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 재산상속

제 경우 조회수 : 11,486
작성일 : 2016-04-26 00:20:56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명의 재산을 가지고 서류를
작성했어요.오빠 70%.저와 여동생 15%씩.
엄마는 오빠를 다 주길 원하셨지만 여동생이 강력 주장해서 덕분에 저도 받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엄마용돈을 드리기위해 알바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며 살아왔는데..이번에 정말 모진 말씀 많이 하시며 재산 포기하라고 난리셨었어요.
다 정리된후에 엄마가 미안하신지 전같이 제게 돈 얘기 못 하십니다.저도 속으로 이제 돈 필요하면 오빠한테 달라 그래 하고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냥 꾹 참습니다.
하지만 전에 엄마께 돈을 잘 드리며 효도하고 지냈던때가 행복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지난 세월이 너무 억울해서 기본적인 도리만 하려고 하지만 맘이 서글프고 그러네요.
그냥 푸념해봤어요..
IP : 124.216.xxx.6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념
    '16.4.26 12:29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여기다 푸념 잘 하셨네요.
    나는 엄마께 사랑으로 알바하며 드렸는데
    그 엄만 온전한 사랑가진 내 엄마가 아니었네요.
    엄마는 본인도 자식차별한 만큼
    그만큼 자식한테도 차별받으실 거예요.
    억지로 어머니께 -그래도 잘해야된다ㅡ고 애쓰면
    님께서 병나요. 마음의 병.
    그냥 마음가는대로 사세요.

  • 2. ㅁㅁ
    '16.4.26 12:3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엄마도 잘못하셨네요
    아직 움켜쥐고 계셔야 하는데

    요즘은 안주면 졸려죽고
    반만주면 맞아죽고
    다주면 굶어죽는다더니

    무섭네요 ㅠㅠ

  • 3. 저를
    '16.4.26 12:37 AM (124.216.xxx.60)

    평생 족쇄처럼 붙들었던게 엄마돌아가시면 한 안되게 최선을 다하자였어요.
    그런데 엄마가 제게 너무 서운하게 하셔서 마치 아빠 돌아가셨을때 우리 엄마도 함께 돌아가신 기분이예요.

  • 4. 어떤 모진말로
    '16.4.26 12:39 A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재산포기하라고 하셨나요? 궁금하네요.

  • 5. 이런 맘인데도
    '16.4.26 12:42 AM (124.216.xxx.60)

    아까 엄마가 돈 필요한 얘기 전같이 직접적으로 못 하시고 돌려서 말씀하시던데, 못 들은척하면서 전화 끊었는데...맘이 계속 슬퍼요..
    여동생이 엄만 복을 찼다고.언니가 엄마한테 어떻게 했었는데라고 하던데..
    정말 우리 엄마 왜 그러셨을까요...ㅠ

  • 6. ...
    '16.4.26 12:45 AM (122.36.xxx.161)

    어머니 몫을 미리 오빠에게 다 준건가요. 왜 어머니가 돈이 없는거죠?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맘이 상한거라서... 당분간 어머니와는 거리 두시는것이 나을 것 같아요. 얼마나 상처가 많으실지 짐작이 갑니다.

  • 7. ..
    '16.4.26 12:48 AM (1.238.xxx.44)

    어머니 몫은 없나요 ? 저같아도 엄마한테 너무 섭섭할거같네요..

  • 8. 모질게
    '16.4.26 12:48 A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재산포기시켰는데, 돈 필요한 얘기를 또하시다니....돌려서라도 하면 안될 말이죠.
    참 이나라의 아들사랑 어머니들,,,,대책없네요. 상처는 이제 그만받고 어머니를 잊으세요.
    아들하고 돈얘기하시라고 하고,,,친정을 잊어버리시고 사세요. 안보면 조금씩 기억에서 사라져요.

  • 9. 호구노노
    '16.4.26 12:50 AM (125.178.xxx.224)

    호구딸노릇 그만좀하세요.참내...
    효녀병이 제일 답없는 듯

  • 10. ㅇㄴ
    '16.4.26 12:53 AM (125.178.xxx.224)

    물려줄거 있다는 사람이 자식한테 돈얘기 당당히 하고 상처줘놓구서는 양심도 없이 돌려서 얘기하고 하나요?
    그걸또 알바까지 해가면서 용돈을 드려요?
    나도 다큰 자식있지만 정말 자식한테 돈얘기 못할것같은데...

