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생명 콜센터의 이상한 채용(면접후기)

..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6-04-26 11:45:01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이곳에 41아줌마 면접보러
간다고 면접복장이 정장차림이여서 고민된다는
글 올렸었어요.
지난주에 타자-보이스-면접 을 거쳐 합격을 하였고
어제 첫 교육이었습니다.
채용공고에는 해피콜에 모니터링 업무이며
1년근무후 정규직전환이라고 했습니다
정규직전환은 1년 계약기간동안 평가를 통해서
정규직이 될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모든게 다 아니었습니다.
후우..
해피콜 업무도 아니고 인바운드 대출상담업무였고
파견직1년-->계약직2년-->정규직 전환이었습니다
더 황당한건..
정규직이 전환에 필요한 자격증3개를 취득해야
유리하다고.. 자격증3개는 꼭 따야한다고하더군
요..
그 자격증3개는..
변액보험, 재무관리?(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비슷한
걸로 기억해요), 언더라이터 . 이렇게3가지입니다
파견직1년동안 적어도 자격증2가지는 따야 계약직
전환에 플러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격증보유 시험평가점수로 계약직과 정규직전환
의 단계를 밟는 것이더라구요.
또.. 자격증 시험에 드는 접수비?는 급여에서 자동
빠진다고 합니다.
채용공고에 올라온 사실과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운
데다가 자격증을 3개 따야하는 사실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교육을 안받겠다고 했습니다.
인바운드 대출업무였으면 지원하지도 않았을거에요
담당자들은 K보험사처럼 정규직 전환해주고 여러모
로 좋은 회사는 없다고 칭찬을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영 아니더라구요.
합격했다고 들떠서 주말에 채용건강검진하고 출근
준비한 제 자신이 너무 슬퍼집니다.
다른 동기들은 만족할런지 모르겠만요..
참! 그리고..
원래 채용인원이 10명인데 11명 채용했다고.
교육중간에 교육받은 내용 시험봐서 아니다 싶은
사람은 짜를거라고하더군요.
뭐하자는건지..
K보험사.. 정말 왜이러나요?
원래 이랬던건지..
생각할수록 화가납니다.
IP : 222.234.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11:53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정규직은 커녕 계약직 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 보여요.
    파견직이라는 건 누가 만들었는지....

  • 2. 역쉬
    '16.4.26 12:01 PM (106.243.xxx.5)

    당장 나오세요. 저기 열거한 자격증 은행직원 또는 보험설계사 할꺼 아니면 필요없어요.
    딱 보니 영업할 사람 뽑고 절대 정규직 전환없는 비정규직으로 보이네요.

  • 3. ...
    '16.4.26 12:20 PM (114.204.xxx.212)

    보험 팔라는 거죠

  • 4. 원글
    '16.4.26 12:27 PM (221.139.xxx.51)

    고객만족센터에서 저 3개의 자격증이 왜 필요한건
    가요? 자격증 없으면 상담 못하나요?
    정말 너무황당합니다.
    사기꾼들 같아요 정말..
    교•생명측에선 파견회사에 채용공고를 그렇게 안알렸다고 하는데 그럼 파견회사측에서 뻥튀기로 올
    렸다는건지..
    제가 담당자 한테 조목조목 말하니 기분나쁜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럼서 한명 그만두니 일주러 시험봐서 1명 떨어트릴
    거 없다는 식으로 웃으면서 그럼 시럼 안봐도 되겠네
    이러더라구요.
    농락당한거 같아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 5. 교봉?
    '16.4.26 1:33 PM (58.227.xxx.9) - 삭제된댓글

    왜저래요? 교보문고는 이미지 좋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220 월밴?이라는여행다단계?? ... 2016/05/03 2,700
554219 코스트코서 파는 블렌텍 블렌더 쓰시는 분 어떠신지요?? 4 블렌텍vs필.. 2016/05/03 9,534
554218 자기자식 대놓고 이뻐하는거요 13 뭐가 당연해.. 2016/05/03 4,317
554217 엄마의 정서가 자녀에게 정말 크게 영향끼치는건 맞는는듯요 4 ........ 2016/05/03 2,432
554216 출산선물 미역 어디서 사나요?? 2 --;;;;.. 2016/05/03 936
554215 김종인이 당선자회의에서 12 .. 2016/05/03 1,444
554214 초6여학생 질문 2016/05/03 540
554213 할머니의 편애 1 오래전 일 2016/05/03 921
554212 서울대에서 시간보낼곳, 어디가 좋은가요? 11 서울 2016/05/03 1,730
554211 E1등급 장롱 6개월정도 두면 독성이 빠질까요. 2 .. 2016/05/03 1,148
554210 지금 마른 여중생 학원 혼자 걸어가면 위험할까요? 8 직딩맘 2016/05/03 1,677
554209 월세 얼마에 사냐고 묻는 사람 7 ..... 2016/05/03 2,893
554208 어제 뉴스룸 앵커브리핑 한줄.. 1 손사장님짱 2016/05/03 849
554207 또! 오해영 보는데 불편했어요 5 ㅇㅇ 2016/05/03 4,244
554206 아침에 티비앞에서 오빠가 김고은씨에프보더니... 25 날흐리네 2016/05/03 7,814
554205 50대 여성이 입는 편한 캐주얼바지는 어디서 살까요? 3 바람 2016/05/03 2,033
554204 드라마 시그널이 아직도 생각 나요. 5 2016/05/03 1,434
554203 정수기 수조형 or 직수형 어떤게 나은지요? 2 정수기 2016/05/03 1,940
554202 임신에 대한 두려움 14 마음 2016/05/03 3,358
554201 배가 뒤틀리면서 숨이 순간적으로 안 쉬어져요ㅠㅠ 7 위궤양인가요.. 2016/05/03 3,086
554200 3학년 딸아이이 상장에 대하여...이게 공평한건지 봐주세요 5 공평? 2016/05/03 1,353
554199 3인 식구 24평. 작나요? 10 ... 2016/05/03 7,701
554198 맨하탄에서 말도 안했는데 한국사람인줄 아네요. 29 .. 2016/05/03 6,221
554197 20평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2 나르샤 2016/05/03 1,118
554196 제발 말좀 해줬음 좋겠어요 1 ㄷㄴㄷㄴ 2016/05/03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