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출장갈때 5,7살 애들한테 비밀로해야?

워킹맘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6-04-26 08:06:10
제가 애낳고 첨으로 해외출장이 잡혔는데
애들은 시부모님이 집에와서 케어해주신다고 해서 갈순있게 됐어요
문제는 애들한테 미리 말하고가냐..
비밀로하고 가버리냐인데..
미리 말하면 5살짜리가 울고불고 가지말라거나 같이간다거나 할거같아서 ㅠㅠ
7살은 이해할 것같은데 5살 둘째가 이해못할것같네요..
지난번에 1박2일은 말안하고갔는데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 애들반응이 앞으론 자고오지말라고ㅜㅜ
이해못해도 맨날 말해줘야될까요..
IP : 118.37.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8:09 AM (211.172.xxx.248)

    말해주면 출장전에 울고불고 난리치고 출장내내 몇밤자야 엄마오나 손꼽아 기다릴테고
    말 안해주면 이번 출장은 무사히 출발하되...엄마가 언제 또 말없이 출장갈지 불안감과 배신감에 시달리겠죠.

  • 2. ...
    '16.4.26 8:09 AM (112.220.xxx.102)

    말귀 다 알아먹지 않나요?
    말안하고 없어지는게 더 충격적일것 같은데 -_-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을??
    사실대로 말하세요

  • 3. 말해야죠
    '16.4.26 8:12 AM (223.62.xxx.53)

    안 그러면
    엄마가 자기들 버리고 도망간 줄 알텐데요

  • 4. ..
    '16.4.26 8:16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말해야죠. 울고 떼를 써도 설명해주고 가야지요.
    집에서 키우는 말못하는 강아지한테도 출장가면 '다녀올게~' 라고 인사하고 가지 않나요?

  • 5. 아무말안하고
    '16.4.26 8:16 AM (211.246.xxx.189)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오는게 더 충격적일듯하네요.
    나갈때 우는거야 감내해야지 그거 싫다고 말을 안하면 어째요.

  • 6. eofjs80
    '16.4.26 8:25 AM (223.62.xxx.113)

    말 꼭 하셔야 되요.. 엄마 열심히 일하고 올게.. 매일매일 전화할게 우리 일곱밤 자고 만나자.. 이렇게 아에들한테도 잘 설명해 주시고 잘 다녀오세요

  • 7. ??
    '16.4.26 8:28 AM (59.6.xxx.151)

    당연히 하셔야죠

    엄마 하루 자고 올께
    그리고 안 오면 애가 불안하거니와
    거짓말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배울텐데
    앞으로 아이와 어쩌시려고요
    ????

  • 8. 티니
    '16.4.26 9:21 AM (211.36.xxx.101)

    당연히 하셔야죠...ㅜㅜ 그걸 말씀이라고...

  • 9. 대신 선물을 무기삼아
    '16.4.26 10:35 AM (211.201.xxx.147)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사러 몇일 갔다온다 하면 잘 넘어가지 않을까요?? 저희집 애들은 좀 단순해서 그 나이때는 장난감같은 걸로 이해시키니까 괜찮더라구요.

  • 10. ///
    '16.4.26 3:22 PM (61.75.xxx.94)

    울어도 말 하고 가세요.
    우는 모습 보기가 괴롭다고 말 안 하고 가면
    원글님은 편할지 몰라도 아이들은 배신감마저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583 국제학교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17 ... 2016/06/11 9,339
565582 에어콘 청소 업체에 맡겨서 해보면..... 1 질문 2016/06/11 1,328
565581 가그린 옥시제품 아니죠 2 가그린은 옥.. 2016/06/11 981
565580 임신인거 같은데 담배를 못끊는 제가 너무 싫어요 53 나쁜엄마 2016/06/11 12,622
565579 서별관 회의에 대해 묻자 줄행랑 바쁜 대통령 비서실 안종범 정.. 1 다람쥐 2016/06/11 894
565578 오해영 보면서 나랑 비슷하다고 느낌 분 없으신가요? 2 ccc 2016/06/11 1,418
565577 쫄대가 안박혀요.. 3 방충망 쫄대.. 2016/06/11 707
565576 신생아 통잠(?) 잤던 분들 8 궁금 2016/06/11 4,731
565575 요양병원은 대체로 쉽게 입원할 수 있는건가요 11 분당쪽 2016/06/11 3,223
565574 고1 이과여학생 여름방학 멘토링캠프 추천해주세요~` 멘토 2016/06/11 572
565573 자식들 다 결혼하고 난 노인분들 바쁘게 사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 9 노인 2016/06/11 4,128
565572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1 노인일베들 2016/06/11 593
565571 신안 섬 지역 초등교사 실종 미스터리 5 아직도 2016/06/11 4,365
565570 혹시 미역국 파는 식당 있나요...? 15 배고파..... 2016/06/11 3,246
565569 갑자기 사라진 입덧증상 유산일까요 7 룽이누이 2016/06/11 5,244
565568 마트 할인세일하는 명품 가방? 3 좋아보이지 .. 2016/06/11 1,310
565567 혹시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영화... 2016/06/11 846
565566 휴대폰으로 부페 식사권을 선물할려니 어렵네요 1 참맛 2016/06/11 654
565565 이케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믿고 구입해도 될까요? 7 ... 2016/06/11 2,198
565564 냉전7일째 7 냉전 2016/06/11 2,279
565563 20대 국회의원 91%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 2 개성공단 2016/06/11 670
565562 내일 전세사는 집 매매계약서 써야하는데 질문있습니다. 8 ... 2016/06/11 1,412
565561 외국에 2년정도 나갔다 오게 되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나요? dhlrnr.. 2016/06/11 555
565560 완이가 그렇게 불쑥 찾아가면 연하는 4 좋아할까? 2016/06/11 2,912
565559 서향 집 살아보신 분 계세요..? 많이 안좋나요..?? 36 집구하기힘들.. 2016/06/11 1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