  • 11. 엄만 생활비
    '16.4.26 12:54 AM (124.216.xxx.60)

    집세 나오는걸로 생활되세요.그런데 대외활동도 많으시고 옷.화장품도 좋아하셔서 돈이 많이 들어가세요.그런부분을 제가 드리는돈으로 충당하셨던거죠.
    전 저 쓸거 안쓰고 알뜰하게 살면서 엄마 돈 드린거죠.
    재산관계를 자세하게 말하긴 좀그런데. 하여간 엄마앞으로 하시고 효도 받으며 다 쓰고가시라해도 안 들으시더라구요.
    자세하게 얘기하긴

  • 12. ca
    '16.4.26 12:57 A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착한 따님이시네요. 어머니 정말 복을 차셨어요.
    원글님 이제라도 상황판단 하시면 되는거예요.
    이제부터는 원글님을 위해 사세요. 자식으로서 도리 다 하신거예요. 맘 독하게 먹고 더 이상 호구 노릇 하지마세요.
    그건 행복이 아니예요, 나중에 증오만 남을 수 있어요.
    부모자식은 내리사랑이예요.
    원글님같은 분들이 쉽게 끊어내지 못하고 계속 휘둘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원글님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 13. 좀 그러네요.
    '16.4.26 12:57 AM (124.216.xxx.60)

    그래서 대충 쓰게 되네요.
    제가 너무 잘하려한게 잘못이었던같아요.
    그래서 지금 더 힘든가봅니다.

  • 14. ㅁㅁ
    '16.4.26 1:02 AM (175.209.xxx.117)

    앞으로는 더이상 호구로 살지마시고 님인생사세요
    도대체 왜 자기친자식을 차별할까요?
    아이를 낳아보니 정말 이해할수없네요
    이제 더 잘하실필요없어요
    15프로도 화나네요

  • 15. ....
    '16.4.26 1:03 AM (1.235.xxx.248)

    에고...속상하시겠네요.

    혹시 엄마에게 애정결핍을 느끼신건 아닌지?

    간혹 효녀,효자들은 오히려 부모님에게 다른 형제와 비교로
    애정결핍을 인정받아 채우려고 필요이상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은 뭐 부모의 맘이니 뭐라할 수 없으나 섭섭한거 맞구요

    이제는 엄마에게 애정을 좀 정리하시는게 원글에게 좋을것 같아요
    결혼이든 비혼이든 어차피 독립된 성인인데
    이제는 남은 인생 원글에게 투자하세요
    부모님에게는 그만하면 후회 안하셔도 되요 남들보다 잘 하산거예요.

    힘든건 경제적으로 독립을 햇을지언정
    정서적으로 독립을 하지못한게 힘든거구요.
    이거 잘 구분하시면 금방 괜찮아 지실꺼예요.

  • 16. 조언들
    '16.4.26 1:06 AM (124.216.xxx.60)

    너무 감사해요.
    울딸이 엄마 맘 약해지면 안돼라고하니 맘 굳게
    먹어야죠..
    전 딸돈 10원이라도 소중하고 못 달라겠던데요.
    엄만 내돈은 그렇게 우스웠어라고 소리치고 싶었어요.
    여기 글 잘 썼네요.
    안 그랬으면 또 낼 맘 약해져서 돈 보낼지도 몰라요.
    앞으로 맘 약해질때마다 글 올려야겠어요..

  • 17. ca
    '16.4.26 1:13 A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절대 돈 보내지 마세요. 제발요.
    아마 노쇠해질 수록 돈달란 소리도 더 쉬워질거예요.
    저도 마음 약해질때마다 우리엄마는 죽었다고 되뇌이며 참았어요.
    슬프네요 ㅜㅜ

  • 18.
    '16.4.26 1:22 AM (187.66.xxx.173)

    와 우리친정인줄알았네요.
    저희도 아들몰빵해주고싶어서 저랑 연끊겠다고 난리셨어요. 저는 몸으로 떼우던 자식이었는데.. 저에게 사소한것까지 다 의지하시더니 재산은 아들다주고싶다고.
    뭐 쬐끔받고 지금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지냅니다.

