㅇㅇ 2016/05/07 13,511
555450 홈쇼핑 브래지어 괜찮은가요? 10 ... 2016/05/07 7,328
555449 견과류 뭐 젤 좋아하세요? 22 싱글뒹굴 2016/05/07 4,026
555448 슬픈 감정과 가슴통증 12 원글이 2016/05/07 3,404
555447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4 대화가 잘 .. 2016/05/07 1,845
555446 화장실 청소를 못하겠어요. 5 비위.. 2016/05/07 3,540
555445 하나마나한 얘기들,,,,, 22 drawer.. 2016/05/07 6,932
555444 가톨릭 신자분들..성지 추천해주세요! 8 서울 2016/05/07 1,276
555443 오늘 제사 모셨습니다 34 어이 상실 2016/05/07 6,059
555442 페북 댓글에... just the tip of the icebe.. 000 2016/05/07 769
555441 버스에서 뒤에 앉은사람들이 왜 제옆자리 창문을 여는걸까요 6 2016/05/07 2,190
555440 남원칼 같은 대장간에서 만든거 쓰기 편하던가요? 4 2016/05/07 2,790
555439 근데 쉐프의 기준이 뭔가요? 15 너도 나도 .. 2016/05/07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