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저한테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건지.. 너무 두려워요
운전 시작한지는 10년 정도 됐는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사고가 났고(정차중 뒤에서 덤프트럭이 들이받음)
차는 폐차했구요.. 차가 망가진거에 비해선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날 궂으면 목이며 허리가 안좋더라구요
한동안 운전대 잡기가 어려웠지만, 출퇴근을 해야했기에 어쩔수 없이
다시 운전대를 잡았는데요
며칠전 또 사고가 났습니다
저희 집 거의 다 와서 갑자기 중앙선 침범한 차에 또 받힌거죠..
상대운전자는 경찰와서 음주측정하니 음주운전이더군요
전 또 넘 놀래서..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고..
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나 너무 무섭기도 하구요
이게 무슨 징조가 아닌가.. 삼재도 아닌데..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지금 차는 수리 맡기고 택시타고 다니는데요
다시 운전하기 너무 두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