  • 19.
    '16.4.26 1:24 AM (116.125.xxx.180)

    엄마한테 앞으로 용돈 오빠한테 받으라 그러세요

  • 20.
    '16.4.26 1:24 AM (112.173.xxx.78)

    자식한테 다 줘놓고 님 엄마는 스스로 맘고생을 하실까요?
    절대 아버지 명의 재산도 아내에게 줘야지 아내에게 줘야지 자식에게 주면 안되는데.. ㅜㅜ

  • 21. 윗님
    '16.4.26 1:31 AM (124.216.xxx.60)

    지금은 다 극복이 되셨나봐요.
    생각하니 돈이 젤 문젠가봐요.
    전 돈도 드렸고, 몸으로도 봉사했고,엄마 분노 다 받아주는 감정의 쓰레기통노릇까지 30년 가까이 해왔는데..내 쓸거 못 쓰고 엄마 챙겨 드렸던 돈이 젤 억울해요. 다른 부분은 그냥 자식으로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돈은 안 그러네요.

  • 22.
    '16.4.26 1:44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한번씩 이런 글 올라오면 답답하고 이해도 안가요
    부모가 전혀 생활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월세 나오는 돈으로
    검소하게 살면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은 되는데
    왜 자식한테 생활비를 받는지.
    아들 딸들도 왜그리 쪼달리면서 해주지못해 안달인지.
    거기다 왜그리 노인네들은 아들에게 하나라도 더주지 못해
    안달인지.
    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몸도 맘도 돈도 거리를 좀 두세요

  • 23. 그냥
    '16.4.26 1:46 AM (1.229.xxx.118)

    키워주신거 값했다 치고
    털어버리고.

    부담 갖지 마세요.
    앞으로는 오빠가 알아서 하겠지요.

  • 24.
    '16.4.26 1:49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게 노인네들 무슨 심리냐 하면
    아들,딸이 맞벌이를 하든 않든
    아들네돈 쓰는건 아들 피같고
    딸네돈 쓰는건 사위 피라고 생각하고
    사위는 남의 자식이니 피 빨리든 말든 상관없다 생각하는 겁니다

  • 25. 저도 그렇게 유산 받을예정...
    '16.4.26 2:14 AM (210.123.xxx.111)

    저도 그렇게 유산 받을 예정인거 같아서 슬프네요.

    님도 굳게 마음 먹으세요. 저도 더 이상 친정에 돈 안쓰려고요.

    전 제 동생들 앞으로 모든것 다 해준다는 말을 해서 더 미칠지경이에요.

    ㅠㅠ 인연 끊고 상속분 제대로 청구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26.
    '16.4.26 2:20 AM (187.66.xxx.173)

    원글님 저도 이 문제로 엄마와 연 끊다시피 했어요.
    본격적인 서류작업이 시작되니 엄마와 자식들 모두 신경이 곤두서 있었고 쉬쉬하는 분위기였죠.
    제가 한번 입떼면 엄마는 저를 잡아먹을 듯 하셨고, 별의 별 말이 다 쏟아져 나왔죠.
    딸은 시집보내면 그만이다. 자식된 도리를 못한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키운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남들도 다 아들준다. 나 죽으라고 고사지내는 딸이다. 내가 죽어야 이런꼴 안본다. 입에 못담을 욕도 무지 하셨구요.
    결론적으로 전체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주지 않더군요. 그냥 내 몫은 이만큼이다 라고만 알려줬어요. 저는 그냥 그쯤에서 그만뒀어요. 삼년정도 엄마와 이 싸움을 하였는데 사람이 너무 피폐해지더군요. 남은 인생 엄마 없이 살기도 싫고 형제들과도 연끊고 살기 싫었어요. 대신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삽니다. 내 가족에 더 충실해 지더라구요.

  • 27. ㅌㄷㅌㄷ
    '16.4.26 3:36 AM (117.111.xxx.177)

    쓸거안쓰고까지 보낸건 원글님 오버였다 생각하세요.
    전 제가 돈 드리고싶은만큼 드려요.
    유산은 바라지도 않고 주실것도 없고
    오빠네 힘드니 돌아가시면 오빠 줘야할거예요.
    전 제 여유 되는만큼만 드려요
    너무 맘아파마세요.

  • 28. 사실은
    '16.4.26 3:54 AM (58.143.xxx.78)

    착하다.착하다하며
    어려서부터 자기 입부터 챙기지 않게
    길들여지고 훈련된거죠.
    앞으론 님 인생 사세요.

