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요금이 38,000원이 줄었어요

전기 조회수 : 14,112
작성일 : 2016-04-27 21:22:05
3월분 관리비고지서가 나왔는데
전달 대비 100키로와트를 덜 써서
세대전기료가 38,000원 줄었어요!!

전기를 많이 써서 고민이었거든요.
400키로와트 훌쩍 넘기고 ㅜㅜ
아껴 써야 360..(반성합니다 ㅜ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달에 특별한 변동이 없었는데?!!
우짜다가 100키로와트나 적게 쓴 걸까요??ㅎㅎ

기억 나는 건 외출할 때마다 정수기 코드를 빼기 시작했다는 거?
직수형 정수기라 온수 안 나오고 정수, 냉수만 나오는 건데.
정수기가 과연 전기 먹는 하마였을까요??

그 외엔 수시로 안 쓰는 코드 뺀거..그거는 늘 그래왔구요.
참, 전기 카페트를 안 틀었네요. 2월엔 조금씩 틀다가..


IP : 61.105.xxx.17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
    '16.4.27 9:24 PM (1.239.xxx.146)

    냉정수기가 그냥 정수만 되는것보다 전기료 많이나오죠.소비전력 정수기에 표시 되어 있을텐데요

  • 2. ..
    '16.4.27 9:24 PM (210.107.xxx.160)

    저희집 늘 500킬로와트 왔다리 갔다리 해서 어느달은 누진세 폭탄맞고 어느날은 500미만으로 나와 다행이다 하고 했었는데 집 전체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9년된 가전제품 하나를 새거로 교체했더니(예전 것보다 용량은 더 커짐) 요즘은 370-400킬로와트 사이 나와요. 새 가전과 LED 조명 중 어떤 쪽의 공헌도가 더 큰지는 모르겠어요. 비슷한 시기에 교체해서.

  • 3. 단순님
    '16.4.27 9:28 PM (61.105.xxx.179)

    네 맞아요.냉수 만든다고 정수기 뒤에서 열이 팍팍 나오더라쿠요.
    근데 정수기 6시간쯤 껐다고 100키로와트가 줄다니?? 놀랍네요!!

  • 4. 정수기 많이먹어요
    '16.4.27 9:30 PM (210.219.xxx.237)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 이사하면서 정수기 버리고 생수사먹어요. 25프로 이상 바로 줄더라구요 이삼만원 절약하는듯요

  • 5. ...
    '16.4.27 9:32 PM (223.62.xxx.245)

    저도 콘센트 다 끄고 티브이 안볼때 셋톱박스 끄고 관리했더니 17,000원이 줄었어요
    그것만 했는데도....

    그래도 아직 400 넘어요 ㅠㅠ

  • 6. 점둘님
    '16.4.27 9:33 PM (61.105.xxx.179)

    500이면 살림 규모가 크신가봐요. 400이하로 떨어졌다니 얼마나 흐뭇하세욧!!ㅎㅎ
    저도 10년차 냉장고랑 김냉 째려보고 살아요.저것들이 전기 먹는 하마려니 하며.
    베란다나 화장실 전구도 나가면 무조건 led로 갈고는 있는데 ...요번에 줄어든 원인이 뭔지 넘 궁금해요.

  • 7. 크르르릉
    '16.4.27 9:37 PM (175.223.xxx.243)

    전기카펫, 정수기, PC가 전기먹는 주범이예요.
    노트북에서 PC로 바꾸고 1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점프. 전기 온열기 쓰니 3만원으로 점프하더라구요.

