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정리되고 깨끗한 집 주부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정리하다 방전..... ㅠ.ㅠ.....

딸기네 조회수 : 8,908
작성일 : 2016-04-26 08:31:04
제 상황.
48세 전업. 2년전부터 전업이예여. 대학졸업후 애둘 출산때도 3주부터 일 했는데, 40넘고 체력이 딸리고 여러 이유로 집에 있게 됬네요.
큰애 대입과 함께 집떠남. 중딩 딸 하나. 거의 일 중독 남편. 집은 적당한 평수.
부끄럽게도 정돈이 안되네요. 항상 한 무더기- 옷방에도 침대에도...
붙박이 옷장엔 각종 가방이 무더기.
일과는 7시 남편 출근.
8시 딸 등교.
8-9 시 tv 시청하며 커피 마시고 놉니다. - 진짜로 놀아요.
그러고 청소, 주방정리..,,,,
점심먹고, 쫌 지나면 2:30 작은 애 핔업- 사정상 하교시 필요- 갑니다.
그 이후는 애 간식, 학원 순례..., 등등 집안일은 잘 못하는 상황.
전 쉬지 않고 뭘 한다고 하은데, 야물지 못해서 그런지 뭔가 집안이 깔끔치 못해서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사실 일하고 도우미 쓸 때 애들 서랍장이 엉망인 걸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시간만 있으면 살림살이 각잡고 살줄 알았는데 ......,
자꾸 마음이 쪼그라드네요.
도대체 집안이 깔끔하고 빤딱거라는 집의 주부는 하루를 어찌 보내나요?
IP : 222.96.xxx.13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4.26 8:33 AM (39.118.xxx.2)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청소 붙잡고 있지않아요
    필요없는거 안사고
    그때그때 치우고
    매일 청소기랑 밀떼 미는 정도에요

  • 2. 물병
    '16.4.26 8:35 AM (118.219.xxx.20)

    답을 이미 쓰셨네요 ^^*
    옷 한 무더기 가방 한 무더기 - 여기서 어지간한건 버리거나 나눔만 하셔도 좀 더 나아지겠다는 거요

  • 3. 한마디
    '16.4.26 8:37 AM (117.111.xxx.2)

    버리는게 시작이예요.
    날잡아 버리고 정리하면 딱히 어지르는
    애들 없음 먼지정도 닦아주더라구요

  • 4. 원글
    '16.4.26 8:37 AM (222.96.xxx.133)

    역시 버려야 하나봐요. 이놈의 결정장애

  • 5.
    '16.4.26 8:40 AM (66.249.xxx.218)

    우리집 그냥 그런데
    인터넷과 티비 켜는 날과 아닌 날의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하지만..알면서도 오늘도 82에 들어왔네요 ㅠㅠ

  • 6. 반짝
    '16.4.26 8:47 AM (58.234.xxx.185)

    물건자체가 없어야해요
    아침설거지하고 빨래 널고 밀대 미니 지금 집안 반짝하네요
    Tv 틀어놓고 봐가며해요

    옷과 가방은 다 장에 들어있고 나와있는게 없어요
    못들어가는건 버리세요

  • 7. ...
    '16.4.26 8:51 AM (112.149.xxx.183)

    버려야 합니다. 매일 버릴 꺼 정리할 거가 머리에 가득이고 매일 수시로 정리합니다.
    영화는 가끔 시간 내서 보는게 티비 같은 거는 안봐요.
    암튼 매일매일 정리, 청소 등 집안 일 하는데도 일이 끊임이 없네요..저도 빡센 직장 행활 십수년 하고 전업하은 건데 누가 전업이 놀고 먹는다니 ㅠㅠ 표도 별로 안난는 일이 끝이 없구만..