  • 29. 이제부터 오빠한테 받으시면 됩니다
    '16.4.26 4:07 AM (217.226.xxx.46) - 삭제된댓글

    더 이상 호구노릇 하지 마시고 님 가족일에만 신경쓰세요.
    당분간 거리 두시구요.
    엄마가 좀 깨달아봐야 합니다.
    딸이 살갑게 했던게 얼마나 좋았었다는걸요.
    그리고 님도 시간이 좀 흘러 그 서운한 마음 조금이나마 가셔지고 그래도 부모니까 할 도리는 한다 하는 마음이 들때 찾아뵈면 돼요.

  • 30. 완전 동감
    '16.4.26 4:12 AM (217.226.xxx.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게 노인네들 무슨 심리냐 하면
    아들,딸이 맞벌이를 하든 않든
    아들네돈 쓰는건 아들 피같고
    딸네돈 쓰는건 사위 피라고 생각하고
    사위는 남의 자식이니 피 빨리든 말든 상관없다 생각하는 겁니다"

    사위는 거저 돈 버는 줄 알더군요.
    평생 백수인 아들은 집 물려받고 편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위는 직장 나왔다는 말에도 걔는 잘 할거라고 이러면서 다시는 요즘 어떠냐고 묻지도 않더구요.

  • 31. ㅇㅇ
    '16.4.26 5:57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여동생도 몰랐나요?
    배우자1.5
    자식들은 1대 1대 1.

    상속은 그렇다치고
    앞으로 용돈 보내시고 결국 엄마한테 용돈 드렸다는 글,
    절대 쓰지 마세요.
    다른 회원들 혈압 오르게 하니..

    사랑 못 받은 자식들이 둥지를 못 떠나면서
    부모를 더 챙기고 사랑과 인정을 받으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부모는 여전히 사랑은 다른 자식한테,
    효도는 그 호구 같은 자식한테 받고요.
    원글님 제발 제발 이제는 둥지를 떠나서
    원글님 세상을 꾸미고 만드세요.

  • 32. ㅇㅇ
    '16.4.26 5:58 AM (121.168.xxx.41)

    여동생도 몰랐나요?
    배우자1.5
    자식들은 1대 1대 1.

    상속은 그렇다치고
    앞으로 용돈 보내시고 결국 엄마한테 용돈 드렸다는 글,
    절대 쓰지 마세요.
    다른 회원들 혈압 오르게 하니..

    사랑 못 받은 자식들이 둥지를 못 떠나면서
    부모를 더 챙기고 사랑과 인정을 받으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부모는 여전히 본인의 사랑은 다른 자식한테 퍼주고
    효도는 그 호구 같은 자식한테 받고요.

    원글님 제발 제발 이제는 둥지를 떠나서
    원글님 세상을 꾸미고 만드세요.

  • 33. 그게...
    '16.4.26 5:59 AM (73.42.xxx.109)

    옛날분들은 아들한테 간 재산은 여전히 내 집안에 있고 내 것이다...생각하고
    딸한테 간 재산은 내 집을 떠나 사위한테 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

  • 34. ......
    '16.4.26 6:38 AM (218.236.xxx.244)

    이제 원글님의 가족은 남편과 자식입니다. 그만 정신 차리세요.
    원글님 자식은 엄마 잘못만나서 뭔 죄인가요???

  • 35. 샬랄라
    '16.4.26 7:03 AM (125.176.xxx.237)

    원글님 참좋은 분이네요

    이제 그만하셔도 될것같습니다

  • 36. 샬랄라
    '16.4.26 7:04 AM (125.176.xxx.237)

    오빠가 **에요

  • 37. 이제그만
    '16.4.26 7:06 AM (115.41.xxx.181)

    75프로가져간 오빠의 몫
    저라면 법정상속분을 소송불사해서 받겠어요.

    좋은게좋다는 아닙다

  • 38. ++
    '16.4.26 7:34 AM (118.139.xxx.67)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효도와 돈 사이 갈등이랄까....
    엄마가 현명하지 못했지만 어쩌겠어요...

    저 위의 댓글처럼

    키워주신거 값했다 치고
    털어버리고.

    부담 갖지 마세요.
    앞으로는 오빠가 알아서 하겠지요. 222

    힘내세요..

