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도 꾸며야 되느리라..

센스꽝 조회수 : 20,758
작성일 : 2016-04-26 11:48:34

동네에 아이 친구의 엄마이고 저와는 나이가 동갑이라 친해진지 한 3년 정도 되었어요

지금 저는 40대 중반이고요

그런데 이 친구는 165정도 키에 50키로가 될듯 말듯 옷을 44ㅡ55정도 입는다고 하고

긴 생머리에 항상 깔끔하게 백화점 옷만 입고 다녀요

물론 집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잘 해 놓았구요

집에 가도 차종류나 커피잔은 항상 센스있게 준비해 있고 모든 것에서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해 지내는 것처럼 흐트러짐이 없어요

그녀가 부시시한 모습 한 번도 본적이 없고 동네에서 차마셔도 힐에 외출복 입고

가방 메고 나와요

그런 모습을 나에게만 보인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꼈는지

다른 아줌마는 자기를 만나려면 화장하고 꾸미고 만나야 된다는 하고

자기집이 이뻐서 동네 아는 아줌마는 집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다닌다는 둥

어제는 자기는 이런 사람이라는 식으로 자기를 높여서 말하는데

거 참...칭찬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잘난척하는 모습에 결국은 보여주는 삶을 사는구나 싶더라구요

어찌 흐트러짐없이 저렇게 지내는지 사실 저도 배우고 싶어요..ㅋㅋ

얼굴은 예쁜곳이 하나도 없는데 마르고 큰키 그리고 센스있게 꾸미는 모습에

사람들이 이쁘다고 해요

센스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어쨰 노력해도 잘 안되네요

IP : 61.77.xxx.11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11:50 AM (175.207.xxx.227)

    그동네 30년 사실 건가요?

  • 2. 기본으로
    '16.4.26 11:50 AM (211.179.xxx.18)

    타고난 아우라 있어요
    이게 노력으로 안되는 뭔가가 있는거죠..

  • 3. 인정해주몆 돼요..`
    '16.4.26 11:51 AM (175.120.xxx.173)

    그 부지런함과 노력.....

    그리고, 원글님도 그 사람에게서 좋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노력해보면 되고요.

  • 4. 와우
    '16.4.26 11:51 AM (218.48.xxx.67)

    부럽부럽~~

  • 5. 음..
    '16.4.26 11:5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 동네엄마는 수십년이상 꾸준~~히 옷잘입으려고 노력하고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옷을 잘입는거구요.
    집꾸미기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서 저렇게 된거니까
    이게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것이 아니예요.

    그 엄마는 그게 관심사이자 취미기도 하구요.

    원글님은 다른 관심사와 취미가 있을테니 그 엄마 따라하려고 하는거보다
    원글님 관심사와 취미에 중점을 두세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6. 음..
    '16.4.26 11:5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의 관심사와 취미때문에 원글님을 좋아하고 부러워 할지도 모르니까요.

  • 7. 키크고
    '16.4.26 11:52 AM (211.36.xxx.57)

    마른것만으로도 아우라 장난아니죠
    게다 센스까지있다면 뭐....

  • 8. 그냥
    '16.4.26 11:54 AM (59.9.xxx.28)

    남에게 보여주는데 신경 쓰는 아줌마로만 보여요. 동네에 차 마시러 가는데 힐신고 ? 그렇게 꾸미기 위해 바치는 정성과 노력을 딴데 쓰시지..

  • 9. 사람마다
    '16.4.26 11:55 AM (220.118.xxx.68)

    다른거죠 ... 그모든게 다 노력과 돈이라는거 ^^ 몸무게 관리는 꾸준히 절식하고 운동 할테고 집안 가꾸고 청소하고 부지런히 사는 사람이네요

  • 10. 그냥
    '16.4.26 11:56 AM (59.9.xxx.28)

    단정하고 흐트러짐없고 스마트한것까진 좋치만 그 단정함이 심플하고 편할 정도면 좋아 보이겠지만 저 아줌만 지나쳐 보여요.