  • 8. ..
    '16.4.26 8:53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일하다 전업한지 한 5년 되니까 집안일이 손에 익더라고요.
    사람마다 적성이 다르니 적응기간도 다르겠죠.
    살림이 많으신가본데 요새 유행하는 버리기 열심히 하시면 시간이 줄지 않을까요?
    몇년에 걸쳐 버렸고 앞으로도 버려야하고..푸흐흐
    계절이 바뀌어도 옷정리는 옷이동이 끝. 수납을 위한 수납소품이 하나도 없어요. 수납장이 할랑할랑해요.
    그러니까 별로 치울게 없네요. 하지만 반짝거리지는 않아요. 제 친구 보니까 청소기만 한시간 돌리던데. 전 못해요.
    그리고 오후에 아이 뒷바라지는 하는거 힘들어요.
    전 오전에 살림 조금 하고 숨만쉬고 있어요. 저질체력이라 오후를 대비하기 위해서..ㅠㅠ

  • 9. 답은
    '16.4.26 8:5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버리기고요.
    그리고 오래 직장생활 하셔서 아시겠지만
    경력 쌓이고 일이 손에 익을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원글님도 전업생활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손에 일이 익을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노력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0. ....
    '16.4.26 8:58 AM (211.172.xxx.248)

    매일 쓸고 닦고 보다...집안 전체적으로 정리 정돈 수납이 훨씬 보이는 효과가 커요.
    아직 살림 체계가 안 잡혀서 그런거같아요.
    그런 상태에서는 쓸고 닦은 후 쉬어도 쉰거 같지 않고 마음이 불편하죠.

  • 11. GG
    '16.4.26 8:59 AM (119.193.xxx.69)

    하루에 세네시간 몰아서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 없으면...
    8-9시 tv보며 쉬는 시간에도 tv보면서 할수 있는 다림질이나 세탁기 돌려놓기정도는 하시구요.
    9시부터 11시까지 청소와 주방정리를 하고...
    11시부터 점심시간인 12시나 1시까지 매일 한두시간은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 정리하는걸로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안방, 화요일에는 옷방, 수요일에는 자녀방, 목요일에는 거실, 금요일에는 화장실, 토,일요일에는 주방...이런식으로 정해놓고...
    월요일은 안방인데...이번주에는 화장대를 한두시간동안 정리하고...다음주 월요일에는 안방의 장롱을 한시간동안 정리하고...그다음주 월요일에는 마저 못한 화장대나 안방의 장롱옷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마찬가지로 이번주 화요일에는 옷방인데...한두시간동안 다 정리하지 못했으면, 다음주 화요일에 또 마저 하면 되는겁니다.
    단, 요일별 청소공간과 시간은 꼭 지켜야....한두달 지나고보면 정리가 되어 있을거에요.
    그리고 중요한건...지난 일년동안 한번도 입지않은 옷들과 사용하지않는 잡동사니들은 정리청소할때마다 과감히 버려야...제각각 물건마다 자리를 정해서 놓을수 있고...다시 어질러지지 않아요.
    옷이나 물건을 넣을 공간이 없으면 또 쌓이기 마련입니다.

  • 12. ㅇㅇ
    '16.4.26 9:01 AM (39.115.xxx.241)

    티비 안봐요
    그시간에 차라리
    잠을 잡니다. 저질체력이라서...
    나와있는거부터 버리던지 넣으세요
    그리고 청소기돌리면 끝.