  • 39. 시크릿
    '16.4.26 7:40 AM (119.70.xxx.204)

    딸들은엄마한테 뭐죄지은거라도있나요?
    제동생 맨날엄마얘기하면서질질짜는데
    이해가안돼요
    본인이선택한인생을산거죠
    나는내인생을사는거고
    기본도리만하고 각자인생사세요

  • 40. 존심
    '16.4.26 8:20 AM (110.47.xxx.57)

    엄마 1.5
    자녀들 1씩 3
    총 4.5인데
    엄마는 아들에게 준다면 아들이 2.5
    다른 자녀는 1인데
    70% 가져갔으면 효도도 다 해야지...

  • 41. ...
    '16.4.26 8:34 AM (211.202.xxx.195)

    엄마 사치를 위해 알바까지 해서 바치는 딸이라...원글님 아이와 남편한테 갈 에너지와 돈을 엄마란 사람이 빼앗아갔군요. 원글님 딸한테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원글님 어머니가 원글님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왔는지가 명확해졌는데, 아직도 애정 구걸하면서 엄마 바라기라니. 부모도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어요. 모성은 신화구요, 만만한 애한테는 막하고 삥 뜯는 모자라는 인격의 인간도 엄마는 됩니다. 자식도 어려운 데가 있어야 합니다.

  • 42. ㅇㅇ
    '16.4.26 8:43 AM (121.168.xxx.41)

    원글님 아이와 남편한테 갈 에너지와 돈을 엄마란 사람이 빼앗아갔군요...222

    원글님 아이 불쌍하게 만들지 마세요.
    정신 차리라고 독하게 얘기합니다

  • 43. ...
    '16.4.26 9:20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돈얘기 하실정도면 차라리 어머님이 쓰시지...
    뭐하러 자식 다 주고 치사하게 그러실까요
    부모님이 잘 해야 우애도 안 끊기고 화목한건데,, 아들에게만 그러시면 기분 나쁘죠
    더이상 호구 노릇 마세요
    아마곧 또 연락올거에요 그런 아들 에게 받으라고 하시고요

  • 44. ...
    '16.4.26 9:22 AM (114.204.xxx.212)

    근데 그리 돈 필요하면 차라리 어머니가 반 갖고 나머지 고루 나눠주시지..
    아들 다주고 딸에게 돈 달라는건 뭔지

  • 45. 참 희안해요.
    '16.4.26 9:32 AM (39.115.xxx.42)

    있는 재산 아들에게 몰빵하고 본인 사치하는데 다쓰고 부족하면 결혼한 딸 힘들게 아르바이트해서 번돈 뜯어내는 엄마.
    절대 애정이 있는 자식에게는 할수 없는 일을 하는데 딸은 예전만큼 돈을 못줘서 죄책감에 안달이고.
    어떻게 아이를 키우면 이런 노비마인드가 되지요??

  • 46. ㅇㅇ
    '16.4.26 9:33 AM (125.191.xxx.99)

    여기 답없는 여자효자 나셨네요
    제발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어느 남자 인생 구렁텅이로 밀어넣으려고..
    사랑 못받고 자란 주제에 효자병 걸린 인간만큼 대책없는 사람도 없고 결혼 기피 대상자로는 1호죠

  • 47. 전부
    '16.4.26 9:34 AM (124.216.xxx.60)

    제가 듣고싶었던 말씀들 해주시네요.
    사실 요즘 우리 남편이 제일 가엾고 불쌍하네요.
    하지만 울 남편도 자기 엄마 바라기..자기한텐 한푼도 못 쓰면서 엄마한테는 아낌없이 드리는..
    서로 경쟁하다시피 각자의 엄마한테 퍼주고 살아왔던 인생들..

  • 48. 맘 독하게 먹을께요
    '16.4.26 9:36 AM (124.216.xxx.60)

    차라리 남에게 잘했으면 고맙다는 인사나 듣지..엄마랑 오빠는 제가 헌신한거 제가 좋아서했으니 생색내면 안된다네요..
    다시한번 맘 잡습니다.

  • 49. 123
    '16.4.26 9:51 AM (116.33.xxx.246)

    아유.....구구절절 저도 할말이 많아서...길게 썻다가 ....지우고....