  • 11. 인정해주몆 돼요..`
    '16.4.26 11:58 AM (175.120.xxx.173)

    타인에 대한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같은데, 과한 인정욕구가 아니고 그 인정욕구가 그 사람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라면 저렇게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 12. 자꾸 그 노력을 딴데
    '16.4.26 12:00 PM (218.52.xxx.86)

    쓰라는 분도 있지만 그런 스타일은 그게 관심이고 삶의 행복인거예요.
    각자 다름이지 틀림이 아니라는거.

  • 13. 욕인지 칭찬인지..
    '16.4.26 12:01 PM (160.13.xxx.16)

    늘 이쁘게 다니는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하죠
    집은 쓰레기장일지도 모르지만..

    전 자기만족으로 화장해요
    예쁘게 산뜻한 날은 일도 잘되고 기분도 좋아요

  • 14. ...
    '16.4.26 12:02 PM (121.162.xxx.142)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든 보여주기 위한거든 뭐든 하는 사람은 그로 인해 남한테 피해 주는거 없으면 대단한거에요. 말은 쉽지만 뭐든 하기가 어렵다는거 나를 돌아보기만 해도 너무 잘 알잖아요.

  • 15. ㅇㅇ
    '16.4.26 12:02 PM (208.54.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이 얘기하신 그 아줌마처럼
    사는 사람입니다.
    마른것만 빼고요 ㅋㅋ
    하지만 남들한테 그런걸로 우쭐해서
    내입으로 자랑은 절대 안해요
    스스로 민망하기도 하지만 세상엔 숨은 고수가 정말 많아서
    내가 최고다 싶어도
    또 더 대단한 사람들 많이 보게되고
    그러다보면 자랑한 스스로가 민망한거죠.
    또 저는 그냥 이게 자연스럽고 당연한거라.
    뭐 저 좋아서 꾸미고 집단장하고 하는거니까요

  • 16. 그리고
    '16.4.26 12:02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이거보다 저게 더 가치있디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봐요.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이런저런 사람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성이 되는거 아닌가요
    다 똑같은 사람만 있으면 재미없고 숨막힐 듯

  • 17. 그리고
    '16.4.26 12:03 PM (218.52.xxx.86)

    이거보다 저게 더 가치있디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봐요.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이런저런 사람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거 아닌가요
    색색의 꽃들이 모여 이쁜 꽃밭으로 보이는거 처럼요.
    다 똑같은 사람만 있으면 재미없고 숨막힐 듯

  • 18. ...
    '16.4.26 12:0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첫댓글보고 저도 모르게 뿜었어요 ㅋㅋㅋ

    근데 내용읽으니... 보통 부시시한 여자들이 사치안하고 살림 열심히 할 것 같지만. 깔끔하고 잘 꾸미는 여자들이 집도 반질반질하더라구요. 저만 해도 외모가 부시시한데 집도 부시시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런 여자 닮고 싶어요. 근데 저것도 천성이 저래야지 일반인은 힘들어서 못 따라해요

  • 19. ㅁㅁ
    '16.4.26 12:07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외출할때 비록 가까운 동네라도 깔끔하게
    차려입는 엄마들이 좋아요
    남에게 어찌 보이고 아니고를 떠나 그 작은 성의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요
    힐을 신는게 그엄마에게 편한 차림일수 있죠
    각자 자기가 편하고 기분도 좋은 옷차림이 다양할거에요

  • 20.
    '16.4.26 12:17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더 늙으면 못해요. 당장 몸이 아픈데 어떻게 저렇게 아가씨처럼 하고 다닐 수 있겠나요? 제목이 명령형이네요. 저도 아가씨때는 아줌마들이 왜 버스에서 가방을 던지는지 이해 못했었어요.

