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대집도...아쉬운 감이 있긴하네요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6-04-27 23:26:42
23평살다 32평으로 이사왔어요
처음엔 너무넓고 대궐같더니만 시간이 갈수록
한번씩 아쉬운점이 생기네요
안방에 침대 다넣고 넷이서자요
그다음으로 큰방은 어린 두아이들방
그리고 현관옆 작은방은 절반은 컴퓨터와 책장
절반은 옷걸이행거, 화장대, 5단서랍장 이렇게 있어요
그런데 5단서랍장을 하나 더 사고픈데 놓을 자리가 없네요ㅋㅋㅋㅋ
방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ㅠ
드레스룸이 간절히 필요하다는....
그리고 수납장말고 그냥 온전히 창고로 쓸수있는
작은방하나가 더있으면 아주 유용할거같아요
많지두 않은 살림들가지고 이리저리 테트리스하며
껴맞추기 평수늘려 이사왔는데도 여전하네요ㅋㅋ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7 11:30 PM (223.17.xxx.33)

    넷이 같이라니...부부생활은?
    애들도 독립된 방을 주셔야죠...

    이층 침대 사서 1층을 창고로 쓰시고 각각 방 쓰세요.

  • 2. ㅡㅡ
    '16.4.27 11:32 PM (182.221.xxx.13)

    4인 가족이면 40평대가 딱 살기 좋아요
    그노무 집값이 문제라서 그렇지요

  • 3. 원래
    '16.4.27 11:37 PM (58.127.xxx.89)

    그래요.
    저는 결혼때 일곱평짜리 원룸부터 시작해서
    17평, 25평, 33평으로 늘려가다 지금 49평에 사는데
    매번 넓혀갈 때마다 처음엔 대궐같고 운동장같고 그러더니
    좀 적응되고 나면 뭘 하나 살려해도 집이 좁아 놓을 자리가 없네...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30평대가 큰 거 같아도 확장 안 하면 애들방이 작아 침대놓기 힘들어요.
    저도 33평 살 때까진 침대 안 쓰고 살았어요.
    지금집에선 최대한 간소하게 살려고 30평대 살 때보다 오히려 짐을 줄였더니
    일명 콘도같은 집이 됐네요.
    원글님도 꼭 없어도 되는 것들은 과감히 없애 보세요.

  • 4. 23평짐 그대로
    '16.4.27 11:49 PM (61.82.xxx.167)

    저희도 23평 살다가 31평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왔네요.
    이사온지 3년 됐는데, 23평짐에서 별로 안 늘려서인지 전 아직도 집이 넓다고 느껴요.
    작은 아이 방 하나 더 만들어주고 식탁과 소파 새로 들이고 나머지는 23평 살림 그대로예요. 딤채도 없이 살아요. 살림살이는 야금야금 늘이면 집이 금새 좁아져요.

  • 5. ...
    '16.4.27 11:50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

    30평대 넓은 평수 아니에요... 혼자 30평 아파트 사는사람도 많은데....
    솔직히 4인가족이 30평대면 숨막힐거같아요 ㅠ ㅠ 제기준에선...

  • 6.
    '16.4.27 11:52 PM (125.179.xxx.41)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요(3살 6살)

    저희집도 휑한게 컨셉이에요
    꼭 필요한것말고는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 넓어보인다고해요
    오히려 거실이니 베란다니 짐좀 쌓아놓고살면
    덜고민할텐데 방으로 대부분 들이려니
    공간고민인거같아요

  • 7. 점둘
    '16.4.27 11:54 PM (218.55.xxx.19)

    38평
    아이들 둘 크니까 각자 살림도 늘고
    옷도 부피가 커지니 방이 너무 좁아요
    방은 그냥 4개짜리에 크기가 좀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40평대로 이사 가고 싶단 생각해요
    이러다 애들 대학가거나 독립한다고 나가면
    그런맘 없어질테니 좀 참자 하고 있답니다

    살림은 자꾸 버리고 줄이고 있어요

  • 8.
    '16.4.27 11:56 PM (125.179.xxx.41)

