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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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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의견차이

예비신부 조회수 : 7,348
작성일 : 2016-04-26 07:36:41
곧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남자친구의 의견으로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저희둘 번돈과
대출로 시작합니다
남자친구는 상당히 고액연봉에 능력있고 앞으로도 좋아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앞으로 자리잡을때까지
직장생활은 계속 할거고요
양가집 다 넉넉한편에 속해요
집안분위기가 다른게있다면
저희집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전혀 부담안주시려고하시고
앞으로도 너희들 잘살기만 바란다 일체 우리신경은 쓰지마라 주의고
저가 그동안 모은돈도 많이 불려주셨어요
남자친구는 고액연봉에 그동인 번돈은 많았지만
능력있는 부모님임에도 불구하고 자식돈에대한 어려움이없으신편이에요
가족식사를해도 남자친구가 다내고 자식돈이 내돈이란 개념이더라고요
부모님이 다 능력있으신데도 아들한테 골프채도 바뀌달 라고하고
얼마전에 어머님이 집쇼파를바꾼다고 아들 카드로 결제하게하더라고요
시어머니는 친어머니사별후 스무살 넘어 들어오신 새어머니세요
부모님께 잘하고 능력이있으면 아끼지않는거 나쁘진않지만
저희집과는 사뭇다르고 부모님의마인드도 자식의 마인드도 다르더라고요
어제 대화끝에 결혼하면 양가부모님께용돈을 드리자고 하더라고요
전 반대했고 그것때문에 남자친구한테 제가 이상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 돈이아까운게아니라 어쨌던 상당한대출을 끼고 결혼을시작하고
저희가 드리는 용돈이 부모님들이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제부모님은 받으실분도 아니실뿐더러 그런걸 이상하게
IP : 125.131.xxx.5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6 7:39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상당한 대출끼고 결혼하면서 뭐가 넉넉한집 이라는건가요?
    상당한 대출끼는게 빚쟁이지 넉넉한 집안인가요?
    뭐가 능력있다는지 모르겠네요
    하도 능력있다고 해서 조그만 집이라도 마련한줄 알았네요

  • 2.
    '16.4.26 7:41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씀씀이도 흥청망청 저래서 언제 빚갚아요? 저라면 싫어요
    능력도 뭔가 갖추어져야 능력있는거지 실체도 없는데 능력있단말 누가 믿죠?

  • 3. ..
    '16.4.26 7:41 AM (219.251.xxx.146)

    자식결혼하는데 한푼도 안보태준 부모이해안되요
    돈싸갈려고 그런신대요?
    그리고 용돈은 왜요??
    살만한데 굳이 용돈까지?
    아서요

  • 4. ㅇㅇ
    '16.4.26 7:41 AM (175.209.xxx.110)

    빚 다 갚으면 그때 생각해보자...이렇게 나오시죠?...

  • 5. .....
    '16.4.26 7:44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게다가 시어머니가 스무살 넘어 들어온 새엄마라니...
    ???????? 잘해주지 마세요

  • 6. 원글님
    '16.4.26 7:48 AM (118.47.xxx.201)

    이런 문제는요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못하는 여자들 그러니까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여자들이 짝이죠. 이미 인식한 원글님은 앞으로 이 결혼생활이 시집살이라고 인식해버렸으니 행복하다고 느끼기가 힘들겁니다.

  • 7. 예비신부
    '16.4.26 7:48 AM (125.131.xxx.54)

    생각하실거에요
    처음 결혼을 추진할때 저희쪽에선 부모님이 제가번돈에
    보태서 하라는걸 남자친구가 거절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남자친구는 집에서 도움을 받기보단
    애초에 집에서 결혼비용을 대주실게아니니
    자신이 대출받고할생각으로 시작했고 저한테도
    도움받지말고 번돈으로 하자한것같고
    아무리 그래도 예비시댁은 아들이 능력있고 앞으로 더좋아질거라고해도
    자식에게 도움을주기보다 받는게 익숙해져있더라고요
    아들은 그걸 당연히 생각하고 길들여져있고요
    내가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달달이 드리는용돈이
    저희부모님이나 예비시댁이 없는집도아니고
    그돈이 딱히 도움이되는것도아니고
    차라리 우리가 더열심히살아서 빚도빨리갚고
    자리를잡아 좋은상황이되면
    그리고 부모님들이 연로해지고 정말 저희들이도외드려야할때
    그때해도 나쁘지않을것같고 그게더뜻깊을것같은데
    남자친구는 저가 아주 불효한마인드를 가진 자식이라고
    배은망덕한 자식이라는 소리까지ㅠㅠ
    남자친구의집분위기와 저희집은
    정말 자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요
    저희집은 식사를해도 부모님이 다 계산하시려고하고
    남자친구집은 당연히 남자친구가 내는걸로알아요

  • 8. 왜 결혼을
    '16.4.26 7:54 AM (220.244.xxx.177)

    그냥 엄마아빠 아들 하게 두세요.

