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담배연기

못 살겠다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6-04-27 14:15:16
창문 열고 환기만 했다하면 담배연기가 올라와요. 
한겨울 추웠을 때 빼고 
요즘 같은 때 창문만 열면 5분 10분 지났다가 담배 냄새가 나 문을 닫고 맙니다. 

다들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역시, 냄새가 나네요. 

옷장사 하는 사람들 많은 동네 인데요, 아파트 상가며, 아파트 내에도 사무실을 임대해서 쓰는 사람들이 있대요. 
패턴 제작, 단추 구멍 이런 작은 사업장이 단지 밖에도 즐비해서 이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
담배 피는 거 수도 없이 봤어요.  그거야 최대한 피하면 되는데 저희집과 같은 라인에 사무실이 있나봐요. 

창문 열때 담배 냄새 확인하고 안 나면 살짝 열어두는데, 5분, 10분 지나면 늘, 항상 담배 냄새가 올라와요. 
이건 골초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번갈아 피우는 거 맞죠?  층수도 10층인데 1층에서 거기까지 올라오긴 힘들데요. 
그것도 아주 리얼한, 짙은 냄새거든요. 

다행히 저는 세입자라 이사가면 되지만 계약기간 1년도 더 남았는데그때까지 창문 안 열고 살 순 없잖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에 집에서 담배 피우는 인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IP : 175.114.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문쪽으로
    '16.4.27 2:18 PM (115.41.xxx.181)

    선풍기를 틀어서 못들어오게 막으세요.

  • 2. ..
    '16.4.27 2:1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집 은근에 작은 건물에 여러 회사가 있어서.
    거기 근무하는 남자들이 우리집 주방 근처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네요.
    작년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화병이 생길 정도로 담배 냄새가 역하더라고요.
    올해부터는 담배 냄새가 날 때마다 가 보면 담배를 피는 남자를 향해서 제발 저 멀리가서 피라고 항의를 합니다.
    첨엔 남자들한테 말하기가 무섭더라고요. 말하고 나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 3. 아직도
    '16.4.27 2:27 PM (58.227.xxx.9)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담배피는 무식한 것들이 다 있다니.

  • 4. 아직도
    '16.4.27 2:28 PM (58.227.xxx.9)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담배피는 무식한 것들이 다있다니
    옆집 놈 화장실과 붙어 잇'는 우리집은 그놈이 핀 담배 연기가 우리집 화장실까지
    들어와서 미쳐 죽을 지경 , 문에다 금연도 붙여보고 집주인한테 말도 해봤지만
    되려 더 당당하게나오던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84 고등 중간고사ㅠㅠㅠㅠㅠ 17 고1 2016/04/27 4,350
551883 나이들어감의 슬픔.. 4 .. 2016/04/27 2,546
551882 흰머리가 나서 10 개월동안 검은깨를 먹었더니... 64 생체실험 2016/04/27 31,767
551881 사회초년생, 쥐꼬리만한 월급에 얼마를 꾸밈비에 써야할지 모르겠습.. 3 잊지않겠습니.. 2016/04/27 1,273
551880 안팔리던 집이 팔렸어요~ 3 ㅎㅎㅎ 2016/04/27 3,525
551879 시조카가 집에 와 있는데 29 dddd 2016/04/27 6,605
551878 얼굴이 임시완 정도면 키 작아도 괜찮으세요? 30 질문 2016/04/27 15,628
551877 저 좀 많이 못된 것 같아요. 13 예전 2016/04/27 4,858
551876 노인의 자연사 15 *** 2016/04/27 9,437
551875 운전면허 4 50살 2016/04/27 860
551874 톳일까요 꼬시래기일까요? 6 가르쳐주세요.. 2016/04/27 1,180
551873 명절연휴에 남편이 교대근무 걸리면 시댁에 며느리가 먼저 가 있어.. 16 ???? 2016/04/27 3,214
551872 압축링크 조심하세요. 1 바이러스 2016/04/27 788
551871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래즈 섬 8 나마야 2016/04/27 1,246
551870 저도 아들걱정 8 초4 2016/04/27 2,227
551869 정말 공부는 길이 아닌가 봅니다 3 중간고사 2016/04/27 2,232
551868 쓰고 버릴 수 있는 면걸레 뭐 없나요? 9 dd 2016/04/27 1,212
551867 조인성이 선전하던 이 옷이 뭔지 아시는분? 아웃도어 2016/04/27 1,000
551866 세월호 유족들 ˝박근혜 대통령은 진실은 안중에 없고 세금만 계산.. 5 세우실 2016/04/27 964
551865 케일 세척 어떻게 하나요? 2 aaa 2016/04/27 5,046
551864 중국영화를 찾고있어요 도와주세요 82님들.... 11 중국영화 2016/04/27 1,225
551863 화를 내고 목청을 높여야 말귀를 알아먹는 사람들 1 씀쓸 2016/04/27 650
551862 전경련 앞 ‘진짜 보수’ 할배의 사이다 발언 3 샬랄라 2016/04/27 1,409
551861 박지원 "호남, 특정인 집권 도와주고 반대급부 받자는 .. 3 박지원 2016/04/27 830
551860 5세 아이 넘어져서 이마에 큰혹이 났는데 병원가야 하나요? 4 응급실 2016/04/27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