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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나이에 친구집 방문하면 뭐하며 시간 보내나요?

. . .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6-04-27 14:05:06
비가와서 둘이 산책도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낼까하는데요
오래된 사이여서 그런지 수다스럽거나 머 그렇지 않아요

영화 다운받아서 같이 볼까하는데
카모메식당 그런 영화류 좋아해요

이 정도는 다들 무리없이 하는정도인거죠?
물론 영화 보는 내내
부식거리나 점심 준비하느라
전 영화에 집중 못하고 분주할거같기도한데
이정도가 보통의 선을 넘지 않는 정도인지요?
IP : 211.244.xxx.1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2:05 PM (210.217.xxx.81)

    집에서만나는거 불편해요
    비가와도 바깥에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그러는게 낫죠

  • 2. . .
    '16.4.27 2:09 PM (211.244.xxx.175)

    매번 이러니
    보통일은 아니네요. .

    제가 인격이 덜됫나봐요

  • 3. 그럼
    '16.4.27 2:1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대부분 커피한잔을 마셔도 동네카페로 가는분위기라~
    예전엔 애들어릴땐 집에서도 종종 만났는데 주로 수다떨죠뭐....
    둘이서 영화를 보는것도 좀 뻘쭘할꺼같은데...그냥 차한잔하고 각자 집에서 노심이 ㅎㅎ

  • 4. dd
    '16.4.27 2:13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친구 만나면 보통 수다 ㅋㅋ
    특별히 할게 뭐 있나요? 그냥 가벼운 수다떨려고 만나는 게 태반이죠
    영화는 저라면 전혀 집중이 안될거 같아서요~

  • 5. ..
    '16.4.27 2:14 PM (210.217.xxx.81)

    폭우아닌이상에는 비오는날 수목원같은데 산책도 꽤나 좋았어요~

  • 6. 밖에서
    '16.4.27 2:14 PM (112.173.xxx.78)

    점심 먹고 집에서는 다과 정도로 수다폭풍.

  • 7. 지루해요
    '16.4.27 2:15 PM (119.203.xxx.234)

    중년 여자 둘이 산책하고 영화 보고 둘다 지루하네요 ㅠㅠ
    늘 있는 내집 네집 말고 새롭고 산뜻한 식당 가서 남이 해주는 밥먹고
    남이 만들어 주는 커피 마시고
    새로운거 구경하고 그냥 평소에 있던 일 소소히 이야기 하고
    그러네요 보통
    집에 모여 놀때는 여럿이 모여 좀 수선스럽게 수다 떨고 그래야 재밋고

  • 8. ....
    '16.4.27 2:20 PM (58.237.xxx.61)

    집에서 놀때는 걍 수다 떨고 놀지 않나요..??ㅋㅋㅋㅋ영화보고 그런건 잘 안보게 되던데요....

  • 9. ..
    '16.4.27 2:24 PM (175.118.xxx.15)

    보아하니 님 집에서 늘 시간을 보내나 보네요
    앞으론 그러지마시고 밖에서 만나세요
    아마...그러자하면 친구가 님집에 오겠다거나...만약 거절당하면 밖에선 안만날듯

    님 가족도 아니고 힘들게 왜 희생해요?
    사실 가족한테도 저리 잘 안하게 되는데...

    그것도 알고보면 호구잡히는 거예요

  • 10. 통통제인
    '16.4.27 2:28 PM (122.129.xxx.83)

    치맥이요~~~

  • 11. 밖에서
    '16.4.27 2:35 PM (223.32.xxx.198) - 삭제된댓글

    한사람은 밥먹고, 친구집 가서 집구경하고 커피 마시면서 힐링.

    또 한사람은 치우고 정리라고 스트레스..

    그냥 그친구집 가든지.
    둘이 밖에서 보세요.
    비오는 날 커피숍...좋네요

  • 12. 40대
    '16.4.27 2:51 PM (61.81.xxx.22)

    보통 수다 떨죠

  • 13. 긴장감
    '16.4.27 2:51 PM (114.129.xxx.6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항상 자신의 집에서 만나는 걸 원하는 친구가 있어요.
    만나는 시간 전부는 아니지만 밖에서 놀던 후라도 꼭 집으로 같이 갔으면 해요.
    이거 은근 스트레스예요.
    만남 자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긴장감이 약해지고 이야기도 집중이 잘 안되고 산만해지고 그래요.
    그리고 가면 그 집 물건을 사용하게 되고 화장실도 가고 그래야 되는데
    저 같은 성격은 뭔지 모르게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리 절친이래도 타인의 생활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평가가 되니 그것도 넘 불편하고요.
    그냥 하루 날 잡아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 거 같이 해 먹고 편하게 수다 떨자 하는 거 아니라면
    그래도 밖에서 산책도 하고 같이 맛집도 가고 커피나 술도 마시고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홀가분하고요.
    돈도 별 차이 모르겠어요. 친구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도 싫고 음식 하는 비용 등도 남의 집에 갂으니 제가 사들고 가는 게 더 맘편한 지라 비용은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죠. 제 집에 오고 싶어 하거나 하는 친구의 경우도.
    일 아닌 일 같이 되는 경우라..왠만하면 전 집에선 편안하고 싶어서 잘 부르지 않고 거절도 잘 해요.
    이유는 같아요. 만나도 뭐 만난 것 같질 않아요. 늘어지고 어수선하고요.티비라도 켜야하고 음악이라도 괜히 틀어야 하고^^ 서로 추리닝 입고 만나서 오늘 늘어지게 맨 얼굴로 폭풍수다 하자 아닌 경우엔 암튼 누군가의 집은 만남 그 자체로는 좋은 장소가 아는 것 같아요..