    원글님도 이거 알면서 결혼하시고 나중에 같은 문제로 속 썩여도 그때가서 뭐라 할 수 없으세요.

  • 9. 돈바라면
    '16.4.26 8:0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까짓 몇푼 좀 줘 버리고 그 댓가로 안싸우면 님한테 좋은 일 아닌지?
    거 몇푼 가지고 둘 사이 나빠지면 누구 손해요.
    님 시모 손해겠어요.님 손해 겠어요.
    부모 봉양 하도록 몇십년 문화로 자리 잡은 시댁에서 자란
    남자한테 갑자기 님 집안 문화대로
    하지마 주지마 !하면 님이 이상하게 보일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 10. ㅇ ㅇ
    '16.4.26 8:01 AM (115.136.xxx.131)

    양가의 차이도 있지만
    남친이 고액연봉자여서인 이유도 있어요

    자식이 성공하면 자식한테 선물 용돈받는 기쁨이 생기죠
    남들한테 자랑도 하고요
    님은 평범한 직장인이니 부모님이
    님한테 용돈 받는게 편하지 않는거에요
    앞으로도 어렵게 살아야 할거 같으니까요

    부모님이 여유있으면 나중에 재산도 받을텐데
    약간씩 용돈 드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문제로 남친과 싸우는거
    소탐대실이 될수도 있으니
    남친과 잘 의논해 보세요
    받을거 없이 노후대비도 안된 부모 생활비 병원비 대는게
    문제지
    여유있는 부모 용돈 약간 드리면서 이쁨 받는건
    미래를 위한 투자일수 있어요

  • 11. ..
    '16.4.26 8:01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새엄마라는데서 답은 나온거예요.
    저 아는 사람도 40대 중반에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하면서 20대중반 아들이 있는데
    결혼은 혼자 스스로 해야지 왜 돈을 대주냐면서
    일억씩 결혼자금 절대로 못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집안 휘둘리면 정말 힘든데 남편될 사람이 저렇게 휘둘리고
    부모에게 연연해 하면 여자가 너무 힘들어요.

  • 12. 돈바라면
    '16.4.26 8:0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까짓 몇푼 좀 줘 버리고 그 댓가로 안싸우면 님한테 좋은 일 아닌지?
    거 몇푼 가지고 둘 사이 나빠지면 누구 손해요.
    님 시모 손해겠어요.님 손해 겠어요.
    부모 봉양 하도록 몇십년 문화로 자리 잡은 시댁에서 자란
    남자한테 갑자기 님 집안 문화대로
    하지마 주지마 !하면 님이 이상하게 보일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수억 들여 전문직 하나 맹글어 놨더니 젊은 여자가 하나 들어 와서 내꺼 뺏어간다 생각을 하는 늙은 여자들도 지구상에 반 입니다.
    그러니 남편이 하자는대로 따르세요.
    용돈 쥐어 주고 님은 님대로 샤넬백 타 쓰면 좋잖아요
    시모 몰래요.

  • 13.
    '16.4.26 8:08 AM (116.125.xxx.180)

    남자친구네 집안에 맞추세요

    남친이 돈도 훨~씬 많이 번다면서요

    부모님 돈도 아들돈 되지 않나요? -.-

    여유롭다하시고 부럽네요

  • 14. ..
    '16.4.26 8:11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몇푼 줘버리면 끝날일이 아니니까 문제지 그렇게 세상일이 단순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집문화가 아니라 새엄마의 의견이겠죠.
    그새엄마는 본인 아들이 아니라 심정적으로 남인거예요.
    그리고 언제 받을 지도 모르는 유산 바라기 하면서 네네 하면서 살라는 댓글도 있는데
    돈으로 아들 며느리 휘두르겠다는 걸로 보여요.