  • 8. ....
    '16.4.27 9:37 PM (121.133.xxx.242)

    저는 밥솥에 밥만하고 보온을 안해요 다 작은통에 나누어 냉장고아님 냉동고보관해서 먹어요 물론 식구가 요즘 다들 외식들을 하고 들어와서 가능해요. 전기밥솥 보온이 전기료 많이나오다고하네요

  • 9. 정수기님
    '16.4.27 9:37 PM (61.105.xxx.179)

    헉 정말 정수기씨가 그리 많이 먹나요??
    약정 끝나면 생수 사먹어볼까...?
    싶다가도 ...으..그 번거로운 걸 우짜지..싶기도 하고..
    일단 코드는 계속 빼야겠네요ㅎㅎ

  • 10. 점셋님
    '16.4.27 9:41 PM (61.105.xxx.179)

    저도 300대로 유지하는게 목표랍니다 ㅎㅎ
    늘 켜져있는 게
    냉장고,김냉,와이파이공유기, 로봇청소기, 핸디청소기,음식물쓰레기발효기, 60인치 티비(벽걸이 뒷쪽에 코드가 꽂혀있어 손이 안 들어가요ㅜ)
    요정도네요. 더 꺼야겠네요 ㅎㅎㅎ

  • 11. 원글님
    '16.4.27 9:41 PM (210.219.xxx.237)

    생수 신세계예요.
    자리 안차지하구요. 전기세며 소음이며..
    뜨거운물은 전기포트 늘 거내놓으면 더 뜨겁게 끓는물먹음되니까 더좋아요 어차피 정수기에서 기본으로나오는 냉수는 너무 차서 건강에도 안좋아서 매번 섞어먹느라 귀찮았구요. 다만 플라스틱에서 환경호르몬 나온다 어쩐다 설이 늘 찜찜하긴하죠. 이거 하나만 빼면 생수 강추요.

  • 12. 7년
    '16.4.27 9:47 PM (223.33.xxx.250)

    사용한 정수기 없애고 홈플에서 생수 사다 먹어요.식구가 줄어서 ...확실히 전기료도 줄고 자리도 안차지하고... 냉정수기가 냉장고 전기료 하고 비슷해요

  • 13. 크르르릉님
    '16.4.27 9:49 PM (61.105.xxx.179)

    그렇군요!!
    정수기,전기카펫 코드 빼서 절약된 건가봐요.
    그동안 늘 400이 훌쩍 넘었는데 앞으로 더 빼고 아껴봐야겠어요!!
    로봇이랑 핸디청소기 일단 뺐어요. 쓰기 전에만 꽂으려구요.

  • 14. 점넷님
    '16.4.27 9:51 PM (61.105.xxx.179)

    전기밥솥은 안 쓴지 오래에요. 압력솥에 가스불로 밥 해먹거든요. 줄인다고 하는데도 쉽질 않네요^^;

  • 15. 생수님
    '16.4.27 9:53 PM (61.105.xxx.179)

    맞아요.환경호르몬요 ㅜㅜ
    그리고 생수병 쓰레기,버릴 때마다 양심 찔리고.
    귀찮은 것도 한 몫 하구요.
    그런데 신세계라 하시니 맘이 동하네요.
    어차피 온수는 찻주전자에 끓여 썼거든요.
    여름날 냉수만은 포기할 수 없어 사용하는 정수기인데...ㅎㅎ

  • 16. MandY
    '16.4.27 9:58 PM (121.166.xxx.103)

    10년된 가전 전기먹는 주범이예요 저희 2만원 안쪽으로 나오는데 냉장고 바꾸고 3천원정도 적게나와요^^

  • 17. ....
    '16.4.27 9:59 PM (211.202.xxx.139)

    물통 모양 브리타정수기 씁니다.
    큰 냉장고에 들어가요.

  • 18. 7년님
    '16.4.27 10:00 PM (61.105.xxx.179)

    정수기가 냉장고랑 맞먹는다니...
    한 방 맞은 기분이네요. 정말요?뤼얼리?!!

  • 19. MandY님
    '16.4.27 10:03 PM (61.105.xxx.179)

    그러게 고장도 안 나는 10년가전 미워 죽겠네요 ㅎㅎ
    김장도 안 하면서 김냉은 왜 필요한건지 ㅋ
    허나 전기요금땜에 멀쩡한 냉장고 버릴 수도 없구요ㅜㅜ

  • 20. 점넷님
    '16.4.27 10:05 PM (61.105.xxx.179)

    안 그래도 정수기 들일 때 검토 안 해본 게 없네요.
    생수,언더싱크정수기.브리타정수기...
    휴..정말 심각하게 생각 해봐야겠어요.정숙씨!

