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유치원 안 보내면...

...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6-04-27 22:59:46
엄마랑 어디 가고 뭘 해야할까요?
서울이에요. 아이 데리고 가서 체험 해주고 놀아줄 수 있는 곳들과 집이나 외부에서 할만한 것들...
선배엄마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108.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죠
    '16.4.27 11:11 PM (39.7.xxx.61)

    삼성교통박물관, 과천국립현대마술관, 용인민속촌, 덕수궁
    경복궁, 창덕궁, 북촌한옥마을,호암미술관, 용인에버랜드
    서울대공원,아산 현충사,남산,독립기념관,운현궁..

  • 2. 제제야
    '16.4.27 11:12 PM (203.226.xxx.40)

    문화센터 수업 듣는건 어떨까요
    우리애는 유치원 끝나고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발레,종이접기,쿠킹등 하고있어요.

  • 3. ...
    '16.4.27 11:16 PM (114.108.xxx.125)

    넘 감사해요.
    제가 차가 없어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해서 갈만한 곳으로 더 추천 부탁드려요.
    아예 유치원을 안 다닐거 같아서...
    오전 시간을 보낼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

  • 4. 저도
    '16.4.27 11:30 PM (220.118.xxx.68)

    5살 아이 데리고 있는데 공원,한강 동네 뒷산 자주가요 ^^

  • 5. ..
    '16.4.28 1:12 AM (175.223.xxx.246)

    근처에 산/언덕/체육공원 있으면 운동삼아 다니기.
    태권도나, 문화센터 발레 같은 운동
    레고 좋아하면 엄마랑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블럭방
    장보러 다니기 등 일상체험, 버스타고 놀러다니기.
    어린이 도서 구비한 소규모 까페
    .. 저는 자연드림 까페 이용 자주 했어요. 애가 좀 더 어릴 때라 키즈까페도 자주 갔는데 7살은 잘 모르겠네요. 바둑교실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 ..
    '16.4.28 1:17 A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아.. 오전시간을 적으셨네요!
    도서관 같이 사람들이 말 많이 안붙이는 곳이 편할지도요.
    동네 언덕배기 등산(?)/ 집에서 미술활동 하기(찰흙, 그리기, 만들기), 레고 등입니다. 한동안 세이펜 써서 노부영 책 보고, 듣고도 했네요.

  • 7. ..
    '16.4.28 1:20 AM (175.223.xxx.246)

    아.. 오전시간을 적으셨네요!
    도서관 같이 사람들이 말 많이 안붙이는 곳이 편할지도요.
    동네 언덕배기 등산(?)/ 집에서는 미술활동(찰흙, 그리기, 만들기)과 레고 했어요.
    ebs 좀 보고, 동화책도 읽고... 한동안 세이펜 써서 노부영 책 보고, 듣고도 했네요. 가끔 기차여행도 가면 좋을텐데 전 못했습니다 ㅋ

  • 8. ..
    '16.4.28 1:32 A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남산도서관 추천합니다. 버스내려 올라가는 길도, 조금 더 걸어 올라가는 길도 즐길 만 해요.
    도서관에서 국립극장 쪽으로 걸어가는 것도 좋고, 반대로 국립극장 쪽에서 출발해도 좋죠. 인사동, 덕성여대 캠퍼스, 동대문 종합시장, 을지로 상가/방산상가 등도 시각에 따라 나름 재밌겠고, 공항청사 구경하고 차마시며 쉬는 것도 좋아하던데요.. 자연사박물관 찾아가기(서대문, 이화여대)는 어떠신지요? 시간 되는 날 하루 잡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다녀오시고... 날잡아 간다면 수목원도 좋겠네요.

  • 9. ..
    '16.4.28 1:37 AM (175.223.xxx.246)

    남산도서관 추천합니다. 책도 빌려보고... 버스내려 올라가는 길도, 조금 더 걸어 올라가는 길도 즐길 만 해요.
    국립극장 주변 좋구요, 삼청동, 인사동, 덕성여대 캠퍼스, 동대문 종합시장, 을지로 상가/방산상가 등도 시각에 따라 나름 재밌겠고, 공항청사 구경하고 차마시며 쉬는 것도 좋아하던데요.. 자연사박물관 찾아가기(서대문, 이화여대)는 어떠신지요? 시간 되는 날 하루 잡아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다녀오시고... 날잡아 간다면 수목원도 좋겠네요.