  • 21. 다좋은데
    '16.4.26 12:2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다른 아줌마는 자기를 만나려면 화장하고 꾸미고 만나야 된다는 하고

    자기집이 이뻐서 동네 아는 아줌마는 집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다닌다는 둥

    어제는 자기는 이런 사람이라는 식으로 자기를 높여서 말하는데
    ------------
    이런식으로 그아줌마가 말했단 건가요??

  • 22. 부지런함은 인정
    '16.4.26 12:25 PM (121.187.xxx.84)

    사람이 꾸민다는게 돈도 돈이지만 가장 큰건 부지런함이에요 건 인정해줘야, 나이들수록 구찮아지는데?

    그런데 윗님도 이야기했다시피 더 늙으면 더 못꾸미거든요 그러니 꾸며도 나이한살 덜 할때 하는게 맞긴맞죠ㅎ
    그래도 화장이며 옷이며 신경쓰며 하는 쪽이 낫긴 나아요

  • 23. 타고나야 되요.
    '16.4.26 1:02 PM (118.219.xxx.189)

    본인 이쁘게 꾸미고 집 단장하고 이런것들이
    "재밌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타고나는 거예요.


    보통 사람들은 본인을 꾸미고 집을 단장하고 하는 일을
    "귀찮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화장지우는거 생각하면 너무 귀찮아서 화장 하는것 자체가 귀찮은 반면
    그런 사람들은
    화장 지우기 전에 또 이런 저런 메이컵 시도를 해볼수 있어서
    "재밌는데!!" 라고 생각하더라고요.


    타고난거예요.

    성격이예요 부지런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

  • 24. ㅇㅇ
    '16.4.26 1:15 PM (82.217.xxx.226)

    읽으면서 저인즐 ㅋㅋㅋ근데 집은 아니에요 위에 댓글님처럼 저는 꾸미는게 행복이에요. 과소비 안하고 옷도 백화점옷 아니지만 매일 화장하고 어디나가든 깔끔하게. 누구에게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습관이고 관심이에요. 자다 부시시 해서 나오는 모습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 25. ..
    '16.4.26 1:56 PM (49.173.xxx.253)

    저도 아줌마지만 날씬하고 깔끔한 아줌마가 좋아요.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다보면 또래엄마들 많이 보는데 세수도 안하고 옷대충 입고 나온아줌마들은 아이도 꼬질꼬질해요.
    그런데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상관없이 머리도 얼굴도 깨끗하게 정돈된 아줌마들은 아이도 깔끔하구요.
    한부분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부분은 일맥상통하는거 같아요.

  • 26. 옷이란게 tpo가 있는건데
    '16.4.26 2:01 PM (124.199.xxx.76)

    집 가까운데는 편한듯 하지만 예뻐야 하는거지
    그렇게 갖춰 입어야 나갈 수 있는거는 빡세게 안꾸미면 초라하게 생겨서 그런거죠

  • 27.
    '16.4.26 9:2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좀 내려 놓고 편안해지고 자기 자신에게 안락한 자유를 줄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 뭐 물론 사람은 다양하니..
    허기사 새벽 3시에 깨서 남편 일어나기전에 샤워하고 화장하고 옷까지 갖춰 입고 남편 기다린다는 할머니도 있으니.
    그 남편은 할머니 민낯을 본 적이 없다고 하대요. 직접 말씀하셧음.
    정말 부지런하고 그게 또 그 사람 맘이니 달리 말할 건 아닌데 그 할머니는 좀 까이더라구요.
    이유는 그 할머니가 세컨이어서인데 할머니들 모이시면 모두 첩이 첩질한다.ㅠㅠ로 대화가 끝나더군요.

  • 28. .....
    '16.4.26 9:34 PM (218.236.xxx.244)

    자라면서 컴플렉스가 많은 사람이었나보네요. 남한테 보여주는게 인생의 목표인거죠.
    정말 대단하고 본 받을만한 사람은 저런식으로 자기를 높이고 남을 깔보지 않습니다.

