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남편(19금)

조회수 : 25,091
작성일 : 2016-04-27 16:22:04
남편은 51살 저는47살 작년부터 잠자리를 갖고나면
(끝까지 다가면) 다음날 출근해서 엄청 힘들어 합니다
이런것도 남자들 갱년기 증상일까요? 제남편이 저질 체력이라
그럴까요? 어디다 물어 볼때가 없네요 낚시글 아닙니다
남편은 주위에 리스 부부도 많고 남자들도 마지막 자존심인지
그런 얘기는 안한답니다 원래 노화의 증상 인가요?
주위에 묻기도 좀 그래서리^^
IP : 125.130.xxx.2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6.4.27 4:24 PM (222.98.xxx.28)

    남자들은 한번하면 날아갈듯
    몸이 가뿐해야 하는거
    아닌지요ㅠ.ㅠ

  • 2. dlfjs
    '16.4.27 4:26 PM (114.204.xxx.212)

    ? 글쎄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기에 ...
    동갑인데 좀 뜸하긴 해도 피곤해 하진 않아요

  • 3.
    '16.4.27 4:30 PM (118.220.xxx.155)

    사람마다 다르지만. 노화가 좀. 빠르신거 같은데요
    스스로 체력이 딸린다 싶으면. 운동도 할려구하고 영양제도 챙겨먹구 부족한면을 채울려구 하던데...
    우선 영양제라도 부충해주세요

  • 4.
    '16.4.27 4:31 PM (183.98.xxx.46)

    여자고,
    남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누워 있는 정도인데도 다음날 엄청 피곤하네요.
    남자라고 뭐 별다를 거 있을까요?
    나이 들고 체력 떨어지면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차츰 힘겨워지겠죠.
    윗님 말씀대로 만족스럽게 일이 끝났으면
    즐거움도 있고 개운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뒤에 피곤하지 않은 건 아니예요.

  • 5. 남편
    '16.4.27 4:31 PM (59.12.xxx.41)

    남편 마흔 넘으니까 매해가 달라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근육도 있는 몸인데
    올해부터는 하고 나면 몸에 힘이없고 기 빨린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놀랬어요.
    오래 하지도 않고 복잡하게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몇 달전에는 하다가 다리 저린다고 하고 옆구리 아프다고 하고...
    지금도 한번씩 그때 얘기하면서 웃곤해요

  • 6. 원글
    '16.4.27 4:40 PM (125.130.xxx.241)

    작년 올해 그러네요 전에는 좋아하던 사람이였는데
    복잡하게 길게도 안하거든요 제가도 솔선수범해서 하고요
    근육도 힘도 있는사람있데 늙나바요^^

  • 7. ..
    '16.4.27 4:46 PM (114.204.xxx.212)

    체력이 떨어질 나이긴해요
    영양제 챙기며 운동이라도 권해보세요

  • 8. ...
    '16.4.27 4:53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사정하는데 소요되는 칼로리가 100미터 달리기 한거랑 같단 소릴 들었어요
    젊을 때야 그깟 100미터 하겠지만
    나이들면 당연히 힘에 부치겠죠

  • 9.
    '16.4.27 4:57 PM (211.48.xxx.217)

    50넘어가면 체력딸리죠 여자들도 나이들어 하고나면 힘들구요

  • 10. 원글
    '16.4.27 5:17 PM (125.130.xxx.241)

    저도 50넘은 그러려나요 지금은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좋은데요
    남편은 사정도 일주일에 한번이고 관계는 일주일에 3~4번해요

  • 11.
    '16.4.27 5:26 PM (218.238.xxx.101)

    일주일에 3번에서4번.하시는거면 완전자주하시는거같은데 ㅋㅋㅋㅋ

  • 12. 우와
    '16.4.27 5:36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답글보니 흔히 말하는 스테미너식 절실한 라이프스타일인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이상합니다.

  • 13. ..
    '16.4.27 5:4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3~4 번!!!!!!
    저런 반응이 당연하다 싶군요.

  • 14. 반전이
    '16.4.27 5:51 PM (118.32.xxx.59)

    있었네요
    일주일에 1번도 힘든 나이입니다.

  • 15. 헐~~
    '16.4.27 5:57 PM (222.98.xxx.28)

    헐~~원글님
    아저씨가 힘드실만 합니다
    그러니 체력이 딸립니다

  • 16. ....
    '16.4.27 6:04 PM (218.39.xxx.35)

    51이면 괜찮을 때인데...(쿨럭~)

    근데 횟수랑 사정이 다를 수 있나요??

  • 17. 원글님
    '16.4.27 6:05 PM (219.249.xxx.10)

    댓글이 낚시네요

  • 18. 47세 배 남산만한 남푠이도
    '16.4.27 6:35 PM (121.155.xxx.234)

    하고나면 개운하다 표정부터가 다르던데 ...
    '더 못해서 안달~ ㅋ
    남편분이 저질체력 맞네요

  • 19.
    '16.4.27 7:07 PM (119.70.xxx.204)

    일주일서너번에놀라고갑니다

  • 20. ...
    '16.4.27 7:26 PM (211.207.xxx.100)

    섹스머신이네..
    일주일에????

