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도암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6-04-26 11:13:33
체격 좋은 65세 남자 입니다..
3월달 부터 먹을것을 넘기기 가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어
4월 초에 검사 했는데 ㅠㅠㅠ 식도암 이라고 하네요. 옆으로 전이 되어 일단 방사선 하고나서 수술 해본다고 하는데 치료 하며 회복 가능 한가요..
저희 시 아버님 이세요.. 가족들이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버님은 당신 이 수술하며 살수 있다 생각 하세요
경험자 분들 조언좀 주세요.
IP : 182.232.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렛츠고민
    '16.4.26 11:23 AM (203.244.xxx.34)

    식도암이 예후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췌장암 정도는 아니어서...

    역시나 다른 암처럼 주변 임파선으로 얼마나 퍼져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방사선 먼저 받으신다니 조금 진행이 되어 있는 듯 한데...

    결과는 치료를 받아봐야 알겠죠.

  • 2. 예측불허
    '16.4.26 11:23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굉장히 아픈 4기 상태로 몇 년씩 사는 분
    별로 아프지 않은 1,2기 였다가 몇달 만에 갑자기 확 전이돼 돌아가시는 분.
    오늘 괜찮다가 내일 쓰러져 병원에 가서 며칠 만에 돌아다시는 분 등등

    정말 암은 예측불허예요. 그러니 아버님도 어찌될진 모르지만
    환자나 보호자가 희망을 갖는 것과 안 갖는 것 사이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 3. 반드시
    '16.4.26 11:41 AM (221.166.xxx.107) - 삭제된댓글

    가족들은 환자본인이 결정한대로 따라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된다더라 안된다더라하는 상식같은거는 갖다버리고
    환자본인이 믿고 있는것이 맞다 확실하다하고 격려하는게 가장 도와주는거예요
    위에분 말씀대로 암은 예측불허예요
    환자자신의 살수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해요

  • 4. ㅠㅠ
    '16.4.26 1:09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작은아버지가 삼성병원에서 임상실험 참여하셨다가
    갑자기 한달만에 악화되서 돌아가셨어요
    한달전에도 스크린골프로 운동도 다니셨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셨어요ㅠㅠ

  • 5. ㅇㄹ
    '16.4.26 1:35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수술하고 ..지금 항암치료 이제 한번 남았구요 .잘버티시고 계십니다 ..

    연세는 76세..병원에서도 놀라네요 ..회복이 빠르다고 ..

    평상시 운동도 열심히 하셨고 지금도 운동하러 가셨어요 ..기본체력이 중요한듯..

    식도 절제 했구요 ..첨엔 드시는거 좀 힘들어했는데 ..수술한지 7개월 됐는데 지금은 뭐든 잘 드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33 유희열스케치북-귀가 호강하네요^^ 10 유희열 2016/07/16 2,891
576532 사드 기지 소음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함... 4 북괴멸망 2016/07/16 1,128
576531 40대 초반 저질체력에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요 8 .. 2016/07/16 2,957
576530 KBS...또 사드 보도지침..해설위원에게 경고논란 3 보도지침 2016/07/16 1,060
576529 밑에 시누이 밥값 글보구요 15 저도 궁금 2016/07/16 4,411
576528 고등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여쭈어봅니다 8 속상해 2016/07/16 1,447
576527 1인가구 생활비는? 4 .... 2016/07/16 4,560
576526 성주의 님비 프레임에 속지 맙시다. 23 맛있는참외 2016/07/16 2,444
576525 문제 안읽는 아이 49 .... 2016/07/16 2,104
576524 오늘 저녁 동대문 두타하나요 3 오늘 2016/07/16 674
576523 학교급식은 언제부터 시작된걸까요? 27 밥밥 2016/07/16 4,873
576522 모여서 같이 밥먹는 사람 찾는 그런 카페도 있나요? 3 밥친구 2016/07/16 1,025
576521 성주 군민들 동네에서 데모하지 말고 11 ㅇㅇ 2016/07/16 1,843
576520 저렴하게 하는 방법 찾고 있어요. 6 건강검진 2016/07/16 779
576519 서울에 집밥처럼 깔끔하게 나오는 한정식집 아시는 분 3 한식 2016/07/16 2,241
576518 스타일 베리, 광고모델 누구? ... 2016/07/16 1,136
576517 어제 성주에 간 황교안과 한민구는 이렇게 했어야 했다. 2 꺾은붓 2016/07/16 1,096
576516 윤계상ㅋㅋ 18 윤계상 좋은.. 2016/07/16 7,371
576515 성주군수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7 ㅇㅇ 2016/07/16 2,674
576514 비행기만 탄다하면 3 아정말 2016/07/16 2,794
576513 선배님들 학군좋은곳과 자연친화적 교육 둘중 선택 4 교육 2016/07/16 1,404
576512 사드설치하려면 국정원앞마당에 하는걸로 했으면합니다 14 그냥 2016/07/16 761
576511 점심으로 라면먹을려는데 뭐가 맛있을까요? 12 라면 2016/07/16 2,759
576510 연예인 피부 관리 어떻게 하나요 8 Vonvon.. 2016/07/16 4,154
576509 밑에 광고 어플말고..인생 어플 있으세요..?? 6 어플 2016/07/16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