    결론만 말씀드리면.....님 빨리 정신차리시고....오늘 이 시간 이후로.....님 친정엄마는 맘속에서 지우시고
    ..님 그렇게 절절 한 맘 안가져도 그들(친정엄마와 오빠) 님보다 잘삽니다....걱정 뚝
    명절 2번 생신 한번만 가세요....제발....제발이요


    뭐 전 이젠 그것도 잘 안가지만....잘 안간다는 말은 억지로 안한단 뜻이에요.....형편이 되는 대로 합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엄마는 이렇고 저렇고 길게 말할필요 없어요

    전화오면 지금 바쁘다 끊기도 하고....돈얘기하면 님이 먼저 죽는 소리하시고...

    묵묵히 님 가정에만 충실하시고....
    혹시 님 친정에 아직 상속포기안한 재산있으면 절대로 해주지 마시고......법데로 꼭 하세요
    그거갖고 사울 필요도 없고....
    암 소리 안하다 걍 법대로만 하면 됩니다...

  • 50. ***
    '16.4.26 9:55 AM (125.131.xxx.30)

    노친네는 곧 전화 오고 죽는 소리합니다.
    원글님은 어머니의 잡아 놓은 먹잇감인데 누가 잡아 놓은 고기 먹이 잘 주나요?
    정신 차리세요.
    따님이 님 보고 잘 할 거 같아요?
    분명 난 엄마처럼 안 살거야 할겁니다

  • 51. ..
    '16.4.26 10:23 AM (221.149.xxx.208)

    거봐요,
    님 엄마랑 오빠가 하는 소리;;;
    네가 좋아서 엄마한테 헌신한 거니 생색내지 말라고....
    참 내.
    여지껏 님은 인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돈 앞에서는 어머니나 그 분 아드님이나 한편이 되는군요.
    앞으로는 어머니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도 하지 마시고
    님 돈 아껴서 어머니 드리는 것도 하지 마시고,
    그냥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사세요.
    그게 잘못하는 게 아니에요,
    자기 발로 복을 걷어차고 그런 식으로 쓰레기 대접해도 계속 거부못하고
    희생해줄 걸 기대한 님 어머니의 잘못인 거죠.
    앞으로는 님 남편과 딸아이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면서 사세요,
    더불어~ 님도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굳이 어머니께 뭐 사드리고 해드리고 하느라고 더 이상 님을 희생하지 마세요, 제발.

  • 52. 재산분배가 왜그리
    '16.4.26 11:40 AM (122.37.xxx.51)

    공평하지못해요
    오빠가 모시고사는것도, 살것도 아니면서
    님..손떼세요
    어머님이 알아서 생활하십니다
    답답한거 아시죠

  • 53. ff
    '16.4.26 10:39 PM (112.186.xxx.223)

    저희 엄마가 저러셨어요 저 대학 다닐때 재산 많은것도 아닌데
    어느날 엄마 아빠 저 셋이 있는데 티비에서 저런 내용이 나왔어요 친부가 재산을 아들한테만 다 줘서 딸들이 소송 걸은 내용이요
    제가 그거 보고 재산을 차라리 주질 말던가 왜 아들만 주나 했더니 갑자기 엄마가 자기도 그럴거래요
    아들한테만 줘야 한다고...헐..
    요즘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평소에도 아들 딸 차별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근데 반전이 그거 듣던 아빠가 ...아빠가 순하셔서 엄마한테 뭐라 말씀 안하시는 분이세요
    암튼 아빠가 그런게 어딨냐고 나는 딸 아들 다 공평하게 줄꺼라고
    소리 버럭 지르시는 거에요
    엄마가 그거 듣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꽁 하시는데..
    하..
    지금도 무슨 땅 팔고 어쩌고 하면 저한테는 한참 후에 팔았다..하고 끝이에요
    그 돈 팔아서 이번에 작은오빠 아파트 사는데 도오준거 같은데
    저는 지금 거지마냥 그러고 살아도 뭐 하나 도와준다는 말 없네요
    저는 그냥 엄마 뭐 사주고 이런거 안해요 한다면 아빠나 해주지
    호구 노릇 하고 싶지 않아요

  • 54. 직접
    '16.4.26 11:25 PM (122.35.xxx.176)

    엄마께 뭐가 서운한지 말씀하심 어떨까요
    어른들은 막연히 눈치챌뿐 구체적으로 모릅니다.
    끝까지 자기 잘못 모르고 서운함만 안은채 눈감을 수 있어요
    오히려 말하고 나면 님도 용서가 빠르구요