  • 21. 주작삘
    '16.4.27 7:36 PM (223.33.xxx.132)

    일반 남성은 30대 중반부터 성적 노화가 시작되죠. 그때부터 바람 많이 피우는 것도 정상적으로는 잘 안 되니까 최후의 발악하는 거고. 여자도 마흔부터 힘들어요. 전 신혼 때도 힘들었어요. 회사 가면 어지러웠고. 개운하다는 분들이나 일주일에 서너번 하면 날아갈 것 같다는 분들은 진짜 해보기나 했는지 의문이네요. 여자나 남자나 오르가즘 느끼면 그 체력 소모가 엄청나거든요. 이걸 알아야 거짓말도 제대로 하죠. ㅋㅋ

  • 22. 궁금해요
    '16.4.27 7:54 PM (211.46.xxx.253)

    사정은 주1회고, 관계는 주 3~4회라니 궁금하네요 ㅎ
    사정없는 관계는 어떤 건지..

  • 23. ㅇㅇ
    '16.4.27 8:48 PM (211.48.xxx.217)

    일주일에 3~4회면 힘들만도 하네요 ㅋ젊은사람도 그횟수하면 힘들걸요

  • 24. 사람마다
    '16.4.28 12:24 AM (223.17.xxx.33)

    체력이 다르죠 49인 울 남편 거의 매일하는디?

    일단 홍삼 복분자 등등 좋다는거 먹이세요
    그리고 운동 시켜야합니다.
    같이 산에 다니세요

  • 25. ??
    '16.4.28 1:33 AM (49.1.xxx.60)

    거의 매일 한다면
    피임 실수 안하세요??
    어떻게 완전 피임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피임실패로 아이 낳은 사람인지라 ㅜㅜ

  • 26. 질외 사정하는데
    '16.4.28 1:51 AM (223.17.xxx.33)

    한 번 유산 한적이...ㅠㅡㅜ

    아무튼 잘 조정해서 잘 넘기고 있네요.
    폐경 기다리고 있어요

  • 27. ..
    '16.4.28 2:06 AM (116.126.xxx.4)

    많이 하신다 ㅎㅎ

  • 28. 수면시간을 떼어서
    '16.4.28 7:20 AM (129.21.xxx.200)

    그것을 하시나요?

  • 29. 우리집은 절이었어
    '16.4.28 7:33 AM (117.111.xxx.52)

    놀라고갑니다
    나도 40대

  • 30. ㅜㅜ
    '16.4.28 8:10 AM (220.85.xxx.210)

    관계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니
    그런 아내 앞에서 힘든다는 내색도 하기 어렵겠네요
    속궁합이 안 맞는 부부인거 같아요.
    남편 어쩌나...ㅜㅜ

  • 31. 1주일에 3~4번이라니
    '16.4.28 8:16 AM (125.180.xxx.190)

    과로사하실듯

  • 32. 반전
    '16.4.28 8:43 AM (124.153.xxx.35)

    반전이네요..일주일에 3-4번...
    남편분 정말 힘드실듯..아무리 간단하게한다지만...
    저도 싫어하는건아닌데 일주일에 그정도면 남자가 넘 힘들것같아요..그나이면..

  • 33.
    '16.4.28 8:49 AM (223.33.xxx.117)

    20대도 저정도면 힘들지않나요?
    횟수를 줄여보심이.

  • 34. ..
    '16.4.28 9:01 AM (114.207.xxx.44)

    저질체력도 노화증상도 아닌..30대라도 힘들겠네요.

  • 35. ...
    '16.4.28 9:09 AM (119.197.xxx.61)

    솔선수범에서 빵 ~~ ㅋㅋㅋㅋ

  • 36.
    '16.4.28 9:14 AM (202.30.xxx.24)

    저희 삼십대 후반인데... 일주일에 한 번 하면 많이 하는 거에요 ㅠ_ㅠ
    남편이 우린 한달에 한 번 해야 딱 맞다고 -_-
    저는 일주일에 두 번은 해야한다고 늘 주장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게 못하죠)

  • 37. .,
    '16.4.28 9:14 AM (108.27.xxx.208)

    한달에 3-4번을 잘못적으신게 아니세요?
    주 3-4회 하는게 맞다면 (아무리 사정을 1회만 하더라도) 힘든게 당연하다는걸모르시는건지..? ㅠㅠ
    암튼 대단하시네요~~~

  • 38. ㅡ..ㅡ
    '16.4.28 9:22 AM (39.7.xxx.4) - 삭제된댓글

    20대에나 가능한 횟수 아닌가용

  • 39. ..
    '16.4.28 9:37 AM (223.33.xxx.28)

    저희 50대 부부
    1년에 3,4회라 이대로 적응하고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합니다

  • 40.
    '16.4.28 9:39 AM (175.117.xxx.60)

    이런 저질체력...이럴려다 일주일에 서너번? 에 깜놀..내 인생에 일주일에 서너번은 신혼때도 불가능 했네요...그런 횟수면 당연 힘들죠...제 남편은 신혼때도 하고나면 좀 빌빌 하더라고요...체력이 약한가 보다 했네요.

