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담배연기

못 살겠다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6-04-27 14:15:16
창문 열고 환기만 했다하면 담배연기가 올라와요. 
한겨울 추웠을 때 빼고 
요즘 같은 때 창문만 열면 5분 10분 지났다가 담배 냄새가 나 문을 닫고 맙니다. 

다들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역시, 냄새가 나네요. 

옷장사 하는 사람들 많은 동네 인데요, 아파트 상가며, 아파트 내에도 사무실을 임대해서 쓰는 사람들이 있대요. 
패턴 제작, 단추 구멍 이런 작은 사업장이 단지 밖에도 즐비해서 이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
담배 피는 거 수도 없이 봤어요.  그거야 최대한 피하면 되는데 저희집과 같은 라인에 사무실이 있나봐요. 

창문 열때 담배 냄새 확인하고 안 나면 살짝 열어두는데, 5분, 10분 지나면 늘, 항상 담배 냄새가 올라와요. 
이건 골초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번갈아 피우는 거 맞죠?  층수도 10층인데 1층에서 거기까지 올라오긴 힘들데요. 
그것도 아주 리얼한, 짙은 냄새거든요. 

다행히 저는 세입자라 이사가면 되지만 계약기간 1년도 더 남았는데그때까지 창문 안 열고 살 순 없잖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에 집에서 담배 피우는 인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IP : 175.114.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문쪽으로
    '16.4.27 2:18 PM (115.41.xxx.181)

    선풍기를 틀어서 못들어오게 막으세요.

  • 2. ..
    '16.4.27 2:1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집 은근에 작은 건물에 여러 회사가 있어서.
    거기 근무하는 남자들이 우리집 주방 근처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네요.
    작년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화병이 생길 정도로 담배 냄새가 역하더라고요.
    올해부터는 담배 냄새가 날 때마다 가 보면 담배를 피는 남자를 향해서 제발 저 멀리가서 피라고 항의를 합니다.
    첨엔 남자들한테 말하기가 무섭더라고요. 말하고 나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37 밴댕이같은 남의 편.. 5 2016/10/08 1,535
604836 한복 올림머리 질문 드려요.. 6 미용실 2016/10/08 1,397
604835 LPG 차량 구매가 그렇게 메리트 있나요??? 9 .. 2016/10/08 1,384
604834 여자들에게 경계와 경쟁의 대상이 되는데..벗어나는법 없을까요?ㅠ.. 26 ........ 2016/10/08 7,090
604833 냉동실에 3년된 새우젓 괜찮을까요? 4 새우젓 2016/10/08 3,663
604832 중남미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4 중남미 2016/10/08 1,627
604831 혼술남녀.. 내용을 떠나서..알콜릭 14 음.. 2016/10/08 4,483
604830 자신의 미성숙함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 있으신 분 4 질문 2016/10/08 1,671
604829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신고 13 괘씸해 2016/10/08 2,126
604828 카르마 얘기가 나와서요.. 5 불자 2016/10/08 2,276
604827 사건알고도 일본가는사람들 ㅜㅜ 15 ㅇㅇ 2016/10/08 6,114
604826 부엌 수납장 페인트 1 페인트 2016/10/08 549
604825 40대후반에 재테크라곤 하나도 없네요 11 2016/10/08 6,066
604824 결혼축의금부담스럽지않으세요 7 부담 2016/10/08 1,571
604823 임수경씨는 왜 유명해진건가요? 3 한국외대 2016/10/08 1,778
604822 육아.. 없던 조울증이 생기네요 12 흠흠 2016/10/08 3,092
604821 급성신부전증을 앓았다면 큰병인건가요? 5 궁금이 2016/10/08 2,000
604820 키톡에 블로그 홍보 하러 온것 같아요 9 .... 2016/10/08 1,803
604819 부산행 정유미 이쁘네요 13 영화 2016/10/08 3,139
604818 김포신도시 9 김포 2016/10/08 2,139
604817 책 싫어하는 남자아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2 고민 2016/10/08 560
604816 나무그릇 세척 어떻게해요? 5 2016/10/08 2,951
604815 통풍 진단 받은 남편, 식단 차리기 참 힘드네요. 11 ... 2016/10/08 4,441
604814 분리수거 종이나 박스류 집 밖에 내 놓고 있는 분 없죠? 8 웃는 낯 2016/10/08 1,306
604813 아기 햄스터가 도망가서 며칠째 안돌아 오고 있어요 ㅠㅠ 10 ,, 2016/10/0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