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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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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까페 올라온 글 중, 애 낳는다고 시댁에서 천만원 주셨다는데

kj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6-04-26 09:46:38

그게 섭섭하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한편으론 고맙고 또 한편으론 섭섭하대요

백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렸는데 지역카페특성인지 대부분 답글들이 넘 착하더라고요.

여기다 올렸으면 평생 먹을 욕 절반은 먹었을텐데..

그분이 여기다 안올려서 다행이에요.

자기 주위에서는 집 넓히고 차 바꿔줬다고..

그럼서 친정서 안 받은건 너무 당연하게 글을 썼더라고요.

시댁에서 해준건 손주니까 당연하대요..

그런 여자 며느리로 맞을까 두렵다 진정

IP : 14.53.xxx.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ㅉㅉ
    '16.4.26 9:48 A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거기서 못까고 여기서 까는
    ㄷㅅ같은 며느리를 둔 시부모가 더 불쌍

  • 2. 돈없는
    '16.4.26 9:50 AM (184.96.xxx.12)

    사람들은 애 낳지말라는거...사실 저렇게 시집장가보내고나서도 손자낳으면 집이나 차를 사줄수있어야 부모노릇을 하는거라는 저런글볼때면...돈없으면 자식낳지말라는말 일리있어요.
    저 며느리는 딸만 낳으려나보나....아들낳으면 그 며느리한테 차랑 집사줘야하는데 자신있나보다.

  • 3. ㅇㅇ
    '16.4.26 9:50 AM (66.249.xxx.221)

    지역카페야
    덮어놓고 글쓴이 우쭈쭈니까요.
    반대 댓글 달면 기억해놨다가 따라다니면서 못살게 구니까

  • 4. ...
    '16.4.26 9:53 AM (160.13.xxx.16)

    착해서가 아니라
    거긴 고정닉이잖아요
    익명 아닌곳은 다 친절하게 댓글 달아요

    똑같은 사람이 82에선 독하게 댓글 달걸요
    그게 본심 진심인거구요

  • 5. ㅇㅇ
    '16.4.26 9:5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지역카페는 좀 오버스러운게 있어요
    어디서 만날까봐 그런지ㅋㅋㅋ
    가끔 쓴소리 하는 댓글도 있긴한데 거의 없죠

    그럼 그 여자 애기는 외손주는 아닌가보네여
    친손주만 "낳아준거"기 땜에 그런가봐요ㅉ

  • 6. ㅏㅓㅏ
    '16.4.26 9:56 AM (14.53.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조심스럽게 말했쬬. 지역까페라 분위기 이 정도라고 82에 올리면 장난아닐꺼라고 썼더니, 왜 그런곳에 올려야 하냐며 거기 사회부적응자 모인곳이냐고 묻더라구요..자기 글에 반대하면 글케 보는듯..거기 개념꽉찬 사람들 모인곳이라 했더니, 그런 곳이라면 자기격려해줄 글들이 달릴꺼라고 짐작하시더라구요.ㅋㅋㅋ...더 이상 말안통해서 그만했어요. 하여간 여자보는 눈 키워주는게 아들한텐 젤 중요할듯요.

  • 7. ......
    '16.4.26 9:57 AM (221.139.xxx.29) - 삭제된댓글

    특히 엄마들이 주를 이루는 지역까페는 사실 노답이라는 말 들어도 할말 없죠.
    정신 나간글을 써도 우리회원님 우쭈쭈쭈 분위기니, 사실 정신 차리라는 댓글 달고 싶은 많은 여자들도 침묵하게 되겠죠.
    그런댓글 썼다간 분란나고 싸움 나고 강퇴당하기 무서워서 아마 못쓰는게 클꺼예요.

  • 8. ㅎㅇ
    '16.4.26 10:00 AM (39.115.xxx.241)

    그런글은 무시하고 리플도 안다는게 진리.

  • 9. 그런
    '16.4.26 10:01 AM (184.96.xxx.12) - 삭제된댓글

    여자들만있는 카페라서 주변 가게들이 진상짓을해도 끽소리 못하는군요.
    저 카페에 찍히면 장사 끝난다더니...

  • 10. 적어서
    '16.4.26 10:05 AM (110.8.xxx.3)

    서운한건가요???
    친목하는 까페가 참 그런게
    솔직히 저런것은 서운하다 쳐도 새로 글 올려서 위로받고 샆을 정도는 아니잖아요
    시댁과 갈등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르고...
    결국 난 천만원 받았다 난 이런시댁있는 여자다
    이런의식이 제일 크고 나머지야 이런걸로로 서운할정도
    더 부잣집이라던지 아니면 마냥 좋은건 아니라는
    깨알같은 고명식 푸념 등등
    여튼 주재료는 난 용돈으로 천만원 받는 여자!!!이거죠
    근데 또 댓글은 그속 뻔히 알면서 부러우면 지는거다 마인드로
    난 쿨한 여자니까 이러며 애써 깨알같은 불평을 위로해주고
    그만하면 행복한줄 알아라 일깨워주죠
    원글 댓글 .. 솔직히 다 가식 ㅋㅋㅋ
    그래서 친한척 하는 친목까페는 저는 못가겠어요
    오그라 들어요
    그러니 익명으로 가거나 소규모 모이면 뒷담화 엄청 나고
    뭐 그리 착한척 못해 병걸린 사람들처럼 그러는지

  • 11. .....
    '16.4.26 10:07 AM (218.236.xxx.244)

    역시나 첫댓글 개댓글....ㅡㅡ;;;

    어느 까페인지.....완전 미친년들의 집합소군요.
    돈받고 애 낳아주는 씨받이로 들어간 년들의 공간인건가...