  • 13. 그럼
    '16.4.26 9: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들은 대학기숙사에 가있고 중딩 딸하나 있고 남편은 일중독이면 거의 회사에 있단얘긴데
    날잡고 한군데씩 싹 뒤집으세요
    다 꺼내놓고 쓰레기버릴 박스 몇개 갖다놓고 버릴꺼담고,기증할꺼나 팔만한거 담던가,보관할것담고 버릴까말까 망설여지는것도 한박스에 모아놓고....
    가방도 자주 드는것 맘에 드는것만 빼고 싹 정리,버리시구요
    옷도 안입는옷,안맞는옷,몇년째 보관만 하는옷들 싹 정리하고 계절별로 정리해놓고...
    남편과 제옷은 옷장하나에 다 수납되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고 옷장에 수납바구니 두개씩 넣어 계절바뀌면 위아래로 위치만 바꿔도 되요 작은서랍은 칸별로 남편양말,속옷,제양말,속옷등 칸칸이 수납하고 항상 그 자리에 정리.
    뭐든 어디에 올려놓거나 쌓아두지말고 그때그때 제자리를 만들어주고 안보이게 수납하기.
    주방에 수납장도 다 꺼내서 안쓰는거,사은품으로 받은거 여기저기서 받은거 다 버려요
    자주 쓰는 그릇들과 도구들만 편리하고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씽크대위에는 설거지후 물기 다 마르면 수납장안으로 넣어보관.
    몰아서 대청소를 하는것보다 그때그때 치우는게 유지하기도 청소하기도 편해요...

  • 14. 애초에
    '16.4.26 9:06 AM (125.185.xxx.178)

    짐이 없어야 청소도 쉬워요.

  • 15. 답은
    '16.4.26 9:0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마 이제까지 살림을 전담해서 사신 분 아니시라면
    부엌에 오래된 그릇, 밀폐용기, 낡은 냄비들 꽤 많을 거예요.
    싹 다 정리해 버리세요.
    특히 사은품으로 받아온 접시, 통일되지 않은 밀폐용기, 머그컵 이런 거
    혹시 있다면 다 버리세요.

  • 16. ...
    '16.4.26 9:09 AM (58.230.xxx.110)

    그때그때 보이면 바로 치워요...
    애들이 커서 잔짐이 없으니 정리할것도 그닥...
    청소는 오전엔 부직포로 먼지만
    저녁엔 물걸레로 싹...
    싱크대는 냄비같은건 다 수납함에...
    냉장고는 선반이 텅텅보이게 비우구요...
    검은봉지째로 넣어놓지않구요...
    뭐...이정도만 매일 잘해도
    웅진코디인정 늘 젤 깔끔한 집이라고...
    그래도 운동 하루2시간이상
    독서꾸준히 모잉활동 다 하구요...

  • 17. 진짜로
    '16.4.26 9:11 AM (115.136.xxx.158)

    버리는게 답인거 같아요. 짐이 없으면 정리정돈도 수월하고 청소도
    쉬워요. 책에서 내 옷을 50벌이내로 마음에 드는 옷만 남겨라~ 해서
    제 옷을 살펴보니 속옷, 양말 빼고는 50벌이 안되더군요.
    남편, 아이들 옷도 마찬가지고요. 소소한 살림이 없으니 수납박스 그런것도
    필요없고요. 쟁여두지 않으니 냉장고도 널널해요. 그 때 그 때 조금씩 사다가
    해먹어요.
    더 살림 안 늘이려고 하다보니 물건 하나 사는데도 신중하고요. 그러다보니
    저절로 절약이 되어서 돈이 모이네요.
    아이들 방은 제가 크게 간섭안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는 인형 몇 개랑
    스티커 만들기가 취미라 그 정도는 스스로 정리하니 아이들 방도 청소하기
    쉬워요.
    아무튼 비워야 정리정돈이 쉽고 집이 깨끗해 보여요.^^

  • 18. ...
    '16.4.26 9:16 AM (122.40.xxx.125)

    물건이 없어야 청소가 쉽다가 정답이네요..각종 청소도구 정리함 다 필요없음이요..큰책장 두개 버렸는데 책정리랑 옷정리 애들 물건 정리하고 나니 집이 울려요ㅎ청소기랑 물걸레질 후다닥하기 너무좋네요..

  • 19. 그게
    '16.4.26 9:21 AM (175.192.xxx.186)

    거리에 쓰레기통 없으면 더 깨끗한 이치와 같다고 봐요.
    옷 하나 널부러져있을 때 치우지 않으면 그 위에 더 던져놔요.
    산더미되고 물건 어지러지는거는 이,삼일이면 완성이에요.