  • 21. 요즘
    '16.4.27 10:09 PM (222.98.xxx.28)

    요즘 정수기 정말 작게나와요
    생수사다 나르는 힘든일
    물끓여먹는거..ㅠ.ㅠ
    정수기도 적절하게 겨울에는
    냉수 끄고 사용
    더운여름에만 사용하고
    냉수는 정수가 나오면서 냉각되는
    기능이 있는건 전기 많이 먹지 않아요

  • 22. 요즘님
    '16.4.27 10:13 PM (61.105.xxx.179)

    저희집 정수기가 바로 그거에요.
    작고 슬림한 사이즈에 냉수 조금 나오는.
    그럼 100키로와트는 어디서 줄어든 걸까요?
    여튼 냉수만 끄는 기능 있는지 낼 알아봐야겠어요.

  • 23. 아리
    '16.4.27 10:14 PM (125.185.xxx.178)

    지난달에 26평led로 교환하니
    6천원 싸게 나왔어요.
    아침.저녁만 켜요.
    냉온정수기 끄고 싶은데
    가끔 애들이 라면먹는거 때문에 못끄네요.
    전기주전자는 펄펄 끓지만 이건 그정도 뜨겁지는 않거든요.

  • 24.
    '16.4.27 11:41 PM (183.98.xxx.33)

    38000원이 나온게 아니고 38000원이 줄었단 사실에 깜짝 놀라고 갑니다...

  • 25. 봄소풍
    '16.4.28 1:44 AM (61.254.xxx.168)

    비데요.
    비데도 주범입니다

  • 26. MandY
    '16.4.28 11:04 AM (121.166.xxx.103) - 삭제된댓글

    고장 안나는 냉장고 청소를 안했더니 남편이 열어보고 고장난줄 알고 사줍디다 ㅋㅋ

  • 27. MandY
    '16.4.28 11:06 AM (121.166.xxx.103)

    고장 안나는 냉장고 미워서 청소를 안했더니 남편이 열어보고 고장난줄 알고 사줍디다 ㅋㅋ

  • 28. ...
    '16.4.28 5:01 PM (110.13.xxx.33)

    맞아요~
    비데도 엄청 전기 많이 먹는거 맞아요.
    노*타 비데 10년넘게 두어번 교체하며 쭉 써오다가 재작년에 옥시장에서 저렴이 수동모드비데로 바꿨어요.
    이후로 300대를 넘는적이 없어서 넘 놀랐어요.
    비데바꾸기전엔 거의 없던일이었거든요.

    참고로 전기밥솥,양문형 냉장고,냉온수 정수기,대형벽걸이T.V,데스크탑..기타 여느집과 거의 비슷하게 있는데 여기에 거의 골동품급 딤* 김냉이 있어요.
    이거 고장나서 요즘꺼로 바꾸면 여기서 전기세가 더 떨어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는중이에요~ㅎ;;
    비데랑 구모델 김냉,정수기가 전기먹는 하마 3총사라고 들은적 있네요..

  • 29. 답 나왔네요.
    '16.4.28 5:21 PM (1.224.xxx.99)

    수시로 안쓰는 콘센트 뺴놓았다면서요...바로 키포인트 같은데요.
    전기절약 콘센트 사다가 모든 가전제품은 여기다가 꽂아두고 쓸 떄만 똑딱이로 켜두고 살아왔어요.
    43평 아파트 280kw 쓰고 살아왔습니다. 한여름에만 잠시잠깐 에어컨 돌리느라 폭등하지요.
    그렇다고 전기용품이 없냐....아닙니다. 있는거 다 있습니다.
    냉장고 스탠드김냉, 15키로 드럼(일주일에 두번 삶는세탁) 하루에도 열댓번씩 끓여먹는 전기주전자...기타등등....

