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워킹맘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6-04-26 08:06:10
제가 애낳고 첨으로 해외출장이 잡혔는데
애들은 시부모님이 집에와서 케어해주신다고 해서 갈순있게 됐어요
문제는 애들한테 미리 말하고가냐..
비밀로하고 가버리냐인데..
미리 말하면 5살짜리가 울고불고 가지말라거나 같이간다거나 할거같아서 ㅠㅠ
7살은 이해할 것같은데 5살 둘째가 이해못할것같네요..
지난번에 1박2일은 말안하고갔는데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 애들반응이 앞으론 자고오지말라고ㅜㅜ
이해못해도 맨날 말해줘야될까요..
IP : 118.37.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8:09 AM (211.172.xxx.248)

    말해주면 출장전에 울고불고 난리치고 출장내내 몇밤자야 엄마오나 손꼽아 기다릴테고
    말 안해주면 이번 출장은 무사히 출발하되...엄마가 언제 또 말없이 출장갈지 불안감과 배신감에 시달리겠죠.

  • 2. ...
    '16.4.26 8:09 AM (112.220.xxx.102)

    말귀 다 알아먹지 않나요?
    말안하고 없어지는게 더 충격적일것 같은데 -_-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을??
    사실대로 말하세요

  • 3. 말해야죠
    '16.4.26 8:12 AM (223.62.xxx.53)

    안 그러면
    엄마가 자기들 버리고 도망간 줄 알텐데요

  • 4. ..
    '16.4.26 8:16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말해야죠. 울고 떼를 써도 설명해주고 가야지요.
    집에서 키우는 말못하는 강아지한테도 출장가면 '다녀올게~' 라고 인사하고 가지 않나요?

  • 5. 아무말안하고
    '16.4.26 8:16 AM (211.246.xxx.189)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는게 더 충격적일듯하네요.
    나갈때 우는거야 감내해야지 그거 싫다고 말을 안하면 어째요.

  • 6. eofjs80
    '16.4.26 8:25 AM (223.62.xxx.113)

    말 꼭 하셔야 되요.. 엄마 열심히 일하고 올게.. 매일매일 전화할게 우리 일곱밤 자고 만나자.. 이렇게 아에들한테도 잘 설명해 주시고 잘 다녀오세요

  • 7. ??
    '16.4.26 8:28 AM (59.6.xxx.151)

    당연히 하셔야죠

    엄마 하루 자고 올께
    그리고 안 오면 애가 불안하거니와
    거짓말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배울텐데
    앞으로 아이와 어쩌시려고요
    ????

  • 8. 티니
    '16.4.26 9:21 AM (211.36.xxx.101)

    당연히 하셔야죠...ㅜㅜ 그걸 말씀이라고...

  • 9. 대신 선물을 무기삼아
    '16.4.26 10:35 AM (211.201.xxx.147)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사러 몇일 갔다온다 하면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저희집 애들은 좀 단순해서 그 나이때는 장난감같은 걸로 이해시키니까 괜찮더라구요.

  • 10. ///
    '16.4.26 3:22 PM (61.75.xxx.94)

    울어도 말 하고 가세요.
    우는 모습 보기가 괴롭다고 말 안 하고 가면
    원글님은 편할지 몰라도 아이들은 배신감마저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086 2016년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0 528
556085 오늘같은날은 교복 긴팔입어야죠?중1 4 나무안녕 2016/05/10 1,121
556084 킨포크 책 별로네요.. 2 ... 2016/05/10 1,792
556083 괴로운일 많으니 집에 있으니 힘든데 2 40대 알바.. 2016/05/10 1,538
556082 여자팬티 말인데 9 2016/05/10 3,877
556081 습기때매 울어버린 벽지를 가릴만한거 있을까요 6 .... 2016/05/10 1,362
556080 시어머니의 맨얼굴 8 맨얼굴 2016/05/10 5,365
556079 직장에선 억울해도 다 참는건가요? 14 2016/05/10 2,852
556078 backjoy 추천합니다. 6 .. 2016/05/10 1,513
556077 남성과 여성의 나이와 임신의 상관관계 4 링크 2016/05/10 2,310
556076 [알바몬] 임금 체불 사업주 783곳 명단공개 4 가을 2016/05/10 1,331
556075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1,052
556074 혼자 놀기.. 이게 최고다 하는것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36 ㅇㅇ 2016/05/10 7,176
556073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679
556072 비행기표 끊고나서 여권분실 ㅜ 3 여권 2016/05/10 2,258
556071 길에 돈을 다 흘리고 다니는딸ㅠㅠ 18 왜이러죠? 2016/05/10 4,875
556070 전기주전자 스뎅과 플라스틱 어느게 낫나요 10 ... 2016/05/10 2,308
556069 요즘은 왜 시트콤도 안하나요 ? 10 시트콤 2016/05/10 2,213
556068 B형 간염항체 형성되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4 혈액검사 2016/05/10 2,792
556067 자존감 높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34 .. 2016/05/10 8,317
556066 수영장 락스물은 어떨까요? 8 가습기 2016/05/10 5,333
556065 질투나 견제를 많이 받는 사람.. 29 2016/05/10 40,778
556064 비정상회담 윤여정씨 나오는데요 50 haha 2016/05/10 19,953
556063 남초가보면 불임도 자폐도 기형아도 여자탓 16 허허 2016/05/10 5,275
556062 휴먼다큐보구 눈물이 안 멈춰요. 너무 슬퍼요. 4 ... 2016/05/10 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