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모습이 아가씨같다는데
노가다 알바한지 1년 넘었는데
뱃살이 좀 빠져서인지
뒷모습은 아가씨같다는말을 여러사람들한테
자주 듣네요
머리는 어깨기장에서 10센치 정도 긴 셋팅펌머리구요
염색 펌한지는 7개월넘었네요
머리숱은 별로 없지만 머릿결은 아직 좋은편인데
그때문에 그럴까요
앞모습은 영락없는 아지매인데
암튼 뒷모습이라도 아가씨소리 들으니 기분은 좋네요
1. ..
'16.4.26 7:36 AM (219.251.xxx.146)정말요??
2. jh
'16.4.26 7:37 AM (222.237.xxx.192)요즘 애기엄마들 대부분 날씬하고 젊어보여요
앞모습도 아가씨같고 ㅜㅜ3. 앞모습도
'16.4.26 7:44 AM (223.62.xxx.141)아가씨같은 분들은 정말 부럽더라구요 ㅠㅠ
4. ㅇㅇ
'16.4.26 7:49 AM (115.136.xxx.131)긴 머리 때문일거에요
저도 머리길때는 종종 듣는소리에요
아가씨는 긴머리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머리 자르니 오히려 어려보인다 잘어울린다 소리 하네요
긴머리가 별로였다는 얘기죠
잘어울리면 앞모습도 아가씨같다고 했겠죠5. 전요 반대...
'16.4.26 8:28 AM (110.8.xxx.8)지금은 살을 많이 뺐는데 168에 거의 75가까이 나갔던 적이 있어요.
골목 지나는데 누가 아지매 하고 부르더라고요.
뒤돌아봤더니 저보다 10살쯤 더 들어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아이고 미안해라 아가씨네' 하면서 길을 물어보네요.
앞이고 뒤고 40대 중반에 아가씨로 봐주면 감사하죠.6. ##
'16.4.26 8:42 AM (117.111.xxx.2)머리때문에 그래요
7. 어휴
'16.4.26 8:49 AM (58.236.xxx.201)미안하지만 156에 53의 뒷모습이 아가씨같을리가요
그냥 립서비스로 하는말에.....8. ...
'16.4.26 8:53 AM (58.230.xxx.110)기분좋아 여기에 썼다
기분잡치는분 많이 봤어요...
암튼 기분좋은 말이네요...9. 부럽
'16.4.26 9:02 AM (122.36.xxx.159)군살이 없으신가봐요
빈말이래도 아가씨란말 들으면 기분좋죠
그리구 뒷태예쁘기가 쉬운가요
암튼 부러워요^^10. 나나
'16.4.26 12:19 PM (116.41.xxx.115)키,몸무게가 그렇대도 탄탄하고 퍼지지않으면 미혼같을수도 있죠
뭘또 그럴 리가 없다고 ㅡㅡ11. 어좁
'16.4.26 1:48 PM (223.62.xxx.141)첨엔 립서브스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놀라면서 아가씬줄 알았다고 하니까
근데 제가 어좁에다 뱃살빠지면서 옆구리살도 빠져 허리도 좀 들어갔어요
제생각엔 머릿발이 큰거 같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