  • 14. 긴장감
    '16.4.27 2:52 PM (114.129.xxx.6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항상 자신의 집에서 만나는 걸 원하는 친구가 있어요.
    만나는 시간 전부는 아니지만 밖에서 놀던 후라도 꼭 집으로 같이 갔으면 해요.
    이거 은근 스트레스예요.
    만남 자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긴장감이 약해지고 이야기도 집중이 잘 안되고 산만해지고 그래요.
    그리고 가면 그 집 물건을 사용하게 되고 화장실도 가고 그래야 되는데
    저 같은 성격은 뭔지 모르게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리 절친이래도 타인의 생활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평가가 되니 그것도 넘 불편하고요.
    그냥 하루 날 잡아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 거 같이 해 먹고 편하게 수다 떨자 하는 거 아니라면
    그래도 밖에서 산책도 하고 같이 맛집도 가고 커피나 술도 마시고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홀가분하고요.
    돈도 별 차이 모르겠어요. 친구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도 싫고 음식 하는 비용 등도 남의 집에 갂으니 제가 사들고 가는 게 더 맘편한 지라 비용은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죠. 제 집에 오고 싶어 하거나 하는 친구의 경우도.
    일 아닌 일 같이 되는 경우라..왠만하면 전 집에선 편안하고 싶어서 잘 부르지 않고 거절도 잘 해요.
    이유는 같아요. 만나도 뭐 만난 것 같질 않아요. 늘어지고 어수선하고요.티비라도 켜야하고 음악이라도 괜히 틀어야 하고^^ 서로 추리닝 입고 만나서 오늘 늘어지게 맨 얼굴로 폭풍수다 하자 아닌 경우엔 암튼 누군가의 집은 만남 그 자체로는 좋은 장소가 아닌 것 같아요..

  • 15. 긴장감
    '16.4.27 2:53 PM (114.129.xxx.68)

    제 친구는 항상 자신의 집에서 만나는 걸 원하는 친구가 있어요.
    만나는 시간 전부는 아니지만 밖에서 놀던 후라도 꼭 집으로 같이 갔으면 해요.
    이거 은근 스트레스예요.
    만남 자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긴장감이 약해지고 이야기도 집중이 잘 안되고 산만해지고 그래요.
    그리고 가면 그 집 물건을 사용하게 되고 화장실도 가고 그래야 되는데
    저 같은 성격은 뭔지 모르게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리 절친이래도 타인의 생활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평가가 되니 그것도 넘 불편하고요.
    그냥 하루 날 잡아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 거 같이 해 먹고 편하게 수다 떨자 하는 거 아니라면
    그래도 밖에서 산책도 하고 같이 맛집도 가고 커피나 술도 마시고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홀가분하고요.
    돈도 별 차이 모르겠어요. 친구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도 싫고 음식 하는 비용 등도 남의 집에 갔으니 제가 사들고 가는 게 더 맘편한 지라 비용은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죠. 제 집에 오고 싶어 하거나 하는 친구의 경우도.
    일 아닌 일 같이 되는 경우라..왠만하면 전 집에선 편안하고 싶어서 잘 부르지 않고 거절도 잘 해요.
    이유는 같아요. 만나도 뭐 만난 것 같질 않아요. 늘어지고 어수선하고요.티비라도 켜야하고 음악이라도 괜히 틀어야 하고^^ 서로 추리닝 입고 만나서 오늘 늘어지게 맨 얼굴로 폭풍수다 하자 아닌 경우엔 암튼 누군가의 집은 만남 그 자체로는 좋은 장소가 아닌 것 같아요..

  • 16. 밖에서만나세요
    '16.4.27 2:54 PM (1.216.xxx.20)

    음식대접 좋아하면 음식 만들며 수다, 싫어하면 시켜먹거나 사갖고 집에서 먹거나 하고 티 정도 마시며 수다.집에서 둘이 영화보는건 말이 필요없는 서로를 너무나도 잘아는 친한 사이나 하지 않나요. 집에 사람오는게 부담스럽다면 영화관서 영화볼 듯. 대개 흔쾌히 자기집 오픈하는 사람은 이런 고민 절대 안하는데 의무감에 집으로 초대하는거라면 밖에서 만나세요.

  • 17.
    '16.4.27 3:05 PM (126.255.xxx.40)

    여자 둘이 집에서 영화보는거
    쑥스럽지 않나요
    젊을때도 안했던거 같은데 ㅎㅎ
    날도 따뜻해졌는데
    전시회나 나들이 좀 하세요 ^^

  • 18. 밖에서
    '16.4.27 3:40 PM (1.235.xxx.248)

    밖에서 보세요
    집에서 보면 집주인은 뒤 치닥거리 하다 볼 일 다 보더군요.

    그나이쯤에 한가한분들 아니고서는
    서너시간 만나다 보면 할 말도 없고 적당한 관계가 좋습니다 ^^

  • 19.
    '16.4.27 4:04 PM (125.182.xxx.27)

    음식시켜먹거나 집에있는과일 티 먹으며 수다삼매경이죠
    자신의고민꺼리 꺼내서 대화하고 농담도하고 시간가는줄모르는데 ㅎ 그러다가 저녁때되면 또저녁먹고 티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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