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치 아기

gg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6-04-28 05:06:51
아기때 뒤집기 할때요...그 옆으로 빙글 돌면 팔이 바닥과 몸사이에 끼잖아요...그 상태로 울어요 ㅠㅠ
그래서 결국 뒤집기 생략하고 제가 엎어주면 그때부터 목들기 하고 기기했어요

여기서 조짐이 이상하다 했는데
지금 40개월..자다가 뒹굴 할때가 있잖아요
갑자기 울길래 깨서보니 팔낀채로...ㅋㅋㅋ

퀵보드 사줬더니 옆으로만 끌고 다니고 바퀴만 만지고
페달없는 자전거는 앉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하다 그만하네요
월령이 낮아서인가 했더니 지보다 어린아기들 퀵보드 타고 날라댕겨요ㅜㅡㅜ

결정적으로 율동동요 하는데 몸치남편이 춤추는거랑 빼박이네요 생긴건 절 닮았는데 전 몸치가 아닌지라 이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몸치 정말 맞는건가요 이거...슬픕니다 아들이랑 각종 운동하려던 1인
IP : 211.200.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8 6:43 AM (61.102.xxx.238)

    어린아이한테 벌써부터 몸치라니요
    매일 반복해서 가르켜보세요
    아기때는 유연하니깐 하다보면 몸치벗어나겠죠

  • 2. ..
    '16.4.28 8:0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시연을 권합니다.
    무조건 던져주고 하라면 안돼지요잉.

  • 3. 제 얘기인줄~
    '16.4.28 8:37 AM (112.153.xxx.100)

    아직 어리니, 운동꾸준히 시켜주시고..소근육발달 돕는 거 많이 하게 하세요. 이것도 공부처럼 타고 나는듯 해요. 그래도 개선은 되겠죠. 우리 얘들 둘다 몸치에..운동도 꽝인데, 그나마 제가 더 노력쏟은 큰 애는 좀 더 나아요. 교육의 힘입니다.

  • 4. 윗님
    '16.4.28 8:46 AM (39.7.xxx.220)

    윗님글처럼 엄마가 시연하세요
    우리애도 애기때 배밀이 하면서 기어야하는데
    못하더라구요. 가지 않다가 그냥 앉고 서는애도 있다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근데 손윗시누가 와서 기르치라면서
    애기처럼 기는거 보여주니 그걸 따라하면서 금방 기더라구요
    남자애면 크면서 축구하고 운동하면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무조건 재미있게 참을성을 가지고 집에서 알려주셔야 해요.
    우리애도 그랬어요. 저 닮아 운동신경 없나 그랬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 5. 우리애도 그래요
    '16.4.28 9:56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남편도 저도 몸치 ㅠㅠ 양가가 그렇고
    조카도 비슷해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것도 없진않을거에요... 조카랑 똑같은 양상을 보이는거보니 ㅠㅠ
    많이 연습시키셔야되구요. (근데 애도 잘 안되니까 잘 안하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큰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사람마다 잘하고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냥 인정하고 너무 큰 욕심은 없네요.

  • 6. 유전이 거의 다죠
    '16.4.28 10:34 AM (49.168.xxx.249)

    귀엽네요 근데 ㅎㅎㅎ
    저도 몸치라 뭐...
    피나는 노력해야 남들 그냥 하는 정도;;

  • 7. 몸치엄마
    '16.4.28 11:32 AM (58.224.xxx.195)

    아들 운동 신경에 놀래요 @@
    돌안됐을때 넘어지면서 그 짧은순간 눈으로 바닥쳐다보며 목을 들어 머리가 되도록 바닥에 안닿게 애쓰더라구요
    오잉 했어요
    저같았음 넘어지면서 눈을 감았을텐데
    신기했어요 나랑은 다르구낭..
    님네는 반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032 옥시 대리한 김앤장... 악마의 변호사 김앤장... 6 ........ 2016/05/09 2,816
556031 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조의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6/05/09 39,004
556030 삼계탕 오쿠에 하는거랑 가스불에하는거 맛차이있나요? 1 여름보양 2016/05/09 1,758
556029 텃밭은 몇일에 한번 가세요? 7 ㅇㅇㅇ 2016/05/09 1,218
556028 당 떨어져서 머리아플 때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016/05/09 1,693
556027 하복 겸 생활복 겸 체육복인 경우 몇벌 사야하나요? 7 중학교 2016/05/09 1,734
556026 썸탈때 카톡스킬 ㅠ 10 ㅣㅣ 2016/05/09 4,607
556025 문재인님.전주 가셨네요 15 호남지지율1.. 2016/05/09 2,107
556024 강남 뉴코아 리뉴얼한후에 비싸지고 별론거같아요 7 잠원동 2016/05/09 2,713
556023 그 살인범 얼굴은 왜 공개하게 된건가요?? 9 .. 2016/05/09 3,224
556022 서울에서 집한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하다못해 .. 5 Mm 2016/05/09 4,208
556021 이 과외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1 .. 2016/05/09 1,611
556020 와 ㅠㅠ 저 어뜩해요. 2월달 큰 멍이 아직도 안없어져요. 1 허벅지 2016/05/09 1,603
556019 삼성동 한전건물 철거 3 ..... 2016/05/09 2,482
556018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20 oooo 2016/05/09 5,855
556017 진중권님 토크 콘서트 사회 고마워요 3 트윗들 2016/05/09 972
556016 일산 화정역근처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지 알려주세요^^ 18 일산화정 2016/05/09 4,039
556015 진중권 14 생각 2016/05/09 2,210
556014 인간관계 고민이 있는 분들께... 이 말 떠올리면 고민이 많이 .. 6 xdgasg.. 2016/05/09 3,893
556013 여수숙소 좀 추천해주세ㅛㅇ 4 여수여행ㅂ 2016/05/09 1,960
556012 붙박이장 추천해주세요~~ 영맘 2016/05/09 986
556011 침맞고 허리가 아픈데 한의사가 싸가지 없는거 아닌지.. 1 라라라 2016/05/09 1,542
556010 하숙하는데 방을 꾸미고싶어서요 6 gg 2016/05/09 1,292
556009 잘쓴소설 중에 사랑얘기가 가미된거 좋은거 있나요? 2 소설 2016/05/09 717
556008 2교대 중소기업(휴대폰 부품) 여자가 다닐만한가요? 10 진로.. 2016/05/09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