  • 30. 답 나왔네요.
    '16.4.28 5:2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정수기는 전기 뽑아두어도 정수가 되어요....

  • 31. ㅂㅂㅂ
    '16.4.28 7:08 PM (49.164.xxx.133)

    전 LED 교체 잘때 셋탑박스 끄고 정수기 끄고비데 코드 빼두고 밥통 코드 빼고 전기세 반으로 줄였습니다
    자기 전에 바빠요

  • 32. .0.0.0
    '16.4.28 7:40 PM (180.68.xxx.77)

    전 정수기 코드는 안빼놓구요..
    15년된 냉장고. 김냉인데 이달에 216kw 나왔어요
    컴 3대 쓰는데 노트북 2대, 올인원pc 한 대 쓰고있어요
    저도 작은 님 쓰시는 그 정수기인데...
    정수기는 많이 안나오는줄 알았는데요..

  • 33. 어머
    '16.4.28 9:03 PM (119.70.xxx.159)

    그럼 냉수는 끄고 정수기능만 사용하면 전기소비량은 적은가요?
    그리고 비데는 저흰 쓸 때만 켜고 거의 꺼 놓거든요.
    그럼 절약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12 미스터 블랙 문채원 연기잘하네요 4 블랙 2016/04/27 2,157
552011 7세 아이 유치원 안 보내면... 13 ... 2016/04/27 3,236
552010 잊혀지지 않고 자꾸 생각나는 뉴스 뭐 있으신가요? 36 뉴스 2016/04/27 3,280
552009 우울증 걸렸다는 분 이유가 2 가끔 2016/04/27 1,361
552008 선생님이 맞춤법 틀리는거보니 6 이상 2016/04/27 1,478
552007 "그알" 세월호- 이상호기자 또 해고위기 4 bb 2016/04/27 2,235
552006 공무원도 고과점수 낮으면 책상빼고 일도 안주나요? 7 solsol.. 2016/04/27 1,949
552005 종교마다 자식의 의미? 4 ... 2016/04/27 1,100
552004 카시트 하지 말라는 부모님 잔소리 대처법? 32 미국맘 2016/04/27 5,231
552003 블랙박스영상보는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4 한심녀 2016/04/27 3,549
552002 조용한 성격을 가진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분 계신가요? 12 .. 2016/04/27 8,504
552001 직장생활이 쉬운분 계신가요 6 ㅇㅇ 2016/04/27 1,879
552000 야채 에 뿌릴 수 있는 소스 비법이 궁금합니다 15 궁금 2016/04/27 2,538
551999 아는 분이 전시를 하시는데 7 ... 2016/04/27 910
551998 수술부위 감각 불편한 곳 온찜질해도 되나요? 3 섬아씨 2016/04/27 1,011
551997 KBS 2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국수 4 ........ 2016/04/27 2,973
551996 서울 지역 괜찮은 요양 병원 소개 부탁 드립니다 3 노산과 노모.. 2016/04/27 1,658
551995 동묘근처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곰돌이 2016/04/27 695
551994 크림치즈 뜯은거 냉장보관 몇일까지 가능한가요? 8 ㅇㅇ 2016/04/27 1,415
551993 비리많은 학생부종합전형 반대하시는분 서명합시다 5 동참 2016/04/27 1,447
551992 -마감-덕수궁 힐링목요일 프로그램 5 예약 2016/04/27 1,757
551991 대출얻어 집사기.. 어느정도가 좋을까... 2 .. 2016/04/27 1,929
551990 예전 대장금 이병훈피디 좀 시끄럽지않았었나요? 2 2016/04/27 2,764
551989 김종인 ‘위안부 발언’ 후폭풍..시민200명 김대표 성토 19 위안부발언 2016/04/27 2,617
551988 성과 건강 2 drawer.. 2016/04/2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