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 더 주고 수리 된집 전세 얻었는데 청소하러 갔는데 부엌 전등 커버가 없어요.

kkksome 조회수 : 5,642
작성일 : 2016-04-25 22:34:06

분명 계약했을 때까지는 부엌 전등 커버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저희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분명 봤겠지만 확실하진 않고)

어쨌든 30년 넘은 아파트를 같은 평수 다른 집보다 인테리어 잘 됐다고 1천만원 더 주고 계약을 했는데요.  이사 전 청소하러 가보니 전등 커버가 홀라당 벗겨져 있고 집안 일부가 곰팡이가 좀 폈더라구요. 뭐 곰팡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전에 살 던 사람이 전등커버 유리가 깨져서 버린 듯 한데 저희는 그것을 모르고 계약했는지 저희가 계약하고 나서 이사나가면서 깨뜨렸는지 모르겠지만   전등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안 좋아요. 벽이나 장판 상태는 좋더라구요. 현재 집 주인에게  전등을 수리나 갈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IP : 222.112.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5 10:37 PM (49.142.xxx.181)

    갈아달라는 요구는 나중일이고 그게 없어진걸 주인이 알고 있어야 할듯요.
    나중에 원글님네가 깬걸로 바뀔수도 있어요. 원래대로 해놓으라고;;

  • 2. 이삿짐
    '16.4.25 10:38 PM (175.126.xxx.29)

    옮기면서 깨져버린것 같네요
    지인집이 전세를 얻었는데,,,보니 커버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이 어떻게 해준다 했던가...지금은 어째됐는가 모르겠네요
    그정도면 해달라고 해도 될거 같은데요..

    곰팡이는....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사는동안은 계속 생길거예요.

    저도 지금껏 살던집이
    처음 살던집 빼곤 전부 곰팡이가 생기네요........

  • 3. ..
    '16.4.25 10: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없어진걸 주인이 알고 있어야 할듯요.22

  • 4. kkksome
    '16.4.25 10:41 PM (222.112.xxx.106)

    원글) 네 주인한테는 오늘 신랑이 알렸는뎅 주인은 그냥 기능상에는 문제 없으니 쓰라고 했데요. ''부동산에서도 보통은 안해준다 그냥 사세요 이랬는데.. 신랑은 아무래도 천만원이나 더 주고 들어왔는뎅 구할땐 맘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지금 보니 생각보다 허름해서 실망을 하더라구요. 다른건 필요없고 전등 수리 요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5. ...
    '16.4.25 10:43 PM (114.108.xxx.204)

    계약할때는 있었는데 이사하고 보니 없드라...우리가 그런거 아니다.. 하심서 한번 말은 해보세요. 그런데 매매도 아니고 전세 천만원 더 준건 그리 크게 더 준것도 아닌듯요. 어차피 돌려 받을 돈이고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특히요.

  • 6. ㅇㅇ
    '16.4.25 10:46 PM (49.142.xxx.181)

    일단 집주인이 거절했단거네요. 그럼 더이상 요구하기가 이상해요. 그거 없다고 생활이 안되는것도 아니니깐요.
    그냥 원글님네가 마음에 드는 전등 사서 달았다가 이사갈때 떼어 가져가고,
    지금 갓깨진 전등 다시 달아놓고 가세요.

  • 7. 사진
    '16.4.25 11:16 PM (1.253.xxx.64) - 삭제된댓글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내놓으세요

  • 8. bluebell
    '16.4.25 11:28 PM (210.178.xxx.104)

    얇은 천 같은거를 등을 감싸 늘어지게 압정으로 고정해보세요.
    은근 분위기 있어요.주방이라 안어울릴까봐 좀 걱정은 되지만...집에 있는 얇은 천으로 한번 대보세요
    등 새로 하기는 아까우니까요..^^

  • 9. dama
    '16.4.26 7:03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요새 배송비까지 2만원이면 유행조명 할 수 있어요.
    2년에 그정도 투자는 하셔도 좋을듯해요.
    전 집주인이 살고싶은데로 살라해서 건조대달고.주방 조명2개세트로 바꾸고.하여간 소소하게 바꿨는데 나가래요ㅜㅜ.
    전세는 전세인가봐요.
    지금 곰팡이랑 전등이랑 하자있는부분은 모두 사진 찍어두세요

  • 10. ㅇㅇ
    '16.4.26 7:42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남이 살던집 들어갈때
    짐빼면 더럽고 곰팡이ㅡ보이고....
    청소하고 손보고 그래야 해요. ㅠㅠ
    전등은 갓만 없으면 깨졌나본데
    그냥 예쁜거 새거로 달으세요.
    쓰던거는 때타고 먼지도 많을듯.

  • 11. ...
    '16.4.26 9:35 AM (114.204.xxx.212)

    얘긴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03 우리나라에도 이제 유전자변형작물이 ... 2 ㅡㅡ 2016/04/26 884
551302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6 ㄹㄹ 2016/04/26 991
551301 고1 내일 시험인데 끝내 과외샘 연락 안왔어요 14 과외샘 2016/04/26 4,066
551300 강아지 사료 아주 좋다고 생각한 것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12 .. 2016/04/26 1,988
551299 청바지 몇개나 있으세요? 9 옷을원해 2016/04/26 2,992
551298 동네 한의원에 남편이 침맞으러 갔는데 11 영이네 2016/04/26 3,435
551297 국가스텐 콘서트 매진이네요 ㅠㅠ 8 mew2 2016/04/26 4,680
551296 카카오스토리 오랜만에.. 1 2016/04/26 997
551295 매운음식을 못끊겠어요 2016/04/26 683
551294 친정부모 재산상속 49 제 경우 2016/04/26 11,488
551293 요즘 반팔입고 다니나요? 8 ㅇㅇ 2016/04/26 2,127
551292 여자가 성격이 좋다는 의미를 알고싶어요!! 4 몬저 2016/04/26 1,731
551291 독감인 남편 3 독감 2016/04/25 1,050
551290 박원순 "이건 워터게이트 이상의 스캔들 아닌가".. 3 샬랄라 2016/04/25 2,443
551289 선생님!! 부모와 아이 개별적인 체험학습에 대해서 3 궁금해요 2016/04/25 1,274
551288 지인남자에게 아는체하지마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7 oo 2016/04/25 3,033
551287 아픈 엄마때문에 결근..속상하네요. 23 ㅇㅇㅇ 2016/04/25 5,352
551286 이상민씨 엄청 고생 많이 하셨네요. 49 glshkg.. 2016/04/25 19,699
551285 시조카 결혼식..복장..폐백 7 난감 2016/04/25 6,198
551284 유치원에서 자꾸 눈물이 난데요 ㅠㅠ 10 눈물 2016/04/25 2,868
551283 병원가서 비웃음 당했어요ㅠ제가 비상식적인가요 77 병원가서 망.. 2016/04/25 26,036
551282 앞으로 동시통역사, 번역가는 전망이 어떨까요? 17 인공지능 2016/04/25 9,999
551281 어버이연합 김대중 전 대통령 묘를 파내겠다 22 몽구님트윗 2016/04/25 3,357
551280 중1 사회 시차계산문제 6 아들맘 2016/04/25 3,679
551279 같은 드라마 자꾸 보고 또 보는 것도 노화현상일까요? 4 드라마 2016/04/25 1,679