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뺐는데 아무도 몰라봐요 ㅠㅠ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6-04-27 13:33:30
164-59키로 이번겨울에 찍었어요(44세),지금 53.5키로까지 뺐는데아무도 살빠졌는지 몰라요....심지어 친정엄마도요 ㅠㅠ

59키로 나갈때도 몸무게 말하면 다들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고 놀라긴했어요..얼굴이 원래 작은데 사진보면 59키로때는 얼굴도 포동포동 했는데...

지금 등살 배살 납작하게 다 빠졌는데,5키로나 빠졌는데 ㅠㅜ

저같은분 계시나요?ㅠㅠ
IP : 220.85.xxx.1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1:35 PM (39.121.xxx.103)

    음..사실..남의 몸에 그렇게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
    그냥 뚱뚱하다..날씬하다..말랐다..정도로 생각하는데
    원글님이 뚱뚱한 상태에서 날씬해진게 아니라 그냥 살이 좀 빠진 그런 정도니까요..
    남들이 그 정도까진 사실 관심없거든요.

  • 2. 저 오늘
    '16.4.27 1:38 PM (66.249.xxx.224)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지나가다 아는 언니 만났거든요.
    제가 한달 넘게 다이어트 중이에오ㅡ. 점심은 정상식먹고 아침 저녁은 드레싱없는 닭가슴살 샐러드나 삶은 계란, 바나나, 자몽 등 단백질 위주로 먹고 생리때 이틀 빼고는 매일 45분씩 이소라체조류의 근력운동? 매일 했어요. 근육은 붙고 배에 복근도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 와중에..
    그 언니가 저 딱 보자마자 ....얼굴 좋아졌다네요!
    한달동안 뭘한건지 포기하고 울면서 밥 막 퍼먹고싶었네요.

  • 3. 음..
    '16.4.27 1:38 PM (210.2.xxx.247)

    살은 10kg정도 빠져야 많이 알아보는 거 같아요
    원래 뚱뚱하지 않았으니 더 못알아 볼 수도 있고요

  • 4. ..
    '16.4.27 1:38 PM (125.251.xxx.117)

    어디서 봤는데 자기가 딱 봐서 알아차리는 몸무게 감량은 3kg 남이 봐서 알아차리는 건 최소 6kg정도 되어야 알아본답니다. 적게 감량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몸무게가 엄청 관심가지고 보지 않는 한 잘 알아차리기 힘든 몸무게라서 그래요.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부럽구요.

  • 5. 원래
    '16.4.27 1:39 PM (175.126.xxx.29)

    남들이 흉볼건 잘 알아봐도
    살빠진건.....모른 척 할수도 있음.

  • 6. @@@
    '16.4.27 1:39 PM (112.150.xxx.147)

    한 15키로는 빼야 남들이 살빠졌다 그럽니다. 5키로 갖고는 어림도 없죠.

  • 7. 내가
    '16.4.27 1:42 PM (58.140.xxx.82)

    알면 되는거 아닌가요?

    기존에 입던 속옷이랑 바지나 스커트만 입어봐도 착용감이 다르쟎아요.

    느낌상, 원글님은 얼굴이 작고 어깨가 좁고 팔다리가 긴 체형에
    중앙집중형으로 살이 몰려있었고...평소에 옷으로 잘 커버했었다면
    주변에선 잘 모를수도 있죠..

  • 8. 그나저나
    '16.4.27 1:46 PM (121.155.xxx.234)

    살을 어떻게 빼셨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ㅎ

  • 9. Nicole32
    '16.4.27 1:49 PM (147.6.xxx.61)

    얼굴살이 안빠진거 아닐까요? ㅎㅎ 전 얼굴부터 갸름해지다 보니(홀쪽해지는거 아니고 선이 예뻐져요) 0.5킬로만 빠지면 사람들이 왜이케 살빠졌냐고 해요 ㅋㅋ

  • 10. 못알아보고
    '16.4.27 1:54 PM (66.249.xxx.224)

    또는 표현은 안해도 어딘가 예뻐졌다 달라졌다고들 느끼실 거여요^^

  • 11. ......
    '16.4.27 1:56 PM (220.85.xxx.115)

    댓글들 말씀이 다 맞는듯 해요 ㅎㅎㅎㅎ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작아도 약간 후덕한건 있는거 같고요..
    살은 하루에 3-4잔 먹던 우유가득 넣은 커피 딱 끊고
    초콜렛 과자 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했는데 그것도 딱!!!그리고 밤에 자기전에 매일 꼭 뭘 먹고 잤는데 이버릇도 싹 고쳤어요(이게 제일 힘들었고 지금도 제일 힘들어요ㅠㅠ)

  • 12. 축하해요
    '16.4.27 2:0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남들이 몰라봐도 본인 스스로는 엄청 뿌듯하시겠어요 등살 뱃살이 납작이라니 엄청 부럽네요ㅎㅎ
    지금은 옷에 가려 몰라볼수있지만 곧 여름되고 옷 얇아지면 다 알아볼꺼에요
    아 이글보면서도 카페라떼 쪽쪽 빨고있는데ㅠ

  • 13. 반대로
    '16.4.27 2:20 PM (58.127.xxx.89)

    저는 몇달새 오킬로나 늘어서 육십킬로를 찍었는데도
    아무도 몰라보네요ㅎㅎ
    원체 얼굴살이 없는 편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전체적인 인상이 얼굴에서 결정되니까요.