  • 15.
    '16.4.26 8:11 AM (116.125.xxx.180)

    결혼하기도 전부터 남의 집안 가풍???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싸울 정도로 심각하게

    남친이 번돈인데 관여하고

    우리집이 정상이지 니네 집 -특히 새엄마

    이상해

    이러면 누가 봐도 님이 이상해요 -.-

  • 16.
    '16.4.26 8:11 AM (175.213.xxx.61)

    어차피 결혼하면 두세달 걸러 한번씩 용돈 드릴일 생겨요
    명절 생신만 해도 벌써 4번인데
    겸사겸사 드린다 생각하고 넘어가도 될듯해요

  • 17. ...
    '16.4.26 8:15 AM (114.204.xxx.212)

    얼마인지도 문제죠
    아들돈 흥청망청 쓰는거 큰일이네요
    꼭 결혼할거면 요령있게 줄여나가세요
    용돈 드리니 다른건 못한다고요

  • 18. 음음
    '16.4.26 8:16 AM (61.73.xxx.115) - 삭제된댓글

    새어머니만 아니라면 시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남친 능력 있다니) 남친 의견 따라가는게 원글님부부사이에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싶은데..
    새어머니라면 그렇게 따라가지 마세요. 지금이야 시부모님이다 싶어 정이 가겠지만.. 시간 지나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결국 새어머니는 원글님남편과 공동상속인밖에 안되요. 1.5대1로 유산 나눠갖는 공동상속인입니다. 핏줄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정 같은거 없고요.. 결혼 18년차 새어머니는 시어머니로 모신 경험자예요.
    시아버지 살만하시면 그 시댁에 절대로 용돈 많이 드리지 마세요. 향후 유산상속에 있어서 경쟁자가 되서 피터지게 싸울 여자에게 용돈주는 호구짓 하는겁니다.

  • 19. 참고로 대체로
    '16.4.26 8:17 AM (115.136.xxx.131)

    부모한테 마음씀이 넉넉한 사람이 아내에게도 여유롭게 대해요
    부모에게 아까워하는 사람
    아내가 쓰는돈 바들 바들 떨며 잔소리하지요

    결혼후 아내에게 수입 맡기게하고 여유있게 살려면
    결혼전 신혼때 남편을 자극하지 말고
    믿음을 주세요

  • 20. 음음
    '16.4.26 8:17 AM (61.73.xxx.115) - 삭제된댓글

    새어머니만 아니라면 시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남친 능력 있다니) 남친 의견 따라가는게 원글님부부사이에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싶은데..
    새어머니라면 그렇게 따라가지 마세요. 지금이야 시부모님이다 싶어 정이 가겠지만.. 시간 지나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결국 새어머니는 원글님남편과 공동상속인밖에 안되요. 1.5대1로 유산 나눠갖는데 피터지게 싸울수도 있는 공동상속인입니다. 핏줄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정 같은거 없고요.. 새어머니가 시어머니인 결혼 18년차 경험자예요.
    시아버지 살만하시면 그 시댁에 절대로 용돈 많이 드리지 마세요. 향후 유산상속에 있어서 경쟁자가 되서 피터지게 싸울 여자에게 용돈주는 호구짓 하는겁니다.

  • 21. 음음
    '16.4.26 8:19 AM (61.73.xxx.115) - 삭제된댓글

    새어머니만 아니라면 시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남친 능력 있다니) 남친 의견 따라가는게 원글님부부사이에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싶은데..
    새어머니라면 그렇게 따라가지 마세요. 지금이야 시부모님이다 싶어 정이 가겠지만.. 시간 지나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결국 새어머니는 원글님남편과 공동상속인밖에 안되요. 1.5대1로 유산 나눠갖는데 피터지게 싸울수도 있는 공동상속인입니다. 핏줄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정 같은거 없고요.. 새어머니가 시어머니인 결혼 18년차 경험자예요.
    두분다 친부모님이라면 용돈 넉넉히 드려도 아들 생각해서 돈 좀 모으고 하실수도 있고.. 그럼 두분 돌아가시면 다 원글님네로 돌아오지만, 새어머니가 있는 한 그 새어머니는 원글님네한테 그런 정 없거든요 자기 호의호식이 제일 중요하죠. 그러니 아들이 주는 돈 지금까지도 펑펑 썼을거예요. 친엄마랑 달라요.
    시아버지 살만하시면 그 시댁에 절대로 용돈 많이 드리지 마세요. 향후 유산상속에 있어서 경쟁자가 되서 피터지게 싸울 여자에게 용돈주는 호구짓 하는겁니다.