    귀찮다고 순간 방치하면 계속 쌓이고 더 하기 싫고 일은 어려워지고 그래요.
    결론은 부지런해야 해요.
    손발이 부지런해야 정리가 돼요. 물건이 많아도 착착 접어서 한 쪽에 있는거랑
    침대위, 행거위에 널부러져 쌓여있는거랑 많이 다르죠.

  • 20. ...
    '16.4.26 9:26 AM (203.234.xxx.239)

    저 49세 전업, 대학생 딸, 일에 미친 남편 있습니다.
    저랑 거의 비슷한 조건이시네요.
    일단 저희 집엔 짐이 없어요.
    다 버립니다.
    옷, 책, 종이들, 플라스틱통, 유리병...
    입을 것 같지만 지난 2년간 한번도 안입은 옷들은 그냥 버려요.
    뒀다 누구 줘야지 하지 마세요.
    요샌 누가 옷 줘도 안반가워 합니다.
    그리고 물건마다 자리를 만들어 주고 정리하다 방전되면
    큰 가방 같은 곳에 싹 몰아 넣어 내 눈에 안보이는 곳에 잠깐 두세요.
    충전 되면 그 가방만 꺼내서 정리하시면 됩니다.
    처음 정리할 때만 힘들지 이렇게 하고 나면 그 뒤론 청소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 21. ..
    '16.4.26 9:31 AM (211.179.xxx.206)

    집안정리와 청소하는법.
    매일 보고 청소 시작해야겠어요.

  • 22. ......
    '16.4.26 9:37 AM (221.156.xxx.51)

    답은 딱 하나~~~안쓰는거 다 버리세요.잘잘한 짐들 많으면 치워도 치운것같지않거든요.울엄마도 못버리는 병이있어서 아무리 버리라고해도 안버려요.오른쪽에있는거 왼쪽으로 옮긴게 청소이니 전혀 청소한것같지않아요.

  • 23. ...
    '16.4.26 9:47 AM (223.62.xxx.79)

    쓸고닦고 아무리해도 정리안돼요
    청소랑 정리랑 따로예요
    청소하시지 말고 그시간에 정리하세요 일단 백리터 쓰레기봉투 두장 사서 그거 채우고요. 나머지 돌아다니는 물건 서랍에 넣고요

  • 24.
    '16.4.26 10:05 AM (223.62.xxx.81)

    46세 비슷한 조건입니다. 제가 늘 듣는말 이집은 시람이 살긴하냐고 ㅎ
    인간미없다는 말까지 듣네요.
    비법은 잘 버리는거에요.
    살림하는거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만사가 귀찬아 청소 잘 안해요.
    근데 버리는면서 정리하는건 잘해요
    그냥 과감히 안 쓰는거 안 먹는거 아까워하지 않고 버려요.

  • 25. 언제가도
    '16.4.26 10:22 AM (1.241.xxx.222)

    정리되고 깨끗한 저희 언니집은요ㆍ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둬요ㆍ쓰고 그냥 두지않아요ㆍ물건 많은 집인데도요ㆍ
    그리고 늘어지게 누워있거나 티비보거나 하질 않고 항상 분주해요ㆍ ㅜㅜ

  • 26. ㅎㅎ
    '16.4.26 10:30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하루에 10분씩만 시간내서 한곳만 집중적으로 파세요. 오늘은 내가 서랍장 한칸 정리해야겟다.이렇게..
    세수할 때 솔로 바닥 한번 쓱 문지르고 (1분), 세면대는 세수하고 나서 바로 닦고(1분).. 이런식으로..
    그렇게 매일 10분씩만 하다보면 한달내로 집이 깨끗해질텐데요.
    저도 체력이 딸려서 10분 이상 일을 못해요. 근데도 집은 개끗하답니다.

