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이런 사람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6-04-27 11:45:14

4-5년전에 동네서점에서 아이참고서 사다가 몇마디 나누면서 알게 된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 나이도 저랑 같고 이 친구 아들아이는 제아이보다 한살 어리구요.

그런데 4.5년전에도 가까이 지내다보니 말을 부풀리고 뻥을 많이 치더군요.

그래서 연락을 끊고 지내다 전 다른 동네로 이사와서 지내게 되었는데.....

그 친구 사는 지역의 대형마트를 가게 되었는데(여긴 지방소도시이고 이 홈***가 이 지역에 하나밖에 없어요) 여기서 쇼핑하다가 4,5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거예요.

제가 사는 이곳이 소도시라 시내 나가면 쉽게 마주칠수도 있는 곳인데 희한하게 4,5년동안 못 봤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긴 해요.

 

또 만나서 하는 얘기가 지 직장 다니다 그만두고 지금 잠깐 쉬는 중에 장보러 나온거다 하면서 실업급여 받고 있다고...

근데 채 몇분도 지나지 않아서 어제 직장 그만 뒀다고.......

그러더니 며칠후 다른 일로 알게 된 사실이 직장을 아직 그만두지 않았다고 말을 하는거예요.

 

예전에도 자기가 사는 아파트앞의 주차장 공터를 자기네땅이라고 하고 이번에도 자기신랑이 오피스텔 샀다고 하더니 어디냐 하니 잘 모른다하질 않나....

이런 사람의 심리가 뭔가요?

제가 이런 사실 물어본것도 아니고 지 입으로 먼저 얘기 해 놓고 물어 보면 또 모른다하고....

IP : 1.244.xxx.1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한테
    '16.4.27 11:58 AM (112.173.xxx.78)

    기죽지 않겠다는 마음이죠
    저런 허풍쟁이들 정말 싫타..
    포장하지 않음 자기 못난 모습 인정이 안되니 그래요.
    저것도 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69 시어머니가 전화로 노발대발 하시네요 90 ... 2016/07/19 25,567
577468 바로 좀전에 수시관련글 올리신 분 2 ?? 2016/07/19 1,454
577467 세월호82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9 478
577466 시부모님의 이중적 태도..정떨어져요. 18 며느리 2016/07/19 7,361
577465 포도 표면의 흰부분 .농약성분인가요? 5 길영 2016/07/19 1,763
577464 결혼생활이.. 벅차게 느껴질때.. 이유없이 힘들때.. 2 ..... 2016/07/19 1,678
577463 조카군대까자 챙기기 힘드네요 18 조카만 12.. 2016/07/19 5,991
577462 관세를 택배 기사한테 내나요? 5 ㅇㅇ1 2016/07/19 2,424
577461 시어머니의 심리 이런 2016/07/19 989
577460 흑설탕 500그람. 요쿠르트5개 지금 끓이는데 30분이면 되는거.. 14 드디어 2016/07/19 3,022
577459 배추김치랑 열무김치를 섞어도 돼나요 ? 1 향기목 2016/07/19 855
577458 이동진씨에 대해 궁금한 점 한가지 (잡설) 11 영화평론가 2016/07/19 19,150
577457 손석희 뉴스룸에 한선교 나왔네요. 8 ㅇㅇ 2016/07/19 3,184
577456 쓸데없는데 욱하는 하루네요. 3 ㅎㅎ3333.. 2016/07/19 866
577455 [홍보] 숙대에서 차세대 ICT 여성 기술인 육성을 위한 여고생.. 2 고3맘 2016/07/19 1,276
577454 7/16-19 제주도 3박 4일 여행하신 분 계신가요? 여행 2016/07/19 807
577453 오늘 집앞에서 회떠나 먹어도 되겠죠? 캬~ 2016/07/19 485
577452 남편 머리를 집에서 제가 염색해 줬는데요 9 남편 흰머리.. 2016/07/19 3,002
577451 노래다운 앱이요 1 바닐라 2016/07/19 562
577450 왜 시댁은 시짜라는 이유로 욕먹는건지..불쌍해요 30 불쌍한이 2016/07/19 4,801
577449 강아지가 안구건조증이래요 7 2016/07/19 1,093
577448 쓰던 학용품 보낼만한 곳 알려주세요. 헌 이불도요. 2 하얀자작나무.. 2016/07/19 748
577447 휴대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0000 2016/07/19 562
577446 임신준비중인 와이프가 타이레놀을 종종 먹는데 걱정됩니다 23 걱정되네요 2016/07/19 7,368
577445 한 다리 건너 회사 여직원과 그 회사 사장 이야기 3 마녀실습생 2016/07/19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