  • 29. 그런
    '16.4.26 9:39 PM (175.126.xxx.29)

    여자와 몇달만 다녀도 배우게 되던걸요

    전 저도 마흔초반일때...
    동네에 정말 얼굴예쁜거 하나도 없고
    몸매도예쁘지도 않고 비쩍 마르기만 했는데(안이쁘게 마른몸,,다리도 휘었고)

    그런데...긴생머리(까만) 짧은치마
    항상 큰 제스쳐....사람들을 칭찬하는 말투..긍정적인 목소리...등등

    그래서 예뻐보이는 아짐이 있었어요
    누구나 이 아짐 좋아했어요.

    애교도 많고.....같이 몇달 다니다보니 저도 닮아가더라구요

  • 30. 과연 그럴까요?
    '16.4.26 9:44 PM (59.9.xxx.28)

    전 겉은 완전 깔끔하고 세련된 멋쟁이인데 집은 더럽고 살림은 완전 개판인 경우와 반대로 겉은 부시시한데 일과 살림엔 정말 부지런한 사람을 여러번 봐서...
    부지런함이 외모관리에 집중된 사람이 있고 다른쪽으로 시간을 쓰는 사람이 있기도 하더군요. 저도 부시시한채 집밖에 나가는건 싫어하지만 거울앞에서 한두시간 보내거나 동네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힐신고 (슬리퍼 끌고 나가는건 더더욱 용납 안되지만)...완벽하게 화장하고 이건 좀 별로에요.

  • 31. 그게
    '16.4.26 10:27 PM (222.119.xxx.66)

    성격이예요
    제가 170에 55입는데
    워낙 옷을 좋아해서 ㅠ
    집앞가도 부시시한게 싫어요
    울 윗집 아줌마는 새로 이사 오셔서
    저보고 보는 재미가 있대요.ㅎ
    근데 전 그냥 남 의식 안하고 제 멋에 살아요.

  • 32. ///
    '16.4.26 11:01 PM (1.224.xxx.99)

    대게보면 아주 화려하진않고 깔끔한 옷차림하면 집안도 깔끔하게 살던데요....
    저처럼 대충입고 사는 사람은 대충....그저 먼지만 잡고 살고요.

    그런 부지런함 부러운데 잘 안되네요.

  • 33. 이쁘게.
    '16.4.26 11:22 PM (223.62.xxx.106)

    아줌마도 꾸며야 산다 옳은 말씀 ㅎㅎ

  • 34. 저 위에
    '16.4.26 11:23 PM (116.123.xxx.37)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산다고 얘기 하는 분이 있는데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곳곳 멋에서 정체성을 찾는 사람도 있고
    집이 지저분하거나 단정하게 입지 않으면
    스스로 기분별로고 우울하다는 사람도 주변에 있습니다
    남이 무엇을 하고 살던 그대로 존중해주면 좋겠어요
    원글님처럼 노력을 해도 잘 안되네요...까지는 못할망정

  • 35. 좋게보여요
    '16.4.26 11:35 PM (115.93.xxx.58)

    본인이 좋아서 그렇게 사는것까지는 존중하고 좋아보여요

    다만 그런 사람이

    그런데 관심없는 사람을 게으르다 자기관리못한다 그렇게 비난하기 시작하면 꼴보기싫음
    다 관심사가 다른건데...

  • 36. .....
    '16.4.26 11:39 PM (175.223.xxx.251)

    좋은거 아닌가요? 자신을 꾸미고 관리하는거..
    다 좋은데 그걸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단것만 저랑 다르네요.
    누가 보고 안 보고 상관없이 그냥 전 제 만족을 위해 꾸미고 가꿔요. 40대 중반입니다. 사실 제 나이에 너무 안꾸미고 화장 안하고 맨 얼굴로 다니는거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요 개인적으로..