  • 27. ㅎㅎ
    '16.4.26 10:32 AM (210.109.xxx.130)

    하루에 10분씩만 시간내서 한곳만 집중적으로 파세요. 오늘은 내가 서랍장 한칸 정리해야겟다.이렇게..
    샤워하고나서 솔로 바닥 한번 쓱 문지르고 (1분), 세면대는 세수하고 나서 바로 닦고(1분).. 이런식으로..
    그렇게 매일 10분씩만 하다보면 한달내로 집이 깨끗해질텐데요.
    저도 체력이 딸려서 10분 이상 일을 못해요. 근데도 집은 깨끗하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뭐든지 쓰고 다 제자리에 즉각 돌려놓는거요.
    물건도 사면 바로바로 포장 뜯어서 분리수거하고 내용물은 수납장에 넣어둠.

  • 28. 제자리
    '16.4.26 10:50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모든 물건마다 자기자리가 없는 것들은요, 버리세요. 당장 못버리겠으면, 베란다에 큰 상자라도 하나 놓고, 거기다 우선 쌓아놓으세요.
    1년동안 그 상자 근처에도 안갔다 싶음, 고대로 들고 나가서, 커다란 쓰레기봉투도 옆에 두고, 재활용분리하면서 싹 다 버리세요.
    집에서 펼쳐놓고는 이것도 있었지, 이걸 왜 그냥 뒀지...이러지 마시고,
    당장 제자리 없는 것들은 그렇게 처리하세요.

    예를 들면, 이쑤시개 하나라도 자기자리가 있어야 집안 정리가 됩니다.
    메모지도 항상 두는 곳에 펜한자루와 두시고,
    고지서며 각종 종이류들 택배상자 크기맞는 것 하나에 넣어두세요.
    클립, 나사들, 철끈, 정체를 모르겠는 것들 등등...이것도 작은 상자에 무조건 넣으세요.
    그리고 그 상태로 1년동안 들추지 않았다. 무조건 들고 나가서 밖에서 분리해서 싹 버리세요.

    이것부터 시작하시고, 그다음부터는 물건들 자기자리에 놓는 습관 들이시고요.

    하루에 다하지 마시고, 집안일 하시면서 눈에 보이는 것부터 하세요.
    지금 시기 좋잖아요. 겨울옷 넣고 얇은 옷들 꺼내면서 자리없는 것들은 빼놓고요.
    설거지 하고 그릇들 넣어놓으면서 자리 없는 것들...이미 자리차지하고 있는 것들과 자리바꿈하면서 손이 안가는 것들부터 하나하나 빼놓으시고.

    가장 중요한 것.
    물건 사실 때, 필요해서 사시는 거지만, 둘 자리 없으면 절대 사지 마세요. 사실거면 대신 하나를 처분하시고요.
    그렇게 1년 보내시고 나면, 그다음부턴 쓸고 닦기만 해도 깔끔한 집이 될겁니다.

  • 29. ^^
    '16.4.26 10:56 AM (61.72.xxx.13)

    정리정돈 언제나 숙제예요.
    하루만 지나도 유지가 안되고,
    버려야 한다는 데......
    버 려 볼 게 요.^^
    버리는 게 힘들어서 요즘 사는 거 무지 신중합니다.
    물건은 거의 안사는 듯.

  • 30. 대각
    '16.4.26 11:09 AM (66.249.xxx.221)

    정리노하우 저장합니다.

  • 31. 저도 같은 딜레마
    '16.4.26 11:36 AM (59.9.xxx.28)

    정리 정돈이 안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옷 포함 잡동사니에 비해 수납할 공간이 턱없이 모자란다는것이 조의 문젠데 수납할 가구를 더 사느냐 고민도 해봤지만 집안이 복잡해지는게 시로어서 그건 포기하고 결국 필요없는건 버리자로 결론 내렸어요. 근데 살다보면 그것들이 필요할수도 있겠다 싶어 막상 버리지도 못하고...