  • 22. 음음
    '16.4.26 8:27 AM (61.73.xxx.115) - 삭제된댓글

    새어머니만 아니라면 시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남친 능력 있다니) 남친 의견 따라가는게 원글님부부사이에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싶은데..
    새어머니라면 그렇게 따라가지 마세요. 지금이야 시부모님이다 싶어 정이 가겠지만.. 시간 지나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결국 새어머니는 원글님남편과 공동상속인밖에 안되요. 1.5대1로 유산 나눠갖는데 피터지게 싸울수도 있는 공동상속인입니다. 핏줄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정 같은거 없고요.. 새어머니가 시어머니인 결혼 18년차 경험자예요.
    두분다 친부모님이라면 용돈 넉넉히 드려도 아들 생각해서 돈 좀 모으고 하실수도 있고.. 그럼 두분 돌아가시면 다 원글님네로 돌아오지만, 새어머니가 있는 한 그 새어머니는 원글님네한테 그런 정 없거든요 자기 호의호식이 제일 중요하죠. 그러니 아들이 주는 돈 지금까지도 펑펑 썼을거예요. 친엄마랑 달라요.
    시아버지 살만하시면 그 시댁에 절대로 용돈 많이 드리지 마세요. 향후 유산상속에 있어서 경쟁자가 되서 피터지게 싸울 여자에게 용돈주는 호구짓 하는겁니다.
    저 같으면 적당히 웃으며 네네 하고 맞춰드리되 대출이 커서 힘들다는 식으로 조금씩 용돈을 줄여나갈거 같아요. 힘들다 힘들다 노래 하면서..
    그리고 새어머니가 생전에 시아버지 명의의 재산을 증여 받거나 하는거 잘 체크해놓으세요. 시아버지 돌아가신 후 상속 개시되면 그 증여분도 다 포함해서 1.5:1로 나눕니다. 생전에 증여받는 재산 누락시키지 마시고 꼭 염두에 두세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새어머니는 친엄마랑 전혀 달라요.

  • 23. 비슷한
    '16.4.26 8:27 AM (121.145.xxx.147)

    저희 시댁이 그래요;;;;
    큰부자는 아니지만 먹고사는데 지장없구요 일년에 한두번씩 해외여행도 가시구요
    시어머님 일년에 한번씩 고가명품(루이비통이상급) 신상으로 구입하세요
    물론 그게 부의 척도가 될순없지만;;;;
    사는게 팍팍한 정도는 아니예요
    근데 마인드가 이게 다 ~~너네돈인데 나는 지금 현금이 묶여서 없을뿐이다
    지금 너네가 서로 현금있을때 도와주면 이게 다~~ 너네꺼다
    이런식이세요

    그나마 다행인건;;;ㅈㅓ희남편은 원글님 남편처럼 고액연봉자가 절대 아니예요
    그러니 주고싶어도 줄돈이 없는거죠
    매번 만날때마다 하는소리가 이게 다~~너네껀데;;;이말입니다;;; 그냥 저는 한귀로 듣고 흘리고 말지만
    원글님 남친은 적극적으로 용돈도 주고 심지어 그분이 새시어머니라니;;;
    기혼자도 아니고;;제 지인이라면 결혼자체를 진심으로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겠네요

    고액연봉자라도;;밑빠진독에 물붓기가 될수도잇지 않나요??

  • 24. 음음
    '16.4.26 8:27 AM (61.73.xxx.115)

    새어머니만 아니라면 시부모님 용돈 드리는거 (남친 능력 있다니) 남친 의견 따라가는게 원글님부부사이에 좋을거 같다고 하고 싶은데..
    새어머니라면 그렇게 따라가지 마세요. 지금이야 시부모님이다 싶어 정이 가겠지만.. 시간 지나서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결국 새어머니는 원글님남편과 공동상속인밖에 안되요. 1.5대1로 유산 나눠갖는데 피터지게 싸울수도 있는 공동상속인입니다. 핏줄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정 같은거 없고요.. 새어머니가 시어머니인 결혼 18년차 경험자예요.
    두분다 친부모님이라면 용돈 넉넉히 드려도 아들 생각해서 돈 아껴쓰고 좀 모으고 하실수도 있고.. 그럼 두분 돌아가시면 다 원글님네로 돌아오지만, 새어머니가 있는 한 그 새어머니는 원글님네한테 그런 정 없거든요 자기 호의호식이 제일 중요하죠. 그러니 아들이 주는 돈 지금까지도 펑펑 썼을거예요. 친엄마랑 달라요.
    시아버지 살만하시면 그 시댁에 절대로 용돈 많이 드리지 마세요. 향후 유산상속에 있어서 경쟁자가 되서 피터지게 싸울 여자에게 용돈주는 호구짓 하는겁니다.
    저 같으면 적당히 웃으며 네네 하고 맞춰드리되 대출이 커서 힘들다는 식으로 조금씩 용돈을 줄여나갈거 같아요. 힘들다 힘들다 노래 하면서..
    그리고 새어머니가 생전에 시아버지 명의의 재산을 증여 받거나 하는거 잘 체크해놓으세요. 시아버지 돌아가신 후 상속 개시되면 그 증여분도 다 포함해서 1.5:1로 나눕니다. 생전에 증여받는 재산 누락시키지 마시고 꼭 염두에 두세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새어머니는 친엄마랑 전혀 달라요.