  • 12. ......
    '16.4.26 10:07 AM (155.230.xxx.55)

    집넓히고 차바꿔주는 집들이 많아요 진짜?

  • 13. 저랑
    '16.4.26 10:15 AM (1.236.xxx.203)

    저랑 같은 카페시네요. 근데 오해가 있으신듯. 거기서도 원글이 질타 많이 받으셨고 원글이도 반성하시는 분위기였어요. 저희 카페까지 욕먹으니 기분 별로네요...

  • 14.
    '16.4.26 10:16 AM (125.180.xxx.190)

    지 자식 지가 낳는거지
    대리모야 씨받이야
    지 자식 낳고 왜 시부모한테 돈을 받아챙기나

  • 15. ...
    '16.4.26 10:21 AM (211.36.xxx.133)

    이러고선 결혼한 가정은 독립된 가정! 하지만 시집에서 집을 받아야해! 하지만 제사나 생신같은건 일절 챙기고 싶지 않아 며느리는 종이 아니니까! 하지만 애를 낳아줬으니 사례를 받아야해! ㅋㅋㅋ

  • 16. 특이하네
    '16.4.26 10:25 AM (122.42.xxx.141)

    남의 자식 낳아주나. ㅋㅋ

    며느리 흉볼것도 없다 싶으네요.
    아들의 안목이 저정도니 저런여자 만난거지.

  • 17. 그러니까요.
    '16.4.26 10:27 AM (184.96.xxx.12) - 삭제된댓글

    아들의 교제를 반대해서 아들 여친을 살해했다는 기사보니 이해가 안되대요.
    나같으면 그렇게 맘에 안드는 여자 데려오는 내 아들이 죽이고싶을거같은데..

  • 18. 그러니까요.
    '16.4.26 10:29 AM (184.96.xxx.12)

    아들의 교제를 반대해서 아들 여친을 살해했다는 기사보니 이해가 안되대요.
    나같으면 그렇게 맘에 안드는 여자 데려오는 내 아들이 죽이고싶을거같은데..
    그런데 저것도 다 누울자리보고 발뻤는거죠.
    어차피 노후 준비도 안되있어서 아들한테 생활비 받아쓰는 시부모한테 기대하겠어요?
    그러니 아들 장가갈때 몇억아파트 자가로 턱 사주는 재력있는분 아니면 나 먹고살기도 빠듯한 소시민들은 저런 며느리 안만날겁니다.

  • 19. ㅏㅓ
    '16.4.26 10:38 AM (14.53.xxx.34)

    네. 같은 까페신가 봐요. 반성하는거 같으면서 절대 반성하는거 같지 않던데요. 답정녀던데...본인 이해한다고 위로해주면 고맙다고 하고, 아니면 쌩 아니면 항의.....저도 그까페 아주 사랑해요. 도움도 많이 받고요.

  • 20.
    '16.4.26 10:49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저런 분들은 1년쯤 평균이하의 시댁 체험학습을
    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네요

  • 21.
    '16.4.26 10:51 A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보면 줬던 천만원 뺏고 싶겠어요

  • 22. ...
    '16.4.26 10:59 AM (223.62.xxx.43)

    변형 자랑질.
    거지마인드

  • 23. ㅋㅋ
    '16.4.26 11:06 AM (175.118.xxx.94)

    그카페어딘가요
    제가욕해주고오겠습니다
    그지냐고
    지새끼낳고 왜돈달라고하냐고
    새끼팔려고낳았냐고

  • 24. 나중애
    '16.4.26 11:17 AM (172.56.xxx.184)

    저런것들이 자식들한테 낳아줬으니까 돈내놓으라고 자식파먹는 부모하죠. 아래위로 받아먹는거밖에 모르는것들

  • 25. 거지
    '16.4.26 11:56 AM (223.62.xxx.12)

    자고로 거지는 집으로 들이면 안 된다는.

  • 26. .....
    '16.4.26 1:20 PM (49.174.xxx.229)

    씨받이로 온거일수도있는데..천만원이면 너무너무 박하죠..

  • 27. luvu
    '16.4.26 1:59 PM (108.80.xxx.102)

    여기선 쌍욕 먹고 난리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제 주위엔 다 적게는 몇천에서 일억까지 받은 친구들 꽤 있어요.. (저는 아니랍니다) 씨받이라 욕하시는데, 그냥 돈 많은 시부모님과 그 친구분들은 손주 낳으면 목돈 주는 걸 당연히 생각하는 분위기랄까.. 무튼 그런 게 있더라구요..

  • 28.
    '16.4.26 2:13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

    손주 봐서 목돈 주고싶은거야 시부모 맘인거죠
    무슨 금액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가 잘사는 것도 얼마나 잘사는 거냐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근데 적게 받은거 같다고 그런데 글 올리는건 아닌거 같다는
    거죠
    시부모가 그 꼴 목격했다면 좋아하겠네요

  • 29. 부럽다
    '16.4.26 2:59 PM (175.223.xxx.126)

    나는 ... 괜히 옆에서 잔소리나 해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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