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이라고 해야 하나 리폼이라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네요.
20년차 아줌마인데 결혼할 때 받은 자잘한(어머님, 죄송^^) 보석이 좀 있어요.
5부 다이아, 그냥 작은 사파이어, 루비, 진주 이런 거요.
일년 차에 몇 번 끼고 그냥 처박아 두었지요.
액세서리 좋아하는데 그동안은 커스튬 주얼리(친정엄마 왈 그딴 가짜를 왜 하냐고 ㅋㅋ) 하고 다녔어요.
스왈로브스키, 디올, 필그림,투스 이런 거요. 실버는 티파니까지.
근데 나이가 먹으니 이런 것도 안 어울려요-.- 예전에 심지어 인터넷에서 산 만원짜리 이어링 하고 다녀도 이뻤는데...
그래서 저 보석을 가지고 세팅을 맞추려고 해요. '다행히 알들이 작아서' 데일리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세팅값이 무척 비싸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새로 사는 것보단 저렴하지 싶어요.
디자인 들고 가서 말하면 거의 다 해준다고들 하는데 태어나서 보석상은 한 번도 안 가봤어요!!
너무 바가지 씌우지 않는 곳으로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