  • 25. ..
    '16.4.26 8:2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61.73님 그렇죠..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결혼자금 하나도 안대주고 저렇게 쓰겠어요.
    한푼이라도 달라고 해서 내앞으로 챙기는거죠.
    어릴때부터 키운 새엄마라면 얘기가 다른데
    저경우는 돌아가는것 보면 그냥 이용하기 편한 호구아들예요.

  • 26. 음음
    '16.4.26 8:31 AM (61.73.xxx.115)

    네 맞아요.
    지금 결혼자금 안해주는거나, 향후 아들 앞으로 증여 안해주는거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새어머니가 다 움켜쥐고 있어서 그래요.
    친엄마가 계셨다면 이런 분위기 안되지요. 새엄마라서 그래요.

  • 27. ...
    '16.4.26 8:35 A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본인들 시작을 대출받아하면서 욘돈은 따로 드리고, 무슨허례랍니까. 어차피 생신.어버이날.명절 이렇게만 챙겨도 1년에 5번인데, 거의2달에 한번이잖아요. 부모님들 생활비가 급한게 아니라면 정기적인 용돈을 드릴 필요없죠. 그동안 키워준 거 갚으라는 부모님들도 아니시라면요..

    그리고 요즘 수명들 길어져서 많은 재산을 유산으로 남겨도 이미 자식들도 큰돈이 필요한 시기는 지난 후가 많더군요. 나중에 다 너희것이라고 하는것도 지금 시작하는 분들께는 그림의 떡인거죠. 남편될분에게 경조사만챙기자고 해보세요.

  • 28. ...
    '16.4.26 8:36 AM (114.108.xxx.204)

    고액연봉자라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요.
    저희가 딱 원글님네랑 똑같아요.
    시아버님은 완전 효자인데다가 동생들에게 막 퍼주고 싶어하는 스타일. 아들인 남편이 그걸 보고 배웠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들께 똑같이 용돈 얼마라도 드리자.하더라고요.
    결혼하고 10년 넘었는데 매달 20씩 양가에 드려요.
    시아버님은 당연히 여기며 받으시고 저희 아빠는 뭐하러 주냐...안 받는다 하셔서 따로 모았다가 목돈으로 드렸어요.
    특이한 점은 저희 시어머니는 안그래도 힘들게 사는 요즘 아이들인데 왜 돈을 받냐 주의자라 너무 미안해 하시고 친정엄마는 자식이 그정도는 할수 있지 고마워~주의자에요. 그래서 저희는 그나마 중립?을 지킬 수 있더라고요.
    같이 식사를 해도 시댁 가면 저희가 당연히 내고 친정가면 아빠가 내시고...처음엔 짜증났었는데 그래서도 외식을 자주 안해요. 저희는 그나마 다행인게 남편이 효자라도 다 퍼준다 스탈은 아니네요.
    친정이 안 받으신다고 친정만 내게 하지 마세요. 어느새 남편도 처가는 안 챙겨도 된다로 변해요.
    양가 그리 챙기다 아이 생기고 하면 남편도 이건 아니다 하는 날이 올거에요.
    시댁 가구 가전 바꾼다고 남편이 사진 않겠죠. 결혼 후에는...만약 그럴거면 결혼하지 말자고 해요. 배은망덕 이런 말 하는 사람 별로라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저희 남편은 결혼하고 난후에는 무엇보다도 내 아내와 아이들이 최우선이다라는 것을 제게 말하더라고요. 그게 신뢰를 주는 말이었고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어요. 원글님 남편되실 분의 가족에 대한 정의와 가치관을 알아보세요.