  • 32. GG
    '16.4.26 12:07 PM (119.193.xxx.69) - 삭제된댓글

    수납가구를 작은거 말고 적당히 큰거로 사면 복잡해보이지않고, 잡동사니가 다 그안으로 들어가니 훨씬 깔끔해보여요.
    예를 들어...면티나, 수건, 양말 같은거 수납한다고 서랍식의 낮고 작은 플라스틱 정리함을 여기저기 두세개 놓는것보다, 서랍깊이가 깊은 6단 원목서랍장 하나를 구입해서 그안에 정리하는게 훨씬 깔끔하고...수납도 많이 됩니다. 그릇이나 냄비, 주방소형가전도 씽크대 수납공간이 모자라서 늘 밖에 나와있었는데, 그릇장 하나로 깔끔하게 다 해결되더군요. 수납장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쓸수 있으니 정리도 되고 좋아요~
    어느 물건이나 제자리가 없으면 밖의 여기저기에 놓이게 되니 청소를 해도 깔끔해보이지가 않습니다.
    물건들을 치워가며 청소해야하니 번거롭게 생각되서 청소하기도 싫어지구요.

  • 33. GG
    '16.4.26 12:08 PM (119.193.xxx.69)

    수납가구를 작은거 말고 적당히 큰거로 사면 복잡해보이지않고, 잡동사니가 다 그안으로 들어가니 훨씬 깔끔해보여요.
    예를 들어...면티나, 수건, 양말 같은거 수납한다고 서랍식의 낮고 작은 플라스틱 정리함을 여기저기 두세개 놓는것보다, 서랍깊이가 깊은 6단 원목서랍장 하나를 구입해서 그안에 정리하는게 훨씬 깔끔하고...수납도 많이 됩니다. 그릇이나 냄비, 주방소형가전도 씽크대 수납공간이 모자라서 늘 밖에 나와있었는데, 그릇장 하나로 깔끔하게 다 해결되더군요.
    수납장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쓸수 있으니 정리도 되고 좋아요~
    어느 물건이나 제자리가 없으면 밖의 여기저기에 놓이게 되니 청소를 해도 깔끔해보이지가 않습니다.
    물건들을 치워가며 청소해야하니 번거롭게 생각되서 청소하기도 싫어지구요.

  • 34. ^ ^
    '16.4.26 12:17 PM (116.41.xxx.115)

    하루에 50리터쓰레기봉지 하나씩 채워서 버리기를 일주일만 해보세요
    안입는옷도 하루에 열벌씩 솎아내시고요
    2014,2015년에 안입은 옷, 안읽은 책, 아이들 장난감 싹 버리세요

  • 35. 버리자
    '16.4.26 3:14 PM (114.71.xxx.238)

    정리 노하우 저장합니다.

  • 36. 꼬꼬마
    '16.4.26 3:15 PM (49.172.xxx.152)

    정리노하우 저장해요

  • 37. ///
    '16.4.26 4:08 PM (61.75.xxx.94)

    실평수 50평대 주택
    수첩 하나 볼펜 한 자루 다 제자리가 있습니다.
    집에 비해서 물건 자체가 없고 그릇이든 옷이든 내놓은 물건이 없습니다.
    책도 점점 늘어나면 몇년 동안 안 읽는 책은 과감하게 정리합니다.
    책장도 한 두칸 정도는 반드시 비워서 공간에 여유를 두고 생활합니다.
    그릇, 책, 옷, 가방.... 몇년에 한 번 이용할까 말까한 것들 때문에 복잡하고 좁게 살지 마세요.
    물건이 정리되면 청소기 돌리기도 쉽고 청소하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물건 정리가 안 되는 집들을 보면 물건이 너무 많아요

  • 38. 졸리
    '16.4.26 4:53 PM (121.130.xxx.243)

    집안정리노하우

  • 39. 저도 47세
    '16.4.26 10:32 PM (223.62.xxx.96)

    정리방법 저장합니다.
    전업은 아니지만, 오전에만 파트로 일하고 오후엔 애 셋 밥 먹여가며 학원 픽업하다보면 저녁엔 파김치네요..