  • 10. 반가워요
    '16.4.28 1:42 AM (116.39.xxx.32)

    전 5세 데리고있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남산에 자주가요.
    남산도서관, 남산 걸어올라가서 밥먹고 버스타고 내려오고요.
    둘이 그냥 까페가기도하고, 박물관, 미술관, 고궁, 서점, 아쿠아리움, 동물원, 마트 등등 많이가고
    안나가는 날은 집에서 학습지, 미술놀이, 동화책, 티비도 보고 합니다.
    근데 이제껏 기관에 안다닌건가요? 아님 7세때만 데리고계시는지요.
    5세인데 기관 안다닌다고하면 다들 기함을해서;;; ㅠ

  • 11. ..
    '16.4.28 2:02 AM (175.223.xxx.246)

    윗님, 그죠?
    저희집 애 5살 말까지는 기관 안보내고 제가 데리고 있었는데 주윗사람들이 왜 안가냐고 별종 취급하며 물어보는게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이웃, 친척, 가족 불문.. ㅎㅎ
    작년까지 딱 윗님처럼 아이랑 지냈어요. 어쩜 이리 같나요~ ㅎㅎ
    내키는 대로만 하자면 7살 되어 보내고 싶었는데 추세가 추세인지라.. 떠밀리다시피 올해(6세) 유치원 보냈어요.
    다행히 신념있는 원장님/선생님들 만나서, 이정도면 5세에 보낼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다시 돌아가도 아마 안보낼듯 합니다ㅋ

  • 12. ..
    '16.4.28 2:09 AM (175.223.xxx.246)

    서점에서 책 사온 거 보며 집에서 종이접기랑 한자 그리기도 한동안 했고, 돌아다니며 자연관찰(나무, 꽃, 곤충)도 하고, 아이 관심사 뻗어나가는 대로 별거 다 했어요. 건물 만드는 것도 궁금해 하고 식재료랑 요리에 대한 궁금증도 장난 아니었어요. 온갖 것이 궁금한 나이라 따라가느라 힘들었어요 ㅋ 엄마가 같이 공부하게 되던데요 ㅎㅎ

  • 13.
    '16.4.28 11:27 AM (14.33.xxx.206)

    저도 우리딸이랑 이렇게 살고싶네요
    아직 돌전인데 벌써 어린이집 어떡할거냔 소리듣구..ㅜㅜ주변오지랖 걱정돼요

  • 14. 반가워요
    '16.4.28 11:59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위에 ..님 ㅠㅠㅠㅠ 맨날 이상한취급받다가 저랑 같은분이 계셨다니 눈물나려고해욬
    저도 울애랑 베이킹하고, 밖에 나가서 자연관찰하고 ㅎㅎㅎ 넘 비슷하네요.
    울애는 너무 순하고 영악하지는못해서 사실 좀 걱정은됩니다.
    내년에 기관가서 잘할지 ㅠㅠㅠ
    잘할수있겠죠? 올해 뭘하는게 좋을까요. 남의 글이지만, 질문 남겨봅니다.

  • 15. 맛있게먹자
    '16.4.29 4:58 AM (183.91.xxx.98)

    아이랑같이갈곳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52 중등 이 읽을만한 잡지 추천부탁드려요~ 3 잡지 2016/04/28 975
552751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동네 어르신의 오지랖 대처법 알려주세요 16 ... 2016/04/28 5,800
552750 딸 돌에 입힐 한복 좀 골라주세요~ 14 호도리 2016/04/28 1,063
552749 목감기에 좋은거 말해주세요 2 ㅎㅎ 2016/04/28 1,035
552748 도가니탕 집에서 끓여도 맛있나요? 3 곰국 2016/04/28 1,174
552747 어버이연합, 일베회원 명예회손으로 고소 13 세우실 2016/04/28 1,810
552746 좌식헬스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헬스자전거 2016/04/28 2,266
552745 마늘종 끝부분 3 별거아님 2016/04/28 1,044
552744 일자목 수술하고 통증없이 완치 비슷하게 된분 없나요? 10 마나님 2016/04/28 1,865
552743 지혜를 모아주세요(어머니 거처) 11 도움 2016/04/28 4,570
552742 체형 때문에 옷 맞춰 입으시는 분 계세요? 예쁘게 2016/04/28 654
552741 넝심 드레싱누들 드셔 보셨어요? 3 점심 2016/04/28 1,534
552740 성장문답- 패션 감각이 없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16 하오더 2016/04/28 3,826
552739 워터픽을 살까 하는데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1 .. 2016/04/28 1,079
552738 ˝朴대통령의 私黨 아닌데…˝ 속 끓는 與 1 세우실 2016/04/28 1,055
552737 올 첫날부터 오늘까지 얼마 저금하셨어요? 6 오늘은 월급.. 2016/04/28 1,421
552736 급) 카페라떼 어제 샀는데 오늘 먹어도 괜찮겠죠?? 7 ㅠㅠ 2016/04/28 1,226
552735 선 보기로 한 상대 사진이 맘에 안 드는데...;; 5 ㅇㅇ 2016/04/28 1,496
552734 어릴때 성추행한 선생이 있었어요 7 ㄷㄴㄷㄴ 2016/04/28 3,081
552733 부산에 일본주방용품 많이 파는곳 있을까요? 5 슈크레 2016/04/28 1,497
552732 일반고 스타일, 자사고 스타일?? 23 고등학교 2016/04/28 3,351
552731 작년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후 4 zzz 2016/04/28 1,597
552730 주얼리 세팅(?) 잘하는 곳 좀 1 궁금 2016/04/28 1,101
552729 인생 살면서 50대 후반에 망하고 다시 일어서고 이런게 가끔 있.. 7 ... 2016/04/28 3,881
552728 방향제를 많이 뿌리는데 오늘은 숨쉴때마다 폐로 들어오는것같고 4 회사직원이 2016/04/28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