  • 29. ???
    '16.4.26 8:37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아닌데...
    그냥 노예로 쓰고 있는데 아들이라고 착각하는 불쌍한 젊은이네요.
    넉넉한데 집에서 결혼비용이 안 나옵니까?
    자식이 빚을 내서 결혼을 하는 형편인데 애비의 새마누라라는 여편네는 자기 집 소파를 바꿔달라고 요구한다???
    저런 미친...

  • 30. 새옹
    '16.4.26 8:44 AM (1.229.xxx.37)

    능력있는 아들 키울려고 부모가 좀 투자했나보죠
    그만큼 잘 키워줬으니 받고싶은거에요 그 시부모님은
    아들낳으면 딸이랑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듯해요
    딸은 시집만 잘 가면 된다 그럼 부모 본인이 아무 부담없으님까요 아들은 절 키워야겠다 지몫하고 설게하려면..이런 마인드에요 애초에 어이를 키우는 마음가짐이 다르다보니 님 부모님은 님에게 기대를 안하는거고 그 남자 부모님은 다행히 아들이 잘 컸으니 바라는거죠

  • 31. 저집
    '16.4.26 8:48 AM (175.253.xxx.82) - 삭제된댓글

    넉넉한 집안 아닌거 같아요.
    아들 돈줄로 사는집

  • 32. 하이고
    '16.4.26 8:49 AM (39.118.xxx.249)

    고액연봉자라면서 그깟 푼돈 용돈 안주는 지금은 왜 돈을 못 모았데요?
    소탐대실이래...
    소파까지 결제하는 마당에 용돈으로 끝날까요?
    그리고 넉넉하다는 재산 어떻게 될지 몰라요..백세 바라보는 시대에..
    아서요..결혼은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이 만나도 사네 마네 하는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가각해 보세요.

  • 33. ..
    '16.4.26 8:51 AM (211.202.xxx.195)

    그거 남친 생각이 바뀌기 전엔 힘들어요. 돈 잘 벌어 부모님께 잘 하는 게 좋은 일인 줄 알고 살았을 텐데 갑자기 바뀌진 않을테니 객관적인 수치를 보고 용돈 결정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세요. 지출 통제를 해야한다구요. 대출이 얼마고 수입이 얼마인데, 양가 용돈 얼마 이상은 어렵다. 감정 빼고 사실 전달하고, 솔직히 어느 정도 나가도 괜찮을 것 같으면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평화롭게 결혼하는 비용으로 생각해야 해요. 무조건 안 된다, 이러면 저항이 거세죠. 개혁이 달리 어렵겠습니까. 점차 변화를 도입하세요.

  • 34. 생각
    '16.4.26 8:52 AM (116.40.xxx.2)

    나이어린 원글님,
    결혼이란 절충과 타협의 산물이예요. 새 가정을 꾸리고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지는건 맞는데, 처음부터 거기에 딱 맞출 수는 없어요. 처음에 잘 잡아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고요, 처음부터 상대 말에 잘 따르자는 생각도 버리세요. 절충과 설득을 마음에 채워 넣으세요.

    원글님 생각은 합리적입니다. 객관적으로는 그게 맞죠.
    그러나 남친은 공감 못해요. 그러하뎜 우리가 대출도 있으니까 용돈 규모를 이 정도로 하면 어떨까? 이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왜냐하면 원글님 말대로 나중에 우리가 그분들을 봉양해야 하니까?
    이런 식의 전개가 그나마 설득력이 있어요. 아기 태어나면 아기 핑계로 더 우리 가족의 앞날을 위해 모아야 한다 하는 식의 설득이 필요하고요.

    세세한 얘기, 시댁에서 돈을 어찌 쓰는지, 남친 비용으로 충당하는 거 왜 벌써부터 신경 쓰나요?
    남친이 벌었잖아요. 골프채고 뭐고 상관없고 다만 결혼 후 서로의 수입관리를 어찌 하는게 좋은지 머리나 맞대 보아요. 큰 줄기의 맥락을 잡아야지 처음부터 시댁의 오랜 문화적 차이를 흉보거나 교정하려 들지 마세요.

    새엄마고 친엄마고 제발 넘겨짚지 마세요.
    남친이 그분을 어지 생각하는지, 그동안 어떻게 키워주었는지 살피세요. 미래의 일을 염두에 두고 유의하는건 맞지만 처음부터 거기 맞춰 행동하면 다 표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서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 35. ㅡ,.ㅡ
    '16.4.26 8:55 AM (218.236.xxx.244)

    또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 대거 몰려오셨네요.....
    20 넘어서 들어온 새엄마가 투자는 개뿔.....그저 어이가 없습니다....