  • 37. ㅇㅇ
    '16.4.26 11:41 PM (116.34.xxx.173)

    그 분 단정하고 부지런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38.
    '16.4.27 1:28 AM (14.63.xxx.200)

    잡고 사는 사람들...

    좋아서 하면 모르지만

    보여주려고 하는 거라면 좀.

  • 39. 예쁘고
    '16.4.27 1:28 AM (72.137.xxx.113)

    단정하고 자기관리 잘하면 보기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해서 뭐 예의가 아니다라고까지 하나요?
    정말 이상하게만 입지 않으면 그냥 개인차인거죠..
    외국 사니까 대충 입고 다녀도 단정히 봐줘서 그냥 정말 편하던데요

  • 40. 습관이예요
    '16.4.27 1:31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엄마도 그러셨다고 하네요
    흐트러짐없고 자기관리 깔끔
    그 부지런함을 딸이 닮은거죠

    보여주려는것도 뭣도 아니구요
    당연히 그렇게하고 살아야하는 몸에 익힌 습관인거죠

  • 41. 베풀줄만 알면 이해
    '16.4.27 8:12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자랑을 하거나 허세를 떨어도 예쁘게 봐주겠는데
    온갖 잘난척 하면서 돈도 안쓰려 머리쓰고 하나 베푸는 것도
    부들거리는 것 보니. 에잇 궁상아 싶어서 예뻐보이지도 않았어요.

  • 42. 깔끔한거야 좋은데 입이 방정이네요
    '16.4.27 8:29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자기입으로 그런얘기하는 사람들 진짜;;;; 별론데...

    근데 깔끔하게 살고, 예쁘게 가꾸고 사는 분들은 부럽고, 그 노력이나 가치를 폄하하고싶진않아요.

  • 43. 글쎄
    '16.4.27 9:39 AM (222.110.xxx.241)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이쁘게 꾸미면 좋죠 근데 원글님 지인은 그냥 허세스런삶을 사는거예요 우리언니가 그렇거든요 외출할라치면 2시간전에 일어나서 거의 2시간동안 머리에 구르프말고 있거든요 맨날 화장하고 집도 깨끗해해야하고 근데요 제주도 여행갔다와서 밤에 10시넘어 왔는데 여행갔을때 입은옷 빨아야한다고 세탁기돌리더라구요 맞벌이도 아닌데 그시간에 빨래 돌리면 드럼이라서 2시간 넘게 걸리거든요 완전 주변집들은 12시넘어까지 소리 들리겠구나 싶어서 말렸는데도 소용없어요 부지런하고 깔끔하고 꾸미는건 좋은데 아파트면 늦은시간 이른시간엔 빨래 돌리면 안되잖아요 근데 그런 예의가 없더라구요 꼭 청소를 해야 해서 새벽5시에 진공청소기도 돌리구요 내가 위아래 집이었으면 당장 화낼텐데 이웃들이 착하더라구요 암튼 부지런하고 깔끔한것도 남배려하면서 해야 좋은거예요 깔끔떨면서 새벽에 늦은시간에 세탁기 청소기 돌리지말자구요 맞벌이라서 그시간뿐이 없다면 모를까 전업주부면서 그러지맙시다

  • 44. 애기엄마
    '16.4.27 9:47 AM (121.138.xxx.233)

    자기가 좋아하는곳에 열정을 쏟는거죠.
    게다가 주변에서 피드백도 좋게해주니 더 신나겟죠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보다 만배는 더 나은사람이죠

  • 45. ^*^
    '16.4.27 10:12 AM (203.254.xxx.208)

    자기관리 알흠답다고 생각합니다

  • 46. 노력해도 안되는데
    '16.4.27 10:23 AM (223.62.xxx.76)

    그걸 해내는 사람. 부럽죠.