  • 55. 엄마께 서운한거 말씀드려도
    '16.4.26 11:50 PM (124.216.xxx.60)

    그때뿐이예요.자꾸 잊어버리시고 딴소리하시고 그래요.치매는 아닌데 아빠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하셨거든요.
    저도 지난 몇년동안 너무 몸과 맘고생해서 팍삭 늙어버렸네요.아빠 간병 혼자 다하고 돌아가시고도 아빠가 그리워서 얼마나 힘들게 지냈는지 몰라요.
    엄마는 더 사랑했었기에 엄마 돌아가시고 앞으로 내가 제대로 살 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어요.

  • 56. 구체적으로
    '16.4.26 11:52 P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말해도 달라지는거 하나도없어요. 아들한테 들인 공이 얼마인데,, 평생공들인 아들쪽으로 다시 마음정리하십니다. 님이 A.B 강아지중 A강아지한테 돈더들여가며 애정도 듬뿍주고 차별해 키윘는데 둘중하나를 포기해야한다면 어느쪽을 포기하겠나요? 그렇게 차별받기시작한 순간부터 운명은 결정된거라 보심되요. 등신같이 미련못버리고 다갖다바쳐가며 사랑을 갈구해봤자 상처만 쌓여갈뿐, 빨리 포기하구 헤어나세요.

  • 57. 엄마를 너무 사랑했었기에
    '16.4.26 11:56 PM (124.216.xxx.60)

    배반감이 더 큰가봐요.오버였었던거 인정합니다.
    솔직히 남편과 애들한테도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며 살아왔어요.제가 좀 시녀병인가봐요.^^
    부모나 형제.그리고 가족이 기뻐할때 행복해지는..
    앞으로 저도 좀 챙기며 살겠습니다~

  • 58. 대부분 많은
    '16.4.27 12:07 AM (122.44.xxx.36)

    부모들이 자식은 아들뿐이고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세뇌당하고 사는 것 같아요
    아들은 물려주고 딸은 길러준 값을 받아내려고 애쓰더라구요
    그래도 배운 부모는 좀 낫다고 해도 나이들면 이상하게 아들병이 깊어져요
    그걸 아는 아들들은 도리는 안하고 재산만 차지하려고 해요
    딸들은 서럽지만 안준다고 행패 부릴 수도 없는 일...
    그냥 내가족만 위하고 살려구요
    엄마가 복을 차신거니 당신 운명으로 생각하려구요

  • 59. 아.그리고
    '16.4.27 12:07 AM (124.216.xxx.60)

    제가 우리 부모님을 사랑했던건 그동안 제게 정말 잘해주셨었어요.전 딸이라 차별을 받고 자란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저러시는건 결국 내 노후를 맡길 사람은 아들밖에 없다고 생각하셨을거예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엄마가 저를 너무 섭섭하게 하신거죠. 하늘이 낸 효녀라고 날마다 말씀하시다가 재산받겠다고하니 그때부터 태도가 싹 달라지시더라구요.
    "돈은 마음이다"라는 말이 있죠.
    돈가는데 마음간다는 말도 있고요.
    오직 내가 딸이기때문에 평생 애를 썼어도..
    오빠한테 진거죠..게임 끝

  • 60. 저도. .
    '16.4.27 12:30 A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친정은 당연히 아들에게 물려줄 거라 생각하세요. 친정 엄마도 우리들도.

    언젠가 엄마한테, (시부모님은 아들 딸 반반 나눠주실 거라 하니 왜 아들네 더 주시지 않냐고 기분 나빠하시길래) 법적으로는 원래 반반이래요. 예를 들어 우리집도 제가 소송이라도 하면 우리들 다 똑같이 받는 거라던데요. 시댁은 법대로 하는 거에요.
    라고 했을 때 "나참기가막혀. xx 돈을 그렇게 가져가고 싶니?" 하시더군요.
    그때 엄마 눈빛을 잊을 수 없네요.

  • 61. 저도 그러고
    '16.4.27 12:31 AM (125.187.xxx.206)

    저도 그러고 살았습니다.

    저도 너무나 상처 받았고요.

    이제는 제 자식들과 제 노후만 보살 피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잘먹고 잘 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맘을 강하게 가지세요. 물론 저도요.

