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남아와 춘천 당일여행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6-04-26 11:38:35

이번 5월 연휴중 하루동안 엄마랑 중딩 야구중계시청이나 게임만 하고 싶어하는 아들 데리고

춘천을 가려고 하는데 스케줄 좀 봐주세요.

 

용산 9시-> 남춘천역에서 10시 40분(도시락아침)->김유정역11시. 김유정 문학관 구경12시-> 1시 레일자전거

->3시 전철로 춘천역(?)->내려서 또 택시타고 강원대앞에 맛있다는 닭갈비집 (늦은 점심) 이름은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 5시 춘천역ITX 로 귀가.

 

로 하려고 하는데, 소양강과 배타고 들어가는 절에도 가고 싶지만 시간이 빠듯할 것 같고

또 아들이 좋아할까도 싶네요.  

이렇게 시간들여 알아보고 데리고 가도 별로 안좋아하고 다리 아프다 어쩐다 괜히 왔다 야구나 볼껄 툴툴거릴까

신경쓰이네요.

시간이랑 대충 계산이 맞을까요 그나마 먹을꺼엔 눈반짝 하니 이 경로에서 들르면 좋을 원조 맛있는 닭갈비집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2.153.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4.26 11:53 AM (211.179.xxx.18)

    어째 데이트 코스 같은데요ㅎㅎ
    아드님이 평소에 엄마랑 살갑게 이런 데 다니는거 좋아하면 모를까 차라리 야구장에서 치킨 먹으면서 큰소리로 응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
    '16.4.26 11:58 AM (222.101.xxx.103)

    평소 이런거 좋아하는 애면 몰라도 애입장에선 지루할듯요
    차라리 영화보고 맛있는거 사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아님 친구랑 놀리거나

  • 3.
    '16.4.26 12:30 PM (183.99.xxx.190)

    조금 빡빡한 면이 있지만 괜찮은것같아요.
    저도 아들이 엄마랑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이런식으로 많이 다녔어요.
    여행사에 돈내고 가는것요..일정도 좋아서 많이 이용했어요.

    이번 대학 신입생 됐는데도 엄마랑 여행가자해서
    여친이랑 사귀고 같이 가라고 했네요.

  • 4. ...
    '16.4.26 2:29 PM (219.248.xxx.180)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학생이면 야구장에 한표요
    그리고 김유정문학관 같은데는 애들 별로 안 좋아할것같고 레일바이크는 오늘같은 날씨라면 덥고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차라리 바로 소양강으로 가서 배타고 청평사 구경하고 오세요
    나무그늘 많아서 슬슬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그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쪽에도 닭갈비집 유명한데 많아요

  • 5. --
    '16.4.26 4:15 PM (122.153.xxx.194)

    역시 82 !
    나혼자 며칠을 신문이며 인터넷이며 뒤지고 예약하고 혼자 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아들입장에서 말씀해주시니 아차 싶네요.

    소양강 배타고 청평사갔다가 닭갈비먹을지 물어보고 같이 결정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10 지하철 칸에 혼자 있어요. 10 ... 2016/04/26 3,124
551709 김치 담는중에 급 질문 드립니다... 6 김치~ 2016/04/26 996
551708 어버이날 용돈 6 휴~~~ 2016/04/26 3,143
551707 요즘 백화점에 선글라스 나왔나요? (선글라스 모델 질문도요~) 5 ... 2016/04/26 1,292
551706 대습상속에 대해 아시는 분 9 .... 2016/04/26 1,869
551705 생리기간이 너무 길어서 갔더니~~~? 5 용종 2016/04/26 4,828
551704 아보카도 잘 익은거 냉장보관해도 되나요? 5 ... 2016/04/26 2,368
551703 친정엄마의 모진 소리 사위가 참아야할까요? 27 상태 2016/04/26 5,866
551702 자기 아픈 걸로 상대방 괴롭히는 사람 4 화난다 2016/04/26 1,357
551701 박근혜 대통령, 총선 이후 첫 소통행보..3년 만에 보도국장 오.. 세우실 2016/04/26 659
551700 혹시 아이가 다섯 드라마에 나온 프랑스영화가 뭔지 아세요? 3 cinema.. 2016/04/26 1,067
551699 제발 김ㅈㅇ 씨 좀 그만 봤으면 45 .. 2016/04/26 19,040
551698 서리태가 안익어요 14 아기사자 2016/04/26 1,751
551697 키우는 고무나무 잎이 자꾸 떨어지네요.,,물도 충분히 줬는데.... 3 키우시는 분.. 2016/04/26 2,279
551696 파이모아 염색약 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1 브라운 2016/04/26 3,411
551695 7개월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16 7개월 아기.. 2016/04/26 3,284
551694 여유자금... 3 흠... 2016/04/26 1,229
551693 솟은어깨 의식해서 자꾸 내리고 있으면 내려 갈까요?ㅠ 10 어깨 2016/04/26 5,654
551692 전세대출 상담하러 가야해요 ㅠ 8 ㅇㅇㅇ 2016/04/26 1,775
551691 태양 문양이 들어간.,....컵이요, 컵 링크 2016/04/26 451
551690 도시가스요금 폭탄맞았어요!! 14 ... 2016/04/26 9,182
551689 갑자기 웬 구조조정? 12 ........ 2016/04/26 4,322
551688 골뱅이는 깡통에 든것밖에 없나요? 9 골뱅이 2016/04/26 2,085
551687 4학년때 수학 50점 11 앗참 2016/04/26 2,114
551686 스텐레스 세숫대야는 바로 가스불에 올릴수 있나요? 5 빨래삶기 2016/04/26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