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보면 후광이 빛나고 주변이 환해진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극찬? 조회수 : 10,237
작성일 : 2016-04-26 21:45:27

그 분이 유난히 저를 예쁘게 보시거든요

몇 살 많은 언닌데 그렇게 예쁘게 보세요

기분이 좀 안 좋은 말은 저를 좋게 보는 건 좋은데

제 남편이나 아들이 엄마 덕을 보겠다는 둥 저보다 낮게 가족을 보는 거네요

그렇지도 않은데요

그렇다고 제가 빼어난 미인이나 천사같이 고운 인상도 아니거든요

왜 그분은 절 보면 그런 이미지를 갖는지

절 보면 누구나 밝다, 환하다 이런 이미지를 말하긴 하지만

그런 맥락에서 잘 웃는 밝은 제가 좋아서 그러는 걸까요?

IP : 61.79.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9:48 PM (14.36.xxx.143)

    밝은이미지의 사람들이 있어요.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구요.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요.

  • 2. 말에는
    '16.4.26 9:48 PM (115.41.xxx.181)

    칭찬의 말도 좋지만
    조종하려고 이용해먹으려고
    의도를 가진 칭찬의 말도 있답니다.

    과하게 치켜세우는 말은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

  • 3. 그거
    '16.4.26 9:50 PM (14.48.xxx.47)

    좋은 얘기듣는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들으면 듣기싫던데.부담스럽고.님에 대한 환상이 있나봅ㄴ다

  • 4. ...
    '16.4.26 9:53 PM (122.42.xxx.28)

    님 혹시...ㄹ혜??

  • 5. .........
    '16.4.26 9:58 PM (175.182.xxx.25) - 삭제된댓글

    만날때 마다 그런말을 한다면
    그말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일 수도 있죠.
    진심이긴 하지만...

  • 6. ..........
    '16.4.26 10:01 PM (175.182.xxx.25) - 삭제된댓글

    만남에서 반드시 상대에 대한 칭찬을 해야한다는 강박을 갖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죠.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법.그런 종류 처세술 책을 읽고....

  • 7. 정말
    '16.4.26 10:04 PM (42.147.xxx.246)

    후광이 빛나고 주위가 환해 질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칭찬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냥 감사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영혼이 밝으신 분이라 주위가 다 환해 지는 겁니다.

  • 8. bb
    '16.4.26 10:10 PM (121.157.xxx.99)

    시어머니가 저보고 자꾸 그러셔서
    무서워요 ㅠㅠ

  • 9. 민트초코
    '16.4.26 10:31 PM (175.197.xxx.67)

    칭찬의 말도 좋지만
    조종하려고 이용해먹으려고
    의도를 가진 칭찬의 말도 있답니다.

    과하게 치켜세우는 말은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22222

  • 10. ....
    '16.4.26 10:34 PM (211.246.xxx.174)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사기칠 준비 하는거에요

  • 11. 칭찬은
    '16.4.27 9:03 AM (175.118.xxx.178)

    언제나 기분 좋고 오래 알고 지낸 분 있는데 항상 칭찬만 해서 좋게 봤어요. 같이 뭘한다고 가까이 지낸 기간이 꽤 길었는데 이제 칭찬이 다는 아니란 걸 알았네요. 멀리서나 거리를 두고 깊지 않은 관계일 땐 칭찬만 하니 좋게 봤는데 그 칭찬이 독이였던거.
    경계해야겠더라구요. 그저 영혼이 담긴 진심의 칭찬이 아닌 남을 깎아내리는 칭찬 뭔가 찜찜.

  • 12. 주책이네...
    '16.4.27 8:3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그사람 그닥 깊이 생각한거 아닐거에요.
    거의 코미디급 칭찬이네요..

    사람이 환하게 빛나는 사람도 있구요. 도와주는 기운을 가진사람도 있기는 하지만...그런거 볼수있는사람은 ..입을 봉하고 산답니다. 말 안해요. 아주 긴박해서 안좋은길로 가려고 할땐 참견질하는데요.
    훗.
    그사람이 뭔말을해도 황돵하니깐 안듣더이다.....................................
    속상하죠.

  • 13. ///
    '16.4.27 8:36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이 정도 칭찬하면 사람 조종하려고 하는 칭찬 같은데요.
    조심하세요

  • 14. ///
    '16.4.27 8:36 PM (61.75.xxx.94)

    이 정도 칭찬이면 사람 조종하려고 하는 칭찬 같은데요.
    조심하세요

  • 15. ..
    '16.4.27 8:51 PM (124.53.xxx.84) - 삭제된댓글

    그분이 그러한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지만,
    칭찬하면서 조종하려 하는 사람들 실제로 있습니다.
    과한 칭찬은 경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40 가로 2미터 책상을 찿았어요 4 음핫핫 2016/04/29 2,257
553439 시댁 도련님 결혼식 복장 질문이요~ 2 궁금해요 2016/04/29 2,556
553438 박주민 "세월호 보상금, 세금으로 주는 것 아냐&quo.. 5 제대로압시다.. 2016/04/29 1,651
553437 테딘워터파크 vs 리솜스파캐슬 vs 스파도고 5 .. 2016/04/29 2,875
553436 화장용 브러쉬 추천해주세요. 3 2016/04/29 1,718
553435 노란 조명 많은 맞선 장소 추천 좀... 1 hap 2016/04/29 1,073
553434 시누이의 딸 결혼식에 제 복장은? 6 ㅇㅇ 2016/04/29 3,114
553433 요즘 케익 대세는 어디에요? 18 ... 2016/04/29 7,350
553432 궁금한 이야기 y 보니까 어린이집 못 보내겠네요. 30 어이 2016/04/29 15,285
553431 골프는 부부끼리 운동하기 참 좋은 것 같아요. 8 골프 2016/04/29 3,757
553430 중학생, 수학 선행을 안하면 정말 후회할까요? 6 내신 2016/04/29 3,441
553429 이재명 시장 관련 글에서 캡쳐 하신다는 분 왜그러죠? 2016/04/29 936
553428 남편한테 분노폭발했네요 29 한숨 2016/04/29 12,232
553427 24평 아파트에 거실, 주방만 도배하면 보통 어느정도 드나요? 1 찍찍 2016/04/29 1,149
553426 영어, 국어 모의고사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주니 2016/04/29 659
553425 떡볶이 칼로리가 이렇게나 높을줄이야. 15 분식 2016/04/29 7,235
553424 [질문]직장을 다닌 지 일년이 안 된 사람도 은행 대출이 될까요.. 3 궁금 2016/04/29 1,284
553423 알레*망 이불 혹시 찢어지나요? 5 이불 2016/04/29 1,827
553422 필립림 매장 어디에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016/04/29 971
553421 10살되니 너무 이쁘고 달콤하네요 9 hfj 2016/04/29 3,388
553420 고구마 먹읍시다 !! 19 drawer.. 2016/04/29 8,669
553419 고등학교 선생님 1 간식 2016/04/29 895
553418 사춘기 막시작인데 벌써 지쳐요 2 사춘기 2016/04/29 1,459
553417 개 배가 딱딱한데요 3 .. 2016/04/29 1,511
553416 젝키 이야기가 나오니까 저 초등학생때 은지원&고지용 많이.. 2 ... 2016/04/29 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