  • 40. 알리사
    '16.4.26 10:37 PM (114.205.xxx.248)

    두고 읽어볼 내용 많아 저장합니다.

    원글님도 댓글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드려요.

  • 41. 안녕물고기
    '16.4.27 2:48 AM (222.117.xxx.144)

    좋은 글 감사^^

  • 42. 실천해요
    '16.4.27 2:59 AM (211.243.xxx.218)

    집안정리노하우

  • 43. 꽃다지
    '16.4.28 12:07 AM (121.186.xxx.89)

    깨끗한 집..
    제게 너무도 필요한 글이라 저장합니다..
    원글님..댓글님들 모두 감사해요~

  • 44. 시작이 반
    '16.5.4 12:15 AM (183.101.xxx.157)

    집정리노하우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45. ..
    '16.7.19 1:39 PM (64.180.xxx.11)

    집 정리 노하우...저장합니다

  • 46. ..
    '16.8.24 5:51 PM (112.217.xxx.251)

    집정리 노하우 저장합니다

  • 47. 정리
    '17.3.16 6:50 PM (116.48.xxx.11)

    잘 정리되고 깨끗한 집 저장해요

  • 48. crack83
    '18.7.6 8:21 AM (58.237.xxx.222)

    집 정리정돈 글 감사하게 잘 저장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536 딸램 치아교정, 고등때도 괜찮을까요? 15 2016/06/15 2,408
566535 이슬람문화권 잘 아시는 분(음식관련) 8 .. 2016/06/15 1,134
566534 약자의 권력화, 그리고 약자를 위장한 자들의 횡포 3 길벗1 2016/06/15 993
566533 거리에 미친놈들때문에 진짜 한국 살기 싫네요....에휴 30 ㅇㅇ 2016/06/15 5,791
566532 싱크대 수납장 냄새제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16/06/15 5,583
566531 새글쓰기할 때 맨 아래쪽 태그는 뭐예요? 파리유저 2016/06/15 392
566530 급)안산에 진료잘보는 치과아시는분 계세요? 2 잇몸문제예요.. 2016/06/15 805
566529 중학교 수학교과서 어느 저자 책이 좋아요? 1 수학 2016/06/15 786
566528 가락동 대 구의동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올리 2016/06/15 1,704
566527 아주 이쁘 ㄴ여자인데 소개팅에서 반응이 별로인 경우는?? 14 asdf 2016/06/15 7,708
566526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2 ... 2016/06/15 1,019
566525 대상포진이요.. 5 일리 2016/06/15 1,621
566524 오후에 비오는거맞나요? 4 .. 2016/06/15 1,190
566523 찬밥에 물말아서 명란젓 6 아침 2016/06/15 1,937
566522 박유천한테 왜 화내는거죠?? 37 하트맘 2016/06/15 8,049
566521 일시적 방광염이 아닌.. 원래 화장실 자주 가시는분 계세요? 6 ㅇㅇ 2016/06/15 1,770
566520 송도에 있는 외국 대학들 8 송도 2016/06/15 4,578
566519 집 방향 기준 어떻게 보는거예요? 3 2016/06/15 1,748
566518 경유 버스 줄인다더니 또..프리미엄 버스 도입 논란 2 국민은 새머.. 2016/06/15 648
566517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3 .... 2016/06/15 684
566516 가지볶음에서 비린내가 나요 2 문의 2016/06/15 880
566515 남편이 뒷골이 당긴다고 하는데요. 10 ... 2016/06/15 2,774
566514 차세르 스톤라인이라는 브랜드 후라이팬 어떤가요 3 퓨러티 2016/06/15 1,168
566513 버스문에 끼었는데요 12 Rr 2016/06/15 2,299
566512 힘겹게 내집마련을 했는데요.. 6 ㅎㅎ 2016/06/15 5,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