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남아와 춘천 당일여행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6-04-26 11:38:35

이번 5월 연휴중 하루동안 엄마랑 중딩 야구중계시청이나 게임만 하고 싶어하는 아들 데리고

춘천을 가려고 하는데 스케줄 좀 봐주세요.

 

용산 9시-> 남춘천역에서 10시 40분(도시락아침)->김유정역11시. 김유정 문학관 구경12시-> 1시 레일자전거

->3시 전철로 춘천역(?)->내려서 또 택시타고 강원대앞에 맛있다는 닭갈비집 (늦은 점심) 이름은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 5시 춘천역ITX 로 귀가.

 

로 하려고 하는데, 소양강과 배타고 들어가는 절에도 가고 싶지만 시간이 빠듯할 것 같고

또 아들이 좋아할까도 싶네요.  

이렇게 시간들여 알아보고 데리고 가도 별로 안좋아하고 다리 아프다 어쩐다 괜히 왔다 야구나 볼껄 툴툴거릴까

신경쓰이네요.

시간이랑 대충 계산이 맞을까요 그나마 먹을꺼엔 눈반짝 하니 이 경로에서 들르면 좋을 원조 맛있는 닭갈비집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2.153.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4.26 11:53 AM (211.179.xxx.18)

    어째 데이트 코스 같은데요ㅎㅎ
    아드님이 평소에 엄마랑 살갑게 이런 데 다니는거 좋아하면 모를까 차라리 야구장에서 치킨 먹으면서 큰소리로 응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
    '16.4.26 11:58 AM (222.101.xxx.103)

    평소 이런거 좋아하는 애면 몰라도 애입장에선 지루할듯요
    차라리 영화보고 맛있는거 사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아님 친구랑 놀리거나

  • 3.
    '16.4.26 12:30 PM (183.99.xxx.190)

    조금 빡빡한 면이 있지만 괜찮은것같아요.
    저도 아들이 엄마랑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이런식으로 많이 다녔어요.
    여행사에 돈내고 가는것요..일정도 좋아서 많이 이용했어요.

    이번 대학 신입생 됐는데도 엄마랑 여행가자해서
    여친이랑 사귀고 같이 가라고 했네요.

  • 4. ...
    '16.4.26 2:29 PM (219.248.xxx.180)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학생이면 야구장에 한표요
    그리고 김유정문학관 같은데는 애들 별로 안 좋아할것같고 레일바이크는 오늘같은 날씨라면 덥고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차라리 바로 소양강으로 가서 배타고 청평사 구경하고 오세요
    나무그늘 많아서 슬슬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그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쪽에도 닭갈비집 유명한데 많아요

  • 5. --
    '16.4.26 4:15 PM (122.153.xxx.194)

    역시 82 !
    나혼자 며칠을 신문이며 인터넷이며 뒤지고 예약하고 혼자 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아들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아차 싶네요.

    소양강 배타고 청평사갔다가 닭갈비먹을지 물어보고 같이 결정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019 그 살인범 얼굴은 왜 공개하게 된건가요?? 9 .. 2016/05/09 3,224
556018 서울에서 집한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하다못해 .. 5 Mm 2016/05/09 4,208
556017 이 과외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1 .. 2016/05/09 1,611
556016 와 ㅠㅠ 저 어뜩해요. 2월달 큰 멍이 아직도 안없어져요. 1 허벅지 2016/05/09 1,603
556015 삼성동 한전건물 철거 3 ..... 2016/05/09 2,482
556014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20 oooo 2016/05/09 5,854
556013 진중권님 토크 콘서트 사회 고마워요 3 트윗들 2016/05/09 970
556012 일산 화정역근처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지 알려주세요^^ 18 일산화정 2016/05/09 4,038
556011 진중권 14 생각 2016/05/09 2,210
556010 인간관계 고민이 있는 분들께... 이 말 떠올리면 고민이 많이 .. 6 xdgasg.. 2016/05/09 3,893
556009 여수숙소 좀 추천해주세ㅛㅇ 4 여수여행ㅂ 2016/05/09 1,957
556008 붙박이장 추천해주세요~~ 영맘 2016/05/09 986
556007 침맞고 허리가 아픈데 한의사가 싸가지 없는거 아닌지.. 1 라라라 2016/05/09 1,542
556006 하숙하는데 방을 꾸미고싶어서요 6 gg 2016/05/09 1,291
556005 잘쓴소설 중에 사랑얘기가 가미된거 좋은거 있나요? 2 소설 2016/05/09 717
556004 2교대 중소기업(휴대폰 부품) 여자가 다닐만한가요? 10 진로.. 2016/05/09 1,571
556003 착한 사마리안법, 근거에 대해 예를 들어 주시기 바래요 2 무교 2016/05/09 1,818
556002 미국 민주당 전쟁 장관, 에쉬 카터 매파힐러리 2016/05/09 494
556001 진중권, 노무현 추도식 참석 안철수에 "정신분열이상자&.. 19 관대한안빠 2016/05/09 4,034
556000 세월호755번째 여전히 4.16일) 오늘도 힘겨운 날이지만,당신.. 8 bluebe.. 2016/05/09 475
555999 화물택배 보내보신 분 1 ... 2016/05/09 924
555998 고1 영어 인강을 듣겠다고 알아보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 2016/05/09 3,165
555997 참나물이 너무 제입맛에 맞았어요 비슷한 나물 추천해주세요~ 14 살림초보 2016/05/09 2,811
555996 시누가 별걸 다 궁금해 하는데 2 2016/05/09 1,809
555995 수학상담입니다..고등2학년 이과여학생이고요 6 생전처음 2016/05/09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