    윗님 그래두 청소깨끗이 해놓고 그러면
    넓고 쾌적하게 느껴져서 좋아요 ㅋ
    말은 아쉽다해도 그래도 매우 만족한답니다
    23평에서 복닥거리며 살던때 비하면야..^^;;;

  • 9. 늘리면
    '16.4.28 5:16 AM (180.69.xxx.11)

    식구가 줄더라도 못줄이겠더라고요
    32평 아들집 가보면 거실에서 티비보기도 가까워서 답답하고
    방은 세게라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부억도 좁아서 일하기도 어렵겠고

  • 10. 좁아요
    '16.4.28 12:34 PM (220.76.xxx.44)

    전에30평대는 넓어요 요즘30평대는 확장안하고는 못살아요 건설회사하고 누구가 합심햇는지
    써비스 면적이란것이 없어졌어요 베란다도좁고 지금30편대는 옛날20평대와 같아요
    우리가34평살다 남편과2식구라 25평플확장한 아파트로 분양받아 이사왓어요
    주방이랑은 확장하니 좋아요 화장실도 2개이고 그런대도 답답하고 짐들을 3분의2는버리고
    이사왔는데도 원글말대로 서랍장하나 더사야하는데 놓을자리가 없어요 아이고
    두식구도 30평대가야해요 창고도30평대보다 훨씬좁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72 안산 아파트 집값 7 소리소문 2016/07/19 4,132
577471 시어머니가 전화로 노발대발 하시네요 90 ... 2016/07/19 25,567
577470 바로 좀전에 수시관련글 올리신 분 2 ?? 2016/07/19 1,454
577469 세월호8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9 478
577468 시부모님의 이중적 태도..정떨어져요. 18 며느리 2016/07/19 7,361
577467 포도 표면의 흰부분 .농약성분인가요? 5 길영 2016/07/19 1,763
577466 결혼생활이.. 벅차게 느껴질때.. 이유없이 힘들때.. 2 ..... 2016/07/19 1,678
577465 조카군대까자 챙기기 힘드네요 18 조카만 12.. 2016/07/19 5,991
577464 관세를 택배 기사한테 내나요? 5 ㅇㅇ1 2016/07/19 2,424
577463 시어머니의 심리 이런 2016/07/19 990
577462 흑설탕 500그람. 요쿠르트5개 지금 끓이는데 30분이면 되는거.. 14 드디어 2016/07/19 3,022
577461 배추김치랑 열무김치를 섞어도 돼나요 ? 1 향기목 2016/07/19 855
577460 이동진씨에 대해 궁금한 점 한가지 (잡설) 11 영화평론가 2016/07/19 19,156
577459 손석희 뉴스룸에 한선교 나왔네요. 8 ㅇㅇ 2016/07/19 3,184
577458 쓸데없는데 욱하는 하루네요. 3 ㅎㅎ3333.. 2016/07/19 866
577457 [홍보] 숙대에서 차세대 ICT 여성 기술인 육성을 위한 여고생.. 2 고3맘 2016/07/19 1,276
577456 7/16-19 제주도 3박 4일 여행하신 분 계신가요? 여행 2016/07/19 807
577455 오늘 집앞에서 회떠나 먹어도 되겠죠? 캬~ 2016/07/19 485
577454 남편 머리를 집에서 제가 염색해 줬는데요 9 남편 흰머리.. 2016/07/19 3,003
577453 노래다운 앱이요 1 바닐라 2016/07/19 562
577452 왜 시댁은 시짜라는 이유로 욕먹는건지..불쌍해요 30 불쌍한이 2016/07/19 4,801
577451 강아지가 안구건조증이래요 7 2016/07/19 1,093
577450 쓰던 학용품 보낼만한 곳 알려주세요. 헌 이불도요. 2 하얀자작나무.. 2016/07/19 748
577449 휴대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0000 2016/07/19 562
577448 임신준비중인 와이프가 타이레놀을 종종 먹는데 걱정됩니다 23 걱정되네요 2016/07/19 7,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