  • 47. ㅁㄹㅇ
    '16.4.27 10:28 AM (175.195.xxx.48)

    꾸미기는 고사하고
    깨끗하게 씻으면 좋겠네요

  • 48. 베베
    '16.4.27 10:51 AM (112.150.xxx.147)

    집 가까운데는 편한듯 하지만 예뻐야 하는거지22222222222222222222222

    그렇게 갖춰 입어야 나갈 수 있는거는 빡세게 안꾸미면 초라하게 생겨서 그런거죠222222222222222222

    자기입으로 그런얘기하는 사람들 진짜;;;; 별론데...222222222222222

  • 49. 그 아줌은
    '16.4.27 11:54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칭찬받을 만하네요.
    자기 외모뿐만 아니고 집도 깔끔히 꾸민다고 하니요...

    하지만 저는 자기 몸뚱이(이럴때는) 치장에만 열중하고 집은 개판인 여자들은 솔직히 전혀 부럽지 않고 한심해 보여요.
    차라리 외모와 집이 동시에 부스스하면 그건 그냥 저사람 스탈인가 싶은데...외모는 무지 꾸민 티가 나면서 집은 난장판이라면 속빈 강정 같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같아서 영 별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129 朴대통령, 어버이연합 靑배후설에 ˝사실 아니라고 보고받아˝ 1 세우실 2016/04/26 1,262
552128 성당 예배 5 ㅎㅎ 2016/04/26 1,428
552127 분명해진 ‘청와대-국정원-어버이연합’ 야합 샬랄라 2016/04/26 515
552126 서울서 아이 한 명 키우는 비용? 12 돈이문제 2016/04/26 3,825
552125 김한길이철희같은 양아치는 아웃.. 손혜원 같은 사람만 정치하세요.. 8 앞으로 2016/04/26 1,490
552124 피부가 뒤집어졌는데요 ㅠㅠㅠㅠ 도와주세요 5 ㅠㅜ 2016/04/26 1,259
552123 일로 얽힌 사람과 좋아하는 사이인데요 10 고민 2016/04/26 2,181
552122 13년차 양문형냉장고 수리비 23만원이면 여러분 선택은요? 5 ... 2016/04/26 2,418
552121 급질문드려요) 아파트구요.지금 2층에서 17 날다 2016/04/26 5,105
552120 마트에 메밀? 모밀? 국수 사리도 파나요? 6 투딸 2016/04/26 1,031
552119 5살 여자아이 키우시는 분이요,, 키티드레스 온라인에서 살 수.. 1 5살 여자아.. 2016/04/26 533
552118 도쿄 2박 놀러가는데 항공권&호텔 패키지 어디 가야 가장.. 4 도쿄 2016/04/26 1,445
552117 가난한 부모 글에 사이다같은 댓글들 8 ㄹㄹ 2016/04/26 6,766
552116 아까 본 가방이 어디건지 궁금한데... 4 찾아주심 감.. 2016/04/26 1,206
552115 효심은 돈으로 표현되는 거겠죠??? 2 ㅜ.ㅜ 2016/04/26 1,132
552114 에스프레소머신 수리점 아시는분? 궁금이 2016/04/26 523
552113 개 밥 주는 남자 보면 싱글도 괜찮네요. 7 싱글 2016/04/26 2,441
552112 [동영상] ‘그 말은 거짓말~’ 박 대통령 뮤직비디오 만든 밴드.. 1 라데 2016/04/26 767
552111 살림 도구 중 슬며시 사라지는 것 없으세요? 15 2016/04/26 4,408
552110 제주에서 화물배송이요 두기맘 2016/04/26 588
552109 체르노빌 30주년 기념일, 국내 원전 반대 활동가들 법정에 1 후쿠시마의 .. 2016/04/26 487
552108 오렌지 달아요 8 2016/04/26 1,976
552107 다이어트 성공하면 다아아몬드 귀걸이 3 다이아 2016/04/26 1,585
552106 접시정리대 어디서 파나요? 13 정리정돈 2016/04/26 1,991
552105 미니청소기 미세먼지 배출안되는 거 있나요? ㅇㅇ 2016/04/26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