  • 62. 착각
    '16.4.27 12:46 AM (61.82.xxx.167)

    원글님 착각하시네요.
    오빠에게 노후 맡기신다는분이 왜 원글님에게 돌려서 돈 얘기를 하시나요?
    평생 애를 쓴 딸에게 유산으로 이렇게 크게 차별하시는데, 차별받은 기억이 없다뇨?
    저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63. ff님
    '16.4.27 12:51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작은 오빠 해줬음 큰오빠 이미 해줬을테고
    님이 결혼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면
    아빠도 곱게만 안보이는데요...
    이래저래 오빠손에 다 들어가고
    남은 재산으로 공평히는 아니잖아요.

  • 64. 차별한거예요
    '16.4.27 12:52 AM (121.88.xxx.15) - 삭제된댓글

    님이 돈 착착 벌어다주고 병수발하고 손벌릴때마다 기꺼이 털어주며
    기꺼이 희생양되어주니 내색안했을뿐인거예요.
    이제부터 할말하고 서운한 티내고 살아보세요. 진실이 드러날겁니다.

  • 65. 윗님
    '16.4.27 10:39 AM (124.216.xxx.60)

    제 얘기는 아버지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차별을 안 받았다는 말이예요.아니 차별을 받았겠었지만 크게 기억나는건 없었다는거죠.
    그리고 엄만 원래 뭐든지 제게 말씀하시니까 돈 필요한 일 있는것도 말씀하시는데 제가 그런것 들으면 불편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76 파프리카는 무슨 색이 제일 좋은건가요 26 ㅇㅇ 2016/06/14 5,944
566275 기침 가라 앉히는 방법 있을까요? 13 2016/06/14 11,681
566274 요즘 마트 계셔들 의자 없이 일하게 하는 곳 많나요? 3 235 2016/06/14 1,313
566273 중학생 여아들 식욕이 넘쳐나나요? 15 . 2016/06/14 3,145
566272 앞집이 안보이고 통풍잘되고 가벼운 대나무 문발 어디없나요? 5 판다파시러해.. 2016/06/14 2,045
566271 마키베리를 샀는데. 2 오늘 2016/06/14 1,254
566270 몇시간전 동생과 점을 보러갔는데 15 ㄱㄷㅂㄷㄴㄷ.. 2016/06/14 8,525
566269 캐나다 갈 때 부모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한가요? 2 캐나다 2016/06/14 964
566268 열람실이 없는 시립 도서관이라니.. 45 도서관 2016/06/14 4,125
566267 2G 폴더폰 6년만에 바꾸려고 하는데요 8 ㅂㅂ 2016/06/14 1,343
566266 이혼만이 답인가요... 21 고민 2016/06/14 8,380
566265 집들이하고 들은 최고의 찬사 4 .. 2016/06/14 5,000
566264 안경 다리만 교체 가능한가요? 3 ;;;;;;.. 2016/06/14 2,446
566263 지문검사를 해봤어요 혹시 해보신분? 4 맞는걸까요?.. 2016/06/14 1,439
566262 윗어른과 대화하는데 제가 자꾸 맞장구친다고 "그래요~?.. 12 ... 2016/06/14 3,030
566261 국가장학금 다들 신청하시나요? 6 ..... 2016/06/14 3,487
566260 너~무 덜렁대는 초등딸아이.어떻게 고쳐줄까요? 4 ... 2016/06/14 1,080
566259 한국은 수돗물 안먹는다니 7 2016/06/14 2,071
566258 오늘 저녁시간 온전히 쓸수 있게 됬다면? 8 2016/06/14 1,127
566257 옥수수차 많이 먹어면 안 좋나요. 1 .. 2016/06/14 1,418
566256 .... 12 교사의 체벌.. 2016/06/14 2,091
566255 백화점이나 마트 화장실에 비누거품이 나오는 용기를 뭐라고 부르나.. 3 알통다리 2016/06/14 1,403
566254 50~60대분들.. 딸이 뭐해주면 좋으실거같아요? 31 자칭효녀ㅋㅋ.. 2016/06/14 4,964
566253 치아사이 충치치료요. 지금치료해야할까요? 그리고 재질.. 2 김수진 2016/06/14 1,517
566252 아이 생일 선물 안사주시는 분 계신가요? 9 질문 2016/06/1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