  • 41. ...
    '16.4.28 10:44 AM (123.228.xxx.202)

    같은 나이라 체력이 떨어지시네..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 42. 1111
    '16.4.28 12:27 PM (61.230.xxx.3)

    저도 횟수에 놀랬어요 30대중반인 저도 주2회도 벅찬데...7년전 임신을 위해서 3일연속 숙제했던니 남편이 4일째 9시부터 잠에 떨어지더라구요 ㅎㅎㅎ 울 남편 체력이 안좋은건지.....ㅋㅋ

  • 43. ㅎㅎㅎㅎ
    '16.4.28 1:24 PM (121.166.xxx.108)

    섹스머신이네, 라는 댓글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
    진짜 50대한테는 과도한 횟수네요.
    여자도 40대 되면 만사 귀찮아진다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 44. 개그 반전의 맛...
    '16.4.28 1:42 PM (122.43.xxx.3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면서

    여러 댓글들 읽어 내려 오다....

    간단 명료하면서...

    완전...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댓글

    읽어 보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 개그 반전의 맛...
    '16.4.28 1:43 PM (122.43.xxx.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면서

    여러 댓글들 읽어 내려 오다....

    간단 명료하면서...


    일주일에 3 ㅡ 4회........

    완전...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 댓글

    읽어 보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 ㅋㅋ
    '16.4.28 1:55 PM (175.117.xxx.60)

    50대에 그 체력이라니....부럽습니다.

  • 47. 파닥파닥
    '16.4.28 2:56 PM (51.255.xxx.54)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악질입니다!!!!!!!

  • 48. 서로
    '16.4.28 3:24 PM (122.44.xxx.36)

    갱년기 지나니 안해서 좋던데...

  • 49. 일주일에 3-4번이면
    '16.4.28 3:34 PM (121.88.xxx.111)

    청년도 힘들겠어요...
    한달에 3-4번이면 모를까....ㅠㅠ

  • 50. 두뇌노동
    '16.4.28 4:06 PM (103.10.xxx.218)

    머리를 쓰는 직업이면 그 나이에 1달에 한 번도 힘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598 찌개나 김치볶음 할 시중 김치 추천 좀 해주셔요~ 1 .. 2016/06/15 832
566597 자고 일어나면 ... 3 .. 2016/06/15 974
566596 김혜수요.그 나이로 보이지 않나요? 46 .. 2016/06/15 8,055
566595 ㅅㅅㅅㅅㅅㅅㅅㅅㅎ 5 ㅇㅇ 2016/06/15 4,445
566594 제네틱 화장품 아시는분?? 3 123 2016/06/15 2,053
566593 요즘 명언이나 힘이 되는 말 있으세요? 20 MilkyB.. 2016/06/15 4,876
566592 아윤채 샴푸 좋은가요? 2 ㄹㄷ 2016/06/15 2,878
566591 밴드에들어가질 않아요ㅡ재전송앱을 중지하였습니다. 마리아 2016/06/15 661
566590 서울 지하철 '메피아' 탄생의 기원 샬랄라 2016/06/15 557
566589 제 피부가 왜 좋아졌을까요? 두가지 변화가 있어요... 9 뭘까 2016/06/15 6,746
566588 CD플레이어 as가 나을까요? 사는게 나을까요? 1 궁금엄마 2016/06/15 855
566587 요원들은 왜 조용할까요. 4 그많던 요원.. 2016/06/15 892
566586 영국학교 "남학생 치마교복" 허용 4 moony2.. 2016/06/15 1,342
566585 일반고 진학으로 결정했으면 남은 중학교1년반을 무엇에 중점을 두.. 3 비가 오는 .. 2016/06/15 1,414
566584 옷 많이 걸리는 옷걸이 제품이 뭔가요? 3 .. 2016/06/15 1,134
566583 걸음을 바른자세로 걷고싶어요. 2 ..... 2016/06/15 1,287
566582 초등학교에서 하는 영어 스피치요.. 6 ... 2016/06/15 1,235
566581 이재명 시장님 지지하는 서명은 어디서? 10 아놔 2016/06/15 578
566580 택지개발지구 상가투자요. 상가투자 2016/06/15 690
566579 일이년에 한번씩 사고치는 남편 12 이런남편 2016/06/15 6,644
566578 샴푸를 바꿨더니 헤어타일이 1 ㅇㅇ 2016/06/15 2,520
566577 채식주의자번역,독학으로한국어공부한영국인이 7 ㅇㅇ 2016/06/15 1,771
566576 전기빨래건조대 써보신분 있으세요? 6 장마 2016/06/15 3,874
566575 제주 항공권 (7월말) 어디서그나마 제일 저렴하게 살수 있나요?.. 4 휴가 2016/06/15 1,604
566574 업소녀들 마인드는 강철인가봐요. 19 신기 2016/06/15 1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