    저런 늙은이들은 그저 인성이 썪은거예요. 아들이 돈 안주고 냉정하게 자르면 이번에는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전부 다 딸 뜯어먹고 산다더라....하면서 딸돈은 내돈....할걸요,

  • 36. 저라면
    '16.4.26 8:55 AM (115.41.xxx.181)

    이결혼 좀 미루겠어요.
    새시어머니는 친시어머니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핏줄이 아니고
    아들이 아들이 아닌 돈줄일뿐입니다.
    거기다 남친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고 있네요.

  • 37.
    '16.4.26 8:57 AM (61.73.xxx.115)

    친엄마보다 더 좋은 새엄마가 물론 계실수도 있는데.. 이경우에 새엄마가 남친 20살에 들어왔고, 결혼자금은 전혀 안대주면서 그 기간에 쇼파 결제는 아들 돈으로 한거에서 이미 답 나온거죠. 이것만 봐도 그 집 분위기 딱 알겠는데요.
    남친이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음...

  • 38. 진짜
    '16.4.26 9:14 AM (211.36.xxx.57)

    살아보니
    오는게있음 가는게 있고...
    그게 윗사람이 먼저베푸는게 맞고...
    인색한시댁 연끊고싶습니다
    자기들 늙으면 병원모셔다드리고 수발할사람
    결국자식뿐이라는거 모르더군요
    진짜 늙은이들 미련하게 삽니다

  • 39. 아무래도
    '16.4.26 9:27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시댁이 넉넉한 집은 아닐듯요...
    넉넉하다면 절대로 아들 결혼에 한푼도 안내놓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소소히 뜯어가는거 봐도 그렇구요...
    님말대로 넉넉한대도 그리 한다면 그건 시어머니가 쌩 남이기 때문이겠죠. 친아들 아니니 막 뜯어쓰는 겁니다.
    자기 친아들이 번 돈이면 아까워서라도 그렇게 하겠나요?

    남자들은 원래 어리석어서 여자들에게 놀아나면서도 그걸 잘 몰라요. 천지분간이 어려운 종자들이죠...
    많이 가르치셔야 할 듯...

  • 40. ...
    '16.4.26 9:33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저 남자는 집안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재혼가정이라는 데 대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오바하는 유형이에요.

  • 41. 내돈은 내돈 남자돈도 내돈
    '16.4.26 9:53 AM (125.180.xxx.190) - 삭제된댓글

    남친이 버는 돈은 남친 돈이지 님 돈이 아님.
    게다가 고액연봉자라련서요

  • 42. 내돈은 내돈 남자돈도 내돈
    '16.4.26 9:54 AM (125.180.xxx.190)

    남친이 버는 돈은 남친 돈이지 님 돈이 아님.
    게다가 고액연봉자라면서요

  • 43. 그런 식으로
    '16.4.26 10:03 AM (116.40.xxx.2)

    그런 이유로
    결혼 재고하거나 미룬다면,
    결국 제대로 된 결혼 못하고 세월만 가고 늙어요.

    무슨 차 가고 나니 무슨 차 온다고요?
    확률적으로 별로 안되는 자기 위안의 말일 뿐.

  • 44. 남자네 개털
    '16.4.26 10:05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어느집구석이 아들 결혼에 수수방관을 함? 어디든 기본이 있는것을?
    거기다 아들카드로 소파를 샀다니? 어이없네 얼마나 개털이면? 아들카드를 건드림?

    님은 지금 뭔가 큰착각을 하는 게 아닌지? 그남자를 뭘 근거로 고액연봉이고 능력이 있다고 믿는지?

    남자나 그집 부모 하는 모양새가 형편이 정말 없는 집 모양샌데? 보통 고액연봉씩이면? 결혼 대출로 땡기면서? 양가어른 용돈소리하며 아마추어 발언 안하는데? 원체 없는 집인 모양 남자네가

  • 45. 결혼을 앞두고 님이 너무 나갔네요.
    '16.4.26 10:31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그 집안 사정을 어떻게 다 알고
    벌써부터 새어머니 니 뭐니 편을 갈라서 분란을 일으키려 하는건지..

    고액연봉받을 만큼 뒷바라지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도 있겠고
    자기아버지를 위해 새어머니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있을수 있는거고..
    능력 출중한 남친이 바보인가요?
    어련히 알아서 할거라고 결혼도 하기전에 그렇게 미리 미움받을짓을 하는건지..