  • 14. ㅎㅎ
    '16.4.27 2:21 PM (210.109.xxx.130)

    얼굴살이 안빠져서 몰라보나보네요. 잘된일이죠 머~~~
    근데 어케 살빼신건가요? 애초에도 정상체중인데 거기서 빼는것은 쉽지 않았을텐데요

  • 15. ...
    '16.4.27 2:22 PM (121.130.xxx.67)

    이상하네요 그정도 빼셨음 못알아볼리가 없는데... 제가 딱 그정도로 뺸적있는데 원글님이랑 키도 비슷하고 보는 사람마다 살 빠졌다고 다 한마디씩 했었어요 ㅡㅡ;;

  • 16. ㅎㅎㅎ
    '16.4.27 3:10 PM (126.255.xxx.40)

    설마요
    살쪘다고 쯔쯔 흉안보는게 알아봐주는거예요 ㅎㅎ

    언제부터 살찌셨나요?
    날씬했던 기간이 길었던 사람들은
    다시 날씬해져도 낯설지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젊을때부터 계속 뚱뚱했던 사람이
    갑자기 빠지면 티가 나겠지만..
    원래대로 돌아오신거 아니에요? ^^

  • 17. ㅎㅎㅎ
    '16.4.27 3:30 PM (123.142.xxx.123)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거꾸로 살이 쪄도 별 표가 안나는 경우 같은데요.
    얼굴이 작거나 해서 더더욱...

  • 18. ㅎㅎㅎ
    '16.4.27 3:32 PM (123.142.xxx.123)

    그런 경우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살이 쪄도 별 표가 안나는 경우 같은데요.
    얼굴이 작거나 해서 더더욱...

  • 19. ..
    '16.4.27 3:32 PM (121.165.xxx.167)

    환골탈태하려면 10kg는 빼야.

  • 20. 미안해요
    '16.4.27 4:40 PM (112.217.xxx.235)

    최소한 한사이즈는 줄어야 알아보더군요. (66반 ->55반)
    몸무게는 대략 5-6kg 빠졌는데 사이즈는 한사이즈 줄었어요.

    그제서야 사람들이 살빠졌다 하더군요. ㅠㅠ

  • 21. ...
    '16.4.27 9:15 PM (211.172.xxx.248)

    잘 알아보는 사람이 있고..잘 못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자주 보는 사람은 볼때마다 미세하게 줄어서 더 못알아보구요.
    저도 지인이 살빠졌다는데 못 알아보다가 문득 입가에 팔자주름 진해진거 보고 살빠졌구나 느꼈어요.
    그런거보다야 낫지 않나요??

  • 22. 대략
    '16.4.29 11:34 AM (175.114.xxx.243)

    51-50정도 되면 그런 말 들을꺼예요.
    53.5는 이제 통통을 막 벗어난 상태라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50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한 남친.. 저를 진심 좋아한건 아니었.. 5 ㅡㅡ 2016/06/15 3,534
566449 코렐 어떤 디자인 쓰세요? 7 여름 2016/06/15 1,755
566448 숨은 보석 같이 아름다웠던 우리나라 여행지 있으신가요? 50 여행 2016/06/15 5,607
566447 PT받아보니... 신세계 5 ... 2016/06/15 6,216
566446 50대여자 나홀로 유럽자유여행 준비기 입니다. ^^ 58 시리즈 5 2016/06/15 6,758
566445 무서운이야기3 1 영화 2016/06/15 2,182
566444 노조가 만들어진 어느 병원에서 생긴 일 4 뉴스타파 2016/06/15 1,626
566443 2016년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5 557
566442 임우재 씨, 이부진 씨 결혼생활 관련해서 인터뷰했네요. 79 과연 2016/06/15 32,412
566441 춘향전 현대어 풀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 수행 2016/06/15 701
566440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2
566439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775
566438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2
566437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58
566436 '이거 못 해보고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하는 거 있으.. 32 님들 2016/06/15 7,714
566435 어제담근 열무김치국물에 물넣어도 될까요? 7 실망 2016/06/15 1,272
566434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보신분 8 ㅣㅣ 2016/06/15 1,769
566433 요즘 대부분의 대학은 봉사활동 시간 채워야 졸업하나요? 2 대학봉사 2016/06/15 1,879
566432 입에서 욕이 처 나옵니다. 4 나쁜놈들 2016/06/15 2,335
566431 에너지 공기업 부채 많아서 민영화 한다는거 그거요 2 ㅇㅇㅇ 2016/06/15 977
566430 나이 43세ㅡ빨간원피스... 18 수백번.. 2016/06/15 4,091
566429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 줄 아십니까? 4 ^^ 2016/06/15 2,280
566428 남녀노소 다 통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 3 2016/06/15 5,766
566427 예지원씨 넘 좋아요.. 그런데 과거 그 사건.. 39 비범 2016/06/15 23,441
566426 프랑스 파리의 꼬치구이집~~ 8 맛집 2016/06/15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