    집안에 사람이 잘 들어와야 집안이 화목하다고들 하자나요
    조급하게 생각말고, 멀리멀리 보고 사는게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에요.

  • 46. 결혼을 앞두고 님이 너무 나갔네요.
    '16.4.26 10:36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그 집안 사정을 어떻게 다 안다고
    벌써부터 새어머니 니 뭐니 편을 갈라서 분란을 일으키려 하는건지..

    고액연봉받을 만큼 뒷바라지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도 있겠고
    자기아버지를 위해 새어머니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있을수 있는거고..
    능력 출중한 남친이 바보인가요?
    어련히 알아서 할거라고 결혼도 하기전에 그렇게 미리 미움받을짓을 하는건지..

    집안에 사람이 잘 들어와야 집안이 화목하다고들 하자나요
    조급하게 생각말고, 멀리멀리 보고 사는게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에요.

  • 47. 유산 상속시
    '16.4.26 10:44 AM (1.237.xxx.219)

    지금은 배우자와 자식이 1.5대 1 이지만
    앞으로 법 개정되면 배우자에게 50프로 먼저 상속되고
    나머지를 다시 배우자와 자식들이 나누는 것으로 바뀌어요.

    새어머니 들어오시고 원글님 남친을 친자로 입양하는 방식으로 법적인 서류를 처리했으면 모를까
    (그런데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 거의 없어요. 대부분)
    그게 아니라면 남친 아버님 재산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 재산의 대부분이 새어머니에게 가는 거고요

    새어머니 돌아가시면 원글님 남친과는 법적으로 혈연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새어머니에게 갔던 아버님 재산 원글님 남친에게 하나도 상속되지 않습니다.
    왜냐? 법적으로 새어머니와 원글님 남친은 남남이기 때문이예요.
    새어머니 자식이 있다면 자식에게로 상속되고
    자식이 없다면 새어머니 형제 자매, 혹은 조카에게 상속될 겁니다.

    위에 어떤 분이 나중에 유산 받을 거 생각하면 소탐대실하지 말라하셨는데...
    남친 형제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실질적으로 유산받을 확률은 굉장히 떨어지는 거예요.
    자녀가 한 명인 경우 배우자와 자녀에게 상속되는 비율은 4:1이고
    자녀가 두 명이면 배우자와 2명의 자녀에게 상속되는 비율은 각각 71.4프로. 14.3프로 씩입니다.
    그러니 원글님 남친이 지금 부모님께 용돈 드린다 한들 그건 결코 회수되지 못할 돈인 거죠.

  • 48. ...
    '16.4.26 10:45 AM (211.36.xxx.133)

    솔직히 님이 백날 이런데서 남친 성토하고 다들 같이 욕해줘봤자 남친 생각 안 바뀌어요. 본인이 그게 옳은 도리라 굳게 믿는데 무슨 설득이 먹히겠어요. 그거 못하게 하는 사람을 이기적인 불효자라고 하겠죠. 남친이 잘 번다니 그냥 부모님 도와드리고 남는 돈이라도 많을 테니 그거 보고 사시던지 하셔야지 생각 바꾸려고 하면 분란만 일어나요.

  • 49. 남자가요물
    '16.4.26 12:1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저 남자가 글쓴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 1.부모님 도움 받지 말고 서로 모은 돈으로 시작하자 : 우리집 부자고 내가 능력 더 좋은데 우리 부모님 돈 너랑 나눠 쓰기 싫다. 내돈은 내돈 니돈은 니돈이다. 2. 양가 부모님께 용돈 드리자 : 너네 부모님은 어차피 드려도 안받을거 같으니 우리 부모님만 드린다. 내가 번돈 다 너랑 쓰기는 싫다. 부모님께도 나눠드려야 겠다. / 결론 : 내가 능력도 있고 재산도 있는데 절대 너한테만 쓰기 싫고 결혼해도 내 돈은 부모님 돈이다.

  • 50. 한번 보세요.
    '16.4.26 2:59 PM (119.194.xxx.176) - 삭제된댓글

    저랑 좀 비슷한 상황이세요. 전 물론 결혼했고 아이도 낳아서 기르고 있습니다.
    결혼 후 트러블 아주 많았구요. 뭐 여러가지 말로 다하기도 귀찮네요..너무 할말이 많아서..
    결론은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겁니다..

    물론 이런 댓글 쓴다고 결혼안하실것 아니고 당연히 결혼하시겠죠? 예전의 저처럼...
    나중에 마음고생 많이 하실겁니다. 많이많이 힘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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